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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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축구선수이며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현재 대한민국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에서 활약하고 있다.
2. 유소년 경력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강릉중학교, 청주 대성고등학교, 서울 광운대학교를 졸업하였다. 강릉중학교를 나와 협성고등학교 재학 도중, 독일 4부리그 팀인 Kickers Offenbach 에서 1년간 활동하기도 하였다. 이후 아버지인 이화열 씨의 추천으로 남기영 감독이 이끄는 대성고등학교에 진학하였고, 이후 남감독의 추천으로 오승인 감독이 이끄는 광운대학교에 입학하여 활약하였다.
3. 클럽 경력
3.1. 부천 FC 1995
2013년 드래프트에서 부천 FC 1995에 창단팀 우선지명으로 입단하였다. 광운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것과 달리, 부천에서는 사이드 미드필더 및 사이드 풀백을 맡아 활약하였다. K리그 챌린지 초반 잇달아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잠시 도움 1위에 랭크되기도 하였으나, 이후로는 상승세가 다소 누그러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임창균, 공민현 등 부천의 새내기 선수들과 함께 부천의 주축 선수로 발돋움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3.2. 상주 상무
2014년에는 상주 상무에 입대하였으며, 상주에서 첫 시즌인 2014년 K리그 클래식 무대에서 15경기에 출전해 무난한 클래식 데뷔 시즌을 갖기도 했으나, 상주가 강등된 2015년에는 단 한 차례도 경기장에 나서지 못하였다.
3.3. 부천 FC 1995
군 전역 후 부천에 돌아왔지만, 송선호 감독에게 큰 인상을 남기지 못하였는지 3경기 출전에 그치고 말았다. 이듬해 2016에도 사정은 비슷해서 4월 충주 험멜과 서울 이랜드 FC 그리고 FC 안양과 경기에 출전한 것을 끝으로 주전 전력에서 제외되고 말았다. 이후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자 곽해성 선수의 임대 이적으로 측면 수비 공백이 생긴 성남 FC에 입단하게 되었다.
3.4. 성남 FC
성남에 입단한 후 김학범 감독이 적극 기용하며 7월과 8월 많은 6경기에 출전하며 투지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다시 이태희 선수와 이 주전 전력으로 계속 출전하며 서브로 밀려나고 말았다. 결국, 10월 22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경기까지 총 10경기에 출전한 뒤 하위 스플릿에서는 모습을 서브 멤버에 포함될 뿐 출전하지는 못하였다. 2017년에도 강등된 성남에 잔류하였다. 시즌 초반에는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는데, 중반기부터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정착하면서 팀내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이런 활약을 통해 2018년 시즌을 앞두고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했다.
3.5. 포항 스틸러스
등번호는 포항에서 오랜 시간 홀딩으로 맹활약하다 은퇴한 레전드 황지수의 9번을 물려 받았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채프만의 백업이었기에 비교를 많이 당했다. 대체로 투입 시점도 채프만의 부재상황이나 채프만과 교체되는 상황이었기에 비교가 극명히 이뤄질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포항에서 한 시즌의 절반을 넘는 20경기 출장을 달성하였다.
3.6. 부산 아이파크
2019 시즌을 앞두고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주전급으로 발돋움하지 못하고 백업 요원 정도로 간간이 얼굴을 비치다가, 반 시즌만에 전남으로 이적하여 부산과의 인연이 끝났다.
3.7. 전남 드래곤즈
2020시즌 9라운드 안산전에서 추정호가 반대쪽으로 넘겨준 공을 때려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24라운드 수원FC전에서 똑같이 역습 상황에서 추정호가 넘겨준 공을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기록했다.
활약을 인정받아 전남과 2022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
[1] 강릉에서 태어나 프로축구 선수셨던 아버지(이화열, 전 포항 미드필더)의 영향으로 포항에서 자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