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택시
1. 개요
- 조성: 라장조(D)/ 최고음: 2옥타브 시(B4)
- 김연우 정규 2집 '연인'에 실려있는 곡.
- 윤종신 특유의 궁상 맞고 상황 설정이 세세한 가사로 잘 알려져 있다. 라디오스타에서 윤종신이 본인이 다시 불러보고 싶은 노래로 꼽기도 했고, 라이브 무대에서 선곡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보아 작사가로서 꽤나 애착이 있는 곡인 듯. 자신의 작사 역사상에서 정말로 의미가 깊은 곡이라고 한다.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의 감정이 가사 하나하나에 들어가있다는 모양.
- 발라드 노래에 처음으로 아저씨란 가사가 들어간 곡이다.
- 제자 이석훈의 증언에 따르면 이 가사는 윤종신이 써줬는데 김연우 왈"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가 말이 되냐"(...)그만큼 당시로써는 파격적인 시도였다.
- 힐링캠프에서 김연우 본인이 얘기한 바로는 유희열과 함께 이 곡을 받아 가사를 읽었을 때 그야말로 빵 터졌다고 한다. 발라드 노래 가사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아저씨'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어서 그랬다고.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유희열의 말에 의하면 윤종신이 맨 처음 들고 왔던 가사는 이것보다 더 처량맞고 찌질했다고 한다. 발라드 가사에서 허용할 수 있는 범위로 수정한 것이 지금의 가사라고.
- 대표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사랑을 많이 받은 곡이다.
- 후렴 부분은 원래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할증인가요 말은 달리네"라는 가사였다고 한다. 유희열의 요청으로 가사가 지금으로 바뀌었다고...
- 여담으로 콘서트에서 본인이 말하길 이 노래가 유명해지게 된 것이 어느 유명 연예인이 라디오 방송에서 이 노래가 정말 좋다고 말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 노래방에서 선곡 번호는 TJ에서 12637 (일반) 또는 62244 (원음 MR)이고, 금영에서는 66767이다.
- 이 곡의 후속곡이라 할 수 있는 노래는 2008년 윤종신이 11집에 수록한 "야경"이다.
- 2019년 1월 23일, 이 곡과 같은 상황을 택시기사의 입장에서 부른 곡인 이별손님이 공개되었다. ##
2. 가사
3. 커버 버전
3.1. 김연우&히든싱어 모창능력자 5명
히든싱어 시즌4 1라운드 곡, 김연우는 총 99표(한 명 기권)중 3분의 1의 득표를 받아 6명 중에 5등을 했다. 6등(34표)과 표차는 한표로, 기권자가 김연우를 선택했거나, (2번~6번)찍은 사람들 중 한사람이라도 김연우(1번)를 선택하기로 마음을 바꿨다면, 히든싱어 사상 최초 1라운드에서 광탈하는 원조가수가 될 뻔했다.
3.2. 김연우&이석훈
3.3. 김연우&윤종신
3.4. 윤종신
이 때 1번 트랙은 김연우가 커버한 <No Schedule>[1] 이다. 두 뮤비는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