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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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도는 엄청나게 많은 노동력, 인적자원, 천연자원을 가진 남아시아의 경제 대국이다.
20세기에 들어서는 서방국가에 비해 근대화 속도가 많이 뒤쳐져 경제 규모가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십수년간 줄곧 대한민국의 경제 규모보다 작았다. 20배 이상의 인구를 가지고도 말이다.
이는 독립 이후 인도 국민회의 경제정책의 부진 때문으로,[7] 인도는 1950년대에 기계, 광업, 통신, 보험, 전력생산 등의 주요 사업부문을 국유화하는 등 사회주의적인 경제 정책을 시행했는데 이 당시 5%대 가량의 경제성장을 하기는 했고, 식량부족문제도 없어지기는 했지만 연 2-3%대에 달하는 인구증가율에 비하면 경제가 빠르게 성장한건 아니었고, 중앙정부의 통제력이 강하지 못하기때문에 인프라나 사회여건이 성숙되지않은 면이 많아서[8] 대약진 운동과 문화대혁명의 파국을 맞은 중국과 함께 소득수준은 여전히 하위권을 맴돌았다. 결정적으로 1960년대의 경제성장률이 부진했다는 것이 가장 크다할수있는데 1950년대에는 그런대로 성장하는 편이었지만 1960년대에는 말 그대로 인구증가율을 겨우 웃도는 수준이었기 때문이었다. 여하튼 1970년대 들어서는 가격통제를 푸는 등 규제를 조금씩 풀기 시작하였으며 1990년대 초 외환보유고의 부족으로 IMF의 구제금융을 받은 후에야 본격적인 경제 자유화를 추진하였다. 20세기 후반(1950~2000) 인도의 성장 속도는 분명 유럽 등 선진 경제권에 비하면 느린 것은 아니었으나, 아시아의 네 마리 용처럼 아주 빠른 것도 아닌 고만고만한 수준이었다.[9] 그리고 1990년대에는 1991년의 인도 외환위기와 1998년 핵실험 강행으로 인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경제성장 부진에 한몫했다.
하지만 2009년, 전체 PPP에서 인도가 일본을 추월했고 2019년 기준으로 인도 공화국의 PPP 환산 GDP 순위는 일본을 거의 2배차로 따돌린 세계 3위이다. 명목 GDP로 따져도 영국을 제치고 5위이다 보통 나라의 경제가 발전할 때 원료 생산인 1차산업에서 제조산업인 2차산업 그리고 서비스 분야인 3차산업으로 넘어가는 게 정상인데 인도는 특이하게도 1차산업에서 급격히 3차산업으로 넘어갔다.[10] 현재는 위에 언급한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농업이 비슷한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농사가 잘 되는 지역이라서 인구가 많았던것)
네이버 검색결과에서는 아닌데 영어 위키백과, 다음에서는 GDP 5위라고 나온다.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GDP_(nominal) 다음 GDP IMF 순위
사실 2018년 기준 5, 6, 7위는 인도가 막 추월하는 참이고, 브렉시트로 인해 파운드 스털링과 유로화가 갈려나가 있는 상태라 '''인도, 영국, 프랑스가 아주 근소한 차이로 엎치락뒤치락하는 판국이다.''' 위에는 인도가 영국보다 더 큰 경제규모를 가진 것으로 되어 있지만, 다른 지표에서는 여전히 영국의 경제규모가 큰 것으로 되어있는 등 차이가 큰 편. 일단 2019년의 IMF통계에 따르면 2017년 GDP 5위는 2조 6,500억 달러로 인도였고, 6위가 영국으로 2조 6,100억 달러, 7위가 프랑스로 2조 5,800억 달러로 아주 근소한 차이로 인도가 5위를 기록했지만, 인도 루피가 2018년 크게 하락해 2018년 영국이 다시 5위, 프랑스가 6위를 차지함으로써 인도가 다시 7위로 밀려나고, 2019년부터 인도가 5위를 굳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2017년 2분기에 인도의 성장률이 크게 떨어졌었는데# 이건 인도의 경제 문제가 아닌 화폐개혁과 부가가치세 세제 개혁의 부작용 문제로써 이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 3분기부터는 다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고 IMF 역시 2018년에는 인도가 다시 7%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했다. 심지어 유가 상승이라는 악재에도 1분기 성장률은 예상치였던 7.4%을 웃도는 7.7%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분기에는 예상치였던 7.6%를 더 웃돌아 8.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9년부터는 영국을 제치고 세계 5위 경제대국으로 오를 예정이며,# IMF,영국 경제경영연구소,일본 경제연구센터,HSBC 등 다수의 경제기관들은 인도가 2030년을 전후해 세계 3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PPP 환산 GDP 순위로는 미국까지 추월하여 세계 2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인도의 2019년 2분기 총생산률이 5.0%를 차지하면서 6년만에 낮은 수준으로 추락하면서 모디 정부앞에 비상등이 켜졌다.#
거기다가 2019년 3분기 성장률이 4.5%에 달하면서 6년 반만에 최저를 기록하였다. 이로써 올해 인도의 경제성장률은 5%로 전망이 엄청 하향됐는데, 이는 2008년 이후 11년 만에 최저이다. 인도중앙은행은 예상 외로 금리 동결을 택하였다.#
다만 이는 일시적인 경기 침체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있다. 공급이 수요를 초과해서 일시적인 경기 침체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이는 레이건 정권 초기에도 있던 상황이었고, 중국 역시나 공식 통계마저 1989년과 1990년에 4% 수준을 기록하였으나 1991년부터 다시 고성장을 이어갔다. 실제로 세계은행은 내년 인도의 경제성장률을 6.9%로, 후년은 7.2%로 예상하고 있다. 물론 현재 모디 정부가 양적 완화 등의 대책을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는 점은 문제가 확실히 있다.
닛케이 신문은 인도의 국내총생산이 2029년에 일본을 제치고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3위로 부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도 정부가 2020년 1월 1일부터 1650조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도의 연간 경제성장률이 11년 만에 최저 수준인 5%로 내려앉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수년간 밴처 캐피탈이 인도에 우후죽순 등장하면서 밴처 기업이 폭증하였다. 이에 유니콘과 수니콘 연속등장이라는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 여전히 밴처기업 특유의 한계에 인도정부의 반기업적 행태가 겹쳐져 부정적 측면도 하나 둘 씩 등장하고 있다고 한다. #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대되고 WHO에서 팬데믹을 선포한 충격파로 인해 인도 증시도 역대 최대폭으로 하락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다만 2020년 9월 기준으로는 코로나 19 발생 직전 수준에 준하는 38,000대로 회복했으며, 2021년 들어서는 사상 최초로 '''50,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1년 인도의 경제성장률이 11.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인도의 경제가 예상보다 빨리 코로나의 충격에서 벗어났기 때문과, 인도 정부에서 외국인들의 주식 지분 보유 한도를 완화한 것이 이유로 꼽힌다.
골드만삭스가 인도의 GDP 기준 올해 2분기 성장률을 전분기 대비로 - 45%로 전망했다.# 실제로는 -23.9%를 기록했다.
무디스는 인도의 외화표시 장기신용 등급을 투자적격에서 가장 낮은 Baa3로 강등한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인도의 디지털경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10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인도가 싱가포르 면적 크기의 에너지파크를 신규 조성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다가 다시 회복되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 인도의 산업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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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도의 산업구조와 경제정보
4. 인도의 GDP와 GDP(PPP)
5. 관련 문서
[1] http://en.wikipedia.org/wiki/India[2]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263766/total-population-of-india/[3] https://www.imf.org/external/pubs/ft/weo/2019/02/weodata/weorept.aspx?pr.x=44&pr.y=14&sy=2017&ey=2024&scsm=1&ssd=1&sort=country&ds=.&br=1&c=534&s=NGDPD%2CPPPGDP%2CNGDPDPC%2CPPPPC&grp=0&a=[4] https://en.wikipedia.org/wiki/Economy_of_India[5] https://en.wikipedia.org/wiki/Economy_of_India[6] https://en.wikipedia.org/wiki/Economy_of_India[7] 사실 이것도 있긴 한데, 인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도 GDP가 많이 뒤쳐진 상태에서 시작하긴 했다. 1960년 인도의 1인당 GDP는 겨우 81달러였는데, 이는 동시기 대한민국의 153달러는 물론이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평균 GDP인 130달러보다 더 적다.[8] 예를 들어 문맹문제를 들자면 중국은 한자가 표의문자라는 난제에도 1970년대 후반 들어서 문맹률을 10%대로 어떻게든 낮추는데에는 성공을 거두었지만 인도는 문맹퇴치가 중국에 비해서 훨씬 속도가 느렸다. 인도의 문자들은 표음문자인데도 말이다.[9] 정확히 말하면 일부 해에는 7~9%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그 다음해에는 1%대 저성장이나 마이너스 성장으로 굴러 떨어져서 문제였지. 현재에도 중진국 함정에 빠진 나라들이나 저개발 국가에서 곧잘 나타나는 현상이며, 그나마 인도는 2000년대 이후 이 경향은 사라졌다.[10] 문제는 이 때문에 2차산업이 별로 발달하지 않았고 그래서 공산품이 상당히 비싸다. 공산품만은 한국보다 비쌀 정도.[11] http://en.wikipedia.org/wiki/Economy_of_India[12] 2012년 인도의 수출 구조. 진한 갈색이 다이아몬드, 주황색에 가까운 갈색이 보석류와 금속류 등의 광산업, 초록색이 의류업, 파란색이 제조업, 노랑색이 농업, 붉은색이 건설자재, 보라색이 의료-화학-플라스틱산업, 연갈색은 식품업, 흑색에 가까운 고동색은 석유-천연가스 관련 산업, 회색은 기타 미분류[11][13] GDP 인도 경제정보[14] IMF 자료[15] https://en.wikipedia.org/wiki/Economy_of_India[16] https://atlas.media.mit.edu/en/profile/country/ind/#Exports[17] <출처>국제통화기금 인도 데이터 각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