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포인 유우키
1. 소개
CØDE:BREAKER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요나가 토시유키/제리 주얼.(북미판)
좌우명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악에는 분노의 장송곡(레퀴엠)을". 코드:Ø3으로 칸사이벤을 사용하는 15살의 적발 소년이다. 첫 등장은 5권.[1] 첫 등장이 황당한데, 에덴에서 지급한 '''휴대폰은 아무한테나 줘 버리고''' 지갑도 어디다 잃어버리고 지급받은 집도 '''어딘지 까먹어서''' 거리를 3일간 아무 것도 먹지 않고 돌아다니다 그나마 '''남아있던 돈도 뽑기 기계에 몽땅 써 버려서 아사 직전의 상태'''였다(…).[2]
이렇듯 매우 자유분방하고 극악할 정도의 마이 페이스이다. 헤이케의 말로는 '프리덤'. 어린아이처럼 순수한데다 사고도 4차원 수준이라 이걸 잘 이해 못하는 토키와 틈만 나면 투닥거리기 일쑤이다.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잠들어 버리며 심지어는 눈을 뜨거나 선 채로 잠든 적도 있다. 그러한 면과는 반대로 의외로 섬세한 면도 있어서 남의 기분을 때론 잘 파악하며 통찰력도 은근히 뛰어난 편이다. 그리고 어벙해 보여도 한번 화가 나면 누구도 말릴 수 없을 정도로 무섭고 난폭해지기도 한다.[3] 토키조차 유우키의 이 상태엔 저항하지 않으며 레이는 바로 도망갈 정도이다. 에덴을 몹시 싫어해서 에덴에 절대 충성하는 헤이케를 싫어하며 에덴에서 내리는 지시도 흘려넘기고 일도 하기 싫다며 방치하는 것 같지만 의외로 일은 상당히 성실하게 해내고 있다고.
코드:브레이커들 중에서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은 최고이며 틈만 나면 동료를 지키려다 다치는 일이 많다.[4]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할 정도로 자신의 동료들은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묘한 거리감을 두고 있다. 냥마루를 광적으로 좋아해서 틈만 나면 냥마루 상품을 사고 주제가를 흥얼거리고 심지어 목표도 냥마루처럼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의 프로필엔 돈, 학력, 명예 어느 것 하나 빠질 게 없는데도(…) 본인 말로는 아직 멀었다고 한다. 다른 사람을 지키려하는 사쿠라의 모습에서 냥마루를 보아 그 후부터는 사쿠라를 냥마루라고 부르고 있다. 그 외에도 사람들을 이름으로 부르기 보다는 별명으로 부르며 코드:브레이커들은 각자의 번호로 부른다.
사실은 '텐포인 그룹'이라는 거대 회사의 '''사장'''이며 케임브릿지 대학을 12살에 졸업한 천재이다.[5] 그래서 원래 사는 곳도 거대한 저택이며 저택에는 수많은 메이드들과 집사들이 그를 보살피고 있으며 회사 간부들과 실시간으로 연락하면서 주식도 동시에 돌리는 비범한 능력도 보여준다. 완구 사업에서 캐릭터 굿즈 만들기를 특히 마음에 들어하며 그가 내놓는 아이디어들은 하나같이 정상에서 벗어난 괴악한 것들이지만 의외로 그 아이디어들이 업계에서는 대박을 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부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정작 필요한 것은 하나도 얻지 못했다고 말한다.
사용하는 이능은 '소리'. 음파를 이용한 장거리 공격부터 시작해 음속으로 이동해 날리는 일격, 고속 이동을 통한 잔상 공격, 사람은 들을 수 없는 저주파나 고주파 소리의 포착, 소리를 이용한 추적, 모르스 부호의 파악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이능을 활용할 수 있다. 로스트는 붉은 고양이로 변하는 것으로 모습뿐만 아니라 사고방식까지 고양이화 되어서 생선에 집착하거나 같은 고양이들끼리 놀기도 한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유우키의 천부적인 운동신경을 이용한 아크로배틱한 움직임과 결합시켜 다양하게 연출시키는 게 즐거운 이능이라고 한다. 실제로 유우키의 전투 묘사에선 그의 매우 유연하고 다양한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2. 프로필
3. 누설 섞인 행보
그의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된 사건은 친구 마코토를 만난 일이었다. 마코토는 어린 시절부터 이능때문에 주위에서 멸시받고 따돌림 당하던 그를 어떠한 편견도 없이 받아들여 주었고 남을 대하는 태도와 우정의 소중함부터 시작해서 소리를 쓰지 않아도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모르스 부호를 가르쳐 주었다. 그러나 자신을 구하려다 마코토는 큰 부상을 입어 몇 년 넘게 혼수상태에 빠졌고 이 사건으로 인해 '''마코토 하나 구하지 못한 자신은 더 이상 친구를 만들 자격이 없으며 마코토를 지키기 위해서만 자신의 두손을 모두 쓰겠다고''' 생각해 진정한 의미의 '우정'을 나누지 못하게 되었다. 또한 마코토와 함께 친구였던 시구레와도 이 사건으로 멀어지게 되었다. 지금 에덴에서 코드:브레이커로 일하는 것도 마코토를 치료하기 위한 최신 의료기술을 받기 위해서이다.
에덴에서 레이 제거 지령이 떨어지자 평상시의 다정한 태도와 다르게 '''제일 먼저''' 레이를 공격해 사쿠라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사실 레이를 첫만남때부터 좋아했으며[6] 자신도 그러길 원치 않았지만 결국 마코토를 구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해 일시적으로 이능을 올리는 약까지 복용해 레이와 싸우게 되고 그 과정에서 사쿠라와 학교 학생들까지 공격하고 레이가 이능력자라는 사실까지 완전히 들통나게 되었다. 레이의 왼팔을 빼앗기 위해 과거 리리와의 대결에서 로스트로 사용 못 했던 비장의 기술인 '선홍음운(스칼렛 포님)'까지 사용해서 레이의 왼팔을 잘라내버려 그를 빈사상태로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 부활한 레이의 '검은색의 변옥열화(벨페고르)'에 패배하고 레이의 설득에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자신의 이능을 레이에게 넘겨주고 자살하려 했으나 사쿠라의 저지로 실패한다. 레이와 사쿠라를 통해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고[7][8] 거기다 마침 자신이 펼친 '소리'의 이능에 반응해 혼수상태이던 마코토가 드디어 깨어나게 되었다. 그후 일반인들을 상처입힌 것에 대해 살아가면서 속죄하겠다면서[9] 메데타시 메데타시가 되나 싶었지만 이후 난입한 헤이케에게 반역자로 낙인 찍히고 자신이 상처입혔던 학생들을 지켜주려다 부상을 입고 기절한다.
그후 코지에 의해 구출받았지만 그동안 이능을 너무 잃은데다 부상까지 심해서 한동안 시부야에게 수련을 받은 걸로 보인다. 이후 레이의 왼팔을 노리는 토키와 대결하게 되지만 역시 완전히 몸 상태를 되찾지 못해서 진정한 이능을 개방한 토키에게 완전히 밀리게 된다. 그러나 부족한 이능을 대신하기 위해 터널에 그려둔 낙서들[10] 을 이용한 '반향' 공격을 통해 토키의 방어를 뚫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결국 이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토키에게 패배하며 병원 신세를 지게 된다.
이후 에덴의 본부에 잠입하는 레이일행과 동행하게 되는데 부상이 아직 낫지 않은 상태라 별 수 없이 유키히나에게 엎혀서 다니게 된다. 그러나 사쿠라의 폭주에 말려들어 로스트하게 된다. 그러다가 네네네와 코드:네임에 의해 위기에 처하다가 우에스기에게 구출되며 신교사에 더해진 희귀종용 특수용액에 의해 가만히 있는 것도 힘들 정도로 엄청난 압박을 받았고 시부야에게 키보 고등학교에 관한 진실을 듣게 된다. 그후에 휘망제에 참가해서 자신이 극복해야할 대죄인 분노와 싸워서 극복한다.
그후에 에덴에 쳐들어가면서 가위표 이능력자들에 의해 위기에 처하지만 가위표 아이들을 가차없이 두들겨패는 모습을 보이는 레이의 앞을 가로막으며 그들을 위로한다. 그러다가 시구레의 부하인 유타의 능력에 의해 위기에 처한 가위표 이능력자들을 지켜주다가 한계에 가까운 상태가 되지만 가위쵸 이능력자들의 생명력으로 각성해서 유타를 없애버린다. 물론 생명력을 주게된 가위표 이능력자들은 죽었으며 하나 남은 가위표 아이도 유우키의 위로를 받고 숨을 거두자 크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각성했을때의 모습은 머리 색깔이 하얗게 변한 모습으로 보통의 이능력자를 훨씬 능가하는 생명력을 보였다.
그후에 시구레와의 싸움에서 코드:네임의 정의와 천사들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되며 천사들과의 싸움에서 로스트가 되어서 위기에 처하다가 코지, 유키히나, 사쿠라코가 시간을 버는사이에 토키의 머리에 매달리며 위기에서 벗어난다. 그 후에 헤이케에게 12월 32일과 판도라의 상자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되며 사에치카가 죽은 장소에 헤이케, 루이와 함께 있는데 오지랖 도시락의 서바이벌 게임을 알게되면서 동료들과 힘을 합쳐 서바이벌 게임을 막기 위해 키보 고등학교 체육제에 참가하며 세번째 경기에서 음속으로 움직여 승리하기도 하며 그와중에 헤이케에게 희귀종의 약점을 듣게되며 천사들에 의해 탈옥한 범죄자들을 막기위해 동료들과 함께 움직이며 자신의 이능으로 탈옥수를 붙잡는다.
그후에 제드를 만나며 그의 이능을 헤이케와 엠페러를 통해 알게되며 제드에 의해 천사의 생명의 구슬을 체내에 주입되지만 생명의 구슬에 새겨진 무늬가 희귀종의 피로 그려진 것이라서 순식간에 로스트하게 되며 헤이케에게 토키와 네네네는 친남매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게되는데 그와중에 천사인 프랑켄과 고양이귀 남자에게 습격당하지만 유키히나와 사쿠라코의 도움을 받게 되며 사쿠라코에 의해 로스트에서 돌아오며 프랑켄과 대결하지만 프랑켄을 통해 자신이 에덴에 의해 유전자 조작을 통해 태어난 아이 "식별자(바코드)"로 불리는 존재이며, 유우키는 루이의 부모가 다크 사이드의 연구에서 얻은 선과 악의 유전자의 조합에 성공해 태어난 에덴의 선악과로 불리는 "사과"라는 진짜 정체를 알게되며 자신은 에덴에서 만들어진 악마이며 도구라는 말을 듣고 프랑켄의 공격을 받지만 유우키는 또다시 각성하면서 프랑켄의 약점인 이마를 공격하고 음속을 넘은 속도로 소닉 붐을 일으키면서 프랑켄의 움직임을 봉인하고 자신은 이제 혼자가 아니라고 말하며 프랑켄에게 생명의 구슬을 주입한다음 주먹으로 프랑켄을 끝장낸다.
그리고 부패해가면서 친구의 죽음에 의한 슬픔을 누구보다 잘 아는 도시락의 기분을 너희들이 알 수 있냐는 고양이귀 남자의 말을 듣고 너희들이 되살아나는 바람에 오지랖 도시락은 너희들의 죽음에 의한 슬픔을 두번이나 맛보는 게 아니냐고 말하며 잘못되어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 바로잡는 것이 진짜 친구가 아니냐고 말하고 오오가미와 사쿠라코지는 도시락의 친구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도시락을 멈출 것이라고 말한다. 그후에 허무화때문에 소중한 존재가 사라지게 할 수는 없다며 허무화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후지와라 총리를 막기 위해 움직이며 카게로우와 싸우지만 카게로우의 공격인 무지개색의 폭염지옥에 의해 고막과 반고리관에 타격을 입고 귀에서 피를 흘리게 되며 카게로우의 공격인 두가지 색의 명부쌍도화에 의해 허무화로 사라질 위기에 처하지만 칸다에 의해 위기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카게로우와의 싸움에서 승리해서 미시루를 죽이려고 하는 레이를 막으려고 하지만 사쿠라가 말리자 레이를 지켜본다. 그후에 허무화를 막기 위해 노력하며 헤이케와 오지랖 도시락의 계획이 실패하자 칸다와 미시루가 죽은 것은 자신의 탓이라며 사쿠라를 막으려고 하지만 레이가 자신이 대신 막는다며 말리자 레이를 지켜보며 레이가 허무화를 태울수 있게되자 동료들과 함께 레이를 도우며 세계를 구한다. 그 후 시구레, 히요리와 같이 살면서 다른 동료들과 함께 코드:브레이커의 일을 계속하는 듯하다. 5년 후에는 토키 이상으로 키가 큰 상태이며 머리를 짧게 자른 상태이다.
4. 그 외
첫 등장때는 외모만 보고 보이쉬한 미소녀라고 생각해 흥분한 팬들도 있었지만 바로 남자라는 게 언급되었고 그나마 작가의 전작에 나왔던 모 캐릭터의 예때문에 혹시나 나중에 여자라고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던 팬들이 많았지만 '선홍음운(스칼렛 포님)'때의 모습으로 완전히 그런 의혹은 깨졌다. 하지만 오히려 '''남자라서 더 좋아하는 팬들도 많았다고'''.
아군일 때는 틈만 나면 아군 감싸다가 부상만 입더니 적이 되니 괴악할 정도로 강해져서 적이 된 아군 보정이란 걸 제대로 보여주었다(…). 근데 처음 등장할 때는 (코드:브레이커니까 당연하지만)상당히 강하게 등장했으며 코드 브레이커 중에서 가장 타고난 재능을 많이 갖춘 천재 캐릭터임에도 불구, 승률이 매우 낮다. 가장 큰 문제는 릴리와의 싸움 이후 이긴 적이 없다! 찾는 자 전에서는 거의 아무 것도 못 하다가 레이를 감싸고 쓰러지면서 GG, 나중에 코드 브레이커끼리의 싸움에서도 결국 2패. 넘버 3이라는 전투력으로 미묘한 위치이기에 어쩔 수 없긴 한데 역시 안습.[11] 그래도 아직 시구레와의 대결도 남아있고 '소리' 는 그만의 유일무이한 이능이며 아직 발굴되지 않은 잠재력이 많다고 하니 기대해 보자.
이외엔 코드:브레이커 중에서 가장 키가 작다. 165cm. 멍한 이미지와 아이같은 순수함을 부각시키기 위해 가장 작게 만들었을지도... 하지만 나이를 생각해보면 나중에 성장할 가능성이 남아있어서 그나마 위안일지도. 여담이지만 유우키가 입고 있는 옷들을 자세히 보면 글자가 적혀 있는데 그 글자가 본편이 진행됨에 따라 다른 내용으로 바뀐다. 이걸 찾아보는 것도 나름대로의 재미.
[1] 사실은 그 전에 벌어진 히토미와의 대결에서 살짝 언급되었다.[2] 레이의 말에 따르면 유우키가 행방불명되는것은 늘있는 일이라고 한다.[3] 토키가 모르고 레이가 알고 있는 것을 보면 레이도 한번 당한적이 있는 듯하다.[4] 찾는 자 일당과의 전투에서는 총 4번, 그것도 한 번은 적을 지켜주려다 다쳤다. 이때문에 전투 후 헤이케가 내린 평가에서 '''마이너스 10000점'''을 받았다.[5] 본인 왈 공부하기 귀찮아서 빨리 졸업했다고.[6] 레이가 코드:브레이커에 들어왔을 때 얼굴 구경하려고 현장에 갔다가 운 나쁘게 로스트가 일어나 주변에 있던 고양이들과 있었는데 레이에게 당한 범죄자가 마지막 발악으로 터뜨린 수류탄으로 인한 폭발에 말려들었다. 하지만 레이가 고양이들을 지키기위해 몸으로 잔해들을 막아줘서 목숨을 건졌고 그 모습을 보면서 '동물까지 지켜주려 하다니 너 꽤 다정한 놈이구나'라고 생각하며 좋아하게 되었다고[7] 레이의 설득을 들은 후부터 그를 부르던 호칭이 예전과 같은 번호가 아닌 이름으로 바뀌었다. 유우키가 여태까지 이름으로 불러주는 상대가 자신의 어릴 적 친구인 마코토와 시구레뿐이었다는 걸 보면 이제야 제대로 친구로 인정받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런데 정발판에 보면 다른 코드:브레이커들을 번호로 부르는 부분이 사라져서 앞으로 저 부분이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게 되었다. OTL[8] 그리고 이때의 경험이 계기가 되어 고양이귀 남자에게 잘못되어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 바로잡는것이 진짜 친구가 아니냐고 말한다.[9] 그러면서 레이의 모습을 형상화한 캐릭터 굿즈를 내겠다고 해서 레이를 기절초풍하게 만들었다. [10] 낙서들의 내용은 전부 토키가 시부야장 시절 열심히 노력하던 모습을 그린 거였다. 유우키가 토키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부분[11] 사실 코드:브레이커들의 승률은 다들 안 좋은 편이다(…). 루이만 해도 본편 최강 졸개 이능력자와 히요리 때를 제외하면 이긴 적이 없고 토키는 '키자무씨(웃음)' 같은 별명이 붙을 정도로 유우키와는 다른 의미로 승률이 안 좋은 편, 심지어 주인공인 레이조차도 초반부 제외하면 쉽게 이긴 적이 거의 없으며 참패도 많이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