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건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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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건순'''(1981~ )은 법가, 유가 분야를 주로 다루는 동양철학자이다. 충청남도 보령시 출신. 서울특별시 종로구 거주. 현 조선일보 칼럼니스트 출처, 제3의길 집필진.
2. 생애
생애는 그리 순탄하지 않았다. 원추각막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데다 집안이 가난하여 등록금이 싸고 장학금이 많은 서울시립대학교에 진학했다. 본래는 행정학과 전공이었으나 이후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을 공부했으며 박사학위는 받지 못했다. 임건순 본인은 이를 두고 "나는 지적 불법체류자"라고 칭했다.
2010년대 중반 무엇인가를 계기로 운동권에서 돌아섰고 지금은 격렬한 운동권 비난론자가 되었다. [이 사람] 386세대에 대해 날 선 비판하는 젊은 동양철학자 任建淳
3. 사상
임건순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의 인문학은 중산층만을 위한 배부른 학문이며 가난한 사람들에게 위로와 위안을 주지 못한다고 비판한다.
정치적으로는 대한민국에는 제대로 된 보수도 진보도 없다고 주장한다. 보수 세력은 게으르고 안일하게 행동하며 과거에만 머무른 채 진보하지 않는 배부른 돼지이며, 진보 세력은 오만하고 독선적이며 선민의식이 몸에 밴 내로남불의 끝판왕이라고 비판한다. 문재인 정권 이후로는 조선일보, 월간조선에 칼럼을 연재하고 펜앤드마이크등의 매체에서 정규재과 함께 말을 나누는 등, 속마음이야 어떻든 일단 담론장에서는 확실히 보수 쪽 논객으로 기능하고 있다. 민주당에 대해서는 중국에 나라를 팔아먹고 중국 공산당 귀족 계층으로의 편입을 계획하는 집단이라고 믿고 있다.
페미니즘에 대해 특히 비판적으로 접근하는데, 소위 '386' 기득권, 현 정권이 페미니즘 세력과 연합하여 나라를 분열의 장으로 만들어놓고 자기네들 이득만 취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조국 사태에 대해서도 가열차게 비판하였으며, "진보의 민낯을 보여주어 오히려 고맙다"고 말했다. 출처
4. 저서
- 《야구오패》
- 《생각이 많으면 진다》
- 《묵자, 공자를 딛고 일어선 천민 사상가》
- 《제자백가, 공동체를 말하다》
- 《오자, 손자를 넘어선 불패의 전략가》임건순 “우리나라 지도자, 오기의 리더십 배워야”복장에 주목
- 《오기, 전국시대 신화가 된 군신 이야기》
- 《순자, 절름발이 자라가 천 리를 간다》
- 《동양의 첫 번째 철학, 손자병법》
- 《생존과 승리의 제왕학, 병법 노자》
- 《세, 동아시아 사상의 거의 모든 것》
- 《대학, 중용》
- 《도덕경》
- 《제자백가 인간을 말하다》
- 《한국에서 법가 읽는 법》
- 《한비자, 법과 정치의 필연성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