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학 파샤

 

1. 개요
2. 행적
3. 창작물에서
4. 기타


1. 개요


터키어 : İshak Paşa[1][2][3]
영어 : Ishak Pasha
1444년 ~ 1487년 1월 30일[4]
'''오스만 제국의 대재상(Grand vizier)[5]이었던 인물[6]'''
재임 기간:1469–1472, 1481-1482[7]

2. 행적


여러 역사학자들의 저서에 의하면 그는 터키인이 아니라 알바니아인이다.[8]
1451년에 아나톨리아의 베일레르베이[9]에 오르고 같은해에 당시 술탄이었던 메흐메트 2세[10]가 과부가 된 선황의 후궁[11]과 강제로 혼인시켰다고 한다.
첫번째로 대재상 임기를 지내는 동안 악사라이 지방의 아나톨리아인들을 새로 정복한 콘스탄티노플[12]로 이주시켰으며 지금은 이 지역이 악사라이로 불리고 있다. 동로마 제국을 정복한지 16년이 지나고 나서 이스학 파샤가 대재상이 됐지만 아직도 이주는 진행중이었던 모양이다.
두번째로 대재상직을 지낸시기는 정권교체기였던데다가 기간이 너무 짧아서 어떤일을 했는지는 잘알려지지 않았다.
퇴임후 5년을 더 살고 그리스테살로니키에서 사망했다.[13]

3. 창작물에서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에서 하기아 소피아 탐험 보상으로 그의 갑옷이 나온다. 암살단이었다고 하며 오스만제국의 암살단리더였다. 이 문서도 이 작품때문에 작성된것이다.

4. 기타


이름에 달린 주석들을 보면 알겠지만 동명이인이 많아서 같은 이름의 사람이나 물건이 자주 보인다. 대표적인게 이스학 파샤 궁전으로 이 궁전도 오스만 제국에 세워진건 맞지만 건축시기는 1685년부터 1784년까지이므로 해당 인물과는 2세기가량 동떨어진 궁전이다. 건축을 촐락 압디 파샤(Çolak Abdi Paşa)가 시작했고 아들인 이스학 파샤(İshak Paşa)[14]가 이어받아 계속 진행했으며 손자인 메흐메트 파샤(Mehmet Paşa)가 완공했는데 메흐메트 파샤가 아버지를 기리기위해 이스학 파샤로 이름을 붙인것이다.

[1] 이스학이라고 발음한다. 이샤크라고 부르는 매체도 있는데 그건 잘못된 발음이다. İşak이 아니라 굳이 İshak 이라고 쓴건 띄어읽으라는 소리다. 즉 음운상 İs-Hak이다.[2] 이스학은 영어로 Issac인데 아이작이 이름으로 많이 쓰이듯이 이스학도 터키에서 많이 쓴다.[3] 파샤는 오스만제국부터 지금의 터키까지 귀족의 호칭으로 쓰이는 대명사이다.[4] 어쌔신 크리드 위키에는 그가 대재상직을 지냈던 기간을 생애로 소개하고 있다(...)[5] '''그랜드 와지르(대와지르)'''는 '''대재상'''이란 뜻이다. 오스만 제국에는 돔(dome) 와지르라고 부르는 수많은 와지르(이슬람 국가에서 최고위급의 행정 관료를 의미하며, 경우에 따라 재상 혹은 장관으로 번역될 수 있다)가 임명되었는데, 이들은 대와지르를 보좌하고 대와지르가 원정을 떠나 자리를 비울 때 그 임무를 대신하고 필요한 때는 군대를 지휘했다. 대와지르는 돔 와지르를 감독.통괄하는 오늘 날의 수상과 같은 직책으로 술탄 바로 밑의 최고 고위직이다.유명한 쾨프륄뤼 가문 출신이 대재상직을 독점하였던 1656 ~ 1683년의 시기를 쾨프륄뤼 시대라고 부른다[6] 15대로 처음 역임했고 19대때 재임했다. Grand vizier는 여러번 연임할수있어서 2번 연임한 사람도 있다.[7] 메흐메트 2세의 두번째 집권기가 1451-1481이고 1482년부터 바예지트 2세가 집권했으므로 정권교체를 겪고 퇴임한것이다.[8] 실제로 알바니아 정복이후 오스만제국의 재상을 지냈던 인물들중에 알바니아인들이 많다. 무려 재상 중 42명이 알바니아출신이었다.쾨프륄뤼 가문도 알바니아계이다[9] 베일레르베이는 '''총독'''으로 번역되는데 담당 지역의 행정권과 형벌집행권(재판권은 중앙 정부가 임명한 지방 법관에게 있었다)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군대 지휘권도 가지고 있었다.아나톨리아는 오스만 제국의 심장부였고 매우 넓은 지역이므로 이 자리가 대재상으로 오르기위한 과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스학 파샤는 고작 7살에 이런 자리에 오른것이다.[10] 당시 술탄은 19살이었다. 12살부터 14살이 될때까지 임시로 즉위하고 갓 19살이 된 1451년에 다시 정식으로 즉위했는데 정권을 교체하자마자 재상도 바꾼것이다.[11] 술탄 하툰, 메흐메트 2세의 어머니는 아니다.[12] 메흐메트 2세는 1453년에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점령함으로서 동로마제국을 멸망시켰다. 즉위한지 불과 2년, 즉, 21살때의 일이다.[13] 향년 43세[14] 위 인물과는 동명이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