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저항군

 

1. 개요
2. 존 코너 휘하 저항군
2.1. 터미네이터
2.2.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2.3. 터미네이터 3: 라이즈 오브 더 머신즈
2.4. 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연대기
2.5.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2.6.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3. 다니엘라 라모스 휘하 저항군
3.1.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1. 개요


'''인류 저항군 (Human resistance)''' 은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작중 세력이다.
스카이넷의 인류말살 계획으로 이루어진 심판의 날 이후, 남은 인류 잔당들을 제거하기 위해 일으킨 전쟁 속에서 잔존한 인간들이 생존 투쟁을 위해 조직한 레지스탕스다. 초기엔 생존자들이 주축이였으나 점차 카일 리스 중사와 같은 심판의 날 이후 폐허 속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살아남는 법과 싸우는 법을 배우며 성장한 젊은 전사들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이전까지는 존 코너가 이끄는 저항군이 스카이넷과 전쟁을 하고, 다크 페이트부터는 다니엘라 라모스리전에 대항하여 저항군을 이끈다.

2. 존 코너 휘하 저항군



2.1. 터미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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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기는 플라즈마 소총으로 무장했지만 그외 별다른 전력 없이 대형 전투 장비인 H-K와 맞서는 모습으로 나왔다. 어쩌다 플라즈마 병기를 장착한 테크니컬 차량으로 맞서는 정도. 이런 면만 보면 카일 리스가 말한 것처럼 어떻게 스카이넷 군단을 몰아붙일 수 있나 하지만 가만 보면 알보병 둘이서 H-K 탱크 두대를 박살낸다! 그나마 한 명이 전사하긴 했지만 현실 속의 전차를 알보병이 1대1로 잡긴 택도 없는 수준이란 걸 봤을 때 전투력이 가히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사실 터미네이터1에서 사라 코너카일 리스의 품에서 잠들었을 때 꿈에서도 잠시 나왔던 적이 있었다. 이 때까지는 카일이 중심적으로 나왔고 그 외에 나머지 저항군들의 모습도 나오기도 하였으며 정찰견도 나온다,[1]사라가 자고 일어나서 카일에게 한 말이 '''꿈에서 개가 마구 짖었어요'''라고 말한 것이 이 부분. 사라는 그 당시 존재하지 않았지만 대신 1984년 살아있었을 당시 카일의 품에 잠들어서 이들의 모습과 본거지를 떠올렸고 자고나서 깨어났을 때 카일에게 꿈에서 본 그 세상은 정말 무섭고 끔직하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이때만 해도 지하에 숨어살면서 사람답게 살지도 못했으니.

2.2.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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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경으로 탐사하고 있는 군인이 바로 존 코너이다.
게릴라식으로 치고 빠지기로 싸웠던 1탄에 비해 좀 더 업그레이드돼서 상당한 규모로 전면전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탱크와 전투기, T-800 부대로 이뤄진 스카이넷 군단에게 테크니컬 몇대 정도인 알보병 부대긴 하지만 그래도 밀리지 않고 전선을 사수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 사실 초기 기획안에서 저항군이 스카이넷 본부까지 밀고 들어가는 걸 보여주려다 취소되었는데 이는 나중에 (다른 타임라인이기는 하지만)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보여준다.

2.3. 터미네이터 3: 라이즈 오브 더 머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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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기 옆에 선 사람이 존 코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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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3에 나오는 저항군 주요 간부진.[2]

전투를 승리로 이끈 존 코너가 저항군의 환호를 받는 모습 외엔 별다른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미래 세계에서 저항군이 어떻게 돌아갔는지 말해주는 단서가 있는데 존 코너는 T-850에게 암살되었고 존의 아내인 캐서린 브루스터가 지휘를 이어받는다는 게 밝혀졌다. 마지막에 존과 캐서린이 크리스탈 피크 방공호로 들어가게 되는데 옛날에 만든 곳이라 주요 설비가 기계식이라서 핵폭발에 의한 EMP나 스카이넷의 사이버 공격에도 안전하게 외부와 통신이 가능한 곳이었다. 핵 공격에 살아남은 군 조직과 연결하는 걸 보면 이곳이 저항군 초기 거점이 되는 듯하다.
심판의 날이 연기되어 컴퓨터와 전자기기가 사회에 더 많이 보급되고 전산화가 이전보다 더 잘 되어서 스카이넷이 과거시점의 정보를 많이 수집한듯 하다. 저항군의 리더인 존 코너 부부이외에는 T-X가 LA근처에 가까이 살고 있던 저항군 지도자들을 많이 사살한 것으로 보인다.[작중에서]

2.4. 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연대기


대략적인 환경은 1, 2와 다를 바 없지만, 여기서는 스카이넷에 반대하는 기계들(!)이 인류를 돕고 있음이 언급된다. 그리고 스카이넷의 영향력이 미약한 호주는 인류의 최대 보급 거점이라, 호주에서 골칫거리가 되었던 토끼들이 저항군에게 중요한 단백질원이 되고 있다고.

2.5.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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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군의 마크.
기계에게는 없는 인간만의 것인 ''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DNA 마크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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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군은 팔에 빨간 완장을 차고 다닌다는 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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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군 지휘관들. 사진 오른쪽 의자에 앉아 있는 게 존 코너다.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에서는 2편에서의 활약으로 미래역사가 바뀌어서 존 코너가 저항군을 창설하고 지휘한 것이 아니었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여기서 묘사된 초기의 주 지휘부는 펜타곤에서 근무한 애쉬다운 대장을 총사령관으로 하여 심판의 날 이후에도 살아남은 인류의 군 지휘관들로 이루어졌고 존 코너는 그저 유력한 현장 지휘관 중 한 사람 정도로만 복무하고 있었다. 그러나 2018년 스카이넷의 계략으로 지휘부인 로스엔젤레스급 원자력 잠수함이 침몰당하면서 지휘관들이 몰살당한다. 이후 상층부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존 코너가 총사령관이 되어 저항군을 지휘하게 된다.
다른 시리즈와 달리 스카이넷과 저항군의 전투를 제대로 다룬 작품이다. 저항군이 어떻게 스카이넷을 이기게 됐는지에 대한 묘사가 이제까진 부족했는데 저항군에 대한 묘사도 이전까진 숨어서 게릴라전하던 묘사와 달리 초전부터 전폭기와 공중강습부대로 스카이넷의 기지 하나를 제대로 털어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아직 전쟁 터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았고 스카이넷의 주력인 T-600도 기존 실탄화기류가 어느 정도 먹히는 설정이라 플라즈마 병기는 보이지 않는다.[3] 이전 시리즈에서도 노획한 T-800을 재프로그래밍해서 과거로 보내는 모습이 나왔는데 여기서도 스카이넷의 각종 장비를 해킹해 적절하게 써먹는 장면이 나온다. 만화로 만든 무비 프리퀄에서도 노획한 H-K 탱크와 T-600의 배터리를 사용해 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나온다. 이 만화에선 전세계의 저항군들이 긴밀히 연계해 유럽의 저항군이 수송기로 북아프리카의 저항군에게 핵폭탄도 배달해주는 모습도 보인다.

2.6.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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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는 기본 무장이 플라즈마 소총으로 되돌아왔다.[4] 그래서인지 화력이 엄청나게 강화되어 터미네이터를 버스트 사격 몇번에 죽일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플라즈마 건트럭도 운용한다.## 플라즈마 병기 외에도 로켓무기와 AH-64를 운용하기도 한다.# 다만 여기서 나온 저항군 부대는 저항군 본대가 아니라[본대는] 어디까지나 존 코너의 별동대였던지라 그 이상의 중화기는 나오지 않았다.

3. 다니엘라 라모스 휘하 저항군



3.1.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스카이넷이 사라지고 리전이라는 새로운 인공지능이 인류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키자 다니엘라 라모스와 그의 아들을 중심으로 만든 인류 저항군이다. 전작의 터미네이터에서 나오는 저항군하곤 다르게 미래형 수송기를 몰고 병사들마다 무기랑 전투복을 통일시키는 정규군처럼 생긴 모습으로 나온다.[5] 무장은 현대소총이랑 플라즈마 소총 둘 다 사용하는 걸로 보인다.
이전 저항군들이 터미네이터들을 포획해서 재프로그래밍하여 활용했다는 것에 비해서 리전에 대항하는 저항군들에게는 인간을 강화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지속적인 전투는 불가능하지만 약간의 시간동안 Rev-9과도 대등하게 싸우는 것을 보면 상당한 기술인 듯하다. 전면전에서는 나서지 못하더라도 T-X만큼이나 강한 Rev-9들의 기습에 대응하거나 지원군이 도착할 시간을 잠시만이라도 벌어 줄 수 있다는 점은 높이 살 만하다.[6]
그레이스의 회상 장면을 보면 총사령관(아마 다니엘라 라모스)이 부상을 입고 후송된다. 전면전 상황에서 대패하여 패주하는 모습으로는 보이지 않고 모종의 작전(소수인원만 동행했다거나), 혹은 리전의 급습을 당하고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7]

[1] 하지만 이때 T-800의 난입으로 대부분 사망하고 정찰견 두 마리도 속수무책으로 당한다.(직접적으로 총에 맞아 죽임을 당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T-800이 기관포를 자신의 앞에 묶여있는 정찰견의 쪽으로 돌림과 동시에 발사하여 ‘깨갱’이라는 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보아 위협이 된다고 느껴 그냥 죽여버린 것으로 보인다.)[2] 이들 중 일부가 T-X에 의해 제거됐다.[작중에서] 최소 3명은 사망했다.[3] 그런데 같은 시기에 나온 만화인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무비 프리퀄에선 미니건까지 갈겨대도 먹히지 않는 모습으로 나온다. 뒤통수 까면 마비된다는 설정은 같지만.[4] 스카이넷의 기술을 주워다가 AK를 마개조했다는 설정이다. #[본대는] 콜로라도에 있는 스카이넷 본진을 공격하고 있었다. 존 코너가 터미네이터들이 멈추는 것을보고 콜로라도의 팀이 승리했다며 축하한다.[5] 다니엘라 라모스가 처음에 조직했을 때는 전작의 저항군이랑 비슷했다.[6] 사실 리전처럼 강화인간 개조 수술도 이전 1, 2편에 등장하지 않았던 기술인데 작중 시점 이후에 인류 저항군이 개발한 기술일 수 있다. 영화를 보면 그레이스가 국경수비대에게 잡혀서 신체구조를 X-RAY에 찍혀서 사람이 놀라는 장면이 나온다. T-800이 과거로 와서 스카이넷이 개발된 것처럼 과거로온 그레이스에 의해서 미래 인류 저항군들이 강화기술을 쓰게 된 것일 수 있다.[7] 저항군의 기지로 추정되는 곳에 후송되고 리전의 추가적인 공격은 묘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