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극정

 

1. 개요
2. 생애
3. 가족관계

任克正
(? ~ ?)

1. 개요


고려 의종 시기의 인물. 외척으로 공예태후의 남동생이다.

2. 생애


임원후의 아들로 본관은 정안. 내시 상서좌사원외랑, 형부상서, 공부상서, 승선 등을 역임한다. 누이가 시집간 동래 정씨 가문의 정서와 함께 의종의 동생인 외조카 대령후와 가까이 지냈으며 의종의 측근인 김존중과는 사이가 나빴다. 김존중과 정함 등이 정서를 무고하자 마찬가지로 대령후와 친했던 까닭에 임극정도 연루된다. 의종 11년(1157) 양주방어사로 좌천되는데, 왕은 공예태후가 동생 임극정의 죄를 용서해줄 것을 우려해 보제사에 보내고는 태후가 어쩔 수 없이 윤허한 것처럼 꾸민다. 의종 12년(1158)에는 또 충주목사로 옮겨졌으며 그 뒤에 죽는다.

3. 가족관계


  • 부: 임원후
    • 본인: 임극정
    • 처: 청주 한씨
      • 아들
      • 며느리: 김씨
        • 손자: 임익돈
한유충의 3녀와 결혼한다. 아들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는데, 수사공 좌복야를 지낸 김단의 딸과 결혼해 손자 익돈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