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류스 샤샤
ザリュース・シャシャ / Zaryusu Shasha
1. 개요
'''리저드맨 최강의 전사'''
- 직함: 여행자
- 주거: 녹색발톱 부족의 가옥 중 하나
- 속성: 선~중립 (카르마 수치: 100)
- 총 레벨: 20
- 종족 레벨: 리저드맨 1 (총 1)
- 클래스 레벨: 파이터 10, 소드마스터 6, 레인저 1, 세이지 2 (총 19)
4권 한정으로는 '''주인공'''이나 다름없는 인물.[1] 검은비늘의 리저드맨으로 '<녹색발톱 Green Claw>' 부족의 전사 출신 '여행자'. 리저드맨 4대 보물 중 하나인 마법 무기 '프로스트 페인(凍牙の苦痛 / Frost Pain)'을 지니고 있어 리저드맨 사이에서 리저드맨 최강의 전사로 꼽히고 있다.
2. 작중 행적
여행자가 된 것은 리저드맨의 주식인 물고기의 기근으로 내전이 벌어지자 그에 대한 회의감 때문으로 내전이 끝나자 여행을 다니면서 모은 지식으로 물고기 양식장을 만드는 것을 기근 해결책으로 판단하고 귀향한 후 양식을 시도했다. 이후 몇 번의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족장인 형의 음적인 지원과 자신의 노력으로 거의 성공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2][3]
양식장이 성공하고 나서 형인 샤슬류 샤샤가 결혼을 권하는 등 마을로 돌아온 후에 목표로 했던 일에 어느 정도 성과를 내는 일상이 나자릭에서 선전포고를 위해 보낸 "메신저"의 등장으로 인해서 깨진다. 여행 중 마주친 적이 있기에 메신저가 얼마나 강한 언데드인지 특수능력까지 파악하고 있었고, 여차하면 사슬류와 함께 공격하고 메신저의 특수능력에 대해서 다른 전사들에게 알리려고 했다. 다행히 메신저는 선전포고를 하고 돌아가버렸고, 모험자이지만 부족의 대책회의에 참여한다. 장로회가 반대하지만 족장인 형, 사제장, 전사장, 수렵장의 비호 아래 의견을 냈는데 싸워야하고 사령이 전한 선전포고에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나자릭의 침공에 맞서 모든 부족들을 단결시켜서 대항하자고 한다. 이후 족장인 형에게 족장의 인장을 받아서 원래 동맹관계가 아닌 용엄니와 붉은 눈과 동맹 교섭을 맡게 된다. 여러 부족을 모아서 대적하려고 하는 이유 중에 혹시 패배한다면 리저드맨들의 수를 줄여서 다른 곳으로 피난을 갔을 때 식량부족 문제를 방지하려고 하는 의도도 숨겨져 있었고,[4] 만일 동맹을 거절한 부족들이 있다면 그 부족들을 먼저 쳐서 세력을 늘려서 침공에 맛서려고 했다는 것까지 형에게 고백하고 히드라인 로로로를 타고 붉은 눈 부족으로 향한다.
붉은 눈 부족의 족장 대리를 맡은 크루슈에게 사절로서의 임무를 얘기하기 앞서서 한 눈에 반해서 청혼해버리고 만다. 당황한 크루슈에게 비상사태니 청혼에 대한 대답은 나중에 듣겠다고 하지만 계속 크루슈가 아름답다는 얘기를 하다가 사령의 강력함에 대해서 설명하고[5] 피난을 생각했던 크루슈에게 5개 부족 모두가 도망쳐서 피난을 하게 된다면 그곳의 식량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과 동맹에 합류하지 않으면 가장 먼저 그 부족이 공격대상이 될 것이라는 점을 알려서 동맹에 합류시킨다. 이후 크루슈와 함께 용엄니 부족을 설득하기 위해서 방문해서 족장인 젠벨 구구의 요구대로 젠벨과 대결을 했고, 힘으로 몰아붇치는 젠벨을 상대로 프로스트 페인을 다루는 기술을 이용해서 결국 승리한다.
이후 동맹세력을 첫번째로 지목된 날선꼬리 부족의 마을로 집결시켜서 코퀴토스가 아인즈에게 하사받은 하급 언데드 약 5000여체를[6] 상대로 3분의 1수준의 리저드맨[7] 으로 맞선다. 집결된 리저드맨들을 행복감, 도취감, 환각을 느끼게 하는 특수한 약초로 만든 음료를 나눠마시고, 도료를 가지고 각 부족의 조상신령을 그리는 등 결전 준비를 한다.[8] 이와 반대로 코퀴토스는 지휘관인 엘더 리치 이그바=41는 보존하라는 아인즈의 명을 지키려고 출정시키지 않고, 좀비와 스켈레튼들을 돌격시켰다. 늪지에 발이 빠져 좀비들의 속도는 느려지고, 스켈레튼 500여기만 가벼운 무게 때문에 더 빨리 도착하여 각개격파당한다.
코퀴토스가 리저드맨들의 체력을 깎은 다음에 싸우려고 스켈레튼 기병과 스켈레튼 궁수를 투입하지 않았을 때 수렵조들이 원거리에서 좀비들을 쉽게 처리했고, 상황이 크게 잘못됐다고 느낀 코퀴토스가 전언을 써서 남은 병력들을 투입하지만 리저드맨들은 스켈레튼 기병을 함정으로 움직임을 봉쇄해서 대처하고, 스켈레튼 궁수의 공격으로는 두꺼운 리저드맨의 가죽을 뚫고 타격을 주기 힘들어서 버티고 돌진한 리저드맨들에게 쉽게 무너진다. 남은 언데드 짐승 무리도 사제들이 소환한 늪지정령에 의해서 쉽게 퇴치된다.
이에 어쩔 수 없이 아인즈의 명으로 아끼려고 했던 지휘관인 '엘더 리치 이그바=41'이 투입되고 이그바가 마구 쏘아대는 '<화염구 Fire Ball>'로 인해 리저드맨 다수가 죽어나가자 다섯 부족의 전사장들이 이그바에게 돌진해서 다른 리자드맨들이 퇴각할 시간을 벌고, 자류스와 족장들에게 정보를 주려고 희생한다. 자류스는 로로로를 방패로 삼아서 이그바의 화염구를 막고 거리를 좁힌다.[9] 이그바가 로로로를 끝장내려고 최대 출력의 화염구를 날리려고 하자, '<빙결폭산 Icy burst>'으로 막아서 로로로의 목숨을 구하고, 이그바가 '<뇌격 Lightning>'을 써서 공격하지만 젠벨이 나서서 '레지스턴스 매시브'로 방어했고, 이그바가 소환한 스켈레튼 워리어 4개체를 젠벨과 크루슈에게 맡기고 크루슈의 지원을 받아서 프로스트 페인을 써서 이그바를 몰아 붙인다. 자류스는 프로스트 페인을 이그바의 머리에 꽂아서 치명상을 입혀서 죽어가자 승리를 확신했지만 버티고 있던 이그바가 자류스를 붙잡고 부정에너지로 공격한다. 결국 자류스는 이에 저항해서 이그바의 머리에 박힌 프로스트 페인에 주먹질을 해서 이그바의 머리통을 관통시켜 그를 죽이는데 성공하여 극적으로 승리한다.
끝난 줄 알았지만 다시 나타난 나자릭의 군세와[10] 아인즈 울 고운에게 경악을 하고, 다시 전쟁 준비를 하는데 이때 크루슈와 짝짓기를 한다. 결국 코퀴토스가 벌로써 혼자 쳐들어온 2차 침공 때는 형 사슬류와의 합공으로 코퀴토스에게 일격을 가하는데 성공했지만, 애시당초 기본적인 능력치 전반의 차이부터가 매우 까마득한 탓에 손톱만한 흡집조차 내지도 못했고, 결국 코퀴토스가 반격으로 휘두른 "참신도황"에 베여 단숨에 목이 잘려 사망하고 만다.[11]
이후 그것을 아깝게 여긴 코퀴토스의 간언과 리저드맨을 활용할 생각을 가진 아인즈의 발상에 의해 부활 아이템으로 되살아나 이후 아인즈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어떻게 보면 일전에 아인즈가 샤르티아에게 요구했던 '무투기를 사용할 수 있는 전사의 확보'와 관련하여 첫번째로 획득한 인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부활 실험 목적도 있었기에 부활 이후 상태를 아인즈가 확인하는데 레벨 소실과 함께 혼란 상태에 빠졌다고 게임 위그드라실과 별다를 게 없다고 분석한다.
이후 7권에선 나자릭에서 다른 10여명의 리저드맨들과 함께 훈련을 하며, 햄스케와 죽음의 기사에게 무투기를 가르치고 있는 모습이 나오며, 코퀴토스의 군에서도 활약을 벌이는 듯 하다.
11권에서 크루슈와 사이에서 자식을 얻었으며,[12] 출산을 축하하는 의미로 아인즈로부터 장비를 선물로 하사받는다.[13]
3. 능력
능력치만 보자면 나자릭 멤버들에 비해 심히 안습한 수치를 보이고, 실제로도 단신으로는 어찌할 도리가 없어 동료들의 도움을 받기는 했지만, 아예 비교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의 역량 차이를 보이는 이 능력치로 여러가지 함정을 파서 결국 코퀴토스에게 한 방을 먹일 수 있었다는 것만 봐도 전투 센스만큼은 천재적이다. 서식지 환경상 좋은 장비나 아이템을 못 얻은 탓에 잘 묘사가 안 됐지만 모험자로 따지면 미스릴 클래스의 전사에 해당되는 역량을 지니고 있다.
다만 자류스의 보유 클래스 중 하나인 세이지는 '현자'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전투직이 아니라 생산, 버프계열 클래스고, 실제로 매직 아이템인 '프로스트 페인' 덕분에 젠벨보다 아주 근소하게 우위인 정도였기에 전사로서의 역량은 레벨 총합보다 약간 떨어진다. 즉 세이지 2레벨은 넓은 식견이나 양식 등의 선진기술을 시도한데서 얻어진 것이고 전사로서의 힘은 18레벨 내외 정도로 추측된다. 또한 작가 공인으로 아다만타이트급 전사인 가제프 스트로노프, 브레인 앙글라우스, 가가란, 제로와 비교하면 넘사벽으로 약하다고.
3.1. 장비 목록
- 프로스트 페인(凍牙の苦痛 / Frost Pain)
과거에는 '벼린칼날 부족'의 족장이 소유했지만, 그와 싸워 이긴 자류스가 물려받아 지금은 자류스의 실력을 상징하는 아이템이 되었다. 6권에서 아인즈가 이를 복제 및 개량한 것으로 보이는 "네오 프로스트 페인(凍牙の苦痛 改 / Neo Frost Pain)"을 사용하는데, 나름대로 아인즈의 연구욕을 자극할 정도로는 쓸만한 무기였던 것 같다.[14]
3.2. 보유 스킬
무투기도 사용 가능하지만 작중에서는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
- <빙결폭산(氷結爆散) Icy Burst>
[image]
프로스트 페인의 주요한 능력 중 하나. 범위 내를 단숨에 얼린다. 강력한 기술이지만, 하루에 단 3번만 사용할 수 있는 데다가 냉기 속성에 절대내성을 지닌 코퀴토스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았다. 그래도 아인즈가 만든 엘더 리치인 '이그바'의 3위계 마법인 <화염구 Fire Ball>를 간단히 상쇄할 정도로 강력하다.
프로스트 페인의 주요한 능력 중 하나. 범위 내를 단숨에 얼린다. 강력한 기술이지만, 하루에 단 3번만 사용할 수 있는 데다가 냉기 속성에 절대내성을 지닌 코퀴토스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았다. 그래도 아인즈가 만든 엘더 리치인 '이그바'의 3위계 마법인 <화염구 Fire Ball>를 간단히 상쇄할 정도로 강력하다.
4. 테마곡
[1] 4권은 자류스 샤샤가 마왕의 언데드 군세에 대항해 부족의 힘을 모으고 각 부족의 최강자들과 함께 용감하게 맞서는 것이 주 내용이다.[2] 다섯 부족들을 모아서 싸울 때 양어장의 물고기들은 어린 물고기들을 남기고 징발하려는 데 자류스는 천끼니 정도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3] 그리고 이 양식장은 리저드맨들이 나자릭에 종속된 이후 식량난을 해결하려던 코퀴토스의 눈에 띄어 대규모로 확장되었다. 8권시점에서는 데미우르고스의 도움을 받아서 세개의 거대한 양식장들을 만들었고 4번째 양식장이 공사중이며, 치어용 양식장까지 제작준비하게 된다.[4] 이 숨은 의도에 대해서 형인 샤슬류에게 들키지 않고 싶어했지만 샤슬류도 자류스와 같이 식량부족으로 인한 내전을 겪었기에 간파당한다.[5] 여행 중 마주쳤지만 이길 수가 없기에 도망쳤다고 한다. 이 때문에 사령이 정신을 헤집어 놓는 비명을 지르고 마법이 걸리지 않은 무기는 통하지도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6] 좀비 2200마리, 스켈레튼 병사 2200마리, 언데드 짐승 300마리, 스켈로튼 궁병 150마리, 스켈레튼 기병 100마리, 총합 4950마리+지휘관 엘더 리치 이그바=41 및 수호병 둘.[7] 다섯 부족 전사 439명, 사제 26명, 수렵조 45명, 수컷 491명, 암컷 389명으로 총원 1390명+자류스와 부족장 5명.[8] 녹색발톱 부족들은 그리지 않았는데 자류스와 샤슬류 형제가 손을 대지 않았기에 부족원들이 따라서 그리지 않은거다.[9] 이 때 이런 생각을 한 자신의 냉혹한 면에 대해서 스스로 자조한다.[10] 가르간투아와 수호자들 그리고 나자릭 올드 가더, 나자릭 엘더 가더, 나자릭 마스터 가더가 동원됐다.[11] 냉기속성과 상성상의 문제도 있는데다, 앞서 설명한 기본적인 역량 차이가 아주 까마득한 탓에 코퀴토스에게 공격을 정통으로 명중시켰는데도 불구하고 코퀴토스의 몸에는 그 어떤 흠집도 나지 않았지만, 강약에 관계없이 코퀴토스가 감동할 정도로 전사로서의 역량을 보여주었다.[12] 자신의 아이는 풍족한 환경에서 살 수 있기에 자신처럼 여행자가 돼서 부족 밖으로 나서는 일이 없길 바랬다.[13] 원래는 20레벨 언저리인 자류스에게 45레벨 수준의 주괴로 만든 장비를 선물할 생각이었으나 일련의 사건들을 거쳐 드워프 왕국이 걸어줄 수 있는 최대한의 인챈트를 잔뜩 건 '''아다만타이트 체인메일 세 벌과 오리하르콘 방패 하나'''를 선물했다. 이세계인들 기준으로는 억 소리가 나올 만큼 어마어마한 선물을 받은 것.[14] 2권에서도 클레만티느의 마법무기에도 비슷한 호기심을 보였다. 기본적으로 위그드라실에는 존재하지 않은 방식의 무기이고, 아인즈의 이세계의 지식과 이세계 고유의 힘을 이용해 나자릭을 강화한다는 취지에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