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토노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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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판: 逆転のトノサマン
  • 정발판: 역전의 토노사맨
  • 북미판: Turnabout Samurai(역전의 사무라이)
1. 개요
2. 원작 게임
2.1. 1일차 탐정
2.2. 2일차 법정
2.3. 2일차 탐정
2.4. 3일차 법정
2.5. 3일차 탐정
2.6. 최종일 법정
3. 애니메이션
3.1. 1st Trial
3.2. 2nd Trial
3.3. Last Trial
3.4. 원작과의 차이점
4. 인물 파일
5. 여담


1. 개요


'''역전재판 시리즈 에피소드 시간대'''
역전 자매#s-1

'''역전의 토노사맨'''

역전, 그리고 안녕#s-1
인기 TV 히어로 특촬물 토노사맨에서 토노사맨을 연기한 슈트 액터 니보시 사부로가 살인 혐의로 체포되었다. 토노사맨의 팬인 마요이는 토노사맨은 절대 살인을 할 리가 없다면서 나루호도에게 토노사맨을 구해달라고 의뢰하는 바람에 니보시의 변호를 맡게 된다.

2. 원작 게임



본격적인 게임의 시작이기 때문인지 이 에피소드부터는 3일을 풀로 채워서 사건 조사와 법정 공방이 세 번씩 등장하며 난이도도 많이 올라간다. 특히 '''마지막에 밝혀지는 진상'''이 생각지도 못한 것이고, 진범도 꽤나 끈질기게 나오기 때문에 이전 편의 코나카를 생각하면서 '''막무가내로 추궁하다가 이거다 싶어서 덤벼들면 큰코 다친다.''' 특이한 점은 후속작부터는 모든 사건이 2일차 법정 내에서 모두 끝나고 3일차까지 가는 사건이 없다. 대신 하루하루의 조사나 법정 공방이 1보다 훨씬 길어진다.
많은 유저들이 처음으로 조사 막힘을 경험하고 절망하는 구간이기도 하다. 갔던 곳을 또 가거나 아니면 미처 캐치하지 못한 부분을 조사해서 알아내야 하는 부분이 은근 많기 때문이고 전편과는 달리 막상 어딜 가야하는지 알려주지 않은 채 '''뭘 해야한다'''라고만 넌지시 알려주기에 더더욱 동선에서 꼬인다. 게다가 설령 감이 잡힌다 하더라도 스튜디오 구조 상 들어갔다 나왔다를 엄청나게 반복해야한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부터 미츠루기의 캐릭터성이 서서히 잡혀가기 시작했다.

2.1. 1일차 탐정


지난 번 사건을 멋지게 역전해냈지만 정작 사무소는 유명세를 타지 못해 다음 달 월세 걱정이나 하며 살고 있는 나루호도에게 마요이는 토노사맨도 봤으니 이만 문을 닫자고 하며 '''"이제 곧 대박 의뢰가 들어올 거야."''' 라며 낙천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10월 16일 오전 8시 14분, 잠들어 있던 그에게 마요이가 갑자기 전화를 건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히어로물의 주인공 토노사맨이 악역을 진짜로 해치워 버렸다는 것.[1] 피해자인 아쿠다이칸 역의 이부쿠로 타케시는 토노사맨 스피어에 찔려 죽은 채로 발견되었고, 토노사맨 역을 맡고 있는 니보시 사부로가 용의자로 체포됐다. TV 뉴스로 대강적인 상황을 보던 중, 마요이의 휴대전화로 용의자인 니보시가 직접 전화하면서 의뢰하게 되고, 마요이는 '''나루호도 법률사무소의 첫 사건'''으로 삼자며 니보시의 변호를 하자며 제안하면서 나루호도는 얼떨결에 이 사건을 맡기로 한다.
하지만 정작 구치소에서 니보시 사부로의 험상궂은 맨얼굴을 본 마요이는 "보아하니 '''살인 정도는 가볍게''' 저질렀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곧이어 니보시가 '토노사맨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프로그램 끝날 때까지 얼굴을 공개하고 싶지 않았는데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울먹이자 "착한 사람"이라고 말을 바꾼다.
니보시의 말에 따르면, 사건 당일 니보시와 피해자 이부쿠로 타케시, 스탭 등은 연습을 위해 에이도 촬영소에 모였다. 10시부터 액션에 대한 합의를 하고 5시에 리허설을 할 예정이었지만, 5시에 현장에 가 보니 이부쿠로는 죽어 있었다. 니보시는 아침 9시에 스튜디오에 가서 점심 무렵까지 액션에 대한 합의를 하고, 리허설 시간까지 한참 남아 있었기에 대기실에서 잠을 잤다고 말한다. 그러다 5시 넘어서 깨어 현장에 갔다가 체포당한 것.
니보시가 그려 준 지도를 보고 촬영소로 간 나루호도는 입구에서 아줌마와 만난다. 피해자 이부쿠로의 열렬한 팬. 10년 전에는 유명 스타였지만 지금은 아동용 TV프로의 악역이나 맡는 신세라고. 아줌마는 니보시가 범인이라고 단정하고 있다. 사건이 있었던 날 아줌마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계속 입구에 있었는데, 살인 현장인 스튜디오에 가려면 반드시 입구를 거쳐야 한다. 그리고 1시부터 사건이 있었던 2시 반까지 입구를 지나친 사람은 단 한 명, 니보시였고 아줌마는 그 광경을 봤다는 것.
이 말을 니보시에게 전하니, 니보시는 맹세코 살인현장으로 간 일이 없다며, 아줌마가 잘못 본 걸 거라고 말한다. 아무튼 현장을 더 조사하기 위해 니보시에게서 의뢰장을 받아들고 촬영소로 돌아간다. 입구를 지나 제1스튜디오 앞에서 이토노코 형사와 맞닥뜨린 나루호도는 부검 기록을 받고, 이토노코가 '결정적 증거'를 갖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스튜디오 입구에 자동 카메라가 달려 있는데, 오후 1시에서 2시 반 사이에 여기를 지나는 니보시의 모습이 찍힌 사진이 그 증거. 한편 스튜디오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원숭이가 전날의 강풍으로 목이 부러져 있다.
스탭 구역에서 나루호도는 식탁 위에 다 먹은 립스테이크[2] 뼈가 놓인 접시를 발견한다. 또 배수구 창살이 벗겨져 어린아이 정도면 들어올 수 있을 크기의 구멍이 있는 것도 보게 된다. 한편 바로 옆 니보시의 대기실에서 가방에 들어있는 카드키를 획득, 제1스튜디오 안으로 들어간다.
안에서 스탭 마미야 유미코와 만나 사건의 설명을 듣는다. 사건의 흐름은 니보시가 말해준 것과 동일하며 니보시가 점심 식사 후 대기실에 들어가는 것을 봤다는 증언도 듣는다. 그런데 이 스탭은 외부인의 인기척을 느꼈다고 말해준다. 이에 촬영소 입구로 돌아가 아줌마에게 인기척에 대해 물어보면 누가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했냐며 혼자 씩씩대며 가 버린다. 이 틈에 경비실 컴퓨터를 조작해 자동 카메라에 찍힌 증거사진을 얻을 수 있다. 사진에 찍힌 건 토노사맨 스피어를 들고 다리를 절면서 걸어가는 '''토노사맨'''의 모습. 사진 뒤에 <10월 15일 오후 2시 2명째>라고 쓰여 있다.

2.2. 2일차 법정


이토노코 형사가 먼저 증언석에 나와 촬영소의 평면도를 보며 사건 개요를 설명한다. 그 다음 아줌마가 증인으로 나오는데.. 미츠루기 에게 반한다.
어제 나루호도 일행에게 했던 사실 설명과 거의 비슷한 내용의 증언을 한다. 하지만 아줌마는 전날부터 계속 '''니보시'''가 스튜디오 쪽으로 걸어갔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증거 사진에 찍힌 건 '''토노사맨'''이다. 이 점을 지적하자, 아줌마는 '그렇게 의심할 확실한 증거가 있다'고 말한다. 니보시는 오전 액션 연습 중 다리를 다쳤는데, 사진 속 토노사맨도 다리를 절고 있으니, 사진의 인물은 니보시일 수밖에 없다는 것. 액션 연습 중 토노사맨 스피어가 한 번 부러져, 아줌마가 테이프를 감아 수리했다는 정보도 얻는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토노사맨 인형옷은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아, 경찰이 수색 중이다.
이어지는 증언에서 아줌마는 '니보시 말고는 아무도 스튜디오에 가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증거 사진 뒷편에 <'''2명째'''>라고 쓰여 있다. 이 이전에 누군가 스튜디오 입구를 지나갔다는 것. 그러자 아줌마는 첫 번째 사진은 지워버렸다고 대답한다. 오후 1시 이전에는 촬영소 정문을 잠가 놓는데, 스탭 구역 배수구 창살은 벗겨져 있었다. 따라서 촬영소로 들어올 방법은 그곳을 통해서 뿐이었고, 첫 번째 사진에 찍힌 건 거기로 들어온 꼬마아이였다는 것. 아이가 토노사맨 스피어를 다루기는 무리이므로 사진을 지웠다는 것이다.
상황이 변호측에게 좋게 돌아가지 않자, 나루호도는 시간을 끌기 위해 아줌마를 범행 가능성이 있는 인물로 몰아간다. 범인은 오전 연습 때 니보시가 다리를 다친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럴 사람은 피해자와 범인 외에는 아줌마 뿐. 범행 시간 까지의 알리바이도 없다. 이에 재판관이 검찰 측에 아줌마를 취조할 것을 명하고 폐정하나 싶었는데...
아줌마가 촬영소 쪽 '높으신 분들'에게 입막음당한 게 있다며 추가 증언을 하는데 미츠루기 또한 경악하는 모습을 보인다.[3] 사건이 있던 날 촬영소에는 다른 사람들[4]도 있었는데 그들이 "우리는 사건과 상관없으니 촬영소에 없었던 걸로 해 달라"고 말했다는 것. 아줌마는 이대로 자기 혼자 범인으로 몰리기 싫기 때문에 이 '''높으신 분들'''을 직접 언급하며 물귀신 작전을 시전했던 것이다. 그렇기에 당연히 미츠루기의 입장에서는 도저히 자신도 모르는 예상 외의 증언이라고 할 수 있었던 것. 나루호도는 '높으신 분들' 등 다른 사람들에 대한 조사도 필요함을 지적한다. 이에 재판은 다음 날로 연기된다.

2.3. 2일차 탐정


재판이 끝나고 나루호도는 스튜디오 입구에 이토노코 형사가 없는 틈을 타 제2스튜디오로 향한다. 그곳에는 아마 세트장으로 쓰이는 듯한 별장이 있는데 문은 잠겨 있다. 한편 별장 앞 테이블 위에 스테이크를 먹은 흔적이 있는 접시가 있는데, 뼈가 없다. 마요이는 여기서 위화감 같은 게 느껴진다고 말한다.
스탭 구역에서 마미야가 배수구 구멍을 엉성하게 막아놓은 것을 발견한 나루호도는 다시 구멍을 뚫어 놓는다.[5] 촬영소 입구에서 마미야를 만나면, 이곳에 카메라를 들고 자주 오는 꼬마 팬이 있으며, 이곳의 프로듀서는 여기서 신과 같은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는 말을 전해듣게 된다.
다시 제2스튜디오로 돌아가본 나루호도는 별장 안에서 콰당 하는 소리가 난 것을 듣는다. 이 문을 열기 위해 촬영소 입구에서 열쇠를 가져가려 하지만 마미야가 저지시킨다. 아줌마한테 혼난다고.
스탭 대기실에 가 보면 우자이 타쿠야 감독이 있다. 마요이를 보더니 혀를 낼름거린다. 그러더니 마요이를 보고 아이디어가 솟구친다며 그 자리에서 '''토노사맨의 후속작인 히메사맨을 떠올린다.'''[6] 이름의 유래도 그렇고, 말끝에 (훌쩍) (휴우) 등을 붙이는 걸 보면 영락없는 오타쿠. 감독의 알리바이를 모두 전해듣고 나서 촬영소 입구로 돌아가면, 조사를 받고 풀려난 아줌마가 돌아와서 씩씩대고 있다. 경찰이 여벌의 토노사맨 인형옷을 들고 와서 입어보게 했다고. 이 원한은 평생 잊지 않겠노라며, 나루호도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안 해준다.
스탭 구역으로 돌아갔더니 카메라를 들고 칼을 찬 꼬마 오오타키 큐타가 있다. 배수구 구멍으로 들어온 것 같다. '애'라고 불리기를 아주 싫어한다. 토노사맨은 절대 지지 않는다고 믿으며, 사건 당일 토노사맨의 행동을 전부 봤다고 말하고 도망간다. 나루호도는 큐타가 도망갈 때 부딪힌 테이블에서 '수면제'라고 쓰인 약병을 발견한다.
한편 도망간 큐타를 아줌마가 열심히 쫓아다니는 틈을 타, 나루호도는 입구 경비실에서 별장 열쇠를 슬쩍한다. 열쇠로 별장 문을 열고 들어가면, 프로듀서 히메가미 사쿠라가 등장. 대본을 읽고 싶다며 그 외의 질문은 죄다 무시한다. 우자이에게 '대본을 갖다 달라'는 히메가미의 메모를 전달하면, 자기는 무섭다며 대신 대본을 갖다주라고 한다.
나루호도는 제1스튜디오 접이식 의자에서 대본을 찾아 히메가미에게 갖다주고, 히메가미의 알리바이를 듣는다. 그녀를 포함한 회의 참석자들은 정오 이후부터 제2스튜디오에 있었고, 스튜디오 입구에 있던 원숭이상은 사건이 벌어진 날 2시 15분에 목이 부러져 제1스튜디오로 가는 길을 막았다. 이 목은 4시가 되어서야 치워졌다. 결국 나루호도와 마요이는 별 다른 성과도 얻지 못한 채 촬영소를 떠난다.
사무소로 돌아온 후, 마요이는 치히로로 빙의되었으며 지금이 위기라는 말을 하고 증거가 전혀 없다는 나루호도에게 '사건을 전부 봤다'는 큐타에게 단서가 있을 거라고 말한다. 이에 다시 촬영소로 돌아가니 큐타를 쫓아다니느라 기운이 빠진 아줌마가 있다. 이부쿠로에게 절을 올리고 싶다는 아줌마에게 제1스튜디오 카드키를 주면[7], 아줌마는 큐타가 흘린 토노사맨 카드를 주고 사라진다.
스탭 구역에서 만난 큐타는 나루호도에게는 매우 비협조적이지만 예쁜 누님이 나타나자 태도를 바꾼다. 정보를 끌어내기 위해 아줌마가 준 토노사맨 카드를 내밀지만, 자기를 설득하려면 레어 카드를 내놓으라며 튕긴다. 제2스튜디오에서 자료 정리를 하고 있던 마미야를 만나 이부쿠로에 대해 다시 물어보면, 역시 '그 일'이 원인이라며 떡밥을 던진다. '그 일'이 뭔지에 대해서는 함구하지만...
제 2스튜디오의 산장 안에서 청소를 하던 그녀에게 토노사맨 카드를 제시해보면, 의외로 마미야가 카드 컬렉터란 게 드러난다. 이전까지만 해도 저텐션으로 보이던 마미야가 카드 이야기가 나오자 급히 텐션이 올라갈 정도. 나루호도가 들고 있는 카드만 있으면 컬렉션이 완성되기 때문에 자기한테 많이 있는 레어 카드 하나와 바꾸자고 제안한다. 교환한 레어 카드를 큐타에게 건네면, 사건 당일 자신이 본 걸 말해주겠다고 한다. 큐타가 토노사맨이 승리한 순간을 모두 촬영해 둔 사진첩도 받는다.
큐타는 사건 당일, '''토노사맨이 악당을 스피어로 한 방에 해치우는 장면'''을 봤다고 말한다. 얘를 증언시키면 변호측에 불리하니까 그대로 놔두려는 순간, 이토노코 형사가 튀어나와 큐타를 경찰서로 데려가 버리고 당황한 나루호도는 이제 어떻게 하면 좋냐고 치히로에게 물어보고 그녀는 나루호도에게 '''니보시의 무죄를 믿고 있느냐'''라고 물어보면서 짧은 문답을 한 뒤에 내일 다시 보자며 사라진다.

2.4. 3일차 법정


전날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한 채 오히려 검찰측 증인만 더 늘리고 만 나루호도와 치히로는 곤란하다는 듯 이야기를 하고 이에 니보시가 또 굽신대는 식으로 잠깐의 쉬는시간을 가지는데 치히로는 지금 상황은 정말로 절망적이지만 '''정말로 니보시가 결백하다면 자신들이 놓친 게 있다''' 라고 말한 뒤, 시간이 되면서 재판이 시작된다.
첫 번째 증인으로 나온 우자이 감독은 오전에는 액션 연습을 하고, 오후에는 별장에서 4시까지 회의를 했다고 증언한다. 한편 처음에는 점심을 먹을 시간이 없다고 말했지만, 제2스튜디오에 빈 접시가 있던 사실을 지적하면, 결국 중간의 휴식 때 먹었다고 털어놓는다. 그래놓고 그 다음에 회의 중에는 아무도 자리를 비우지 않았고, 한 번도 휴식을 안 했다고 말한다. 이 점을 추궁해, '휴식 시간'에 대한 증언을 듣게 된다.
하지만 휴식 시간은 15분에 불과했고, 이는 립스테이크를 다 먹기도 벅찬 시간이며 제1스튜디오로 가기에도 원숭이가 무너져 있어 길을 막아 그것을 치우는 데도 시간이 걸렸으니 휴식 시간 안에 1스튜디오를 갈 수가 없었다. 이에 미츠루기는 현장을 목격한 증인인 큐타를 다음 증인으로 불러낸다.
큐타는 첫 증언에서 "토노사맨이 악당을 물리치는 장면을 보았고, 카메라가 있었다면 확실한 촬영 기회였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법정에까지 가져올 정도로 카메라를 끼고 다니는 큐타가 촬영소에 그것을 두고 갈 리가 없었다. 그러자 큐타는 말을 바꿔, 카메라를 가져가긴 했지만 토노사맨의 격투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토노사맨이 악당을 해치운 방법에 대해서는 말을 얼버무린다. 가장 '''중요한 부분을 놓친 이유'''는 카메라 때문. 토노사맨이 승리하는 장면을 찍어야 하는데, 최근에 산 것이라 조작이 익숙하지 않다.
그러자 큐타는 카메라 렌즈가 열리지 않아 격투장면을 찍지 못했고, 조금 늦게 몇 장 찍었는데 데이터를 다 지워버렸다고 말한다. 하지만 큐타는 토노사맨의 승리 장면을 모두 찍어 사진첩에 보관해 왔다. 즉, 토노사맨이 이겼다면 사진을 지울 리가 없는 것. 그렇다면 큐타는 사진을 찍지 않았다는 것인데 여기서 나루호도는 발상을 역전해 큐타가 사진을 찍지 않았다는 증거 대신 큐타가 왜 사진을 찍지 않았는가로 생각을 바꿔 '''토노사맨이 악당에게 당했다'''는 결론을 이끌어낸다.
결국 큐타는 토노사맨이 '''쓰러져서 움직이지 않은 모습을 발견했으며 자신에게 있어서 영웅인 토노사맨은 패배해서는 안 되는 존재였기에 일부러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었다.
모든것이 들통난 큐타는 펑펑 울고 미츠루기는 이런 상황에서 경악하며 '''토노사맨은 살인자'''라고 일갈하나 나루호도는 증언을 통해 '''움직이지 않게 된 것은 토노사맨 쪽'''이라고 말하면서 자신들이 이제껏 엄청난 착각을 했다고 결론을 내린다.
결국 이 시점에서 사건의 전제가 완전히 박살나버리고 마는데 '''가해자로 받아들여졌던 토노사맨쪽은 사실 피해자'''이며, '''사건의 피해자는 이부쿠로'''이므로, '''토노사맨 안에 들어있던 것은 이부쿠로'''라는 것이다. 실제로 법정 첫 날, 아줌마의 증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부쿠로는 오전 액션 연습에서 니보시가 다리를 다친것도 알고 있으며, 경비원 아줌마는 이부쿠로의 정확한 행적에 대해서 '''못 봤다''' 라고 말했고 '''자신이 1시경에 경비실에 들어가기 이전에 스튜디오로 간 것 같다.''' 라는 식으로 증언했기에 정확한 그 시간대의 알리바이가 확실하지 않았던 상태인지라 나루호도는 이를 통해 니보시가 점심식사 이후 낮잠을 자는 사이 이부쿠로 쪽에서 그 인형옷을 훔쳐입은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때 겨우 울음을 멈춘 듯 진정한 큐타가 "토노사맨의 움직임이 평소와는 다르더라니 안에 있는 사람이 달랐구나" 라며 다른 사진을 꺼내지만 토노사맨 인형옷 안에 누가 있는지는 알지 못하게 되면서 넘어가려고 하나 치히로는 나루호도에게 그 사진이야말로 '''사건의 모든 것을 알려줄 엄청난 증거품'''이라면서 다시 한번 보라고 말한다. 나루호도는 재판관에게 다시 사진을 보여달라고 말하면서 제출된 사진의 기둥에 '''2'''라고 쓰여 있는 것을 발견하고(정확히 말하면 '''1'''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낸) 그대로 해당 부분을 재판관에게 지적하면서 '''진짜 살인현장'''을 밝혀낸다.[8][9]
즉 피해자는 '''제1스튜디오에서 발견되었지만, 사실 사건은 제2스튜디오에서 일어난 것'''이다.[10] 거기에 사건 당시 제 1스튜디오와 2스튜디오 사이에는 '''원숭이 상이 부러져 길이 막혀있었기에 오고갈 수 있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 그러므로 "별장에 있으니 사건과는 관계없다"던 감독과 프로듀서의 알리바이는 '''모두 뒤집어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부쿠로가 왜 굳이 토노사맨 옷을 훔쳐 그곳으로 갔는지는 의문으로 남게 되었고 나루호도는 스탭 구역에서 자신이 발견한 수면제 병이 이부쿠로가 사용했을 거라 주장하며 병의 지문 감식을 의뢰하면서 재판은 최종일로 넘어가게 된다.

2.5. 3일차 탐정


니보시와 아줌마한테서 히메가미, 우자이, 이부쿠로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듣고 스탭 구역으로 간 나루호도는 이토노코 형사와 마주친다. 이토노코가 가져온 시약을 스테이크 접시에 사용하면, 수면제 흔적이 있음을 알아내게 된다. 한편 조사 결과 수면제 약병에는 이부쿠로의 지문이 묻어 있었다. 나루호도의 예상대로 이부쿠로가 니보시의 식사에 수면제를 탄 것이 확정되었다.
대기실에서는 마미야가 니보시의 물품을 정리하고 있었다. 이번이 토노사맨 최종회이기 때문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그리고 사건이 사실은 제2스튜디오에서 일어났다는 것을 알려주면, 이부쿠로가 5년 전 그곳에서 사람을 죽게 만든 '사고'를 겪은 이후 지금과 같은 신세로 전락했다는 말을 해준다. 그 사고를 잘 무마한 사람이 히메가미 프로듀서.
아줌마한테 더 자세한 정보를 듣기 위해 물어보면, 이부쿠로가 사람을 죽였을 리 없다고 발끈하는데다 정말 이부쿠로가 니보시의 인형옷을 훔쳤는지도 잘 모르지 않냐며 성질을 낸다. 하지만 수면제를 써서 니보시의 인형옷을 훔쳤다는 증거를 보여주면, 결국 체념한 다음 5년 전 사건을 이야기해주고, 당시 사건 현장의 사진을 건네준다.[11]
나루호도는 제2스튜디오로 가서 히메가미에게 이 사진을 보여주며, 이 사건을 빌미로 이부쿠로를 이용해먹고 있지 않았느냐고 묻는다. 그러나 히메가미는 이를 부정하고, 조폭들을 동원해 '''이 세상에 남은 마지막 한 장'''[12]의 증거사진을 강탈하려고 한다. 그러나 때마침 이토노코 형사가 들이닥쳐 이들을 구해준다.

2.6. 최종일 법정


"내일 법정에서 승부를 결정짓겠다"던 히메가미가 증인으로 나선다.[13] 첫 증언에서 그녀는 별장에서 12시부터 4시까지 회의를 했고, 그 뒤 우자이의 운전으로 제1스튜디오로 가서 사건을 목격했다고 말한다. 휴식은 2시 30분부터 15분간, 그 동안 스테이크를 먹었다는 증언. 하지만 별장 앞 테이블의 접시에는 스테이크를 먹고 남은 뼈가 없었다. 나루호도는 히메가미가 휴식 시간에 스테이크를 먹은 것이 아니고 토노사맨을 만난 것이며, 그를 죽였다고 주장한다. 이를 시작으로 히메가미는 나루호도와 머리 싸움을 하겠다고 하고 나루호도도 받아들인다.
히메가미는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흉기인 토노사맨 스피어를 자신이 다룰 수 있을 것 같냐고 반문한다. 그러나 그것만이 살인 도구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스피어는 오전의 연습 때 부러져 아줌마가 대충 수리한 상태이므로 이걸로 토노사맨을 찌르기란 불가능하다. 나루호도는 살인 도구로 5년 전 사건 사진에 나와 있는 철책을 제시한다. 5년 전 이부쿠로가 의도치 않게 사람을 죽인 것과 동일하게 이번에는 히메가미가 그런 식으로 이부쿠로를 죽였다고 주장한 것.
그러자 히메가미는, 휴식 시간 15분 동안 별장에서 사람을 죽이고 사체를 제1스튜디오로 옮겨 인형옷 안에 넣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별장에는 우자이 감독이 운전한 승합차가 있었다. 즉 우자이는 공범이고, 토노사맨 옷도 그가 처리했을 것이다.
히메가미는 결국 자신이 졌다고 선언했지만 자신이 범인이냐는 나루호도의 질문에는 "모르겠다"는 대답을 한다. 분명 자신이 나루호도에게 머리 싸움으로 진 것은 인정하나 결국 자신이 이부쿠로를 살해했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 나루호도는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든 그녀를 잡아두기 위해 다시금 증언을 요구하나 그녀는 '''"나는 그렇다면 똑같이 증언할 건데, 어쩔거지?"''' 라고 말하면서 재판장에게 더 이상의 증언과 심문은 쓸데 없다는 것을 각인시키게 되고 재판장은 그런 그녀의 이야기를 받아들인다. 이에 심문이 종료되기 직전 '''미츠루기가 이의를 제기''', 히메가미에게 '''사체를 발견하고 난 후의 일을 증언하라고 요구'''하며[14] 나루호도는 미츠루기 또한 '''진상에 대해서 눈치챈 것 같다'''고 생각한다.
히메가미는 사체를 발견했을 때, 자기는 그 자리에 없었던 걸로 해 달라고 부탁하고, 대본과 연출 노트를 가지러 별장으로 돌아갔다고 말한다. 나루호도는 애초에 제1스튜디오로 간 게 리허설 때문인데, 왜 대본 등을 안 가져갔냐고 추궁한다.[15] 그러자 히메가미는 '살인이 있었기 때문에 리허설은 어차피 못 할 거라고 예상했다'고 대답. 나루호도는 그건 그렇다며 넘어가려는 순간 '''미츠루기가 이의를 제기''', 저 발언은 '''"별장을 나서기 전부터 사체가 있을 줄 알고 있었냐는 의미"'''냐고 지적한다. 재판관이 분명 맞는 지적이지만 그 행동은 변호사가 할 말이 아니냐고 물어보지만 미츠루기는 '''내 재판은 내가 알아서 한다'''라고 넘어간다. 히메가미는 변호사와 검사가 자신을 같이 공격한다는 것에 조금 당황한다. 이어 나름대로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답한 뒤, 재판관이 다시금 수정을 요구하자 그대로 응한다.
이에 히메가미는 증언을 수정[16], 다리를 다친 이부쿠로에게 액션은 무리이므로 가지고 가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오전 연습 때 '''다리를 다친 건 분명 니보시'''다. 이부쿠로는 인형옷을 입고, 니보시인 척 하려고 일부러 다리를 절면서 별장으로 갔을 뿐이다. 히메가미는 '우자이에게 들은 것'이라고 뒤늦게 변명하지만 나루호도는 우자이는 오전 연습 때 참여하고 있었으므로 니보시가 다리를 다친 것을 모를 리가 없었고 결론적으로 히메가미는 '''다리를 절고 있는 토노사맨'''을 봤고 그를 죽인 뒤 옷 안을 확인해 이부쿠로가 있는 것을 알게 됨으로써 결국 다리를 다친 사람은 이부쿠로라고 착각한 것이라 주장한다.
그러자 히메가미는 자신에게 동기가 있냐고 물고 늘어진다. 나루호도가 다시 한 번 5년 전 사건을 언급하지만 히메가미는 몰락한 스타를 싼 값으로 이용해먹은 자기에게 있어서 쓸만한 돈줄인 이부쿠로를 굳이 죽이려 했을 리 없다면서 넘어가려고 한다. 이 사실이 밝혀지면서 지금 이야기는 히메가미가 아니라 '''이부쿠로 쪽에서 살의를 가지고 덤벼든 것'''이라면서 '''히메가미 쪽의 동기를 제시'''하라는 재판관의 질문에 나루호도는 고개를 저으며 '''히메가미에게 동기는 없다며 살의를 가졌던 쪽은 오히려 이부쿠로였다'''는 결론을 내린다. 자신을 값싸게 부려먹은 히메가미를 죽이려 했고, 그 죄를 자신의 상대 배역인 니보시에게 뒤집어씌우기 위해 토노사맨 인형옷을 입고 히메가미를 찾아간 것이었다.
히메가미는 자신에게 달려드는 이부쿠로를 그저 밀쳐냈을 뿐이었다. 5년 전 의도치 않은 사고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히메가미 역시 의도치 않게 이부쿠로를 죽인 것. 결국 히메가미는 자신의 죄를 인정한다. 히메가미는 5년 전 사건 피해자가 자신의 연인이었으며 졸지에 연인을 잃어버린 그녀는 이부쿠로가 일부러 사건을 일으켰다고 생각해[17] 사건을 묻어주는 대신 이부쿠로를 마구 부려먹게 된다. 결국 이부쿠로가 살의를 갖게 되고 히메가미에게 살해를 당하게 된 것. 이것이 이번 사건의 진상이다.
재판이 끝나고 대기실에서 니보시는 이제 다 끝나서 기분이 좋지만 어째서 이부쿠로가 자신에게 죄가 넘어가도록 한 건지 의문을 보이며 나루호도는 그런 니보시에게 이부쿠로의 동기를 보여주겠다면서 큐타가 준 토노사맨 사진첩을 넘겨준다. 왕년의 인기스타였던 이부쿠로의 질투심 때문. 한편 미츠루기가 나루호도 앞에 나타나 [18] 우리는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됐지만 너 때문에 불필요한 감정이 되살아났다며, 다시는 자기 눈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사건이 종결된 이후 전국에서 이슈가 된 덕분인지 토노사맨 팬들의 성원 덕분에 이전에 우자이 감독이 마요이를 보고 구상했던대로 '''히메사맨'''이라는 토노사맨 후속작이 나오게 된다. 당연히 마요이는 나루호도에게 카드를 사라고 재촉하면서 트레이딩을 해야한다고 말하는 걸로 에피소드가 끝나게 된다.

3. 애니메이션


'''역전재판 그 「진실」, 이의 있음! 에피소드'''
시즌 1 제 2 ~ 4화

시즌 1 제 5 ~ 7화

시즌 1 제 8 ~ 12화
역전 자매#s-3
'''역전의 토노사맨'''
역전, 그리고 안녕#s-4
5 ~ 7화에서 다루어졌다. 애니판에서는 스토리를 변경해서 2일차 법정에 서서 고백해야할 큐타가 2일차 탐정 시간으로 옮겨서 고백하고 2, 3일차에 큐타와 스탭의 트레이딩 카드 교환 장면이 삭제, 즉 스킵되었다. 결국엔 역전 자매와 동일하게 3화로 에피소드가 마무리 되겠지만, 게임과 달리 법정시간 2일차 내로 끝나게 되었다. 원작에서 2번째 법정의 증인으로 나왔던 우자이 감독은 공범 포지션을 잃고 그냥 개그씬 몇번만 하고 사라지는 것으로 대체, 그리고 큐타 또한 증인으로 나오지 않고 원래대로라면 법정에서 밝혀졌어야 할 사실들이 현장에서 밝혀지는 것으로 법정 파트는 아줌마를 심문하는 것과 히메가미와 맞붙는 것으로 단 두번 나온다.

3.1. 1st Trial


어느 날 아침 나루호도는 마요이로부터 토노사맨의 살인 사건에 대해 듣게 되고, 피고인 니보시 사부로의 변호인을 맡게 된다. 니보시는 촬영 전 연습 후 점심을 먹고 나서 잠을 잤다는 증언을 하고, 추가 조사를 위해 촬영장에 가서 경비 오오바 카오루와 이토노코기리 형사와 만나게 된다. 오오바 카오루는 니보시를 목격했다고 증언하는데, 대화 중에 큐타가 떨어뜨린 토노사맨 영광의 발자취 사진첩을 마요이가 입수하게 된다.
첫 번째 법정에서, 경비인 오오바 카오루는 정문에서 니보시가 촬영장으로 가는 것을 보았다고 증언하고, 증거 사진을 제출하지만 그 증거 사진에 찍힌 것은 토노사맨. 나루호도는 니보시인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반박하나 오오바는 오전 연습 중 소도구를 부러뜨리고 발목을 삐었다며 증거 사진에서 발목을 절고 있는 것이 니보시라고 대응한다. 나루호도는 사진에 2번째 사진이라고 된 것을 짚으며 첫 번째 사진에 대해서 오오바에게 묻는다. 오오바는 첫 번째 사진이 토노사맨의 팬인 큐타이며, 쓸데없는 사진이라고 판단하여 삭제했다고 말한다. 다급해진 나루호도는 오전 연습 중에 니보시가 다치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알리바이도 없었던 오오바가 범행을 충분히 저지를 수 있었을 것이며, 그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며 오오바를 지목하고, 심리는 중단되려는 순간, 오오바는 입막음을 당했다면서 촬영장에는 다른 사람들이 있었다고 폭로한다.

3.2. 2nd Trial



3.3. Last Trial



3.4. 원작과의 차이점


  • 5화
    • 구치소 건물 앞 전경이 묘사되는 장면에서 입구앞에 체포군 판넬이 등장했다. 하지만 저 시점에서는 경시청 공식 마스코트가 되기 이전이므로 설정 오류에 해당한다. 제작자인 과장이 마스코트로 밀 겸해서 직접 만들어 놓은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 시점에는 프로토 체포군 이외의 디자인은 존재할 수 없으므로 여전히 오류이다. 다만, 이는 역으로 애니에서 소생하는 역전까지 다룰 것이라는 떡밥일지도 모른다. 역전재판 애니는 분량상 커팅하는 부분이 꽤나 되는데, 역전, 그리고 안녕에서 과장과의 대화 부분을 삭제하기로 결정하고 원래 마스코트였던 걸로 설정을 변경한 것뿐일수도 있다.
    • 나루호도가 마요이의 전화를 받는 시간이 새벽(혹은 한밤중)에서 아침으로 바뀌었다.
    • 사무소로 의뢰 전화가 걸려오는 게임과 달리 나루호도가 니보시의 변호를 자청한다.
    • 큐타를 처음 만나는 것이 첫 법정 전이고, 만나는 곳도 스탭 에어리어가 아닌 입구 앞 풀숲이다.
    • <토노사맨 영광의 발자취>를 원작에서는 큐타가 치히로(가 빙의된 마요이)에게 주지만, 애니에서는 도망가다 떨어뜨린 것을 마요이가 줍는다.
    • 이토노코 형사가 아줌마와 함께 양갱을 먹고 있었다.
    • 히메가미와 우자이가 첫 법정 전부터 등장한다.
    • 나루호도와 마요이의 첫 법정 전 조사 과정이 거의 다 잘려나갔다.
    • 큐타가 촬영소로 숨어들어오는 방법이 약간 달라졌다. 원작에서는 담벼락 하단에 뚫려 있는 배수구로 들어오는데, 애니에서는 바깥으로 이어진 배수로를 타고 들어온다.
    • [19]
    • 재판 시작 전, 미츠루기 레이지가 카루마 고우와 몇 마디 이야기를 나눈다. 원작에서는 다음 사건인 역전 그리고 안녕의 첫 재판에서야 등장했으나 애니에서는 이번이 첫 등장.
  • 6화
    • <토노사맨 영광의 발자국>을 얻은 후, 원작에서는 그대로 가지고 있었지만 애니에서는 마요이가 큐타에게 돌려주었다가 큐타가 마음에 들면 가지라고 말해 결국 가지게 되었다. 입수하는 과정이 달랐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생겨난 차이점.
    • 조사 과정에서 마요이가 치히로를 영매하지 않고 그냥 조사에 참여한다.
    • 원작에서는 마요이도 무시하던 큐타의 성질[20]이 좀 누그러졌다. 마요이에게는 호의적으로 대하고 나루호도에게도 그리 쌀쌀맞게 굴지는 않는다. 아무래도 치히로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큐타의 성격이 변한 듯. 원작에서는 막나가는 큐타가 유일하게 호의적이었던 사람이 치히로였다.
    • 오오바 카오루 외의 또 다른 경비원 캐릭터가 등장하였다. 다만 이쪽은 지나가는 단역.
    • 나루호도와 마요이가 히메가미보다 우자이를 먼저 만난다.
    • 나루호도와 마요이가 우자이를 처음 만나는 곳이 분장실이 아닌 제1스튜디오이다.
    • 우자이가 나루호도와 마요이와 만났을 때 대본을 찾고 있었다.
    • 원작에서는 나루호도 일행이 히메가미를 만나 대본을 가져오라는 말을 듣고 대본을 가져다주지만, 애니에서는 대본을 찾던 감독을 먼저 만나 함께 히메가미를 만난다.
    • 히메가미를 만나는 시점이 나중이 되어버렸기 때문인지 원작에서의 만담이 잘려나갔다.[원작]
    • 우자이가 구상한 히메사맨의 모습이 원작에서는 토노사맨과 비슷한 느낌이었으나, 애니에서는 히메사맨 복장에 마요이 얼굴(...).
    • 제2스튜디오의 오두막의 위치가 입구를 기준으로 왼쪽이었다가 오른쪽으로 바뀌었다. 뭐 게임에서 보이는 시점을 고려하면 이쪽이 더 자연스럽긴 하다.
    • 원작의 주요 증거물이었던 수면제라던가 립스테이크 접시 등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21][22]
    • 나루호도가 큐타를 쫓다가 하수구에 처박힌다.
    • 나루호도가 마요이와 함께 토노사맨을 보다가 밤을 샌다. 본인에게 꽤 재미있었던 모양.
    • 나루호도 일행이 토노사맨이 패배했다는 것을 법정 전에 알아차린다. 원작에선 법정에서 심문 중에 알아차렸다. 그리고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챈 것도 사진첩이 아니라 토노사맨이 아쿠다이칸의 모션을 했다는, 원작에는 없는 내용 때문[23]이었다.
    • 원작에서는 살인사건이 제 2 스튜디오에서 벌어졌다는 것이 법정에서 밝혀지지만 애니에서는 현장에서 알게된다. 필시 원작과는 달리 큐타의 증언과 추궁에 대한 파트가 법정에서 나오지 않았기에 현장에서 나루호도가 사진을 보고 눈치채는 것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 마요이와 나루호도가 괴한들에게 둘러싸여 위협받은 장소가 원작에서는 오두막 안, 애니에서는 밖이다. 여담으로 이토노코 형사가 둘을 구해주러 오는 장면이 참으로 임팩트가 없다. 그냥 뚜벅뚜벅 걸어온다(...).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그 이후에 이토노코의 대사도 삭제되었다.[24] 덧붙여서 위협받게 된 원인이 5년 전의 사진이 아니라 제 2스튜디오에서 사건이 벌어졌다는 것을 히메가미에게 알린 것으로 바뀌었다.
  • 7화
    • 큐타가 증인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재판 도중에 방청석에서 난입 한 뒤 퇴정당한다.
    • <토노사맨 영광의 발자국>이 재판 중에 나오지 않았다. 이미 그 전 화에서 역할을 다 해서 그런 듯.
    • 5년 전 사고의 사진을 아줌마가 법정에 난입해 나루호도와 마요이에게 건네준다. 원작에서는 조사 도중 아줌마에게서 이부쿠로에 대한 진실을 알려준 뒤에 얻었다.
    • 원작에서 우자이 감독이 공범이라 말하는 장면이 생략되었다.
    • 미츠루기가 나루호도와 함께 주도적으로 히메가미를 심문한다. 몇몇 지적도 미츠루기가 대신한다.
    • 히메가미의 슬픈 과거사가 통째로 잘렸다. 덕분에 히메가미는 원작과 같은 불쌍한 악역이 아닌 그냥 악역이 되었다. 기본적으로 애니메이션판의 전개를 따르는 V점프 코믹스판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원작대로 과거사를 추가하였다.
    • 사건 이후, 큐타가 나루호도 법률 사무소에 놀러와 히메사맨의 첫 방영을 마요이, 나루호도와 함께 보는 장면, 미츠루기가 노트북으로 보는 장면, 이토노코와 아줌마가 보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4. 인물 파일


[image]
'''나루호도 류이치 (24)'''
(1인칭 시점 인물)


[image]
'''아야사토 마요이 (17)'''
치히로씨의 동생.
영매사가 되기 위해 현재 수행중.
[image]
'''이토노코기리 케이스케 (30)'''
사건 담당 경찰서의 형사.
살인의 초동 수사를 담당. 통칭 이토노코 형사.
[image]
'''미츠루기 레이지 (24)'''
검찰청의 천재 검사.
유죄 판결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남자.
[image]
'''니보시 사부로 (23)'''
피고인.
인기 TV프로그램의 히어로, 토노사맨을 연기하는 액션 배우.
[image]
'''아줌마 (??)'''
에이토 촬영소의 경비원.
사건 당일, 살인 현장으로 향하는 니보시를 봤다고 주장.
[image]
'''히메가미 사쿠라 (34)'''
잘 나가는 프로듀서. 에이토 촬영소의 거물.
사건 당일, 촬영소에 있었다.
[image]
'''이부쿠로 타케시 (37)'''
예전에 액션 스타로 유명했던 배우.
아쿠다이칸 역을 맡은 사건의 피해자.
[image]
'''오오타키 큐타 (7)'''
토노사맨의 광팬.
사건 당일, 에이토 촬영소에 있었던 것 같다.
[image]
'''스탭 (18)'''
에이토 촬영소의 스탭. 소품을 담당하고 있다.
이름은 마미야 유미코.
[image]
'''감독 (32)'''
토노사맨을 만든 감독. 이름은 우자이 타쿠야.
사건 당일, 촬영소에 있었다.

5. 여담


역전재판 시리즈 전통의 드립인 접사다리가 처음으로 등장한 에피소드이다.
오프닝에서 진범의 얼굴이 나오지 않은 첫 에피소드이다.
역전 자매(최종일 법정 한정) 및 역전재판 6시간을 뛰어넘은 역전과 함께 얼마 안 되는 나루호도&마요이 vs. 미츠루기 조합으로 진행된 에피소드다.
현재는 사라진 GBA판 홈페이지에 실렸던 칼럼에 따르면, 타쿠미 슈가 제작진에게 처음으로 칭찬을 받았던 에피소드라고 한다. 다만 그 칭찬한 사람은 역전, 그리고 안녕을 보고나서는 '토노사맨 쪽이 더 재밌어요'라고 말해서 좌절하게 만들었다고.
5년전 사고사한 인물의 이름이 타쿠미다.
[1] 물론 나루호도는 처음에 잠에서 덜 깬 상태라 "어차피 그게 임무인데 뭔 상관이야?" 라는 태도였다.[2] 비공식 번역판에서는 티본 스테이크로 번역되었지만 오역이다. 작중 접시에 남은 뼈 모양을 보면 그냥 뼈붙이 스테이크라는 걸 알 수 있다.[3] 나루호도는 입막음당했다는 아줌마의 증언에 당연히 미츠루기가 입막음을 시켰겠거니 하고 경악하다가 미츠루기도 놀라는 모습에 의아해한다. [4] 토노사맨의 감독이나 프로듀서, 그리고 방송국 관계자 등.[5] 정확히 말하면 마요이의 부탁에 그냥 그녀가 다시 뚫어버리게 놔둔 것. 구멍을 안 뚫으면 이야기 진행이 안 된다.[6] 후일담과 역재2의 5번째 에피소드를 보면 히메사맨도 크게 성공했고 배우도 니보시가 그대로 맡았다고 한다.[7] 이 시점부터 제 1 스튜디오로는 갈 수 없다. 물론 어차피 갈 일도 없지만...[8] 이때 미츠루기는 기둥에 적힌 '''2'''를 보고 눈치를 챈 듯 나루호도가 밝히기 전에 먼저 경악했다.[9] 스튜디오 정문에도 2인듯한 글자가 있지만 그것을 클릭해도 정답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그것은 2가 아니라 스튜디오를 의미하는 S자이기 때문이다. 자세히 보면 글자의 방향이 반대고 아래쪽 꼬리도 위로 올라가 있다.[10] 큐타의 증언에서도 유추할 수 있는데, 얘는 숲속에서 길을 잃었고 그 상황에서 '''스튜디오의 파란 문'''을 발견, 그리고 토노사맨이 '''스튜디오의 문'''을 열고 들어가 악당과 마주했다고 했는데 이때 그것이 '''제 1 스튜디오인지 제 2 스튜디오인지를 말하지 않았다.''' 아마도 길을 잃어서 위치를 착각했거나 그에 대한 자각이 없었던 것이기에 최고의 트릭이 나온 것.[11] 화단 앞 철책에 있는 가시에 찔려 배우가 죽어있고, 이를 이부쿠로와 히메가미가 보며 경악하는 사진.[12] 당시 스폰서의 힘으로 사건 관련의 사진을 전부 처리했지만 이 사진은 아줌마가 몰래 빼돌렸기 때문에 미처 처리하지 못한 것이다.[13] 1화 이후로 오랜만에 한 법정 내 증인이 단 한명인 재판이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첫 재판이어도 이토노코 형사가 증인으로 나오거나 피고인을 증인으로 세우는 등 증인이 한 명만 나오는 재판은 잘 나오지 않는다. 끽해야 차기작의 역전 서커스의 두번째 날 법정.[14] 이 때 재판관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미츠루기 왈 "이의를 제기하는 동안... 질문을 생각하려고 했지만.... 생각나지 않았다..." 라고 말하며 은근 허당스러운 모습도 보인다.[15] 선택지로 더 캐물어봐야 한다.[16] 이 부분을 심문할 때 기존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나오는 심문 테마가 아닌 '''추궁'''테마, 그것도 극 후반부의 바리에이션 버전이 흘러나온다. 사실상 마지막 포인트라는 뜻.[17] 전날 탐정 파트에서 5년 전의 사진을 보여주고 대화할때 이 부분에서 강하게 사고가 아닌 '''고의'''라고 주장하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18] 이 때, 나루호도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했지만 후의 설정이 추가되면서 진짜로 미츠루기가 토노사맨 팬임이 드러났다.[19] 원작에서도 3회차 탐정에서 아줌마의 입으로 우자이가 히미가미에게 괴롭힘 당하는 걸 좋아한다는 식으로 언급된다.[20] 얼마나 심했냐면, 큐타에게 대놓고 까인 마요이가 무시당했다며 울먹거렸을 정도.[원작] 마요이: 안녕하세요. / 히메가미: ...... / 마요이: 안녕하세요!! / 히메가미: ...... / 마요이: 안!녕!하!세!요!!! / 나루호도: 마, 마요이! 그러면 못써. [21] 5화에서 니보시가 식사하는 장면이 회상으로 잠깐 나오지만 먹고 있는 것은 립스테이크가 아니라 닭다리이다...[22] 수면제의 경우 그냥 니보시의 낮잠으로 퉁치면 될 일이라 패스했으나 립스테이크는 원작에서 히메가미의 알리바이나 행적에 대한 힌트 중 하나였다.[23] 사실 원작에서도 큐타 본인이 펑펑 울고난 뒤에 정신을 차리고나서 움직임이 평소와는 달랐다.라고 이야기를 꺼내긴 했다.[24] "이 한마디가 하고 싶어서, 형사가 된 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