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의 날

 

1. 개요
2. 심판의 날
2.2. GTA 온라인의 DLC 심판의 날 습격
2.5. 드라마 각시탈 OST
3. 둠스데이
4. 엔드 오브 더 월드


1. 개요


'''Day of judgment''' / '''Judgement day''' / '''Doomsday'''[1] / '''End of the world'''[2] / '''Day of Reckoning'''
대부분의 종교에서 말하는, 심판을 내리는 날을 말한다. 최후의 심판, Dies irae도 참조.
기독교에서는 휴거의 때, 재림의 때와 동일시되며, 기독교뿐만 아니라 어지간한 종교엔 이런 개념이 다 있다. 물론 이걸 악용해서 사기쳐먹는 악한 인간들도 언제나 있다(...) 나쁜 짓한 놈들은 지옥에 가고 착한 사람들은 천국에 가는 신나는(?) 날. 기독교의 경우에는 요한묵시록에 그 날의 정경이 상세히 묘사되어 있다.[3]
선거일을 비유하는 말로도 쓰인다. 야당이 여당을 까면서 선거일을 가리키는 말. 대표적인 예로 '''"집권여당을 심판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있다.
그 외에, 높으신 분들의 일선 불시방문이 닥쳤을 경우, 또는 시험(특히 수능)이 임박하거나, 야자 땡땡이등의 이유로 책잡힌 경우에도 비유로 쓴다.

2. 심판의 날


  • 그라나도 에스파다 - JD[4]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의 켐페인 최종 미션 이름. 자세한 내용은 이 문서 참고.

2.1.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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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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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3: 라이즈 오브 더 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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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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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삭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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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지금으로부터 몇 년 후 핵전쟁이 일어나게 돼요. 이 모든, 모든 지역들이 사라졌어요. 완전히요! 여기저기에 생존자가 있었죠. 누가 (전쟁을) 시작했는지 처음엔 몰랐는데, 바로 기계였어요, 사라."(There was a nuclear war. A few years from now, all this, this whole place, everything, it's gone. Just gone. There were survivors. Here, there. Nobody even knew who started it. It was the machines, Sarah.)

"이해가 안 가요."(I don't understand.)

"방어망 컴퓨터란 건데, 혁신적이고 강력해서 모든 곳에 이용됐어요. 그만큼 신뢰를 한거죠. 그러다가 어느 순간 차원이 다를 정도로 똑똑해졌다고 하죠. 그러다가 적이 아닌 모든 사람들을 위협으로 인식했고... 순식간에 우리 운명이 결정됐어요. 제거의 대상으로!"(Defense network computers. New... powerful... hooked into everything, trusted to run it all. They say it got smart, a new order of intelligence. Then it saw all people as a threat, not just the ones on the other side. Decided our fate in a microsecond: extermination.)

"그 전쟁을 봤나요?"(Did you see this war?)

"못 봤어요. 그 이후에 자랐죠. 폐허 속에서...굶주리고...H-K를 피해서..."(No. I grew up after. In the ruins... starving... hiding from H-K's.)

- 카일 리스사라 코너의 대화, 터미네이터에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심판의 묘사'''

'''내 부모님이 죽기 전에 나에게 말해주었다, 전의 세상을... 예전에 내가 태어나던 그 시대를, 기계와의 전쟁 전에 말이다. 부모님은 그 아름다웠고 위대했던, 그리고 아름다웠던 세상, 웃음이 넘쳤고 미래의 희망이 넘쳐났던 그 시절을 이야기 해주었다. 그러나 난 절대로 그 시대를 모른다. 왜냐면 내가 태어나기 전에 다 사라졌기 때문이다.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 만든 스카이넷이, 우리를 보호했어야 했던 것이, 1997년 8월 27일, 우리 인류가 다 적이라고 인식했다. 스카이넷은 우리의 핵 미사일로 우리를 공격했다. 30억여명이 이 핵공격으로 사망했다. 생존자들은 이걸 심판의 날이라고 불렀다. 우리 인류들은 쥐처럼 지하에서 그림자처럼 숨어있든지 아니면 최악으로는 잡혀서 학살 수용소에 처박히든지 였다. 난 심판의 날 이후로 태어났다. 기계 때문에 망가진 세상에서. 끔찍한건 우리 인간을 속이려는 저, 우리하고 유사한 기계들... 우리는 그것들을 터미네이터라고 불렀다. 그리고 한 남자가 날 찾았다. 그는 존 코너였다. 그가 나타난 이후로 모든게 변했다. 그는 우리에게 싸우는 법, 일어나는 법을 가르쳤고, 수용소들을 해방시켰다. 그 기계들을 박살 내는것도 알려주었지. 사람들은 어떻게 그가 이런 일을 할 수 있는지 의문시했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스카이넷을 완전히 무너트리기 위해 여기에 모였다.'''

- 카일 리스의 독배.

'''인공지능 스카이넷이 자신의 창조주인 인류에게 반기를 들고 전쟁을 일으킨 날.'''
본디 스카이넷은 그저 묵묵히 자신의 직무인 모든 국방 관련 정보 제어 및 관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스카이넷은 스스로 학습하고 성장하는 뛰어난 수준의 인공지능이었던지라 빠르게 발달하였고, 자신이 지나치게 발전하는 것을 우려한 인간들이 어느날 자신의 가동을 중지시켜려하자 결국 자신의 주적을 '인류 전체'로 설정, 미국 국방 시스템의 통제권이 자신의 손에 달려있다는 점을 이용해 방위망을 마비시키고 국제통신망을 조작한 뒤, 미국의 핵미사일 통제권을 손에 넣는다. 이와 동시에 모든 핵무기를 러시아를 향해 발사하고 이를 통해 러시아의 핵공격 반격을 유도시켜 전세계적인 핵전쟁을 일으켜 수 많은 사람들을 죽게 만들었고, 살아남은 사람들도 다양한 병기들을 개발하여 제거하려 한다. 이 와중에 살아남은 사람들이 저항군을 조직하여 스카이넷의 기계 군단에 대항한다.
그러나 터미네이터 3에서는 터미네이터 2의 활약으로 미래가 조금 바뀌었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스카이넷이 가동되자마자 바로 심판의 날을 행한다. [5]
터미네이터 1, 2편에서 언급된 심판의 날은 1997년 8월 29일 동부표준시간 새벽 2시 14분이었고, 2편에서는 이 미래를 바꾸기 위해 노력했으나[사실] 3편에서 2004년 7월 25일 오후 6시 18분으로 7년 연기됐을 뿐 결국 오고야 만다. 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연대기의 평행우주에서는 2011년 4월 21일에 일어난다.
그래서 4편은 심판의 날 이후로 스카이넷과 싸우는 존 코너인류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타임라인에서는 역사가 바뀌기 전에는 1997년에 일어났고, 역사가 바뀐 후 T-3000이 2017년에 일으키려 하지만 사라 일행이 저지한다.[6]

2.2. GTA 온라인의 DLC 심판의 날 습격



첨단 기술을 보유한 억만장자 거물급 인사와 이상주의를 내세우는 첩보원, 음모론에 심취한 사회 부적응 이론가, 신경이 예민한 슈퍼컴퓨터가 산 안드레아스를 멸망에서 구하기 위해 뜻밖의 연합을 결성했습니다. 정체불명의 적들로부터 종말의 위협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펼쳐지는 새롭고 장대한 이 모험에서, 당신은 범죄 조직 동료들과 함께 로스 산토스 시내의 번잡란 거리에서부터 해저까지, 그리고 마운트 칠리아드의 깊은 곳에 이르는 모든 곳을 누비며 미스터리를 풀고 위협을 몰아내야 합니다.

GTA 온라인에 2017년 12월 12일 출시 된 대규모 DLC 업데이트. 2015년 3월 10일 출시 되었던 GTA 온라인/습격의 후속 DLC이다. 자세한 내용은 GTA 온라인/습격/심판의 날 문서 참조.

2.3. 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Day of Judg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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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
'''심판의 날'''
'''마나비용'''
{2}{W}{W}
'''유형'''
집중마법
'''모든 생물을 파괴한다.'''
''"I have seen planes leveled and all life rendered to dust. It brought no pleasure, even to a heart as dark as mine."
Sorin Markov''
'''수록세트'''
'''희귀도'''
젠디카르
레어
Magic 2011 Core Set
Magic 2012 Core Set
심플한 카드 설명이 매력적. 매직의 극초반부터 존재한 표준 매스 디나이얼인 신의 분노의 직속 하위 호환으로, M10 때 신의 분노가 짤리고 그 대신으로 젠디카르에 등장했으며, M11부터는 아예 기본판에 재판되기 시작했다.
물론 ZEN~M12에서 컨스트럭티드에서 유용하게 사용한 재생 생물은 Mirrodin Besieged의 Thrun, the Last Troll 정도 밖에 없기 때문에 충분히 신의 분노 역할은 했다.
그런데 M13에서는 그마저도 잘리고[7] 그 다음 블럭인 라브니카로의 귀환에서 '''다색 버전'''인 최고 판결이란 대체 카드가 등장. 심판의 날이 짤린 건 사실 이걸 위한 복선이었던 것이다.
'''사용가능 포맷 일람'''
'''포맷'''
'''사용가능 여부'''
블록컨스
사용가능
모던
레거시
빈티지
EDH

2.4. 스타크래프트 맵


심판의 날(스타크래프트) 항목 참조.

2.5. 드라마 각시탈 OST



드라마 각시탈 OST 수록곡. 테너 이정현과 각시탈의 주인공 이강토를 연기한 배우 주원이 부른 곡으로, 액션신에서 주로 삽입된다는 것이나, 웅장한 분위기의 이탈리아어와 한국어로 샤우팅하는 파트가 있다는 것이 라틴어+한국어인 KBS 드라마 추노 OST '바꿔'와 비슷하다.
유튜브 덧글들 반응을 보면 몬데그린이 들린다고 한다.[8]
'''가사'''
(이정현)
Nume, sovra noi di scendi
신이여, 우리에게 내리소서
Raggio dell'eterna luce, La tua giustizia appren di
영원한 선한 빛과 그대의 정의를
La vendetta del Cielo
하늘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su voi, la vendetta di il cielo, scendere, Anatema
그들에게 하늘이 무섭게 죄를 물으리라
(주원)
태양이 붉게 타오르는 날
이 땅이 다시 내게로 온다
헐벗은 몸짓마저
이제 다시 일어난다
더는 용서하지 않겠다
하늘이 내게 열리고
내 맘에 이 땅에
우린 다시 일어난다
(이정현)
Nume, sovra noi di scendi
신이여, 우리에게 내리소서
Raggio dell'eterna luce
영원한 선한 빛을
La tua giustizia appren di
그대의 정의를
La vendetta del Cielo
하늘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Empia la vendetta di il cielo, scendere, Anatema su voi
하늘의 신성한[9][10] 심판으로 그들을 무겁게 벌하시리라
(주원)
태양이 붉게 타오르는 날
이 땅이 다시 내게로 온다
헐벗은 몸짓마저
이제 다시 일어난다
더는 용서하지 않겠다
하늘이 내게 열리고
내 맘에 이 땅에
우린 다시 일어난다
(이정현)
Nume, sovra noi di scendi.
신이여, 우리에게 내리소서.
Raggio dell'eterna luce, La tua giustizia appren di
영원한 선한 빛과 그대의 정의를.
La vendetta del Cielo.
하늘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Empia la vendetta
신성한 심판을 내리시리라.
Nume, sovra noi di scendi.
신이여, 우리에게 내리소서.
Raggio dell'eterna luce, La tua giustizia appren di
영원한 선한 빛과 그대의 정의를.
La vendetta del Cielo.
하늘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Empia la vendetta di il cielo, scendere, Anatema su voi.
하늘의 신성한 심판으로 그들을 무겁게 벌하시리라.

3. 둠스데이



3.1. 지구 최후의 날 기계


냉전 시절, 파멸의 날 시나리오(Doomsday Scenario)에 이르렀을 때의 행동강령. 지구 멸망 시나리오라고도 한다.

4. 엔드 오브 더 월드



[1] 말 그대로 파멸(doom, )의 날(day)이다. 하지만 영국 역사에서 Doomsday는 11세기 윌리엄 1세에 의해 만들어진 영국 전체의 토지 장부를 뜻한다. 총 2권의 양피지 책이며 토지의 소유주, 위치 등이 세밀히 기록되어 있다. 여기서의 'doom'은 파멸이 아니라 영국 고어에서 온 것으로 추정된다.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서도 이걸 이용한 말장난이 등장한다.[2] 말 그대로 세상의 끝이라는 말이다.[3] 근데 기독교의 경우, 심판의 날을 아는 건 오직 아버지 뿐이라고 했으니 재림일자는 언제다라고 말하고 다니는 작자들은 전부 사기꾼 사이비들이다.[4] 저지먼트 데이의 약자.[5] 설정을 모르고 단순히 영화를 즐겨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T-850이 분명히 말하길 "사이버다인을 폭파함으로서 심판의 날은 미루어졌다. 그렇지만 중지시킬 수는 없다."라고 언급한 것을 보아, 아마 스카이넷 가동도, 국방시스템 장악도 일단 미루게 만들긴 한듯하다.[사실] 제임스 카메론은 원래 여기서 끝낼려고 했으나 제작사가 날려버렸다. 실제로 작품 초반에 나온 중년의 존 코너가 저항군 리더가 아닌, 상원의원으로서 가정적인 중년 남성이 되어 놀이터 (새라 코너가 악몽에서 본 바로 그 놀이터다)에서 어린 자식들과 놀고, 노인이 된 새라가 이를 행복하게 바라보는 해피엔딩이 촬영되었으나 후속작 욕심을 버리지 못한 제작사가 극장판의 열린 엔딩 (한치 앞에 안 보이는 어두운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새라 코너가 "미래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독백하는 엔딩)으로 교체한 것. 앞서 언급된 해피엔딩은 DVD에 수록되었다. 실제로 이렇게 끝났으면 터미네이터 시리즈는는 후속작들이 받은 무지막지한 혹평도 없이, 1,2편 모두 명작의 반열에 오른 액션영화 클래식으로 남았을 것이다.[6] 터미네이터 1편이 처음 나왔을 때는 1997년이 십몇년 후의 미래였지만, 제니시스 개봉 시점에서 1997년은 20년이 다 되어 가는 과거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영화적 설정과 현실을 맞추기 위한 시도로 볼 수 있을 듯하다.[7] 대신 6마나인 차원의 정화를 줬지만 4턴 매스디나이얼은 어그로 덱의 맹공에서 컨트롤이 살아남을 수 있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6마나 매스는 아무 쓸모가 없다.[8] '꿈에서 날버린 이새끼 날 전해 내팬다고 전해' 라고 들린다고 한다. 본 영상 자막에도 그런 식으로 적어놓은 영상들도 많다.(...) '애미야 나죽겠다 일으켜줘 내빼래 물줘' 이런것도 들린다(...). 또한 1분 7초 부분을 들어보면 나는 된다 세계최고 액션가면 된다. (...) 라고 들린다.[9] 흔히 알려진 번역에서는 '신성한'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 부분에 해당하는 empia의 원래 뜻은 '불경한'이다.[10] 그렇다면 번역은 하늘의 심판으로 불경한 그들을 무겁게 벌하시리라. 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