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리트(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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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it'''
1. 개요
2. 상세
3. 보스전
4. 관련 문서


1. 개요


"불꽃과 파괴의 세계...우리의 세계가 맞이한 모습과 같아. 하지만 내가 이프리트를 막기만 하면 그 미래는 절대 오지 않아!"

실버 더 헤지혹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에 등장하는 초차원적 괴수로, '''소닉 라이벌즈 2의 최종 보스이다.''' 이블리스를 대신하여 실버 더 헤지혹이 살고 있는 미래의 세계를 개판으로 만든 원흉이기도 하다.

2. 상세


이프리트는 소닉이 살고 있는 세계와는 다른 차원 '카오틱 인페르노 존'에 존재하고 있었으며, 해당 차원은 '''진작에 개발살낸 상태였다.''' 게다가 소닉의 세계도 완전히 무사하지 않은 것이, 이프리트가 '현재'의 시대는 건드리지 않았지만 실버 더 헤지혹이 사는 '미래'의 세계도 카오틱 인페르노 존과 같은 꼴로 만들어놨다. 참고로 카오틱 인페르노 존의 분위기를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바로 그 '''크라이시스 시티'''와 비슷하다(...).
그러던 어느 날, 다른 사람도 아니고 하필이면 '''닥터 에그맨 네가'''가 조상인 제럴드 로보트닉의 낡은 파일을 통해 이프리트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리고 '''소닉이 사는 세계를 이프리트를 풀어놓아서 파괴하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이러한 후손의 계획을 눈치챈 닥터 에그맨은, 세계가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메탈 소닉을 섀도우의 곁으로 보내 도움을 구한다.
소닉의 세계에는 카오틱 인페르노 존으로 이어지는 포탈이 존재하며, 카오스 에메랄드 7개가 모이면 이 포탈을 열 수 있다. 반대로 포탈을 닫고 싶을 경우, 카오틱 인페르노 존에 있는 스위치를 이용해 직접 닫아야 한다.
어쨌든 이프리트와 포탈에 대해 알게 된 에그맨 네가는 비밀리에 루즈 더 뱃을 고용하여 에메랄드의 수집을 의뢰하고, 본인은 이프리트에게 먹일 차오를 잡아 가두기 시작한다. 실버 더 헤지혹의 설명에 의하면, 이프리트가 다수의 차오를 산 채로 잡아먹으면 무적이 된다고 한다. 단, '''굳이 차오를 먹지 않아도 깨어나기만 하면 활동이 가능하다.'''
이후 에그맨 네가는 한 저택에 이프리트에게 먹이고도 남을 차오를 잡아놨는데, 이들은 다행히 소닉과 테일즈에게 발견되어 무사히 구조된다. 그러나 루즈가 그 저택에 6개의 카오스 에메랄드를 가져오고, 처음부터 메탈 소닉의 체내에 있었던 마지막 에메랄드까지 합해서 7개가 모두 모인다. 결국 '''카오틱 인페르노 존으로 향하는 포탈은 열렸고,''' 에그맨 네가는 신이 나서 ''''메탈 소닉 3.0''''을 카오틱 인페르노 존으로 보낸다.
맨션에 있던 이들은 메탈 소닉 3.0이 이프리트를 깨우는 것을 막기 위해 포탈을 넘어 그를 추격한다. 그 사이 에그맨은 섀도우에게 포탈을 닫는 스위치의 존재를 알려주고, 섀도우는 카오틱 인페르노 존에서 스위치를 찾아내 무사히 작동한다. 그러나 메탈 소닉 3.0은 그들의 주의를 돌리기 위한 에그맨 네가의 함정이었고, 에그맨 네가는 계획대로(...) 이프리트를 직접 깨운다.
불행 중 다행으로 차오를 먹지 못해 완전한 능력을 갖추지 못한 이프리트는 소닉 일행이 생각했던 것보다 강하지 않았고, 소닉 일행은 포탈이 완전히 닫히기 전에 이프리트를 쓰러뜨린 다음 카오틱 인페르노에서 유유히 탈출한다. 포탈이 닫힌 후에도 섀도우와 메탈 소닉은 남아있었지만, 메탈 소닉이 가지고 있던 에메랄드로 '''카오스 컨트롤'''을 시전해서 무사히 빠져나간다.
결과적으로 카오틱 인페르노에 남은 것은 닥터 에그맨 네가와, 소닉 일행에게 신나게 두들겨맞은 메탈 소닉 3.0밖에 없다.

3. 보스전


보스전은 기본적으로 '''바닥이 없는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며, 시작하자마자 플레이어와 라이벌이 낙하하기 시작한다. 낙하하는 동안 이프리트는 원거리에서 불덩이를 뿜어 공격해온다. 라이벌과 엎치락뒤치락하며 불덩이를 피하다가, 이프리트가 소리를 내며 울부짖을 때 그를 직접 타격할 수 있다. 이프리트는 한 차례 울부짖은 다음 플레이어와 라이벌이 있는 곳으로 돌진해오는데, 공격 직전에 짧은 QTE가 발생한다. 화면에 표시되는 버튼을 제대로 입력하면 이프리트가 돌진해오는 순간 대미지를 줄 수 있다.
공중에서 이프리트에게 한 번 대미지를 주면, 잠시 후 이프리트의 몸통을 발판으로 삼아서 그 위에 착지하게 된다. 이 때 이프리트는 플레이어와 라이벌의 위치를 살핀 다음 한 쪽으로 머리를 내밀고 불을 뿜는다. 불을 뿜고 있을 때에도 이프리트의 머리를 타격할 수 있으나, 이는 대미지를 준 것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대신 불을 뿜는 머리를 세 번 타격하면 이프리트의 머리가 무방비 상태로 몸통 위에 떨어진다. '''이 때 한 번 더 공격하면''' 그제서야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이를 몇 번 반복한 다음에는 다시 낙하하면서 이프리트와 싸워야 한다.
위의 두 패턴을 반복하여 이프리트에게 총 여덟 번 대미지를 주면 클리어이다.

4.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