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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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행적
3. 기타


1. 개요


바키 시리즈의 등장인물.
작중 유일한 네임드 한국인.[1]
최대토너먼트 참가자로 한국 해병대 격투기 수석사범이라는 제법 강해 보이는 타이틀과 함께 등장했다.
계급은 중사, 사용 무술은 태권도.[2]

2. 작중행적


아이언 마이클과 대전했으며, 발기술이 없는 복서의 단점을 이용해 철저하게 사각지대에서의 공격으로 우위를 점하지만 벽을 발 디딤대로 삼은 마이클의 공격권에 놓이자마자 안면펀치 한 방에 패배했다. 마이클에게 패배한 유일한 상대였다. 이후 경기장에 한마 유지로가 다짜고짜 난입했을 때 재등장해 유지로를 잘 몰랐는지 맨처음 나서서 유지로에게 내려찍기를 시도하지만 당연하게도 가볍게 리타이어했다.

3. 기타


아랑전의 채호만[3]과 더불어 작가가 한국까로 보이는데 일조할 수도 있는 캐릭이지만, 사실 생각해 보면 이 만화는 초강자로 보였던 모토베 이조가 순식간에 약자로 전락했다가 다시 강자로 급부상할 정도로 딱히 강자의 기준이 없는 만화기 때문에 이렇다 할 인물 모티브도 없는 이런 인물이 졌다고 작가가 한국까라고 보긴 힘들다. 알렉산드르 카렐린을 모티브로 한 알렉산더 가렌이나 이고르 보브찬친을 모티브로 한 아랑전의 '이고리 보브' 등 실존하는 유명 격투기 선수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도 작중에는 그저 레귤러 캐릭터의 전투력 측정기로 털려나갔다. 오히려 토너먼트에 참가했다는 점에서 작가 공인 강자다. 토너먼트에 참가한 32인은 전세계 각지에서 가려 뽑은 최강자들이라는 설정이기 때문이다.
바키 해적판인 '격투왕 맹호'에서 바키의 이름이 맹호였던 걸 생각하면 뭔가 묘하다. 바키월드의 유일한 한국인 네임드지만 개명된 주인공 이름과 겹치기 때문에 해적판에서는 이 인물도 이범도라는 이름으로 개명당한다.

[1] 그 외에는 바키 3부에 나오는 정치학자 김상중씨가 있다.[2] 도복을 보면 ITF 태권도다. WTF 태권도가 주류인 한국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ITF태권도의 입지가 훨씬 크다. 실제 한국의 해병대는 무적도를 수련한다.[3] 모델은 당연히 최홍만이다. 북진관 토너먼트 결승전을 앞두고 우승자와 싸우게 되어있던 마츠오 쇼잔이 '참가자들은 피투성이인데 자기만 멀쩡하게 싸워도 되겠느냐'며 힘을 뺀다는 명목으로 시비를 걸어 때려눕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