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마이애미 CF 스타디움
1. 개요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에 있는 경기장. 록하트 스타디움이 있었던 자리에 지어진 경기장이며, 인터 마이애미 CF가 마이애미 프리덤 파크(가칭)가 지어지기 전까지 홈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2. 록하트 스타디움
마이애미 북쪽의 북쪽 포트 로더데일에 있었던 '''록하트 스타디움'''은 1959년에 지어진 낡은 경기장이긴 했지만, 동시에 오리지널 NASL 구단인 포트 로더데일 스트라이커스와 MLS 초창기 구단 중 하나였던 마이애미 퓨전이 홈구장으로 사용했고 여러차례 국제 경기가 열리는 등 플로리다의 주요 축구 경기장 중 하나였다.
하지만, 2010년에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교 미식축구팀이 새로운 경기장을 지어서 나갔고 2016년에 신생 NASL 클럽이였던 포트 로더데일 스트라이커스(2011~16)가 해체된 이후 록하트 스타디움은 더 이상 사용 용도를 찾지 못하고 폐쇄되었다.
이후 약 3년간 황폐해진 상태로 있다가 새로운 경기장 및 훈련장 부지를 물색하던 인터 마이애미 CF가 2019년 3월에 경기장 부지 사용권을 획득했고, 록하트 스타디움은 같은해 5월 철거되었다.
3. 인터 마이애미 CF의 경기장
록하트 스타디움이 철거된 이후 인터 마이애미 CF는 리그 참가 첫 2시즌 동안 사용할 경기장 공사에 들어갔고, 광속 공사를 해서 10개월만에 공사를 완료했다. 경기장 명칭은 지어지기 전에는 기존 부지에 있었던 록하트 스타디움, 포트 로더데일 스타디움 등 여러 명칭이 사용되었지만 개장을 앞두고 '''인터 마이애미 CF 스타디움'''이라는 명칭으로 확정되었다.
경기장 옆에는 팀의 훈련장이 들어서 1군팀이 (가칭) 마이애미 프리덤 파크로 이동한 이후에도 훈련장으로 사용하게 되며 경기장은 USL에 참가하는 리저브 팀인 포트 로더데일 CF의 주경기장으로 사용하게 된다.
당초 2020년 3월 14일 로스앤젤레스 갤럭시를 상대로 한 홈 개막전으로 개장할 예정이였지만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한 리그 중단으로 경기장 공식 개장 또한 무기한 연장되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