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hind The Smile

 



[image]
'''YOONJONGSHIN 10th
Behind The Smile
Coming.Spring.2005'''
'''발매일'''
2005년 4월 12일
'''녹음'''
T Studio
'''레이블'''
티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신스타운
'''프로듀서'''
'''윤종신'''
'''길이'''


1. 개요


2005년에 발매된 윤종신의 정규 10집 음반. 2001년 9집 <그늘> 이후 4년만의 정규 음반이면서 윤종신 후반기의 대표작. 윤종신 발라드의 2000년대판 업데이트 판 이라 볼 수 있겠다. 윤종신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명반으로 전반기에 <>가 있다면 후반기에는 <Behind The Smile>이 있다. 초회 한정반으로 발매 된 디지팩 음반과 쥬얼 케이스 일반반 두 가지 버전이 존재한다.
처음으로 윤종신이 전 곡을 작사하였으며 작/편곡 파트너인 이근호와 본격적으로 작업한 곡이 많다. 이외에도 클래지콰이DJ soulscape(8번)의 참여로 변하는 시대에 발맞추는 모습도 보인다.
타이틀 곡은 '너에게 간다'이며 후에 옥주현에게 작사, 작곡하여 준 '나에게 온다'와 내용이 이어진다. '너에게 간다'가 남자의 입장이라면 '나에게 온다'는 여자의 입장에서 쓴 곡.

2. 트랙리스트


2005년 4월 12일에 발표된 윤종신 10집 '''Behind the smile'''
'''트랙'''
'''제목'''
'''작사'''
'''작곡'''
'''편곡'''
1
휴일
윤종신
윤종신,이근호
박인영
2
오늘의 날씨(Feat.클래지콰이)
윤종신
윤종신,이근호
김성훈
3
No Schedule
윤종신
정석원
이준호
4
You're So Beautiful
윤종신
윤종신,이근호
황성제
5
몬스터
윤종신
윤종신,이근호
나원주
6
너의 여행
윤종신
정석원
나원주
7
'''너에게 간다'''
윤종신
윤종신,이근호
황성제
8
lunch Menu
윤종신
윤종신,이근호
박민준
9
나의 안부
윤종신
정석원
이준호
10
소모(消耗)
윤종신
정석원
정석원
11
서른 너머... 집으로 가는 길
윤종신
윤종신
나원주
12
Love Boat
윤종신
하림
하림,나원주
13
You Are So Beautiful (하림's Harmonica Version)l
윤종신
윤종신,이근호
황성제

3. 해설



3.1. 너에게 간다



  • 작사: 윤종신 / 작곡: 윤종신, 이근호 / 편곡: 황성제[1]
'''타이틀 곡'''. 헤어진 뒤 다시 연락이 온 옛 연인을 만나러 달려가는 남자의 마음을 잘 표현한 곡.

내가 지금 숨이 차오는 건

빠르게 뛰는 이유만은 아냐

너를 보게 되기에 그리움 끝나기에

나의 많은 약속들 가운데

이렇게 갑자기 찾아들었고

며칠 밤이 길었던 약속같지 않은 기적

너와 헤어짐에 자신했던 세월이란 믿음은

나에게만은 거꾸로 흘러

너를 가장 사랑했던 그 때로 나를 데려가서

멈춰있는 추억속을 맴돌게 했지

단 한번 그냥 무심한 인사였어도 좋아

수화기 너의 목소리 그 하나 만으로도

너에게 간다 다신 없을 것 같았던 길

문을 열면 네가 보일까-흐르는 땀

숨고른 뒤 살며시 문을 밀어본다

너의 갑작스런 전화속에 침착할 수 없었던

내 어설펐던 태연함 속엔

하고픈 말 뒤섞인 채 보고싶단 말도 못하고

반가움 억누르던 나 너를 향한다

단 한번 그냥 무심한 인사였어도 좋아

수화기 너의 목소리 그 하나 만으로도

너에게 간다 다신 없을 것 같았던 길

문을 열면 네가 보일까---

숨고른 뒤 살며시 문을 밀어본다

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 라라~~~

처음엔 잠잠했다가 절정 부분에서 폭발적인 성량과 음색이 일품. 특히 이 노래에서 화자의 모습이 매우 잘 그려지는 게 특징이다.
옥주현의 <나에게 온다>는 이 곡의 병치곡이다. 2014년김범수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로 리메이크해서 부른 바 있다.

4. 여담


  • 2010년 음악웹진 100BEAT가 선정한 2000년대 100대 명반에서 51위에 랭크되었다.
  • 이 앨범에서 특이하게 윤종신은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나왔다(...) * 그리고 행보 2019 윤종신에서 다시 한 번 수염을 기른 채 자켓 촬영을 했다.

[1] 이전 문서에 박인영이라고 되있었는데 2013 월간 윤종신 리페어5월호에서 정석원의 말을 빌리면, 이 곡의 편곡자는 황성제라고 한다. 자기가 아무리 편곡해봐도 황성제만의 편곡을 따라갈 수 없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