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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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기온
イレギオン / EREGION'''
약점 무기
'''-'''
1. 개요
2. 공략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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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X4에 등장하는 인트로 스테이지 메카니로이드 보스.
거대한 드래곤의 형상을 한 메카니로이드. 한 쌍의 거대한 날개와 거대한 발톱과 매우 긴 꼬리가 있는 기계 용으로, X4에서 처음으로 보게되는 보스다. 총 2번 등장하지만 반드시 처리해야하는 경우는 2번째 등장 뿐이다. 난이도도 그리 어렵지 않고 첫판 보스지만 전용 BGM도 있고 디자인도 간지난다. 전작들의 인트로 보스와 달리 공식 일러스트가 없다는 것이 아쉽다.
스카이 라군의 첫 번째 지역에서 등장한다. 이때는 손을 올려서 공격하거나 좌우로 돌진해오는데, 이 1차전의 이레기온은 굳히 잡을 필요가 없다. 잡을 수는 있지만 잡아봤자 도주한 뒤 2차전에서 다시 등장하기 때문에 잡는 것 자체가 별 의미가 없다.
그 후 2차전에서 스카이 라군의 두번째 지역 끝에서 보스로 등장. 패턴은 후술한다.
덩치는 상당히 크지만 보스 자체는 최약체다. 몸통이 약점인데 피격판정이 커서 조금만 때려도 잡히기 때문.
이레기온을 격파하면 여동생을 구조하러 온 커넬을 처음으로 만나는데, 스카이 라군에서 날뛰던 이레귤러가 외관 상 레플리포스의 소속으로 보였기 때문에 현장에 있던 엑스/제로를 비롯한 헌터 측에서 커넬에게 "무기를 버리고" 수사에 협조할 것을 요청했지만, 커넬은 군인으로서의 자존심을 이유로 이를 거부하자, '''레플리포스 전체가''' 이레귤러로 간주되고 이에 레플리포스는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무력 충돌로 이어지게 된다.
립버전 북미판 X4이 꽤 널리 퍼졌던 국내에서는 의외로 유명한 보스이지만, 정작 이 녀석의 이름이 뭔지조차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개별 항목조차도 X4 등장 보스들 중 가장 늦게 개설되었을 정도.(...)
록맨 X/만화에서는 스카이 라군에서 날뛰던 이레귤러는 마그마드 드라군이 아닌 이레기온으로 나오며, 더블이 이레기온한테서 레플리포스가 쓰는 전용 부품이 발견하자 근처에 있던 커넬과 아이리스가 이레기온을 날뛰게한 인물들이란 혐의를 받는다.[1] 이레기온을 시작으로 날뛰는 메카니로이드들에서도 전용 부품들이 발견되고 레플리포스 전체가 혐의를 받게 된다. 원작에서는 커넬 한명이 투항하지 않았단 이유로 전원 이레귤러 판정을 내린 어이없는 상황과 다르게 코믹스에서는 커넬이 투항한다 해도 해결 될 일이 아니였고 갈등의 신호탄이였다는 설득력 있게 각색됐다.

2. 공략


  • 1차전: 사실 1차전이라고 하기도 뭐한 것이 스카이 라군 1스테이지에서 이녀석을 구태여 잡을 필요가 없다. 다만 패턴의 경우는 피해야하므로 서술한다.
    • 내려치기: 플레이어 위치로 다가와 지면을 내리친다. 내리치기 전 손을 위로 드는 동작이 있어 대쉬로 피할 수 있고, 내리친 팔에는 피격 판정이 있어 만약 잡고자 한다면 이때가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기회.
    • 올려치기: 통로 아래쪽으로 내려가서는 플레이어 위치를 노리고 바닥을 뚫고서 발톱 공격을 한다. 준비 동작이 없고 공격 속도도 빠른 편이라 아래로 내려간다 싶으면 그냥 대쉬로 빨리 지나가는게 상책. 정 아니면 중간중간 나오는 격벽 위에 올라가 있어도 된다.
    • 할퀴기: 내려치기랑 비슷한데 공격 판정이 좌우로도 넓어 회피가 힘든 편. 이 패턴으로 통로의 격벽을 부수기도 하니 휩쓸리지 않게 주의하자.
    • 에너지 볼: 화면 밖으로 사라지더니 왼쪽에서 튀어나와 에너지볼을 몇 발 발사한다. 시간이 꽤 지체되어야 나오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보는 것도 힘든 패턴이다.
  • 2차전: 인트로 보스라 패턴이 파악하기 쉽고 단순한 편이다. 약점은 몸통으로, 범위가 넓어서 때리기 쉽다.
    • 방향 전환: 공중으로 올라가서 방향을 바꾼뒤 내려온다.
    • 싱글 에너지 볼: 플레이어를 향해 땅에 닿으면 번지는 에너지 볼을 발사한다. 체력이 줄어들수록 수가 늘어난다. 대시로 피할 수 있다.
    • 레피드 샷 에너지 볼: 에너지볼을 연속으로 발사한다. 체력이 낮아지면 사용한다. 보기에는 위협적이지만 사실 타이밍 맞춰서 대쉬 점프만 하면 피하기는 오히려 단발로 쏘는 것보다 더 쉽다
    • 할퀴기: 근접해 있을 때 사용하는 기술. 사실상 엑스로 플레이하는 경우는 볼 일이 없다시피 하고, 제로 플레이의 경우도 적당히 거리를 벌리면 거의 안쓴다. 정 아니면 대쉬러 거리를 벌리면 된다.
    • 공중 돌진: 공중으로 떠오르다가 돌진한다. 그나마 강한 편에 속하는 기술이지만 이레기온의 반대쪽으로 도망친다면 금방 피할 수 있다.
[1] 더블이 남매에게 누명을 씌었다는 대사로 보아 둘이 스카이 라군에 왔던 것도 더블의 뒷공작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