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쿠루미 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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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生(いくるみ) シヲン
CØDE:BREAKER의 등장인물.
첫 등장은 15권. 레이를 비롯해 유우키, 루이코드:브레이커를 이탈하자 에덴에서 그 공백을 메우고자 새롭게 임명된 코드:브레이커이다. 릴리와 함께 병원을 습격해 병원 환자들과 유키를 인질로 잡고 레이 일행을 곤경에 빠뜨렸다. 성격은 매우 건방지고 비열한, 다시 말해 '''찌질하다'''. 코드:브레이커가 악을 심판할 권리를 가지고 있으니 어떤 수단을 쓰거나 희생을 일으켜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인질을 붙잡은 것도 다 그런 원리서 일으킨 거였다.
일이 잘 풀리나 싶었지만 사실 에덴에 조금도 충성하지 않았던 릴리가 틈을 노려 그를 공격했고 릴리의 기술에 당해 리타이어인 줄 알았지만 그는 상처 하나 나지 않았다. 예전부터 그녀를 의심하고 있었으며 에덴에서 그녀의 충성심이 진짜인지 시험하라는 비밀 지시를 받고 있던 그는 아예 이럴 줄 알고 다 대비하고 있었다. 릴리를 처리하려 하지만 레이가 그의 공격을 대신 받자 본격적으로 레이와 대결하게 된다.
그의 이능은 '종이(紙々)'. 종이를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으며 종이를 이용한 방어와 더불어 인질로 붙잡은 사람들을 종이로 변화시키는 기술 '지인사(紙人使)'를 이용해 레이를 공격했다. 거기다 죄없는 사람들은 절대 공격하지 않는 레이의 성격을 파악해서 그러한 종이들 사이에 폭탄을 숨겨두어 '암색의 변옥열화(벨페고르)'로 사람을 구출하려던 레이를 곤경에 바뜨리는 줄 알았지만…레이가 침착하게 '연옥의 불(사탄 블레이즈)'로 폭탄을 피했고 그후 분노한 레이에게 말 그대로 자글자글 태워지는 신세가 된다. 당연하지만 그의 이능과 레이의 이능은 상성 최악. 계속해서 종이로 방어하지만 결국 이능을 너무 사용해 로스트하게 되어 개구리로 변한다[1]. 도망치려 했지만 유우키에게 밟혀서 그대로 기절. 그후로는 유우키에게 붙잡혀 완전히 그의 장난감 신세가 된다(…). 그후에는 유키히나의 장난감 신세가 되어서 개그 캐릭터+해설역을 맡고 있다. 의외로 유키히나와는 죽이 잘 맞는 모양(…) 그후에 네네네와 코드:네임에 의해 위기에 처하다가 우에스기에게 구출된다. 그뒤로 등장이 없다가 허무화를 막기위해 재등장하며 레이가 허무화를 태울수 있게 되자 다른 이능력자들과 함께 레이를 간접적으로 도우며 세계를 구한다. 허무화와 관련된 사건이 끝난후에는 릴리와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예전과 달리 그녀에게 휘둘리는듯 하다.
첫 등장부터 사망 플래그가 보여서 많은 팬들이 다음화에 끔살당할 거라고 예상했는데 예상 외로 살아남았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 할 듯. 여담이지만 그의 기술 중 하나인 '紙々死刺'의 독음이 'しししし'[2]라서 팬들 사이에서는 아예 그 독음대로 '시시시시'라는 별명으로 통하고 있다(…).

[1] 사실 레이가 노린 게 바로 이것이었다. 레이 왈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지 않으면 악을 심판할 수 없는 녀석은 코드:브레이커 자격이 없으며 죽일 가치도 없다고[2] 죽을 사(死)의 독음과 동일한 발음이 하필이면 4번이나 반복, 거기다 일본어로 숫자 4의 독음에도 저 발음이 포함되어 있다. 그야말로 불길하기 짝이 없는 이름. 이것때문에 팬들이 사망 플래그확정이라고 확신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