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쿠로 타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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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衣袋 武志 '''
역전재판의 등장인물. 제3화 <역전의 토노사맨>의 피해자로, 인기 특촬물 토노사맨의 악역 괴인 아쿠다이칸을 연기하는 슈트 액터였다.
성 '이부쿠로'는 위장(胃袋)에서 그대로 따 왔다. 처음엔 이부쿠로 사케루(胃袋サケル, 위장 찢어진다)라는 듣기만 해도 끔살당할 듯한 이름이었지만 순화되었다. 북미판 이름은 '''잭 해머'''(Jack Hammer). 별 이유는 없는 듯. '해머'란 성의 경우, 해머 영화사가 모티브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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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시각은 10월 15일 오후 2시 반으로 추정되며, 제 1스튜디오에서 아쿠다이칸 인형옷을 입고 가슴에 토노사맨 스피어에 찔린 모습으로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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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는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던 액션 배우였다. 하지만 5년 전 촬영 도중 실수로 함께 연기하던 배우를 화단 철책 위로 떨어뜨려 죽이는 사고를 일으키고 말았다. 그 피해자는 다름 아닌 '''히메가미 사쿠라의 연인'''이었으며, 연인을 잃은 충격으로 인해 인지부조화를 일으킨 히메가미는 이를 의도적인 살인이라 판단해 이부쿠로를 증오하게 되어 그를 경찰에 넘기는 대신 자신의 손으로 직접 그의 인생을 매장시키기로 결심한다.
이후 히메가미에게 약점을 잡힌 이부쿠로는 값싼 개런티에 초라한 배역들을 전전하며 철저하게 부려먹히게 된다. 유명한 액션 스타였던 그가 어린이 드라마의 악역 슈트 액터로 전락한 데는 이런 배경이 있었던 것.[1] 결국 이부쿠로는 자신을 몰락시킨 히메가미에게 원한을 품게 되었고, 히어로인 토노사맨 역을 맡으며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니보시 사부로에게도 질투심을 가지게 되었다.
먼저 그는 살인죄를 니보시에게 덮어씌우기 위해 그의 티본 스테이크 접시에 수면제를 탔다. 그리고 니보시가 분장실에서 푹 자고 있는 틈을 타서 토노사맨 의상을 훔쳐 입고 히메가미가 있는 제 2스튜디오로 향했다. 이때 의상 안에 들어있는 인물이 니보시라고 속이기 위해 일부러 다리 한쪽을 절었다.
히메가미와 마주친 이부쿠로는 그녀를 죽이려 했으나, 오히려 히메가미가 본의 아니게 그를 밀어서 죽여 버린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죽음을 당한 장소는 과거에 히메가미의 연인이 죽었던 철책 위였다.
그 후 히메가미는 우자이 타쿠야를 시켜 이부쿠로의 시신을 소형 밴에 싣고 함께 제 1스튜디오로 향했다. 그리고 이부쿠로의 시신을 아쿠다이칸 의상으로 갈아입히고 토노사맨 스피어를 찔러 흉기를 조작했다. 이부쿠로가 입고 왔던 토노사맨 의상은 제 2스튜디오의 소각로에 넣어 태워버렸다. 이것이 이부쿠로가 제 1스튜디오에서 발견된 이유이다.
일단 5년 전 촬영에서 이부쿠로가 히메가미의 연인을 죽인 사건이 정말로 단순한 사고였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다. 과거 회상도 히메가미의 시선에서만 재연되었으며 고의설과 사고설이 거의 동시에 나왔다. 히메가미가 의도적인 살인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보면 이부쿠로와 히메가미의 연인 사이에 모종의 갈등이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하지만, 끝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나루호도 셀렉션에서 첫번재 법정 당시 이부쿠로 무사시라고 이름이 잘못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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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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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의 등장인물. 제3화 <역전의 토노사맨>의 피해자로, 인기 특촬물 토노사맨의 악역 괴인 아쿠다이칸을 연기하는 슈트 액터였다.
1.1. 이름의 유래
성 '이부쿠로'는 위장(胃袋)에서 그대로 따 왔다. 처음엔 이부쿠로 사케루(胃袋サケル, 위장 찢어진다)라는 듣기만 해도 끔살당할 듯한 이름이었지만 순화되었다. 북미판 이름은 '''잭 해머'''(Jack Hammer). 별 이유는 없는 듯. '해머'란 성의 경우, 해머 영화사가 모티브로 보인다.
2. 작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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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시각은 10월 15일 오후 2시 반으로 추정되며, 제 1스튜디오에서 아쿠다이칸 인형옷을 입고 가슴에 토노사맨 스피어에 찔린 모습으로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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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는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던 액션 배우였다. 하지만 5년 전 촬영 도중 실수로 함께 연기하던 배우를 화단 철책 위로 떨어뜨려 죽이는 사고를 일으키고 말았다. 그 피해자는 다름 아닌 '''히메가미 사쿠라의 연인'''이었으며, 연인을 잃은 충격으로 인해 인지부조화를 일으킨 히메가미는 이를 의도적인 살인이라 판단해 이부쿠로를 증오하게 되어 그를 경찰에 넘기는 대신 자신의 손으로 직접 그의 인생을 매장시키기로 결심한다.
이후 히메가미에게 약점을 잡힌 이부쿠로는 값싼 개런티에 초라한 배역들을 전전하며 철저하게 부려먹히게 된다. 유명한 액션 스타였던 그가 어린이 드라마의 악역 슈트 액터로 전락한 데는 이런 배경이 있었던 것.[1] 결국 이부쿠로는 자신을 몰락시킨 히메가미에게 원한을 품게 되었고, 히어로인 토노사맨 역을 맡으며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니보시 사부로에게도 질투심을 가지게 되었다.
먼저 그는 살인죄를 니보시에게 덮어씌우기 위해 그의 티본 스테이크 접시에 수면제를 탔다. 그리고 니보시가 분장실에서 푹 자고 있는 틈을 타서 토노사맨 의상을 훔쳐 입고 히메가미가 있는 제 2스튜디오로 향했다. 이때 의상 안에 들어있는 인물이 니보시라고 속이기 위해 일부러 다리 한쪽을 절었다.
히메가미와 마주친 이부쿠로는 그녀를 죽이려 했으나, 오히려 히메가미가 본의 아니게 그를 밀어서 죽여 버린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죽음을 당한 장소는 과거에 히메가미의 연인이 죽었던 철책 위였다.
그 후 히메가미는 우자이 타쿠야를 시켜 이부쿠로의 시신을 소형 밴에 싣고 함께 제 1스튜디오로 향했다. 그리고 이부쿠로의 시신을 아쿠다이칸 의상으로 갈아입히고 토노사맨 스피어를 찔러 흉기를 조작했다. 이부쿠로가 입고 왔던 토노사맨 의상은 제 2스튜디오의 소각로에 넣어 태워버렸다. 이것이 이부쿠로가 제 1스튜디오에서 발견된 이유이다.
3. 기타
일단 5년 전 촬영에서 이부쿠로가 히메가미의 연인을 죽인 사건이 정말로 단순한 사고였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다. 과거 회상도 히메가미의 시선에서만 재연되었으며 고의설과 사고설이 거의 동시에 나왔다. 히메가미가 의도적인 살인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보면 이부쿠로와 히메가미의 연인 사이에 모종의 갈등이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하지만, 끝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나루호도 셀렉션에서 첫번재 법정 당시 이부쿠로 무사시라고 이름이 잘못 나왔다.
[1] 니보시의 말에 의하면 히메가미가 처음 사무소에 나타난 시기와 이부쿠로가 몰락하기 시작한 시기가 비슷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