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시티/무기
온라인게임 이터널시티에 등장하는 각종 무기류를 정리하는 페이지이다. 세세한 무기 하나하나의 스펙보다는, 특정 무기군의 전체적인 성능과 세부분류, 그리고 알려진 유니크 옵션을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단, 유니크 옵션은 일반 아이템에만 존재한다. CL무기는 유니크 개조 자체가 불가능하여 유니크 CL 무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정규 아이템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는[1] 불법무기에 관한 정보는 이터널시티/불법무기 항목을 참조하자.
1. 근거리 무기
공통적으로 3등급 이전까지는 이름이 제각각이지만, 4등급부터는 XX의 YY 식으로 이름이 통일되어 있다. 단 미늘창류는 7등급부터 다른 무기들과 같은 이름을 공유한다.
-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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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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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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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등급 : 언필드
- 5등급 : 베라모스
- 6등급 : 처형자
- 7등급 : 청룡
- 8등급 : 노틸러스
- 9등급 : Deadly
- 10등급 : the (무기 종류) of SIN
1.1. 도검류
소형 판정. 한손무기 판정이라 왼손에 방패를 장착할 수 있다. 근접무기류 중에선 가장 빠른 기본 공격속도를 자랑한다. 다만 투척용 내지는 광역타격 무기를 제외하고는 모든 근접무기 중에서 파괴력도 가장 낮다. 이러한 고질적인 물펀치 문제는 타 무기에 비해 체력 내지는 기술 스탯에 더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어떻게 커버를 하며, 기술 스탯에 포인트를 줄 여유가 있다는 특성상 치명타 확률과 대미지를 극대화한 치명검캐 육성법이 있다. 허나 근본적으로 소형이라는 중대한 단점이 있어, 중형 몬스터까진 상대가 가능하지만 대형 몬스터는 도끼와 비교하면 심각하게 밀리는 경향을 보인다. 여담으로, 초반에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근접무기인 참나무 야구방망이(...)와 쇠파이프가 도검 판정이다.
알려진 유니크 S 클래스 옵션은 '''발화 기능'''. 적을 일정량 타격 시 적에게 불이 붙으며, 불 붙은 적에겐 일정량 추가대미지가 들어간다.
소형이기 때문에 자금이 있다면, 불법무기 검을 구매하는 것이 낫다. 불무검은 중형이고 공격력도 훨씬 강력하다. 아니면 환생횟수를 누적하여 스탯포인트를 확보한 후 도끼나 둔기로 갈아타자.
- 4등급 도검 : 언필드의 검
- 5등급 도검 : 베라모스 블레이드
- 6등급 도검 : 처형자의 검 / CL 처형자의 검
- 7등급 도검 : 청룡검 / CL 청룡검
- 8등급 도검 : 노틸러스 소드 / CL 노틸러스 소드
- 9등급 도검 : Deathly Blade / CL Deathly Blade
- 10등급 도검 : the Sword of SIN / CL the Sword of SIN
1.2. 도끼류
중형 판정. 양손무기이기 때문에 방패를 장착할 수 없었으나 패치 후 착용이 가능해졌다. 근접무기류 중에선 두 번째로 높은 똥파워와, 동시에 두 번째로 낮은 공격속도를 자랑한다. 후술할 둔기류에 비하면 그나마 양반이지만, 못해도 100 이상의 상당한 수치의 속도 스탯을 투자해야 비로소 딜로스 없는 타격이 가능하다. 더군다나 4~5등급 이전의 도끼는 속도는 더럽게 느린 주제에 파괴력은 도검과 거의 비슷한 레벨이다. 그렇기에 일반적으로 스탯이 부족한 저렙~노환생 단계에서는 검을 사용하다가 환생 횟수가 누적돼 여유 스탯이 생길 무렵부터 도끼를 들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일단 스탯 부족만 극복하면 태생이 중형인 탓에 소형인 도검류보다 우월한 딜링이 가능해진다.
알려진 유니크 S 클래스 옵션은 없다.
1.3. 둔기류
중형 판정. 한손무기라 방패를 장착할 수 있지만 공속이 가장 느리다. 동시에 자체 무게도 무시무시하며, 파워는 또 기똥차게 높다. 수치상 파워는 천하의 도끼류보다 높기에 엄청나 보이지만, 도끼 이상으로 요구하는 스탯 제한이 빡빡하여 저환생 상태에선 효율적으로 써먹기가 힘들다. 특이사항으로 전용 스킬인 전력 타격이 도검류, 도끼류의 전용 스킬과 비교하여 공격력 상승폭이 끝내주게 화끈한 대신 행동력 소비량도 미치도록 높아, 불법유탄 같은 행획작용 서브무기를 쓰지 않는 한 자체적으로 무한유지가 아예 불가능하다. 때문에 행동력을 소량 회복시켜 주는 소비 아이템을 물처럼 들이키며 사냥하거나, 아예 행동력이 떨어지면 자살, 100% 부활약을 이용해 부활한 다음 회복된 행동력으로 또 전타를 날리고 자살을 반복하기도 한다.
예능성 플레이로 둔기 투척 플레이가 있다. 이쪽은 아예 근접타격을 포기하고 퀵슬롯에 둔기류를 주렁주렁 매달아 둔 다음 하나하나 장착해 가며 던지는 방식. 투척공격 자체가 근접공격보다 강하며, 총기류와 마찬가지로 헤드샷도 뜨기 때문에 의외로 강력하다. 근접무기의 투척 공격 피해량 증가폭은 무기류마다 상이한데, 그 중 둔기류는 투척 공격력이 근접 공격력의 9배에 달하기에 가능한 플레이다. 투척속도는 속도 스탯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속도에 투자해야 할 스탯포인트를 아껴 체력이나 기술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존재한다.
이런 투척 공격의 피해량 뻥튀기는 가드 같은 고정 기물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해머 세 자루를 들고 돌려가면서 던지면 어지간한 고강 무기를 상회하는 속도로 가드를 철거할 수 있다. CL 신햄 세 자루면 악명높은 04캠페인 패러렐 시스템, 05캠페인 우금치 가드도 금방 때려부순다. 캠페인 가드에 비해 한참 허약한 어설트 가드는 던질 때마다 체력 게이지가 뭉텅뭉텅 날아가는 게 보일 정도.
알려진 유니크 S 클래스 옵션은 '''대형화 옵션'''으로, 해당 둔기를 대형 판정으로 만들어 준다. 기존의 둔기류보다도 훨씬 강해진 깡뎀이 특징.
1.4. 장창류
소형 판정. 근접무기류 중에선 유이하게 광역 몰이사냥이 가능하다. 근접 공격은 공속도 낮은 주제에 파워는 도검류보다 밀리지만, 장창류의 진가는 투척공격에 있다. 투척 공격시 투사체가 모든 대상을 최대 15회 관통하며 모두 같은 피해를 입히는데, 이를 통해 장창류를 2자루 이상 들고 다니며 던지고 던지고 던지는 식으로 사실상 원거리 캐릭터처럼 운영한다. 창을 2자루만 들고 다니면 투창, 3자루면 트창이라 칭한다. 시스템상 한계로 4자루를 들고 다니는 건 불가능하다. 거기다 소형이라는 단점도 애초에 잡몹들 몰아서 사냥하는 무기이기에 의미가 거의 없다. 더군다나, 스테로이드 복용 여부에 따라 DPS가 2배 가까이 차이나는 다른 근접무기류와는 달리, 장창류는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더라도 별다른 이점이 없다. 스테로이드 복용시 회당 억단위 게임머니가 깨진다는 걸 생각하면 오히려 이게 장점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알려진 유니크 S 클래스 옵션은 '''빠른 투척'''. 장창류의 투척 공격 속도를 약 2배 빠르게 해 준다. 변이캐가 아니더라도 2점4타[2] 컨트롤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귀한 무기지만, 2점3타 컨트롤을 할 때보다 컨트롤이 훨씬 어려워진다.
- 4등급 장창 : 언필드의 창
- 5등급 장창 : 베라모스 스피어
- 6등급 장창 : 처형자의 창
- 7등급 장창 : 청룡창
- 8등급 장창 : : 노틸러스 스피어
- 9등급 장창 : Deathly Lance
- 10등급 장창 : the Spear of SIN
1.5. 미늘창류
소형 내지는 중형 판정. 경량 미늘창은 소형이며 일반 미늘창은 중형이다. 장창과 마찬가지로 광역사냥이 가능한데, 미늘창은 장창과는 달리 일반 공격으로 광역피해를 끼얹는다. 때문에 컨트롤은 장창과 비교하였을 때 매우매우 편하다. 다만 전체적인 대미지가 장창류와 비교하면 처참하게 밀리기 때문에,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성능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알려진 유니크 S 클래스 옵션은 '''초광역 타격'''. 범위가 거의 2배까지 뻥튀기된다.
2. 원거리 무기
처음부터 끝까지 창작으로 이루어진 근접무기와는 달리, 몇몇 무기들을 제외하면 모조리 현실에 존재하는 총기들의 이름과 형태를 그대로 따왔다.
2.1. 권총
대미지는 저격소총 다음가는 수준이며 부무장 기능이 있어 속도에 투자하지 않고도 스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화력의 한계와 사거리와 명중률도 낮다보니 스왑돌릴 사람들은 그냥 저격소총 가고 만다.
권총만 단독으로 운영하는 경우는 사실상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일반적으로 투샷, 투저격 캐릭터들이 스왑용 아이템으로 챙겨가는 경우가 많다. 이마저도 트샷, 트저격이라면 아예 쓰질 않는다! 다만, PVP 시엔 적의 방어력을 관통하는 효과가 있어 유용하게 쓰인다. 예전, 1등유저가 100레벨 초반대였을 시절엔, 트권, 투권 등의 조합이 있었는데, 가볍기 때문에 이동에 제약이 매우 널널했으나 권총탄의 특성상 원거리 대미지가 시궁창이고, 기뎀이 그래도 높다고는 하지만 헤드샷이 아닌이상 DPS가 시궁창이라 금방 사라졌다.
알려진 유니크 S 클래스 옵션은 3개가 있는데, '''근거리 추가대미지''', '''원거리 추가대미지''', '''서브연사 옵션''' 이다. 근거리 추가대미지의 경우 가까운 적에게 50% 추가대미지를, 원거리 추가대미지의 경우 멀리 있는 적에게 50% 추가대미지를 준다. 서브연사 옵션의 경우 Ctrl 키를 누르고 사격시 연사력이 120발/분으로 늘어나지만 공격력이 절반으로 줄어들게 된다.
2.2. 기관총
소형. 보통 유엠 또는 험프[3] 라고 불린다. 실제로는 기관단총 분류에 들어가는 총기들이 험프 라인에 속하는데, 10등급 험프는 또 H&K G11이라 꼭 그렇지만은 않다. 발사속도는 분당 300발이며, 업그레이드 가능한 탄창은 철갑탄, Slug탄이다. CL 험프는 6, 7, 8, 9, 10등급 전체에 걸쳐 무기가 존재한다. 일반적으론 10등급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9등급 이하 험프류는 기본 공격력이 낮아 최소 명인 수준의 업그레이드는 해야 쓸 만하다. 피구공이라 불리는 7등급 CL 험프는 분당 400발로 지원화기와 연사력이 같고 탄착률도 다른 등급보다 높지만, 노업 공격력이 2천대에 불과하여 명인 업그레이드를 해봐야 10전험프는 고사하고 10등급 노업 험프보다 조금 더 센 수준이다.
알려진 유니크 S 클래스 옵션은 2개가 있는데, '''전탄창 옵션'''. '''원거리 추가대미지''' 옵션이다. 전탄창 옵션은 열화우라늄탄과 소이탄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옵션으로, 1대1 사냥을 주로 하는 기관단총류를 몰이사냥도 가능하게 해 주는 만능 옵션이다. 원거리 추가대미지 옵션은 줄여서 원추라고 부르는데, 권총의 원거리 추가대미지 옵션과 완벽하게 동일하다.
파괴력은 낮아도, 탄착률이 매우 좋아 줄헤드 사냥이 가능한 만능형 무기이다. 특히 험프류의 주력 탄종인 슬러그탄은 강성 몹을 상대로 상성이 좋은데, 만렙 1:1 사냥터인 두꺼비존의 두꺼비가 마침 강성 피부여서 험프류가 활약하기에 좋은 곳이다. 단 태생이 소형무기라 대형 몬스터를 상대로는 별로 위력이 잘 안나온다. 공격력이 절반이나 줄어버리기 때문.
무기 자체의 성능이 너프를 먹은 적은 없지만, 두 차례에 달하는 간접 너프 세례를 받은 바람에 입지가 영 좋지 못하게 된 무기이기도 하다. 험프가 재미를 보는 사냥터인 두꺼비존의 리젠량이 심각하게 줄어들면서 1차로 벌이가 확 줄어들고, 거기다 2020년 연말에 들어서 출시된 CL 9등급 엘알로 인해 2차로 간접 너프를 당했다.
원래 험프는 엘알과 비교하여 등급 대비 공격력이 다소 부족한 대신, 이를 등급빨로 커버치는 무기였다. 그런데 고등급 정규 엘알이 추가되었고 당연히 9엘알[4] 이 10험프보다 기본 공격력이 월등히 높다. 가뜩이나 두꺼비존이 멸망함에 따라 험프의 이용가치가 퇴색된 감이 있는데, 장인 업글만 해도 7명엘알보다 훨씬 센 9엘알이 나온 마당에 굳이 험프를 사용할 필요성이 아예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기껏해야 기존에 고강 10장험프, 8~9명험프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계속 쓰는 정도. 10불엘과 더불어, 9엘알의 출시로 인해 거래 가격이 확 떨어진 케이스.
특이사항으로 기관총류는 이터널시티 서비스 시작 이래 11등급 이상의 고등급 무기나 불법무기가 나온 적이 한 번도 없다.
2.3. 돌격소총
소형 내지는 중형. 보통 엘알이라고 불린다. 소형 모델은 발사속도가 분당 300발이며, 중형 모델은 240발이다. 업그레이드 가능한 탄창은 철갑탄, 소이탄이다. 6등급부터 11등급까지 존재하며, 짝수 등급은 중형, 홀수 등급은 소형이다.
CL무기 추가 패치 전까지만 해도 후술할 탱의 사기적인 성능에 밀려 고인 취급이었으나 CL 패치를 통해 대대적인 상향을 받아 어설트면 어설트, 사냥이면 사냥,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총기로 자리잡았다. 보통은 소이탄이나 발화 토이/타로를 이용해 몹에 불을 붙이고, 철갑탄이나 일반탄으로 탄창을 교체해서 싸우면 된다.
정규무기 라인업은 10등급까지만 존재하는데다 불법무기는 아예 없는 기관총과는 달리, 6등급부터 11등급까지 라인업이 꽉차 있으면서 불법 무기까지 2개나 있다. 덕분에 유저 수로 따지면 저격소총과 더불어 주류 원거리 무기 계열의 투탑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유니크 S 클래스 옵션은 3개가 있는데, '''전탄창 옵션''', '''전속성탄 옵션''', '''원거리 추가대미지''' 옵션이다. 전탄창 옵션의 경우 기관단총과 동일하지만, 전탄창 돌격소총을 사용할 바엔 전탄창 기관단총을 사용하는 것이 대세. 전속성탄 옵션의 경우 적이 어떤 피부를 가지고 있던 25% 추가대미지를 입히는 능력이다. 원거리 추가대미지 옵션은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일단은 소형 모델(7, 9, 11등급)과 중형 모델(6, 8, 10등급)이 있기는 한데, 중형 엘알은 크기로 인한 피해량 보너스를 감안하더라도 소형엘알에 비해 딜량이 확연히 떨어진다. 때문에 중형 엘알은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심지어 불법 엘알류(8등급, 10등급)는 전부 소형이다. 따라서 기관총과 마찬가지로 대형 몬스터를 상대로는 피해가 반감이 되기 때문에 소형이나 중형몹을 위주로 사냥해야 한다.
2.4. 돌격소총/AntiTank
일명 '''탱''' 내지는 안탱.[5] 기본적으로 위의 돌격소총 모델에 유탄발사기가 붙은 형태이며, 일부 저등급 무기는 이러한 OICW류 무기가 단독 아이템으로 존재한다. 동일 티어 돌격소총과 비교하면 대미지가 절반 이상 부족하며, 업그레이드 가능한 탄창은 소이탄, 열화우라늄탄, 철갑탄이다.
사실 그 정체는 CL무기 추가 패치 전까지 이터널시티의 밸런스를 말아먹었던 주범으로, 저놈의 열화우라늄탄과 대전차탄의 사냥능력이 정말 월등한 수준이었다. 이러한 사기 탄종을 두 개나 달고 다니는 격이니 더더욱 환장할 노릇. 열화우라늄탄의 관통효과와 더불어, 대전차탄의 매우 우수한 피부별 상성으로 인해 어느 사냥터를 가건 최소 중박은 치며 어지간해선 최강급이었다. 돌격소총류(통칭 엘알류)를 고인으로 만들어버린 장본인으로, 몰이 능력은 압도적으로 앞서면서, 애초에 철갑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니 대 보스전에서도 엘알과 비교해 별로 꿀리지도 않았다. 여러모로 만능인 주제에 그 성능조차 막강한 진정한 사기템.
결국 CL무기가 추가되며 다른 총기들은 화끈한 수치의 상향을 받았으나 안탱은 별다른 변화가 없어, 엘알류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대신 관짝으로 들어갔다. 특히나 패치 이전에는 안탱류가 엘알류보다 공격력이 10~20% 정도 약한 수준이었으나 CL무기 패치 이후로는 최소 2배에서 거의 3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그 강력하다는 몰이사냥도 잘 강화한 CL 매그넘이나 이레이저에게 밀린다. 옛날 옛적 사람들이 만들어 두었던 고강화 9명탱이나 11장탱이 아닌 이상은 거의 써먹지 못할 수준이다.
알려진 유니크 S 클래스 옵션은 없다.
2.5. 돌격소총/HEAT
일명 히트. 모든 스펙이 안탱과 동일하지만, 발사기로 날리는 포탄이 대전차탄이 아닌 유탄이라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이 무기가 발사하는 유탄의 경우 타격 방식 자체는 대전차탄과 동일하지만, 애석하게도 유탄의 피부 상성은 대전차탄과 비교하면 한심할 정도인지라 안탱에 밀려 사실상 게임 내에서 도태되었다. 안탱은 그나마 탱터널시티라는 패러다임을 주도한 적이라도 있었지, 히트류는 게임에 추가된 이후로 한 번도 주류무기가 된 적이 없다.
화염방사기와 더불어 전성기라 부를 만한 시기가 한 순간도 없었던 비운의 무기류다. 화방은 그나마 CL 무기 추가 전에는 고성능 유니크 옵션이 많았던데다 가드 철거용으로 종종 쓰였고, CL무기 추가 후에는 탈 화방급의 막강한 딜을 보여주는 10불화방이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기라도 했지만, 히트류는 불법무기도 존재하지 않으며 다른 총기류와 차별화될 만한 개성도 없다.
여담으로, HEAT는 High Explosive '''Anti Tank'''로, 즉 대전차 고폭탄이라는 의미다.
위쪽 안탱과 마찬가지로 알려진 유니크 S 클래스 옵션은 없다.
2.6. 저격소총
저격총은 단독으로 운용하는 일이 거의 없다. 장창류와 비슷하게 최소 2자루, 일반적으로 3자루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저격의 고질적인 미칠듯이 느려터진 발사속도 때문인데, 1분에 정직하게 23발만 사격할 수 있다보니 3자루의 저격을 퀵슬롯에 등록해 돌려가며 사용하여 연사속도롤 극대화하는 것이다. 다만 부무장기능이 붙은 권총과 달리 속도에 스탯을 꽤 많이 찍어야 연사력이 발휘된다. 업그레이드 가능한 탄창은 철갑탄이다. 기본적으로 50%의 원거리 대미지 추가옵션이 있어서, 일반적으로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장갑 내지는 중장갑 몬스터 내지는 보스몬스터를 사냥한다.
한계라면 스왑을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총캐는 필요하지 않은 속도에 상당한 스탯을 투자해야 하니 손해보는 면이 있다는 점과, 몰이사냥이 불가능해 캠페인에서 어려운 점이 많다는 것. 다만 스왑이라는 면에서 샷건과 겹치는 면이 있어 캠페인에서는 샷건과 같이 운용하면 큰 문제는 없다. 평소에는 안하던 근접전을 해야한다는 부담은 있겠지만, CL무기가 생긴 이후로는 대부분의 잡몹들은 한두방이라 크게 어렵지는 않다.
알려진 유니크 S 클래스 옵션에는 경량화와 유니크 연사a~c형이 있다.
2.7. 산탄총
저격총과 마찬가지로 최소 2자루 이상을 스왑하며 사용한다. 근접사격을 할 경우 저격총에 버금가는 막강한 폭딜이 가능하며, 이는 슬러그탄을 이용해 대상을 벽에 몰아넣을 경우 더더욱 극대화된다. 원거리 무기류 중에서는 가장 손맛이 좋다고 정평이 나 있는 무기로, 당연하게도 퀵슬롯 스왑을 사용하는 만큼 컨트롤 난이도는 상당히 높다. 허약한 총캐이면서 근접해야 대미지가 나오기에, 저격보다도 더 까다롭다. 업그레이드 가능한 탄창은 슬러그탄이다.
비슷하게 더블, 트리플로 운용을 하는 저격류는 CL무기의 추가와 10등급 CL 불법저격이라는 희대의 무기가 등장하며 주류 무기로 쓰이고 있으나, 산탄총류는 CL패치로 추가된 것들도 저격류 대비 공격력이 한심한 수준이라 자연히 도태되었다.
알려진 유니크 S 클래스 옵션에는 저격총과 마찬가지로 연사형이 있다.
2.7.1. 연발 산탄총
산탄총의 파생 무기류. 정규무기 중엔 6등급 7등급, 불법무기 중엔 10등급으로 총 세 개만 존재한다. 동급의 일반 산탄총에 비해 현저히 낮은 대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분당 240발이라는 미친 연사력으로 부족한 대미지를 쌈싸먹는다. 이런 연발 산탄총은 기본적으로 원거리에서 광역피해를 끼얹는 식으로 운영을 하는데, 근접사격을 할 때는 넘어지지 않는 보스몹을 상대로는 저격급 대미지를 연발로 끼얹는 미친 화력을 자랑하며 일반몬스터는 슬러그탄을 사용시 뒤로 밀리는데 계속 밀려서 벽에 부딪히면 1.5배의 대미지가 들어간다. 이는 헤드샷과 치명타의 대미지에도 적용이 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밸런스를 위해 7급까지만 존재하였지만 CL무기가 추가되며 공격력이 대폭 상승, 장인 이상 등급으로 강화를 한 CL 매그넘은 만렙 총캐들도 잘 써먹는 저자본 킹왕짱 무기가 되었다. 필드 사냥 성능은 엘알류에 확연히 밀리지만, 어설트와 캠페인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기 때문에 저레벨 캐릭터를 육성하는 데엔 이 만한 게 없다. 환생 작업을 완료한 후 근접무기를 들 예정인 캐릭터들도 육성 단계에선 래피드나 매그넘을 잘 채용한다. 고레벨 캐릭터들도 용병 위주로 사냥을 나설 경우 행동력 수급용으로 7등급 연발샷건을 자주 사용한다.
다만, 캐릭터 육성을 끝마치고 고레벨 사냥터에 입성하면 매그넘류를 써먹기는 힘들어진다. 기껏해야 맥강 명인급으로 강화된 매그넘을 들고 어설트를 뛰는 정도이며, 필드 사냥에선 몰이는 용병에게, 일대일은 저격, 엘알, 험프, 그리고 근캐에게 완전히 밀려 행작용 외에는 가치를 기대할 수 없다.
알려진 유니크 S 클래스 옵션은 3개가 있는데, '''관통''', '''최대연사 옵션''', '''버드샷 옵션''' 이 있다. 관통 옵션이 붙은 산탄총들을 관렢/관맥이라고 부른다. 이 무기를 사용하는 40~50렙대 유저들의 경우 별다른 쓸모가 없지만, 105렙 이상 고렙 유저들의 경우 이 무기를 통해 몰이를 하므로 옵션 자체의 가치는 상당한 편. 최대연사 옵션의 경우 연사력이 400발/분으로 증가하며, 버드샷 옵션은 한번에 발사하는 산탄의 수가 10발로 2배 늘어난다.
발사 소리는 영화 매트릭스를 보았다면 알겠지만 영화에서 요원들이 사격하는 총 소리를 썼다.
2.8. 화염방사기
일명 화방. 반드시 관통을 하며, 단일 개체에게 최대 3회 대미지를 주는 화염을 뿌려대는 무시무시한 중화기. 화염방사기답게 적을 일정량 타격 시 발화 옵션이 기본으로 붙어있다. 다만 광역사냥 특화라곤 해도 몰이능력은 탱에 밀리며, 단일 개체 딜링은 말할 것도 없이 처참한 레벨이다. 기본적으로 파괴력 자체도 끔찍하게 낮기까지 하니 쉽게 굴리기는 매우 힘든 무기. 거기다가 사용 가능한 탄종이 소이탄뿐이기 때문에, 기껏 몹에 불을 붙여놔도 화방 본인은 발화 데미지 보너스를 받을 수 없다[6] .
앞서 설명한 HEAT류와 더불어 이터널시티의 역사 내내 주류 무기였던 적이 없는 비운의 무기류였지만, 희대의 OP 무기인 10불화방이 등장하면서 주류 무기군으로 올라섰다. 하지만 10불화방을 제외한 일반 화염방사기는 유니크 옵션 없이는 여전히 잘 사용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냐면 8불화방도 정규 화방과 비교하면 미쳐돌아가는 깡공격력을 자랑하는 무기인데, 그조차도 10불화방에 비하면 한참 약해서 장난감 신세를 면치 못한다. 덕분에 8불화방은 랜덤 불무상자에서 나오는 족족 장/명인질로 터져 나가거나, 헐값에 거래되는 신세.
패치 전에는 가드도 잘 녹이는 무기였으나, 발사속도와 대미지가 다른 폭발형 무기에 비해 지나치게 우수하다는 점을 고려해 가드 같은 고정형 목표를 상대로는 첫번째 타격 1회만 적용되도록 바뀌었다. 이로 인해 가드를 상대로 한 효율은 이레이저 같은 지원화기보다 떨어졌기 때문에 일반 화염방사기는 사실상 잡몹 처리용으로밖에 쓸 데가 없다. 그래도 난사화염 옵션을 붙인 화염방사기는 백마고지 같이 매우 약한 잡몹이 넓게 퍼져서 나오는 어설트에선 아직까지 쉽게 순위권을 차지할 수 있다.
알려진 유니크 S 클래스 옵션은 3가지가 있다. '''근접화염''', '''난사화염''', '''집중화염''' 인데, 각각 줄여서 근화/난화/집화 라고 불린다. 예전엔 세 가지 옵션이 다 가치가 있었지만, 현재는 어설트에서 최대한 몹을 많이 공격할 수 있는 난화를 제외하면 활용가치가 떨어진다.
2.8.1. 어썰트 화염방사기
파생 무기류로 분당 200발 가량으로 추정되는, 일반 소총탄도 발사할 수 있는, 이른바 화겸이 있다. 화겸 무기류는 Ctrl 키를 누른 상태에서 사격을 할 때 소총탄이 발사된다. 단 8, 9, 10등급에만 딱 3종류가 있다.
유니크 S 옵션은 일반 화방과 동일하다. 다만 유니크 S 옵션이 나올 시 일반 화방과 비교시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 있는데, 바로 '''Ctrl 키를 누르지 않아도 해당 옵션이 적용된다.''' 컨트롤이 비교할 수 없이 쉬워지므로 엄청난 장점.
2.9. 유탄발사기/로켓런처
유탄발사기라 하더라도 그 종류가 고작 3개밖에 없다.
단발 유탄발사기는 저격총을 능가하는 처참한 수준의 연사속도를 자랑한다. 다만 기본탄인 유탄과는 달리, 열화우라늄탄에 버금가는 사기급 탄종인 대전차탄을 업그레이드하면 상당히 강력한 무기로 탈바꿈한다. 4, 5등급에 두 종류만 있다.
연발 유탄발사기는 정규 티어에는 8등급 K4 고속유탄기관총 와 10등급 XM307 두 가지 무기가 있다. K4의 경우 기본 연사력이 109발/분이며, 추가로 5연발 유탄을 Ctrl 키로 사용할 수 있어서 최대 연사력은 약 200발/분에 달한다. 다만 대전차탄 개조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그 모든 장점을 씹어먹는다. XM307의 경우 80발/분의 연사력으로 빠른 연사력과 대전차탄을 이용할 수 있어서 K4보단 낫지만, 모든 무기 중 가장 무거운데다가 기본 대미지가 너무 약해서(..) 별다른 쓸모가 없다.
로켓런처는 게임상에서 단 2종류만 존재한다. 6등급 AT1[7] , 9등급 AT4. 기본탄은 대인로켓이며, 업그레이드를 하여 대전차로켓으로 쓰일 수 있다. 무시무시한 중화기이지만 일반적으론 돌격소총류 무기를 착용한 캐릭터들이 서브웨펀으로 사용한다. 멀리 퍼진 몹들을 로켓으로 찜질해 어그로를 모으고, 열화탄으로 척살하는 방식.
세 가지 무기들 전부 알려진 유니크 S 클래스 옵션은 없다.
정규무기로는 파괴력이 부실해서 안쓰이지만 불법 유탄발사기는 만능으로 쓰이고있다.
2.10. 지원화기
중형. 보통 샤워기라고 부른다. 어원은 SAW에서 따왔다. 분당 400발의 비교적 시원한 발사속도를 자랑한다. 업그레이드 가능한 탄창은 죄다 다른데, 크게 보면 소이탄과 철갑탄을 벗어나지 않는다. [8] 4등급 M60 기관총부터 6등급 RPKs-74까지는 그럭저럭 쓰이는 편이지만, 점점 레벨업을 할수록 분당 600발이라는 황당한 속도와 우월한 스펙을 자랑하는 불법무기들을 제외하고 일반 지원화기를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나마 9등급 샤워기에 전탄창 유니크 옵션이 발려 있으면 사용하는 정도.
알려진 유니크 S 클래스 옵션은 3가지로, '''전탄창 옵션''', '''전속성탄 옵션''', '''최대연사 옵션''' 이 존재한다. 전탄창 옵션은 철갑, 소이, 열화우라늄, 슬러그탄까지 모든 탄종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열화탄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안탱류는 고인이기 때문에 굳이 열화탄을 써보고 싶다면 전탄창 옵션이 달린 샤워기를 들면 된다. 물론 관통탄의 특성 상 용병과의 상성은 최악이다. 전속성탄 옵션은 다른 모든 탄창이 사라지는 대신 모든 피부를 대상으로 좋음 상성을 보유한 전속성탄을 사용할 수 있다. 최대연사 옵션의 경우 Ctrl을 누르고 사격시 연사력이 600발/분이 되는 옵션. 가드 철거에 매우 유용할 것 같지만 그렇게까지 좋은 옵션은 아니다. 그리고 탄착률이 모든 무기 중 가장 최악(8등급 부터)이라 원거리 사냥 시 총알이 무수히 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 즉 공식 홈페이지 DB에 없는[2] 이터널시티의 변이체 캐릭터의 경우 인간 캐릭터보다 점프력이 훨씬 높다. 따라서 같은 창캐라도 인간 캐릭터는 2번 점프시 3번밖에 창을 던질 수 없는 데 반해서, 변이체 캐릭터는 2점 점프시 4번 창을 던질 수 있다.[3] 8~9등급 기관총이 '''H'''K '''UMP'''라서 험프.[4] 거의 모든 무기류는 등급이 오르면 공격력이 정직하게 상승하지만, 엘알은 예외적으로 짝수 등급은 중형, 홀수 등급은 소형 모델이 번갈아가면서 나오기 때문인지 7~8, 9~10이 각각 사실상 동일 등급으로 묶인다. 다만, 말이 그렇다는 거고 실제로는 중형 엘알은 자기보다 1등급 낮은 소형 엘알보다 기대 DPS가 떨어지는 탓에 쓰는 사람이 없다.[5] 일부 유저들은 엪이라고 부르기도 한다.[6] 이런 구조적 문제점을 감안한 듯 후속작 이터널시티2의 화방은 일반탄과 네이팜탄을 같이 사용할 수 있는데, 그쪽도 네이팜탄이 발화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워낙 구려서 별 의미가 없다.[7] 근데 이 무기, 모양은 AT4이다(...)[8] 5, 7급 소이탄, 6급 철갑탄, 8, 9급 소이/철갑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