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용(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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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Suning 코치. 선수 시절 포지션은 바텀.
2. 플레이 스타일
공격적인 스타일이라고 하며 본인이 자신 있는 챔피언으로 루시안[3] 과 시비르, 트리스타나를 꼽았다. 프라임 시절에는 징크스를 자신 있어 하며 자신의 챔피언으로 밀었으나 #, 삼성 입단 후의 인터뷰를 보면 쓰기 어려운 상황이라 과감하게 버렸다고 한다. # 이후 2015 롤챔스 스프링 2라운드에서 과감하게 징크스를 꺼내들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패했다.
칼리스타의 경우 잘 다루지 못하는 듯. 실제로 퓨리에게 칼리스타를 억지로 쥐여 주는 픽밴 전략 때문에 해당 경기를 패배한 적도 있다. 다만 다른 팀에서 잘 안 쓰이는 픽들을 꺼내기도 하는데 스프링때는 원딜 바루스와 그레이브즈, 케이틀린 같은 픽들을 꺼내기도 했다. 그레이브즈 같은 경우는 정말 멋진 명장면을 연출해냈고 실제로 그브를 국내에선 이만큼 다룬 선수가 없어서 해설진들이 그브를 정말 잘 다루는 선수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원딜 바루스의 경우에도 스프링의 SKT, 서머의 진에어를 상대로 라인전에선 찍어눌렀으나 바루스의 카운터라 할수있는 벵기의 자르반과 진에어전에선 한타 대패로 인해 승리를 거두지 못한 건 아쉬울 뿐.
라인전 강캐를 선호하기 때문에[4] 후반 하드캐리류의 원딜을 잘 선호하지 않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2015 롤챔스 서머 즈음부턴 코그모, 트리스타나 등의 챔피언을 꺼내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나름 괜찮은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베인의 경우에는 다른 팀 원딜 선수들이 선호하는데 비해 퓨리의 경우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롱주 입단 후에는 힘만 쎈 무력형 돌대가리 원딜러(...)의 이미지가 강하게 자리잡았지만 적어도 삼성 시절까지의 모습은 전혀 아니었다. 퓨리는 라인전 위주의 스노우볼링을 선호하지만 동시에 기본적으로 원딜 중에는 제법 시야가 넓은 원딜러에 속한다. 그 증거 두 가지는 삼성 시절 팀의 오더를 맡았다[5] 는 것과 한국에서 최초로 리메이크 애쉬를 롤챔스에 등장시켜 승리를 거둔 선수라는 것. 다만 롱주에 와서는 그 애쉬로 템트리도 쿨감 대신 방관을 택해 말아먹는 등 이상하고 매날리기와 수정화살의 활용도 또한 안습. 그 과정에서 진을 못한다는 이미지도 함께 자리잡았다. 그 유명한 퓨리의 진 저평가 발언에 대한 여론은 타 라인의 메타가 살짝이라도 어떻게 변화하느냐에 따라 초단위로 재평가를 당하지만[6] , '''퓨리의 진'''은 좋지 않은 챔프라는 인식에는 이견이 없다(...)
진에 대한 비판이 많은 것을 보면 알겠지만, 루시안과 이즈리얼을 제외한 스킬딜 기반 챔프들의 숙련도가 썩 좋지 않다. 생존기 여부를 타지는 않지만 평타딜 비중이 낮은 진, 미스 포츈이나 딜링 메커니즘이 특이한 자야 등을 잡으면 위용이 감소하는 듯하다.
3. 리그 관련
3.1. 시즌 5
삼성 입단 후에는 이전 팀에 비해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고 있는 와중에 레이스와 함께 오프라인 대회 경험자로써 그나마 자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오랜만에 선보인 프리시즌에는 KT의 바텀라인을 말 그대로 터뜨리고 SKT의 바텀을 상대로도 맞라인 킬을 만든데다 IM, 나진을 상대로 코르키와 시비르로 초 하드캐리를 보여주어 평가가 굉장히 좋았다. 또 그레이브즈로 정말 드라마틱한 역전 킬과 영혼의 맞다이 장면으로 해당 경기 mvp를 따내기도 했다.
하지만 스프링 시즌에는 팀원들의 연쇄부진으로 주춤하는 상황. 라인전은 정글 격차 탓인지 훨씬 무기력하고, 한타에서는 활약할 판이 전혀 깔리지 않고 있다. 그래도 1라운드에서 삼성이 따낸 단 2세트 모두 퓨리가 시비르와 그레이브즈로 엄청난 활약을 했고 레이스와 퓨리가 MVP를 나누어 먹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삼성의 희망은 여전히 바텀듀오라는 해설진의 말이 과장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라운드에서도 진에어를 상대로 라인전을 이기는 등 상승기류를 보여주었으나 GE를 상대로 해볼 만한 경기에서 전에 없던 실수를 연발하며 패배에 크게 기여, 다 지던 경기를 살려낸 프레이와 희비가 갈리고 말았다.
서머 시즌 첫 경기인 스베누전 에선 새 서포터인 루나 선수와 함께 괜찮은 시너지를 내며 1, 2경기 모두 mvp를 따내며 스프링 시즌 때의 설움을 딛고 경기를 완전 지배하며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클템 해설은 솔랭 계의 캐리 머신이라며 이 선수와 듀오를 하면 무조건 이겨서 팀 내 듀오가 금지다, 캐리계의 ktx다라는 드립까지 쳤다. (...)
서머 시즌 들어와선 미드의 경우가 너무 편차가 심해서 실질적인 팀의 캐리력을 담당하고 있다. 아나키와의 경기에선 게임은 패배했지만 딜량은 모든 선수들 중에서 제일 높아서 꽤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7월 17일 아나키와의 재전에선 2경기 때 코그모로 킬관여율 100%를 찍고 mvp까지 챙기면서 멋지게 복수에 성공하였다.
서머 시즌 마지막 경기 CJ엔투스와의 2세트부터 리메이크 이후 최초로 롤챔스에서 애쉬를 꺼내들었고, 거의 모든 상황에서 빗나가지 않는 멋진 궁 활용으로 2,3세트를 잡아내 역전승에 기여하며 mvp포인트 600점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3.2. 시즌 6
설날 연휴 이후 징계가 풀려 롱주 소속으로 출전이 가능해진다. 현재 오뀨의 해외진출 및 파일럿의 부진으로 한국 원딜계는 뱅, 프레이, 애로우가 꽉 잡고 있는 상황이고 경쟁자인 캡틴잭은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으나 XD 및 체이와의 좋은 라인전 호흡과 달리 퓨어와는 영 호흡이 안맞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비시즌 내내 퓨어와 듀오를 돌렸다고 하고, 솔랭 1위를 몇주째 지키고 있는 퓨리가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 흥미로운 부분.
다만 퓨리가 들어오면 롱주가 달라질 것이라 했던 것 과는 달리 스프링 1라운드에서는 징계가 풀렸음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아마 2라운드부터 본격적으로 캡잭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의 퓨리는 롱주의 기대를 채워주지 못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첫 출전에 전승을 달리던 락스에게 패배했지만 시작하자마자 부쉬에서 대기타고있다가 더블킬을 내버리며 화려한 신고식을 했지만 그 이후로 의아한 실수를 너무 자주 보여주고있다. 특히 최근에 있었던 CJ와의 경기에서는 3세트 막판 승기를 굳히기 위해 바론을 치다가 상대가 덮치려고 하자 벽 너머 상대 정글로 점멸을 타는 이해할 수 없는[7] 플레이를 보여주며 버블링에게 솔킬을 따이고 그대로 게임이 끝나버렸다.그 외에도 KT에서 바텀타워를 깨고 무리한 앞비전으로 짤리며 게임의 기세를 내주는등 이러한 모습 때문에 재평가가 매우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는(...) 롤판에서 급격히 평가가 내려가고 있다.
스베누전에서도 2세트에 마오카이 미드자르반 정글그브라는 극돌진 조합을 상대로 코코가 3데스로 후벼파인 상황에서 마지막 희망이었는데 루시안으로 공성 상황에서 깔끔하게 빠지지 못하고 뒤를 보다가 한방에 녹아버리고 체이서가 바론을 스틸한 한타에서도 1타로 순삭되는 등 전혀 팀에 녹아들지 못하고 있다. 캡틴잭이 그랬듯이 롱주 게이밍이 이기는 경기에서는 특유의 캐리력과 존재감이 돋보이나, 팀이 망할 때는 그 멸망을 가속화시키는 원딜러가 되었다.
원인을 따져보자면 퓨리는 철저히 자기중심적인 원딜인데 새 팀에서는 팀원들이 퓨리를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사실 팬들은 퓨리가 봇 파트너로 현재 삼성의 부활을 이끄는 레이스보다 현재 소속팀이 없는 루나를 선호했던 이유를 추측하면서 매라, 울프 스타일의 공격적 서포터인 레이스보다 라인 지박령에 한타에서도 보다 원딜 보호에 능한 루나가 퓨리와 조합이 잘 맞았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었다. 하지만 롱주의 경우 라인전부터 시종일관 본인을 중심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는 타입인 퓨리를 탑미드정글이 전혀 지원해주지 않으면서 퓨리 특유의 공격적인 무빙이 대부분 치명적인 패착으로 이어지고 있다.
재미있는 것이 포지션 경쟁자인 캡틴잭은 오랜 경험을 제외하면 플레이스타일상 퓨리의 하위호환에 가깝다.[8] 그 캡틴잭이 진에어 시절에 비해 롱주 시절에 폼이 내려간 모습을 보여주면서 퓨리를 찾는 목소리가 높았으나, 퓨리는 삼성 시절보다도 롱주에서 폼이 아예 폭망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블레이즈 시절 자신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어본 경험이 있는 캡틴잭이 최소한 블레이즈 시절의 경기력은 뽑아주고 있는 반면 , 퓨리는 아예 망해버렸다. 즉 이 팀의 문제가 원딜이 아닌 것 같다는 팬들의 해석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셈. 새 원딜이 '''더''' 문제다(...)
정작 원딜명가 삼성의 원딜계보가 끊어질 지경이라 퓨리가 삼성에 남았다면 어땠을까 궁금해하는 팬들도 참 많은데, 체이서 있는 진에어라면 어땠을까, 코코 있는 CJ라면 어땠을까와 더불어 판단하기 어렵다. 퓨리 중심으로 게임을 풀어나간다면 앰비션의 기복이 줄어들수도 있다고 보는 팬들이 있는 반면 탑미드정글 중심 플레이 및 레이스와의 불협화음으로 코어장전 및 스티치만도 못할수도 있다는 의견까지.
그리고 서머 시즌에는 1경기에 출전해 이즈리얼로는 부진했고 루시안으로는 미드타워 한타에서 뛰어난 메카닉을 보여줬다. 특유의 던지기 때문인지 이후 두 경기에는 유럽에서 돌아온 엠퍼러가 출전했다. 근데 엠퍼러가 퓨리와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퓨리, 캡틴잭 재평가론이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2연승 기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1라운드 종료 시점까지는 약간 던지더라도 위쪽의 노답 트리오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며 퓨어와 함께 팀을 지탱했다.
하지만 2라운드 MVP전의 1세트에서 서로가 3:3 교환을 한 상태에서 남은 mvp 팀원을 끊어먹겠다는 생각인지 시야가 하나도 없는데 상대 바드의 신비한 차원문을 타서 바로 킬을 헌납하는(...) 어처구니 없는 하드쓰로잉으로 부각되며 해당 경기의 구멍 취급 받으면서 다시 여론이 많이 안 좋아졌다.
삼성 전에서는 쉔 궁+도발 이니시를 믿고 은신 트위치로 '''삼성 팀원 전원이 있는 진영으로 돌진했다가''' 이니시 직후 팀과 함께 터지고 말았다. 정확히는 쉔 궁을 받기도 전에 들어갔다... 맞고 나서야 부랴부랴 궁을 쓴 엑페나 그냥 들이민 퓨리나... 캡잭 선수복귀하라는 여론이 폭발한 것은 물론 바루스 포킹을 자석처럼 얻어맞던 엠퍼러를 다시 써보라는 의견까지 등장할 정도.
하도 대회서 부진하다 보니 퓨리의 랭겜 승률은 거품이고, 사실은 자유팀 대전 최대 수혜자라서 그런것이라는 설이 진지하게 나올 정도다. 그러나 이 주장은 사실관계가 꽤나 틀린 것이 퓨리가 진짜 솔랭 버스기사, KTX의 명성을 얻은 것은 2015 롤챔스 서머 개막 즈음으로 적어도 시즌 5 중반 이전이다. 그리고 위에 언급하듯 팀 내부에서 '''퓨리가 나머지 삼성 팀원들을 버스태운다고 듀오를 막는다는 드립을 쳤지 버스를 탄다고 이런 드립을 친게 아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삼성 시절의 퓨리는 던지기는 던졌는데 이따위로(...) 던지지는 않았다.
이후 롱주의 심장 프로즌이 오면서 한물간 원딜 하드캐리 조합을 성공해내기도 하고 프로즌&크래쉬 조합과 좋은 시너지를 내면서 자력 승강전 탈출은 성공하였지만 퓨리에 대한 반응은 대체로 거품이 너무 많이 꼈다, 코코&체이서 못지 않은 먹튀다, 좀 더 노력해야 한다, 차라리 삼성때가 덜 던졌다(...) 같은 안 좋은 여론이 더 많은 상태이다. 심지어 엠퍼러 다시 써보면 어떻겠냐 vs 걔가 더 못한다 같은 병림픽스런 vs놀이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꽤나 핫한 픽이었던 진에 대해 안 좋은 픽이라는 언급을 했는데 이에 대해선 롤챔스 결승에서 진이 생각외로 영향력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퓨리의 이 발언이 잠시 화제가 되었으나 일부에선 포스트시즌 KT의 3연진과 롤챌스 결승에서 진의 활약으로 콩두가 우승한걸 예로 들어 까는 팬도 있는등 반응은 각양각색이다. "진은 퓨리가 좋아하는 루시안이나 이즈리얼처럼 앞대쉬 못하니까 그러는거 아니냐?"는 드립도 있다(...) 여러모로 '하드쓰로잉'의 이미지가 각인된만큼 무리수 포지셔닝과 판단력을 좀 더 끌어올려야할 과제로 삼아야할거 같다.
2016 롤 케스파컵에서는 진에어와 대진이 결정되어 본인과 원딜 멸망전(...)을 펼쳤던 라이벌 파일럿 대신 롤챌스 출신 테디와 붙었으며 1, 2세트에서는 CS에서 압살당하고 3세트에서는 방관 애쉬라는 기묘한 템트리로 경기를 집어던진 정글러 크래쉬와 함께 해당 경기의 양대 전범이 되버린 모습을 보여주며 굉장히 부진했다. 거기다 그 3세트내내 신인 테디의 본인이 선호하지 않은 진에 호되게 당하며 경기에 크나큰 영향력을 끼친 것도 큰 문제였다. 팬덤중에선 퓨리가 방관 애쉬 따위(...)를 하지 말고 정수 약탈자 트리로 쿨감을 줄여 궁 지원으로 타라인에 영향만 끼쳤어도 잘풀린 탑 믿고 운영으로 충분히 이길 수도 있었다는 관점을 내비치는 팬도 있었다.
이를 끝으로 퓨리의 16시즌 국내 경기는 완전히 끝이 났다. 템퍼링 구설수로 시작해 솔랭 학살자의 허상을 보여주는 안타까운 말로였다. 남은건 IEM인데 여기에서 해외팀을 상대로 1부 판독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
그리고... 와일드카드 중에서도 강하지 않다는 호주팀을 상대로 도무지 이해할수 없는 포지셔닝을 보여주며 프로즌과 더불어 1세트를 완전히 말아먹을 뻔한 주범이었으나 프로즌이 더 못해서 묻혔고, 2세트에도 계속 말아먹은 프로즌과 달리 2세트에는 조금이나마 사람같아서도 더 묻혔다. 하지만 역시나 프로판독기답게 점멸늑대에게는 2:0으로 쳐발렸다. 진짜 쳐발렸다는 표현밖에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전라인이 망한상태였긴 하지만, 메이플에게 솔킬을 따이던 프로즌이나 상대스킬을 다 맞아주던 퓨리나 결국 둘다 반박할 수 없는 패배의 원흉이었다. 더불어 퓨리를 상대로 탑승에 성공한 신인 원딜러 DoubleRed가 결승에서 유럽의 먹튀 한국용병 취급이던 베리타스에게 쳐발리고 준우승의 원흉이 된 것을 보면 퓨리-퓨어 듀오가 얼마나 제구실을 못했는지도 더더욱 잘 알 수 있다.
결과적으로 3년에 걸친 롤챔스에서 가장 빛난 순간은 프라임에서 제트엔진으로 데뷔해 SKT S를 잡았을 때의 임팩트였고, 그 이후 약체팀이었던 삼성 생활은 그렇다치고 롱주에서조차 처참한 결과물을 받아들여야 했다. 신나게 욕먹던 진에어의 파일럿보다도 데뷔 시점이 이른데, 솔랭 학살자라는 김동준 해설의 칭찬에도 불구하고 포스트시즌 진출조차 한 번도 하지 못했다. 체이서와 코코의 폼은 정말 실망스러웠지만 주요 쓰로잉 장면에서의 임팩트는 퓨리를 따라올 선수가 없었다.
3.3. 시즌 7, 8
롱주와 계약이 종료된 이후 중국 2부리그 Thunder Bear Gaming에 입단하였다. 라일락이 선수하다 코치하는 바로 그 팀. 터키리그로 간 프로즌에 이어 롤챔스에서 2부로 직행하는데 많은 팬들이 충격을 받고 있다.[9]
중국의 2부리그인 LSPL에서 합류하자마자 한국인 용병의 위용을 뽐내며 중위권이었던 팀을 리그 2위까지 끌어올렸으며 당시 나이트, 닝이 각각 미드, 정글로 있던 YM 상대로 1위 결정전에서 3:0으로 승리하며 1부리그 승격을 확정지었다.
2017시즌에는 팀이 Suning Gaming으로 팀명을 변경하였다. 퓨리 본인은 팀의 다른 한국인 선수인 Yoon과 함께 바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을 플레이오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2017년, 2018년 2년동안 퓨리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좋았다. 특히 당시에 원딜 포지션에서는 비원딜 챔피언이 유행이었는데 퓨리는 블라디, 스웨인, 아리, 직스 같은 비원딜 챔피언에 상당히 재능을 보여주었다. 특히 RNG전에서 우지를 상대로 아리 원딜로 캐리를 하며 MVP를 따는 경우도 있었다. 상대팀에서는 퓨리의 스웨인 원딜을 밴할정도였다. 팀내의 에이스의 역할을 꾸준히 하였고 LCK에서 보여주었던 쓰로잉도 매우 줄어들며 안정감 있는 원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내 탑을 맡고 있던 랑싱 선수가 매우 탑신병자 기질이 강하여 팀이 전체적으로 탑위주로 풀었기 때문에 바텀은 비원딜을 하며 그저 버티면 반반만 가자는 식의 플레이가 자주 나왔기 때문에 퓨리의 캐리력이 많이 억제당하는 느낌이 컸다.하지만 중하위권팀 원딜 상대로는 정통 원딜을 잡고 초반 라인전부터 박살내는 경우도 자주 나왔고 팀에서도 퓨리가 정통 원딜을 선택할때는 확실하게 밀어주는 조합을 맞춰주기도 하였다. 하지만 안정감이 늘은만큼 하드캐리 하는 장면은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2부에서 막 1부로 올라온 팀을 플레이오프까지 진출시켰을정도로 퓨리의 팀에 대한 기여가 컸다. 전체적인 평가는 LPL 중상위권 원딜이었고 LPL의 막강한 원딜들과 비교하여 중상위권이라는 평가는 퓨리가 얼마나 LPL에서 잘했던 원딜인지 보여준다.
2018년 12월 APK Prince에 입단했다.
3.4. 2019 시즌
APK Prince에 입단한 후에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전과 같이 매우 공격적인 모습은 아니지만 퓨리 본인이 많이 자제했다기 보다는 같은팀의 익수,카카오,미키 삼인방의 정신이 나가버린 수준의 모습에 가려지는 부분도 크다.
LPL에서 중상위권을 하던 원딜이 챌린져스 코리아에 온거 자체가 밸런스 파괴의 수준이었다. 모든 팀의 원딜을 압도하는 실력을 스프링 한 시즌에 전부 보여주었으며 지표를 비교하여 보여줄때면 퓨리의 지표는 화면 밖을 혼자 뚫을정도였다. 항상 질때도 1인분을 하고 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보통 숨쉰채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았다. 상대편에서는 원딜을 주로 집중 밴하며 항상 견제하였고 당시에 APK 프린스와 상대한 팀들은 공통적으로 퓨리가 제일 무섭다, 상대하기 어렵다라는 평가를 했다. 리그내에서 확실한 네임드의 입지를 보여주었지만 APK는 스프링 시즌 마지막에 패배하며 1부리그 승격에 실패하였다. 그 결과, 퓨리는 더 이상 팀에서 희망을 느끼지 못한 나머지 빠른 손절을 선택했고 계약을 해지했다.
계약 해지 후 팀을 구하지 않고 휴식기를 가졌다.
2019년 말 기존 팀이었던 LPL의 SN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선수가 아닌 코치로 새로운 시작을 하였다.
4. 2020 시즌
코치로 활동하고 있던 헬퍼와 이번에 처음 코치를 맡게 된 퓨리가 한국인 코치로 SN에서 코칭을 하기 시작하였다. 스프링에는 아직 팀이 완성되지 못한 느낌을 많이 주었지만 어리고 유망한 선수들을 기용했던 쑤닝이 노련한 한국인 듀오의 코칭으로 인하여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섬머시즌에서 쑤닝은 한층 더 완성된 형태의 팀을 보여주었다. LPL의 강팀인 TES와 JDG한테는 무력한 모습을 보이며 LPL의 강팀 판독기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마지막에 FPX, LGD와 같은 강팀들을 잡아내며 롤드컵에 LPL 3시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퓨리는 바텀을 위주로 코칭하였으며, 헬퍼는 탑을 위주로 코칭하였다고 한다. 후안펑이 굉장히 열심히 하는 선수였기 때문에 퓨리의 코칭과 좋은 시너지를 내며 팀에서 최약으로 평가받던 바텀이 1인분 이상을 하게 되었다.
롤드컵에서 쑤닝은 생각보다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어린 선수들에게 경험치를 잘 먹인 코치의 역량이 컸다고 본다. 쑤닝은 3시드로 나와서 리그에서 못 이겼던 LPL의 강팀들을 전부 잡아내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결승전에서 담원에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하였다.
5. 기타
- 프라임 옵티머스에서 나온 후 삼성 갤럭시에 입단하기 전에 SKT T1 연습생 이였다고 한다. 1분 26초부터 참고.
- 삼성과 계약 기간이 남아있음에도 닌자가 있는 팀 TDK와 계약을 하는 속칭 템퍼링[10] 을 했고, 그것에 따른 징계를 받게 되었다. 하필 팀이 열정페이의 삼성이기에 약간 동정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잘못된 행위를 한 것이다. 징계 수위도 과도하지는 않은 편.
첫 프로 오디션은 정글로 테스트를 보러 갔었다고 한다.
[1] 前 ZetNjin[2] 2017 11.28 부로 계약이 종료되었다가 다시 재계약했다.[3] 그런데 루시안을 잘 할 수 있는 팁이라는 것이 스펠로 순간이동 들은 뒤 정글러와 블루 경험치를 공유하여 선 2렙을 찍고 웨이브 밀고 귀환 후 순간이동으로 바텀 복귀이다. # 실제로 2015 롤드컵 8강 Fnatic vs EDG 1차전에서 제이스원딜이 텔포를 드는 것을 보고 김동준 해설위원이 이를 언급하였으나 결과는..[4] 주챔프인 루시안과 시비르는 말할 것도 없고 징크스, 케이틀린, 그레이브즈, 바루스처럼 롤챔스에서 주류가 아닌데 퓨리가 대단히 잘 사용했던 챔프들의 공통점은 그 당시 기준으로 후반에 각각의 난점이 존재하지만 라인전 스노우볼링이 대단히 강력하다는 점이다.[5] 물론 삼성의 운영은 좋지 않은 편이었지만 아마추어 급도 아니었다. 애초에 원딜에게 오더능력이 있다는 것이 무조건 소위 말하는 메인오더 감이라는 뜻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시야가 넓은 원딜러로 꼽히는 프레이의 경우도 막눈과 쏭이 이탈하고 프레이 말고 다 시야가 좁던 나진 소드 암흑기의 운영은 신생 삼성 못지 않게 막장이었다.[6] 대표적으로 롤챔스 서머 결승을 전후한 시기. 이건 다른 유틸형 원딜인 애쉬도 마찬가지인데 롤드컵 조별리그~8강에서는 애쉬가 쓰레기라는 의견이 다수였으나 롤드컵 4강 부터는 다시 애쉬가 주류로 올라왔다.[7] 아마도 상대의 진영에서 벗어나 커튼콜 각을 보려고 했던 것 같다.[8] 현 롱주 코치인 러보가 캡틴잭과의 이혼(...) 당시 캡틴잭은 시종일관 공격을 누적시키는 타입이고 자신은 애니처럼 큰 것 한 방을 노리는 스타일이라서 그렇지 캡잭도 자신도 모두 공격적인 플레이어라고 밝힌 적이 있었는데, 이런 관점에서 보면 퓨리는 경험이 좀 부족한 대신 메카닉이 더 뛰어난 캡틴잭이라 볼 수 있다.[9] 물론 스위프트처럼 중국 2부 가서 승격시키고 대박을 친 경우도 있고 플라이처럼 1년 말아먹고 와서 롤챔스에서 빛을 본 경우도 있지만, 그건 전부 롤챔스 규모가 반쪽이 났던 1차 엑소더스 당시 이야기다. 당장 2015 시즌이 끝나고 롤챔스에서 중국 2부로 직행한 선수는 당시 극악의 부진을 겪었던 와치와 꿍이다.[10] 사전 접촉. 원래 해당선수의 계약기간이 남아있으면 해당 스포츠단에 정식으로 요청을 하고, 계약서에 따라 이적료를 지불해야하는데, 사전 접촉으로 해당 선수가 재계약을 포기하고 팀을 옮긴다면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거의 모든 프로스포츠에서는 이러한 템퍼링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