이량

 

1. 조선시대의 문신
2. 애니메이션 스크라이드의 등장인물


1. 조선시대의 문신



李樑 (1519년 ~ 1582년)
본관은 전주[1]이며 자는 공거(公擧).
명종의 왕비인 인순왕후의 외삼촌으로, 윤원형의 세력을 견제하고자 했던 명종에게 중용됐다.
그러나 사림 세력과의 갈등으로 인해, 사림 세력에 우호적이었던 외조카인 심의겸과도 척을 지게 되었으며, 심의겸을 제거하려다가 반대로 기대항의 탄핵을 받아 유배되었다.[2] 이후 1582년(선조 15년) 평안북도 선천에서 사망했다.
고우영 임꺽정에서는 역사대로 윤원형과 권세를 다투며 국정을 농단하는 권신으로 등장. 그러나 자기 목숨을 노리던 윤원빈을 사로잡자 재주를 아깝게 여겨 회유를 시도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윤원빈을 그대로 놓아주는 등 그릇이 큰 인물로 묘사되었다.


2. 애니메이션 스크라이드의 등장인물


[image]
イーリャン
성우는 이노우에 타카유키/김환진/토니 올리버
홀리의 대원. 그러나 사실은 마틴 지그말의 세포를 이용해 만들어진 클론이며, 정식명칭은 「카테고리-1의 타입 2」.
보통은 지그말 대장의 명령으로 자신의 앨터능력을 활용해 로스트 그라운드를 감시하고 있다. 평상시는 과묵하고 딱딱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으나 지그말 대장의 사망을 계기로 정신적으로 성장을 하게되어 사건 이후에는 밝은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모든것이 끝난 후에는 우리자네와 함께 수박밭을 만드는 일을 돕게 된다.
마지막 전화와 마지막화에서 카즈마류호가 박터지게 싸우는 장면을 『모두 함께 보는거야』라면서 자신의 앨터능력으로 전국에 생방송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1] 효령대군의 6세손, 시조 29세손.[2] 탄핵이라곤 하지만 사실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다. 이량은 심의겸과 사림을 한번에 제거할 계획을 꾸몄는데 이게 심강의 귀에 들어갔다. 그런데 심강은 바로 '''인순왕후 심씨의 아버지'''였던지라 심강은 자기 딸이자 왕비인 인순왕후에게 인순왕후는 다시 명종에게 이 사실을 얘기했고 안그래도 이량의 권세에 불만이 많았던 명종은 심의겸을 불러다가 기대향에게 이량을 탄핵하라고 말했다고 한다. 재밌는 사실은 기대향은 이량의 집에 드나들며 열심히 호감을 사려고 하던 인물이었다. 또 심의겸과는 인척관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