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부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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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부탄'''
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이전
2.2. 20세기
2.3. 21세기
3. 군사 교류
4. 경제 교류
5. 관련 문서


1. 개요


인도부탄의 관계. 인도와 부탄은 고대부터 문화 교류가 활발했지만, 본격적인 교류 및 협력은 20세기부터였다.
사이가 좋은 정도를 넘어 부탄 정계, 재계, 군부는 친인도파 투성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이전


인도와 부탄은 고대부터 교류가 많았다. 당시 부탄 지역은 티베트 왕국의 일부였고 부탄은 티베트 왕국의 일부로 인도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티베트 불교도 부탄에 퍼지는 등 인도의 영향이 있었다. 부탄과 인도의 교류에 대한 것은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대체로 교류가 활발했던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무굴 제국때에도 티베트 지역과 무굴 제국은 교류가 일부 있었다.
19세기에 영국 동인도 회사가 무굴 제국의 대부분의 지역을 차지하면서 인도와의 관계도 바뀌기 시작했다. 무굴 제국이 영국에 의해 멸망하면서 영국령 인도 제국이 세워진 뒤, 영국군은 부탄을 공격했다.

2.2. 20세기


부탄은 영국의 침략을 잠시 받았지만, 1900년대초에 독립국으로 인정받았다. 영국령 인도 제국이 해체된 뒤인 1948년부터 부탄은 인도와 공식 수교했다. 인도와 부탄은 수교했지만, 중국이 1950년대부터 티베트를 강제합병하면서 부탄은 친인도 국가가 되었고 국방과 외교 일부를 인도에 맡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인도와 협력하게 되었다.

2.3. 21세기


현재도 부탄은 친인도 성향이 매우 강한 편이다. 인도는 부탄을 보호국으로 규정하고 있어서 부탄은 국방을 인도에 맡기고 있다. 2017년에 중국이 부탄과 가까운 도클람 지역에 군사 도로를 세울려고 하자 국경분쟁이 일어났다. 부탄은 인도에 도움을 요청해서 인도군은 중국군과 분쟁이 발생되기도 했다.
부탄은 그외에도 인도와 매우 가까운 편이고 상술했다시피 인도와의 교류가 활발한 편이다. 또한, 반중성향이 강해서 중국과의 교류나 협력은 아예 존재하지 않다.
인도에서 부탄인은 네팔인이나 스리랑카인처럼 인도에 와서 저임금으로 일하다가 외노자라고 우습게 보이는 일이 거의 없다. 게다가 네팔이나 스리랑카 같이 인도와 중국 사이에서 양다리를 타는 것과는 달리 부탄은 반중을 강력히 외치고 있으므로 인식이 좋은 편이다.[1]

3. 군사 교류


부탄 장교들은 모두 인도의 사관학교에 다니며, 군전략을 배우고 부탄군도 인도군와 합동훈련을 빈번하게 한다. 부탄군은 인도군으로부터 장비를 빌려쓰며 군수품을 제공받고 있다.

4. 경제 교류


부탄은 경제적으로 인도에게 매우 많은 부분을 의존하고 있다. 인도로부터 차관을 자주 빌리고 전력(수력발전)도 인도에 주로 수출하며 수입품을 인도로부터 들여오고 있다.

5. 관련 문서


[1] 여행가 이지상은 인도를 여행하다가 돈을 구걸하면서 자신을 사두(스승, 정신적 지도자)라고 칭하던 사기꾼이 국적을 물어본 일을 겪었다고 한다.(네팔인인지 부탄인인지 물어봤다고) 이지상이 한국인이라고 이야기하자 비웃는 말을 하며 그 자리를 떠났다는데 이 상황을 보고 이지상은 앞으로 인도에서 일하는 부탄인들이 네팔인이나 방글라데시인들처럼 차별당할지도 모른다고 서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