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릭 지하대분묘

 


1. 개요
2. 특징
2.1. 위험성
2.2. 약점
2.3. 사회구조
2.4. NPC들의 특징
3. 이력
3.1. 최초 공략
3.2. 나자릭 1500명 대규모 레이드
4. 계층 구성
4.1. 지표
4.2. 1~3층 '분묘'
4.3. 4층 '지저호수'
4.4. 5층 '빙하'
4.5. 6층 '정글'
4.6. 7층 '용암'
4.7. 8층 '황야'
4.8. 9층 '로열 스위트'
4.9. 10층 '옥좌'
4.9.1. 보물전
4.10. 계층 불명
7. 테마곡
8. 기타 사항
9.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원작''' 크게 보기
[image]
'''애니메이션'''
ナザリック地下大墳墓 / Great Tomb of Nazarick [1]
판타지 소설오버로드》에 나오는 던전이자 지역. 인터넷 연재 시에는 나자릭 대지하분묘였으나 서적판으로 출판되면서 지하대분묘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 특징


[image]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절대지배자 마도왕 아인즈 울 고운, 그리고 최측근이자 주요 간부인 수호자들(100레벨 NPC). 아인즈 울 고운을 기준하여 시계방향으로, 아우라 벨라 피오라마레 벨로 피오레 남매, 판도라즈 액터, 세바스 찬, 코퀴토스, 데미우르고스, 샤르티아 블러드폴른, 오레올 오메가, 알베도.[2]
DMMO-RPG위그드라실』의 악명 높은 DQN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의 본거지. 8개 길드 연합이 용병 NPC 등을 포함한 '''1500명의 대군으로 토벌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멸당한''' 전설을 지닌 난공불락의 거점이다.[3] 아인즈 울 고운이 처음 점령했을 당시에는 6계층이었으며, 이후 길드의 거점이 되고 이래저래 확장하면서 10계층 구조로 변했다. 본래 위치는 9개 월드 중 하나인 헬헤임으로, 투베이크라는 개구리 인간 비슷한 몬스터가 사는 대습지 내부에 존재했다고 한다.
길드원들의 성향상 굉장히 섬세한 기믹이 다량으로 적용되어 있고 커스텀 NPC에게도 굉장히 상세한 설정이 붙어 있다. 악당으로서 롤플레잉을 즐기던 길드의 본거지인만큼 사악하고 악당다운 설정이 주를 이루며, 꽤 중2병스러운 내용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던전의 중간보스라고 할 수 있는 '''계층수호자'''라는 NPC들이 존재하며, 대부분이 100레벨의 최고위 NPC이다. 이 계층수호자들을 총괄하는 것이 수호자 총책임자인 알베도. 이와 별개로 각 계층의 일부 구역만을 담당하는 '영역수호자'라는 직책도 존재하는데, 계층수호자에 비하면 수도 많고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소설에서 수호자라는 단어는 대체로 '계층수호자'를 가리킨다.
특정한 장소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나자릭 내에서는 전이 마법이 방해받으며, 이 제약에서 자유롭기 위해서는 길드원에게 지급되는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이라는 반지가 필요하다.
길드 던전 특성상 하루당 비용(코스트)이 들지 않는 수복 능력을 갖추고 있다. 깊은 내부일수록 수복 비용이 높은 듯하며 예를 들어 1~3계층 같은 경우는 대부분이 부숴진다 해도 수복시키는 것에는 비용이 들지 않거나 혹 들더라도 굉장히 적은 비용인 반면, 9계층쯤 되면 상당히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듯하다. 물론 9계층이라 해도 물건 하나 둘 부서지는 정도 가지고 수복 비용이 들지는 않는다.

2.1. 위험성


이세계로 전이한 이후에는 아인즈 울 고운의 플레이어 중 오직 아인즈만이 남아 있는 상태지만 NPC는 전원 함께 전이한 상태다. 현재로서도 100레벨 플레이어 30명 정도는 단숨에 섬멸 가능하고, 10계층의 돔형 홀에 있는 레어메탈 골렘 67개체나, 마법 폭격을 이용한 자체 방어만으로도 100레벨 2파티(12명) 정도는 '''순식간'''에 전멸시킬 수 있다는 묘사도 있다. 게다가 세계급 아이템까지 사용한다면 난공불락의 요새가 된다. 이세계 기준으로는 그야말로 재앙인 장소. 나자릭 지하대분묘 이전에도 위그드라실 플레이어의 전이는 종종 있었지만, 대략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나자릭의 위험성은 과거의 사례와는 격을 달리한다.
  • 1. 위그드라실에서도 최고봉에 드는 길드 거점이 통째로 이동했다.
① 무수히 많은 다양하고 강력한 아이템들이 한 캐릭터의 장비 한도를 가볍게 넘어서는 보물전에 실려 그대로 옮겨져 왔다. 그 정점에 있는 것은 당연히 11개의 세계급 아이템.
② 시스템상 30레벨 이하의 언데드는 시간만 지나면 자동으로 발생하고, 소환계 스킬을 지닌 고레벨 NPC들이 불러낼 수 있는 몬스터들도 상당히 많다.[4] 20레벨만 되어도 충분히 일류라 할 수 있고 30레벨을 넘으면 영웅 취급받는 이세계에서는 질과 양이 모두 갖춰진 군대가 무한히 나온다는 뜻이 된다.[5]
③ 위그드라실 때에도 100레벨 파티가 무더기로 덤벼와도 한 번도 함락되지 않은 난공불락의 요새이다. 그냥 틀어박혀 있으면 이세계 수준에선 함락시킬 방도가 없다.[6]
④ 나자릭 10층에 존재하는 도서관 아슈르바니팔에 존재하는 소환책들. 이 부분이 간과되기 쉽지만 알베도의 요청에 따라서 직할부대로 아인즈가 소환시켜 줬던 80레벨대 용병 몬스터들처럼 위그드라실 금화만 있다면 소환이 가능하다. 여기서도 아인즈가 '사비를 상당히 써서 상당히 후회했다고 했지' 소환책 사용에 대한 걱정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던 걸 봐서는 익스체인지 박스를 이용한 위그드라실 금화만 확보한다면 쉽게 전력 증가가 가능.[7][8]
  • 2. 구성원의 절대다수가 NPC이다
① 거의 본능의 영역에서 지고의 41인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는 데다가 그 충성의 대상인 지고의 존재는 아인즈 혼자만 전이된 만큼, 다수의 플레이어들로 인해 생긴 팔욕왕의 사례와 같은 내분의 위험이 거의 없다.[9]
② 아무리 캐시템이나 부활 마법을 사용해도 사망하면 어쨌든 경험치 손실이 존재하는 플레이어와 달리 NPC는 위그드라실 금화만 지불하면 아무 능력치 페널티 없이 부활할 수 있다.[10]
  • 3. 구성원의 절대다수가 이형종이다.
즉, 수명이 없다. 그나마 인간종인 아우라마레도 오래 살기로 유명한 엘프며[11] 오레올 오메가는 불로불사인 인간이다.
  • 4. 설령 지배자인 아인즈가 사망한다고 해도 나자릭은 멈추지 않는다.
13권의 작가소감에서 언급된 내용으로 지배자의 부재시에도 원활하게 돌아가는 조직이라는 것이 확정되었다. 길드 무기가 부서져 나자릭 지하대분묘 자체가 무너지지 않는 한 구성원들의 행동패턴은 무너지지 않는다. 이세계로서는 끝내 감당할 수 없다는 확정선고에 다름없다. 나자릭 구성원들이 가진 아인즈에 대한 광신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의 충성심과 오직 아인즈만이 나자릭 소속 NPC들의 극단적 성향을 최소한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아인즈가 죽거나 무력화되는 쪽의 위험성이 훨씬 높다.
요약하면 계층수호자 하나하나가 자연재해급으로 강하다.[12] 굳이 수호자까지 가지 않아도 세상을 파멸시킬 마수라 평가받는 선인 80레벨급 NPC는 발에 채일 수준이다. 인간종에게 극도로 적대적인 인물들이 단 한 명의 절대자를 철저하게 섬기며,[13] 이세계의 국가 규모로는 감당이 불가능한 군세를 부린다. '''영원히.'''
설령 운 좋게 NPC 하나를 쓰러뜨려도 위그드라실 금화만 있으면 능력치 패널티 없이 부활까지 가능하다. 더불어 위그드라실 시절엔 롤플레잉의 일환에 다소 제한적인 운용을 가진 아인즈의 언데드 작성 능력은 하루 횟수 제한이 있을 뿐 시체만 있다면 '''사용시간 제한을 무시'''하고 이세계 기준으로 하나하나가 최소 영웅급인 중위 언데드 병단을 '''무한히'''[14] 찍어낼 수 있는 위협적인 능력이 돼버렸다.[15]

2.2. 약점


이렇게 강력한 집단이지만 '''약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16]
  • 1. NPC의 수동성과 경험의 부재
NPC들이 기본적으로 창조된 존재이다보니 경험이 필요한 경우에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나자릭에서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존재는 데미우르고스, 알베도 이 둘 뿐이라는 것이 그 증거. 아인즈가 모험자 모몬으로 활동할 때도 나베랄 때문에 아인즈는 골머리를 썩혔으며, 3권에서 샤르티아와의 전투에서도 NPC들의 PVP 경험이 없다는 점을 아인즈가 파고들어서 승리를 쟁취했다. 4권의 코퀴토스의 리저드맨 마을 침공도 1차 침공이 실패한 것이 경험 부족과 능동적 작전 수립이 없었다는 것이 패배의 1차적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17][18]
  • 2. 한정된 나자릭의 자원
금화 같은 자원은 비축량도 있고 에 렌텔로부터 수입을 얻을 수 있게 되었지만, 위그드라실의 자원들, 캐시 아이템이나 3위계 이상 스크롤 같은 것들은 구하기도 힘들고, 비축량도 한정적이다.[19]
  • 3. 레벨 업 불가능
나자릭의 NPC, 아인즈의 소환 몬스터들은 기본적으로 레벨 업이 불가능하다. 100레벨인 아인즈도 마찬가지. 이에 대해 아인즈는 자신의 강함은 성장하지 않는 강함이며, 그들의 약함은 저력을 헤아릴 수 없는 강함에 대한 가능성이라고 평했다.
  • 4. 전언 사용에 대해서는 보안의식 부재
나자릭으로의 전이가 가능한 시간을 통제하거나 여러 가지 부분에서 철저한 보안의식을 갖추는 아인즈이지만 전언 부분에 대해서는 특별한 보안조치 없이 사용한다. 플루더와 에 란텔의 모험자 조합장 아인잭이 아인즈가 직접 전이를 통해서 방문한 다음에나 믿었던 것처럼 이세계에서는 신뢰성이 떨어져서 다시 전령을 이용해서 확인을 한 다음에나 믿는다.[20] 현실로 따지면 전화 한 통의 말만 믿고 진위여부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꼴.[21]
다만 이세계의 마법이 위그드라실의 마법에 비해 상당히 뒤떨어지는 것으로 볼 때[22] 이세계 수준으로는 아인즈의 전언을 도청하거나 왜곡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아인즈는 평소에도 정보 마법 대책이나 여러 공성방벽 등을 상시 전개한다. 그러므로 적어도 아인즈가 쓰는 전언은 간섭이 불가능하다고 보아야 한다. 하지만 전언이 나자릭 내에서 상당히 많이 쓰이는 마법일 뿐더러 전언의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보니 간섭이 가능하다면 나자릭에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이다.[23]
  • 5. 위그드라실 및 지고의 41인이 남긴 요소들로 인한 잠재적인 위험
위그드라실에서 백 년마다 플레이어들이 전이되는 영향으로 같이 이세계에 영향을 끼치게 된 기존 위그드라실의 설정, 같이 넘어온 세계급 아이템 등이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24][25] 아직 밝혀진 부분이 많지 않지만 나자릭이라는 길드 거점 특성상 아리아드네 시스템[26]이나 길드무기 파괴 등이 대표적. 또한 나자릭 지하대분묘에 설정에 매달렸던 지고의 41인이 몰래 남겨놓은 아인즈도 모르는 위험요소들이 있을 수가 있다.[27]
물론 이세계에 비하면 단점도 아닌 단점들이다. 애당초 아인즈는 4번을 제외한 상기된 단점들을 인지하고 있고, 극복하려고 노력 중이다. 가령 코퀴토스를 지속적으로 원정을 보내면서 경험을 쌓게 하고, 데미우르고스에게 스크롤 대체품을 맡긴 것도 약점 극복의 일환이다.
비축 자원의 경우에도 무한하지 않은 것이지 쌓아둔 비축량까지 적다고 볼 수준이 아니다. 도서관 아슈르바니팔에서 소장하고 있는 용병 몬스터 소환책들은 나자릭의 자산을 총동원해도 그 '''10분의 1'''조차 소환하지 못할 정도로 그 양이 엄청나다. 게다가 비축한 골드와 아이템들 역시 샤르티아 세뇌 사건 때 5억 골드(이세계 기준 교금화 10억)와 캐시템을 아낌없이 소모했던 부분에서 상당한 양을 비축했음을 짐작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28] 그럼에도 작중 14권 시점까지 나자릭의 자원을 직접 소모한 경우도 거의 드물다.[29]
레벨 업이 불가능하다는 점 또한 마찬가지, 이세계 생명체들은 훈련이나 경험에 따라 레벨이 증가하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레벨과 성장량이 너무 낮아서 별 위협이 안된다. 또한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과는 별개로 성장의 한계가 있고, 이 성장 한계가 천재의 경우라도 나자릭 기준으로 몹시 낮다.[30]
또한 기존의 플레이어들이 남긴 세계급 아이템의 경우, 계층수호자 거의 전원에게 세계급 아이템을 들려주었기에 설령 스물이라 하더라도 효력을 발휘할 수 없다. 거기에 길드 거점 자체는 세계급 아이템 '제왕의 옥좌'로 통째로 수호받고 있다.
결론적으로, 1번, 2번, 그리고 5번 약점은 아인즈가 위험성을 인지하고 대책을 찾고 있고 3번은 지나치게 이세계 레벨 평균이 낮기 때문에 현재 걱정할 수준의 문제는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인즈가 전력 강화와 약점 극복에 목을 매는 것은 설령 강하더라도 안주하면 언젠가는 따라 잡힐지도 모른다는 본인의 생각과 먼저 왔을 플레이어들이 이세계에서 '''세력'''을 이루어 나자릭에 적대하게 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합당한 명분을 만들고 있고, 더 강해지기 위해 포션, 마법, 장비 같은 이세계의 새로운 힘이나 기술을 찾고 개발하는 중이다.
또한 설령 세력을 이룬 플레이어들이 쳐들어온다 해도, 나자릭에 어느 정도 피해를 입히고 세계정복을 늦출 수 있을지는 몰라도 나자릭의 함락까지 갈 수는 없다. 실제로 나자릭 1500명 대규모 레이드 사건에서 알 수 있듯 당시 플레이어들과 용병 NPC 1500명이 전멸했다. 위그드라실은 12년 동안 게임이 이어졌고, 레벨을 올리기도 쉬웠던 결과 플레이어 대부분이 90레벨 이상이었으며, 100레벨 또한 부지기수였다. 이런 위그드라실에서도 나자릭을 함락시키는 건 불가능했다.[31]
그렇다곤 해도 아무런 대책도 없이 이세계를 쉽게 능가할 수 있는 수준은 결코 아니다. 일단 웹연재판에서 언급되기를 지고의 41인이 없는 현재의 나자릭은 (제8계층을 사용하지 않거나, 거기서 괴멸시키는데 실패할 경우) 100레벨 플레이어 약 150명, 또는 500명 정도 있는 최상위 유저 약 100명이 있으면 확실하게 공략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 그리고 작가 공인 이세계의 모든 전력과 적대할 경우 '''나자릭 안까지 침공받진 않지만 공격할 수도 없는 상태'''가 되어 어찌보면 패배나 다름없는 결말을 맞는다. 반면 웹연재판의 나자릭이라면 상당한 피해를 입긴 해도 승리할 수 있었다는데,[32] 이는 서적화하며 강자 캐릭터들을 다수 추가하였고 그 중에서도 이세계의 강자들을 더 많이 추가했기 때문이라고 한다.[33] #

2.3. 사회구조


게임이 현실이 되면서 NPC들도 전부 자아를 얻은 이상 나자릭 지하대분묘도 일종의 사회를 형성하게 되었는데, 특이하게도 설정상의 직급에 더해 커스텀 NPC인지 아닌지의 여부가 NPC의 사회적인 계급을 가르고 있다. 지고의 존재들은 NPC들에게 나자릭의 지배자들이자 전능자 그 자체이므로 레벨과 관계 없이 지고의 존재들의 손길로 탄생한 자들이 상대적으로 더 계급이 높다. 일례로, 코퀴토스 직속 부하들은 자신보다 훨씬 약한 엔토마 바실리사 제타를 당연하게 상급자로 받아들인다. 일단 지고의 존재들이 직접 손을 대서 만든 커스텀 NPC가 아닌 범용 NPC는 '서번트'라고 불린다.
나자릭 내부 커스텀 NPC나 서번트는 일종의 기척이나 오라로 서로의 계급을 파악할 수 있다. 다만 이건 서번트나 커스텀 NPC 뿐으로 아인즈는 외견으로 구분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 소위 '기척감지'는 아이템이나 모종의 수단으로 기척 자체를 숨기는 것 이외에는 변장이나 변신 등 외형만 바꾸는 것으로 막을 수는 없다. 1권에서 외유를 나가려던 아인즈가 갑옷을 입고 변장했음에도 바로 서번트들에게 들켜버린 것이 그 예. 다만 판도라즈 액터와 같이 기척마저 복제할 수 있다면 어찌어찌 속여넘길 수는 있는 것 같다. 사실상 유일한 사례이며, 이마저도 미미한 위화감이 발생한다. 사실상 절대적.
커스텀 NPC들끼리는 나자릭 소속이라는 결속감과 유대감에 더해 지고의 존재들이 직접 손을 대서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서로를 특별한 존재로 생각하고 있다. 때문에 지고의 존재들이 지정해 준 계급을 존중하여 서로의 위치를 구별하면서도, 설령 최고위직인 계층수호자라 해도 낮은 위치의 커스텀 NPC를 특별히 고압적으로 대하지는 않는다. 커스텀 NPC들끼리의 사적인 관계는 직급보다는 친분관계에 더 많이 좌우되는 듯 한데, 일례로 일반 메이드들이 플레이아데스를 대할 때도 친구처럼 친근하게 대하는가 하면 경어를 사용하며 정중히 대하는 등 제각각 다른 모습을 보인다.[34]
일반 서번트들의 생살여탈권은 직속 상관에 해당하는 계층수호자 및 영역수호자에게 있으며,[35] 설령 계층수호자라 하더라도 다른 수호자가 직속 서번트에게 내린 명령사항을 임의로 바꿀 수는 없다.[36]
금화를 소모하여 소환한 용병 서번트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자신을 소환한 지고의 41인을 우선적인 명령권자로 인식한다. 예시로 13권에서 템퍼런스가 소환한 상위 도플갱어들은 템퍼런스의 명령이 아인즈의 명령보다 우선된다고 언급했다.
조금 특이한 케이스로는 아인즈가 언데드 작성 스킬로 소환한 몬스터들과 아인즈의 애완동물이 된 햄스케가 있다.
몬스터의 경우 시체를 재료로 언데드를 작성할 시 소환 시간이 사라지면서 다수의 중~하급 언데드가 생성되었는데, 아인즈는 딱히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강한 것도 아닌 몬스터이니 가장 낮은 지위로 취급해도 상관없다고 했다. 하지만 레벨은 낮아도 어쨌든 '''아인즈가 직접 만든 것'''이기 때문에 알베도조차 함부로 다루지 못하고 있으며, 리저드맨 연합군에게 패했을 때도 코퀴토스는 아인즈가 창조한 엘더 리치를 잃은 것을 가장 죄송스러워 했을 정도이다.[37]
햄스케의 경우 이 세계에선 영웅급 이상의 힘을 지닌 강력한 대마수지만 나자릭의 관점에선 잡병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말 그대로 잡몹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도 아닌 나자릭의 절대지배자인 "아인즈의 애완동물"이기 때문에 역시 함부로 대할 수 없지만[38] 커스텀 NPC쯤 되면 다소 하대하거나[39] 막 대하는 행동[40]은 할 수 있어 보인다.
그외에 자동으로 팝업되는 스켈레톤, 좀비 등의 하위 언데드들의 경우에는 딱 소모품, 물건 대우를 받고 있다. 광산이나 정착지 등 각지로 파견되어 노동력을 제공하는 기계 취급을 받고 있으며, 나중에 건설될 초보자 던전용 스파링 상대 등이 될 예정이다.
정리하면 지고의 41인>>>(넘사벽)>>> 그리고 그 자리는 구순충이 차지했다 지고의 41인이 설정한 NPC≥햄스케=아인즈가 만든 소환 언데드>용병 몬스터>자동 팝업 몬스터 정도 된다.

2.4. NPC들의 특징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커스텀 NPC들의 기본적인 성격과 행동 방식같은 개인 특성은 지고의 41인이 설정한 텍스트에 따르지만 설정이 알베도와 같이 상세하지 않으면 설정한 인물의 성격과 인격 그리고 개인적인 바람이 반영되고 있다. 단, 설정된 텍스트라 하더라도 철두철미하게 지켜지는 건 아니다. 예를 들어 왕코는 설정에는 말끝마다 '~왕'을 붙인다는 설정이 있지만 자기도 잊어버려서 빼먹을 때가 있고, 나자릭을 지배한다는 언동을 일삼는 에클레어도 진정으로 나자릭을 정복하고 싶어하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본다면 설정 텍스트 부분은 NPC들이 지고의 존재들에게 부여받은 '역할'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 사실 이것도 적용되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는 것도 있기 때문에 딱 잘라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NPC들 간의 관계는 텍스트나 설정보다는 만든 창조주들 간의 관계가 더 큰 것으로 보인다.[41] 서번트들의 경우 직속 상관에 해당하는 커스텀 NPC의 성격을 닮는다.

또한, 기본적으로 모든 NPC들은 '지고의 41인'은 자신들을 창조한 신들로,[42]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며, 그 중 자신을 직접 창조한 창조주에게 한 층 더 강한 충심을 바친다. 그렇기에 NPC들에게 지고의 존재를 위해 봉사하는 것, 창조된 이유를 수행하는 것 자체가 천국을 경험하는 것과 같기에 아무리 힘든 일이라 하더라도 마다하지 않고 이에 대하여 어떤 보상도 바라지 않는다. 휴식이나 휴가라는 개념 자체가 없거나 벌로써 인지할 정도다. 이는 본능이나 본성과 다름이 없어서 NPC들이 무리하지 않기를 바라는 아인즈가 지시해도 NPC들이 직접 항의를 할 정도다. 이처럼 아인즈를 섬기는 것 자체를 기쁘게 여기기 때문에 주종관계를 강조하면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43]
나자릭을 위해 죽는 것은 크나큰 명예와 기쁨으로 여기고 배신자로 여겨져 죽는다거나 하는 것에는 엄청난 수치와 공포를 느끼며, 자매관계라 한들 '아인즈의 명령을 멋대로 왜곡했다거나,[44] 아인즈의 물건을 자기 감정으로 숨기거나 했다.[45]'라는 것에는 사형이 당연하다란 정도가 아니라 '사형 외에 있을 수 없다.'라고 받아들이곤 한다. 살짝 다른 사례로 6권의 게헤나 작전 당시 데미우르고스는 수하들에게 상급자가 자신을 적일지 의심할 경우 지체없이 양팔, 혹은 그에 준하는 부위를 잘라바치라고 명했으며 이에 대해 그 누구도 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NPC들 또한 자신들을 포함하여 '그런 행동이 당연하다고 받아들이고 있다.'라는 것.
하지만 그런 충성심과 열정과는 별개로 창조된 지 10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에 실질적으로 생명을 얻고 행동할 수 있게 된 것은 이세계로 전이 온 이후이니, 가진 강함이나 심성, 설정과는 별개로 실수를 저지를 때가 많다. 고도의 지성을 가지고 있는 알베도나 데미우르고스 정도를 제외하면 수호자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커스텀 NPC들은 외적으로 별로 유연하게 대처하는 편은 아니다.[46]
또한, 특이하게도 위그드라실 시절, 길드원들이 아직 활동 중일 때 그들이 나누던 대화를 기억하고 있다.[47] 다만 세바스의 말에 따르면 기억이 다소 애매한 듯하며, 본래는 게임 속 존재들이기에 현실 세계의 일들을 다소 엉뚱하게 이해하고 있다.[48]
사망에 별다른 페널티가 없다는 것도 특징. 부활에 일정 레벨이 다운되는 이세계의 주민, 혹은 위그드라실의 유저와는 다르게 레벨에 따른 일정량의 돈만 지불한다면 레벨 다운없이 완벽하게 부활하는 것이 가능하다. 경험치를 대량으로 쌓을 방법이 거의 없는 이세계에서는 강력한 강점. 다만 이 부활은 며칠 전 상태로 부활하는 것이기에 나이가 몇일 분만큼 어린 상태가 되며 이에 따라 기억 또한 사라진다.# 노화로 인해 사망한 경우에도 부활이 가능한지에 대한 여부는 불명.[49]
그리고 나이에 대한 인식도 다소 뒤틀려 있다. 5권에서 세바스가 클라임과 동행하다가 '오히려 자신이 클라임보다 어리다'라고 말하면서 NPC로 창조되어 살아온 세월만큼을 나이로 인식하는 묘사도 있지만 8권에서 아우라가 '자신은 겨우 70대라 (다크엘프 기준으로) 어리다'라고 설정 상의 나이를 나이로 인식하는 묘사도 있는데 이것도 'NPC는 창조주가 짠 자신의 설정을 인식하고 있다'라는 NPC의 특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즉, 설정 나이인 육체의 나이와 살아온 세월의 나이를 별개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

3. 이력



3.1. 최초 공략


헬헤임의 대습지에 존재하던 미발견 던전이었다. 당시 명칭은 '''나자릭 지하분묘'''. 비교적 까다로운 적인 투베이크[50]가 집단 서식하는 지역이라 사람들이 잘 찾지 않던 지역이었는데, 니시키엔라이가 혼자 돌아다니다가 발견했다. 니시키엔라이는 비행 등으로 정찰할 경우 발견 불가능하고 도보 이동으로만 발견할 수 있는 기믹이 있는 것이 아닐까 추측했다.
여러 파티가 동시에 공략해야 하는 던전으로 공략 당시에는 27명을 5파티로 나누어서 공략했다. 당시 길드원들의 평균 레벨은 90대 전후. 모몬가는 니시키엔라이, 부글부글찻주전자, 야마이코, 무인 타케미카즈치, 우르베르트 어레인 오도루와 파티가 되었다. 입구의 5개의 문을 통과하면 각각 삼림, 용암지대, 빙하, 지저호수, 분묘로 전이되고, 각 파티가 보스를 쓰러뜨리면 드롭하는 구슬을 모아 6계층에 모두 꽂아넣으면 클리어. 보스는 조우가 늦어질수록 점점 더 강력해지고, 먼저 보스를 쓰러뜨린 파티는 6계층으로 전이되어 클리어가 완료될 때까지 몬스터의 웨이브를 끝없이 상대해야 하는 구조로 되어있어 한번에 공략하기는 무척 까다롭다.
첫번째로 최종보스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전력을 고르게 분배하는게 아니라 특별히 강력한 팀을 따로 준비해야 하며, 두번째로 그 팀이 멋모르고 먼저 보스를 공략하면 안 되는데다가, 세번째로 보스를 상대하며 주력기를 사용하는 등 상대적으로 약해졌을 구성원들이 몬스터의 무한 웨이브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 2회차 이후에는 보스의 봉인 앞까지 전진한 후 메세지 등을 활용하여 거의 동시에 보스의 봉인을 풀고 각기 진행한다는 방법 등도 있겠지만 초회에서 미리 예상하기는 어렵다. 분묘 계층을 맡았던 모몬가 파티가 이 중 두번째까지를 파악해 최종보스 공략을 맡게 된다.
공략 후 밝혀진 길드 거점으로서의 NPC 레벨 총합은 2750. 원래 2250에 추가로 초회 던전 공략 보너스가 +500. 최고 등급의 거점은 각 월드에 1개씩 총 9개 있던 3000짜리라고 하니 거의 최고 수준의 길드 거점이다.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은 이곳을 초회 공략함으로써 게임상 최초로 적정 레벨 80 이상의 던전 초회 공략 특전으로 세계급 아이템 '제왕의 옥좌'를 얻었다.[51] 사족으로 그때 길드원들의 반응으로 볼 때 예전에 세계급 아이템[52]을 빼앗겼다던 시기는 오버로드 프롤로그 시점보다 이전인 것으로 보인다. 이때 언급된 세라핌은 천사계열 종족만으로 구성된 당시의 최상위에 속하던 길드였다.

3.2. 나자릭 1500명 대규모 레이드


아직 길드 멤버 41명이 다 있던 시절, 8개 길드 연합이 용병 길드와 용병 NPC 등을 포함한 '''1500명의 대군으로 토벌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멸당한''' 사건.
나자릭이 위그드라실 시절 어떻게 1500명이나 되는 파티를 막아냈는지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비록 용병 NPC가 포함한 숫자라 해도, 상당수가 100레벨 플레이어일 대규모의 토벌대를 어떤 식으로 격퇴했을지는 궁금한 부분이다. 1계층부터 내려오면서 점차적으로 전력이 깎여나가다가 얼마 남지 않은 전력이 8계층에서 전멸했을 가능성도 있으나, 3권에서 샤르티아와 세바스가 나눈 대화를 보면 7계층까지 꽤 잘 버티다가 8계층에서 끝장난 듯하다.
웹연재판에서는 좀 더 상세하게 언급된다. 이 사건을 통해 아인즈 울 고운은 적대 길드들로부터 복수의 세계급 아이템을 탈취했고 덕분에 11개나 되는 세계급 아이템을 보유하게 된 배경 중 하나라고 한다. 길드원 전원이 나서서 요격해 분산시키고 소모시킨 덕에 1500명의 적들은 8계층에 도달한 시점에서 1000~1200명까지 줄었다.[53] 하지만 그래도 토벌대는 1000명 이상의 병력을 유지시키며 8계층까지 도달했지만 결국 그곳에서 전멸했다. 일단 길드 멤버 41명 전원이 요격에 나섰다고 하며, 길드장 모몬가의 세계급 아이템 '■■■ 오브 모몬가'를 사용한 것이 승리의 원인이었고, 토벌대 대부분은 8계층의 존재들에 의해 전멸당했다. 해당 영상을 본 유저들은 불법개조 아니냐는 항의 메일을 게임사에 수없이 보냈다고 한다.

4. 계층 구성


'''층수'''
'''계층명'''
'''수호자'''
1층
분묘
샤르티아 블러드폴른
2층
3층
4층
지저호수
가르간투아
5층
빙하
코퀴토스
6층
정글
아우라 벨라 피오라
마레 벨로 피오레
7층
용암
데미우르고스
8층
황야
빅팀
9층
로열 스위트
없음. 지고의 41인의 거주지.
10층
옥좌
세바스 & 플레이아데스
알베도
보물전
판도라즈 액터

4.1. 지표


[image]
[image]
'''위그드라실(헬헤임)'''
'''이세계'''
가로세로 200미터 규모로 주위는 6미터나 되는 높고 두꺼운 벽으로 에워싸였으며, 출입구는 정문과 후문 두 곳이다. 묘소 내의 동서남북 네 곳에는 제법 큰 영묘가, 중앙에는 한 층 거대한 영묘가 존재한다.
묘지의 잔디는 짧게 정돈되어 시원시원한 분위기를 풍기는 반면 묘지 내부의 거목은 가지를 축 늘어뜨린 채 여기저기 그림자를 드리워 음울함을 자아냈고, 무수한 흰색 석제 묘비도 뒤죽박죽으로 늘어섰다. 게다가 깔끔한 잔디와 난잡한 묘비가 맞물려 강렬한 위화감을 보이는데, 천사나 여신처럼 예술품으로 평가해도 좋을 만큼 치밀한 조각도 군데군데 보이기 때문에, 혼돈스러운 묘지의 양상은 눈살을 찌푸릴 만큼 일그러진 모습이다.
본래 위치는 위그드라실의 9개 월드 중 하나인 헬헤임이었으나 이세계의 펑범한 초원 지대로 전이한 이후에는 마레 벨로 피오레가 외벽에 흙을 덮어서 언덕으로 위장했다.[54]
  • 중앙영묘
[image]
키가 6미터에 달하는 완전무장한 전사상 8개가 수호하듯 에워싼 지표부 중앙의 시설이자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입구.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으로 전이할 수 있는 장소 중 가장 지표에 가깝다.
  • 소형 영묘
[image]
중앙영묘의 동서남북 네 곳에 위치한 4개의 영묘들로 중앙영묘의 크기와 비교해서 소형이라는 뜻일 뿐, 이 영묘들 역시 크고 장엄한 건물들이다.
흰 석벽은 깎아낸 것처럼 반들반들하며, 세워진지 상당한 시간이 지난 것처럼 보이지만 비바람에 얼룩이 지거나 풍화되어 깨져 나간 곳 하나 없다.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3단 정도 되는 계단 위에는 두꺼워 보이는 쇠문이 존재하는데, 녹슨 곳이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새까만 강철의 광택을 띠었다.
방 한복판에는 신전의 제단에도 쓰일 법한 흰 석제 관이 존재하고, 석관 내부는 금과 은, 형형색색의 보석 같은 무수한 광택을 뿜어내는 온갖 장식구, 여기저기 흩어진 100개도 넘는 금화들이 가득 들어있다.[55] 2.5미터도 넘는 그곳에는 섬세하지만 화려하지는 않은 조각상이 가미되어 있으며, 특히 네 귀통이에는 갑옷을 입고 검과 방패를 든 전사로 보이는 백대리석 조각상이 있다. 금사로 수놓은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의 깃발이 벽에 드리워져 있는데, 귀금속 실로 만든 깃발인 만큼 영묘에 침입한 워커들이 이것만으로도 값이 엄청 나간다고 언급했다.
  • 통나무집
[image]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지표면 왼쪽에 존재하는 단층 통나무 오두막. 3층 건물 높이 정도의 쌍여닫이문이 있는 구조로, 통나무집에 대해서 잘 모르는 지크니르프 황제가 봤을 때도 훌륭한 건물은 아니라고 한다. 9권에서 제국에서 온 황제 일행이 나자릭 안으로 들어갈 때까지 유리 알파루푸스레기나 베타가 접대했다.
특전소설 '플레이아데스의 하루'에 따르면 통나무집의 경계, 경비 시스템은 알베도가 고안했고 플레이아데스 육연성이 교대로 근무 중인 걸로 밝혀졌다. 13권에서는 데미우르고스, 알베도가 이곳에서 아인즈를 만나 로블 성왕국에 대한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4.2. 1~3층 '분묘'


[image]
[image]
샤르티아 블러드폴른이 수호하는 계층. 주로 무한 소환이 가능한 30레벨 이하의 언데드 몬스터들이 있는 곳으로 1층에서 3층까지 있는 만큼 몬스터와 함정이 득실대는데, 지고의 41인의 취향 등으로 상당히 악랄하고 복잡한 구조와 함정들이 상당수 존재한다. 그 밖에 30레벨 이하의 스폰 서번트가 아닌 강력한 용병 몬스터도 존재한다.
구조상으로는 1, 2, 3, 2층의 네 단계 순서로 공략해야 하며, 웹연재상의 언급으로는 공략하려고 들어갈수록 필드 이펙트로 지속적인 네거티브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분묘 지역을 다 통과할 때쯤엔 그것만으로도 고레벨 플레이어가 사망할 수준의 대미지가 누적된다. 4층으로 이어지는 장소는 샤르티아의 거주구인 사랍현실 부근.
  • 사랍현실
제2계층에 위치한 샤르티아의 거주지.
  • 흑관(黑棺)
[image]
제2계층에 위치한 영역 수호자이자 5대 최악 중 거점(주거) 최악인 공포공의 영역. '지저분한 곳이나 소름끼치는 장소'를 떠올릴 때 아인즈가 가장 먼저 생각한 장소인데, 공포공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놀랍지도 않다. 빛 한 줄기도 없는 방으로 새끼 손가락 끄트머리 크기부터 1미터를 넘는 크기의 식인 바퀴벌레들이 허리가 잠길 정도로 잔뜩 있고, 벽과 천장도 바퀴벌레로 덮여 있다. 웹연재 당시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흑관으로 이어지는 전이 함정은 여성 플레이어를 우선적으로 보내도록 되어 있으며, 1500명 침공 당시에는 이곳에 떨어진 수십 명이 참지 못하고 강제 로그아웃하거나 혼란에 빠져 오인 사격을 하면서 자멸하였다.

4.3. 4층 '지저호수'


[image]
골렘 가르간투아가 수호하는 계층. 밝혀진 사실이 '''거의 전무'''하며, 거대한 호수가 있고 그 호수 안에 가르간투아가 대기 상태로 가라앉아 있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드러나지 않은 계층이다. 뭔가가 있다며 계속 복선을 깔고 있는 나자릭 최대 떡밥인 8계층보다도 알려진 게 없는, 그야말로 미지의 장소다. 지저호수라는 이름답게 어두운 물이라는 언급만이 존재하며, 그 위협성은 다른 계층과 큰 차이가 없는 듯.

4.4. 5층 '빙하'


[image]
코퀴토스가 수호하는 계층. 끝없이 넓은 대지에 청백색 빙산들이 무수히 솟아나 있다. 지하이지만 구름도 있고, 눈도 내린다. 냉기 데미지와 함께 움직임을 둔하게 만드는 광역 디버프 효과가 존재하는 계층이지만, 전이 이후에는 유지비 문제로 꺼뒀다. 그럼에도 맨몸으로 가기엔 추운 곳.
이세계 전이 이후에는 냉동고 대용으로도 써먹고 있다. 왕도 동란 때 왕도 리 에스티제에서 끌고 왔던 인간들의 시체나, 11권의 프로스트 드래곤의 시체 등을 얼려서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 스노우볼 어스
[image]
말벌집을 뒤집어 놓은 듯한 흰색의 반구형 구조물로 코퀴토스가 거주하는 곳. 내부는 내장부터 가구까지 모두 얼음으로 되어있다. 복도, 방 할 것 없이 안에서 코퀴토스가 칼을 휘둘러도 될 정도로 넓직넓직한데 안에서의 전투 가능성을 염두에 둔 부분. 스노우볼 어스 주위를 6개의 거대한 수정이 둘러싸고 있는데, 이곳에는 코퀴토스 부재 시에 방어를 책임지는 레벨 82의 설녀(Frost Virgin)라는 친위대 비슷한 존재들이 있다. 설녀들은 불가시화 감지 능력이 있는데, 아인즈도 불가시화를 들킬 뻔할 정도로 그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 빙결뇌옥(氷結牢獄)
2층 건물 크기의 서양식 저택. 외견은 동화풍이지만 표면이 얼어붙어 있어 살풍경하다. '나자릭을 적대한 모든 이가 떨어지는 장소'라고 불린다. 밖의 빙하 계층보다도 내부가 더 추운 기묘한 장소. 망령계 언데드 몬스터가 꽤 존재한다. 이곳은 또한 이 계층의 수호자 코퀴토스라는 이름의 유래를 알려주는 곳이기도 하다. 단테의 신곡에서 나오는 지옥의 계층 중에서는 '코퀴토스'라고 하는, 배반자들이 떨어져 영원히 고통받는 지역이 있는데 이 계층이 빙결뇌옥이라는 점, 그리고 수호자가 코퀴토스라는 점에서 단테의 신곡에서 모티브를 따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진실의 방
특별 정보 수집관 뉴로니스트가 거주하는 방. 즉 고문실.
  • 니글레도의 방
알베도의 언니이자 정보조사계 NPC인 니글레도가 거주하는 방. 문에는 여기저기 벗겨진 커다란 프레스코화로 어머니가 갓난아기를 안고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창조주인 타블라 스마라그디나가 호러 취향을 살려 만든 곳으로, 정말로 정석적인 호러 연출을 보여준다. 진행 단계는 다음과 같다.
① 일단 문 앞의 벽에서 아기 인형을 습득해야 한다. 갓난아기의 캐리커처지만, 큐피 인형을 크게 일그려뜨려놓은 듯한 모양에 눈알까지 튀어나와서 징그럽다.
② 방에 들어서면 수십, 수백의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③ 방의 한복판에는 요람이 있고, 니글레도가 그걸 흔들고 있다. 그 밖의 물건은 없는 듯.
④ 니글레도는 요람에 들어있는 인형을 들어올렸다가 자기 아기가 아니라면서 집어던지고, 거대한 가위를 꺼내서 들어온 사람을 공격하려 한다. 이때 아기 울음소리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10레벨대 후반의 송장아기(Carrion Baby)라는, 반투명한 아기처럼 생긴 몬스터다.[56]
⑤ 니글레도에게 습득한 새 아기 인형을 전달한다. 이러면 니글레도는 제정신을 차리므로 용건을 해결할 수 있다.
요약하면 아기 인형을 니글레도에게 전달하면 될 뿐인 간단한 미션이지만 연출이 충격과 공포. 처음 만들었을 때는 "새 캐릭터를 만들었으니 보러 오라"는 말에 놀러간 길드원들이 비명을 질러대며 다 함께 공격한 적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

4.5. 6층 '정글'


[image]
아우라 벨라 피오라, 마레 벨로 피오레 남매가 수호하는 계층. 통상적으로 자동 리젠되지 않는 몬스터들이 수비하는 곳이고 지하대분묘 최대의 부지 면적을 자랑하는 곳이다. 8계층까지 내려왔던 초대형 토벌대를 제외한다면 깊이 내려와 봐야 여기에서 막혔다고 한다.
투기장, 거대 나무, 나무들 사이에 숨겨진 마을의 터, 호수, 고독의 구멍, 뒤틀린 나무들, 소금 수림, 바닥없는 늪지대 등등이 존재하는 수해(樹海)로 되어있고, 대단히 아름답게 모방한 가짜 하늘이 존재한다. 바닥에서 천장까지의 거리는 200미터 이상에 그 외 자체 면적도 굉장히 넓다. 하늘에는 낮밤이 존재하며 계층 내에는 바람도 불지만, 비가 오거나 하는 등의 기상 현상은 없는 모양. 숲의 나무들과 살고 있는 트렌트나 드라이어드들을 위한 비는 마레가 마법을 써서 내리게 하고 있다.
  • 거대 나무
아우라와 마레의 거주지. 입구는 마법으로 숨겨져 있다. 1~2층은 부엌, 화장실, 개인 침실이 있는 생활 공간이며 3층에 손님용 방과 발코니가 있다. 모든 층이 나선 계단으로 이어져 있으며 벽은 나무 안이라는 특성을 살린 아무런 장식 없이 잘 정돈된 나무벽이다.
  • 암피테아트룸
[image]
[image]
장경 188m, 단경 156m, 높이 48m의 콜로세움을 거의 그대로 모방한 시설. 침입자가 경기장에서 마레와 아우라를 상대로 싸우는 것을 구경한다는 컨셉의 시설이며, 당연히 수호자 남매가 담당하는 구역이다. 객석에는 골렘이 앉아서 관객을 대신하고, 귀빈석은 아인즈 울 고운 길드 멤버의 차지. 초대형 토벌대를 제외하고 침입자들이 최후를 맞이한 곳이다.
  • 마을
[image]
아인즈가 토브 대삼림을 청소하면서 발견한 일부 종족을 이주시킨 마을. 통나무집 십여 채가 지어져 있으며, 현재 주민은 피니슨을 비롯한 드라이어드와 트렌트, 그리고 리저드맨 마을에서 데려온 리저드맨 열마리 정도. 마을 근처에 과수원과 토마토, 만드레이크 등을 기르고 있는 밭이 있다.
참고로 아인즈가 허락한 나자릭에 들여도 좋은 종족의 조건은 이형종일 것,[57] 식량이 필요 없는 종족일 것,[58] 성격이 온화할 것이다. 여담으로 맨드레이크들은 '아인즈 울 고운 만세'라고 말하면 똑같은 말을 복창하면서 모여서 정렬한다. 물론 복귀도 가능. 딱히 지능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주어진 말에 반응만 하는 수준이다.
그 밖에 낙원계획'이라고 아우라가 지어준 아지트를 시작으로 해서, 마지막에는 인간에게 우호적인 몬스터를 모아 여기서 살게 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세우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나자릭이 다른 사람들과 평화롭게 공존한다는 대외적인 어필을 하기 위해서다.
  • 고독(蠱毒)의 굴[59]
'지저분한 곳이나 소름끼치는 장소'를 떠올릴 때 아인즈가 공포공의 홀 다음으로 생각한 장소. 이름만 봐도 인섹트 타입 몬스터가 우글거리는 장소라고 짐작할 수 있다.

4.6. 7층 '용암'


[image]
데미우르고스가 수호하는 계층. 8계층 최종 방어선의 떡밥이 너무 강해서 묻히지만, 1500명 침공을 제외하면 6계층이 가장 깊이 침공당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7계층 또한 단 한 번 외에는 침공당한 적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적열신전
데미우르고스의 거주지. 8계층으로 이어지는 문이 있는 장소. 겉보기에는 황폐해진 버려진 신전처럼 보이지만, 우르베르트가 고안한 각종 함정과 기믹이 배치되어 있는 듯하다. 평소 일이 없을 때 데미우르고스는 이 신전 안에 있는 하얀 옥좌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 80레벨대의 서번트인 마장(Evil Lord)들이 경호하고 있다.
  • 용암의 강
말 그대로 제7계층을 흐르는 용암의 강으로 제7계층의 영역 수호자인 홍련(紅蓮)의 수호영역이다.

4.7. 8층 '황야'


빅팀이 수호하는 계층.
실질적인 최종 방어선. 상술한 8개 길드 연합, NPC 포함 1500명의 토벌대를 마무리한 곳이 이곳 8계층이다. 최강의 존재들이 지키는 계층으로, 길드 멤버들은 8계층이 뚫린다면 아인즈 울 고운의 승산이 낮다는 뜻이므로 옥좌의 홀에 모여 침입자를 맞이하기로 협의했었다. 9~10계층을 수호하는 알베도, 세바스 찬, 플레아데스 육연성, 레메게톤의 최고급 골렘 및 방위시설조차 '시간벌기'에 불과하다고 생각한 것이니, 8계층의 총전력은 상기한 전력을 크게 웃돌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전이 이후 9계층과 10계층을 서번트들의 경비 대상으로 공개한 아인즈임에도 8계층은 출입금지 명령을 내리고 계층 간 전이문을 7계층에서 9계층으로 바로 이어지도록 구조를 바꿔버렸다. 타 계층의 NPC의 접근이 금지되어 있을 뿐 아니라 8계층의 존재들도 벗어날 수 없다보니 4권에서 수호자들이 총집결했을 때, 다른 수호자들은 엄별한 고레벨 서번트를 대동하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빅팀은 홀몸으로 오게 되었다.
작중에서 8계층 NPC 외에 출입이 허가된 존재는 아인즈 단 한 명뿐으로, 그곳에서 초위마법 <천지개변 The Creation>의 효과 범위 확인 및 스태프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을 보관하기 위해 8계층을 드나든 적이 있다. 또한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을 쓰더라도 8계층으로는 전이가 안 되고 멀리 떨어진 곳으로만 된다고 한다.
8계층에 배치된 존재들에게 어떤 세계급 아이템의 효과가 병용된 상태는 아인즈에게 결전병기와 같은 취급으로 여겨지며, 루베도조차 이들 중 단 한 개체와도 제대로 싸울 수 없을 것이라고 한다. 만약 이곳에서 비상사태가 터질 경우 수호자 총책임자인 알베도도 대처하지 못할 수 있다고 한다. 계층수호자인 빅팀은 다른 계층수호자들과는 달리 고작 35레벨에 불과하며, 8계층을 '''감시'''하고 있어서 자리를 뜰 수 없다는 언급이 있다. 능력도 자신을 희생하여 강력한 봉인술을 사용한다는 기이한 특수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웹연재판 당시 본편에서도 간간히 언급됐지만 감상 후기 문답에서 굉장히 많이 언급되었고 그러면서 여러 복선이 많이 던져졌다. 아인즈가 여지껏 해온 과금의 태반이 8계층에 소모되었으며, 그곳에는 '어떤 것'이 복수(複数) 있다고 한다. 전투 편에서 플레이어가 있을 경우 꺼낼까 생각했던 8계층의 존재는 공식 치트 월드 챔피언에 필적한다. 대학살 편에서 플레이어에 대비해 대동했던 8계층의 존재 중 하나는 거대한 발광원으로, 하늘 위에 떠서 태양과 겹치는 형태로 빛 속에 숨어 있었다.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8계층의 모 존재는 아인즈가 동료들이 남긴 장비까지 써서 강화해도 승률은 30%에 그친다. 이세계 전이 이후 8계층의 존재를 동원하는데 막대한 대가가 소모되기에 꺼려진다고 한다. 다만, 웹연재판에서 서적판으로 오면서 설정이 달라졌을 수 있다.
이러한 복선을 종합하면 8계층의 존재들은 '아인즈의 세계급 아이템 효과를 받아야 진정한 힘을 발휘하는 매커니즘이 짜여 있는 존재들'로 추정된다. 이 경우 8계층을 기동시키는데 드는 대가란 세계급 아이템에 코스트로 소모되는 5레벨 분량의 경험치를 의미하며, 아인즈의 세계급 아이템이 1500명을 괴멸시켰다는 대사와 8계층의 존재들에 의해 1500명이 몰살당했다는 언급이 충돌하지 않고 성립한다.
상기한 '최강의 존재들' 이외에도 길드 무기 스태프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을 맡고 있는 오레올 오메가가 앵화영역의 수호자로 8계층에 배치되어 있으며, 허가 없이 8계층을 떠나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나 8계층이 공격받으면 서번트들을 방패 삼아 9계층으로 도주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배치된 위치가 공개되지 않은 루베도 또한 8계층에 배치되어 있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 세피로트
빅팀의 거주지.
  • 앵화성역
오레올 오메가의 담당 영역. 우카노미타마[60] 같은 일본풍 시종들을 두고 있다. 물론 후술하는 것 이외에도 많이 있다고 한다. 아인즈는 경우에 따라 이 곳에서의 서번트를 둘까지는 앵화성역 밖으로 내보내도 좋다고 허락했다.

4.8. 9층 '로열 스위트'


길드원들의 거주공간이 존재하는 장소. 9층과 10층을 한 번에 묶어서 신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 외에도 대욕탕, 식당, 미장원, 라운지, 술집, 의상실, 잡화점, 피부미용실, 네일아트 샵 등 오만가지 시설이 존재한다.[61][62][63] 게임상으로는 실질적인 기능보다는 기분상 만들어 둔 시설에 불과했지만 전이 이후에는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던전에 가까웠던 이전 계층에 비해 생활공간에 확연히 가까운 계층이다. 8계층에 최대전력이 집중되어 있는 탓에 9계층부터는 특이할 만큼의 방위시설을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 그런 이유에서 전이 이전까지는 서번트도 배치하지 않았다. 9계층에 만들어놓은 NPC들도 대부분 메이드나 집사 조수 같은, 전투와는 거리가 먼 직함을 갖고 있고, 경비는 주로 코퀴토스의 부하들이 하고 있다.
사실 위그드라실의 유저들에게 나자릭은 '극악한 던전'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9, 10계층을 보면 꽤나 놀랄 것이라고 한다.
현재는 아인즈의 복리후생의 일환으로 점점 더 많은 시설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 원탁
[image]
실내 한복판에 있는 흑요석의 광채를 뿜어내는 거대한 원탁으로 41개의 호화로운 좌석이 이를 에워싸고 있는 방이다.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Ring of Ainz Ooal Gown)' 반지를 가진 길드 멤버들은, 특정 상황이 아니라면 게임에 접속했을 때 무조건 이 방에 출현한다고 한다. 그리고 위그드라실 서비스 종료 전까지 '스태프 오브 아인즈 울 고운(Staff of Ainz Ooal Gown)'이 전시되었던 장소다.
  • 지고의 41인의 방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의 멤버들의 거주지이자 개인실. 지고의 41인의 방들 뿐만 아니라, 새로운 길드원들이 들러올 가능성을 고려해 만든 예비용 방도 여러 개 존재한다. 로열 스위트를 이미지로 만든 것이라 안쪽에는 거대한 욕실, 바 카운터, 피아노가 놓인 거실, 침실, 손님용 침실, 전용 요리사가 요리를 하기 위한 주방, 드레스 룸 등 무수한 방이 구비되어 있다.
  • 아인즈의 방
[image]
[image]
'''침실'''
'''드레스 룸'''
로열 스위트에 걸맞은 넓은 방과 킹 사이즈의 침대가 있고 호화찬란한 세간이 수없이 놓였으며 진홍색 융단이 깔려있다.
  • 아인즈의 집무실[A]
[image]
아인즈가 주요 업무들을 처리하는 집무공간 및 휘하의 NPC들을 접견하는 장소다.
  • 아인즈 전용 욕실[A]
[image]
황금 수도꼭지와 몇 명이 동시에 들어갈 수 있는 커다란 대리석 욕조가 존재하는 목욕을 할 수 있는 장소.
  • 알베도의 방
[image]
원래 옥좌의 홀을 방위 장소로 부여받아 개인실이 없던 알베도를 위해 아인즈가 하사한 길드원의 예비용 방.[64] 등신대를 포함해 데포르메가 가미된 아인즈를 본뜬 인형 등이 방 한가득 놓여져 있는데, 특히 드레스 룸는 통칭 '하렘방'이라고 청소하러 오는 일반 메이드들에게도 결코 입실을 허락하지 않는 알베도의 극비 공간이자 불가침의 성역(...).
  • 하인실
세바스 찬과 남성 하인들의 주거공간으로 다수 존재한다.
  • 하녀실
플레이아데스 육연성과 메이드들의 주거공간으로 다수 존재한다.
  • 쇼트 바
[image]
나자릭 지하대분묘 부주방장이 관리하는 점포. 일단 본직은 부주방장이므로 요일과 시간에 따라서만 운영한다. 차분한 조명에 좌석 수는 8개 정도인, 작은 규모지만 품위가 느껴지는 바. 단골 손님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으나 그 중에서 수호자인 데미우르고스코퀴토스도 있고 집사 조수 에클레어도 자주 들린다. 사실 술에 취하는 것도 일종의 중독 상태인지라 나자릭에서는 내성이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독 내성 아이템을 벗거나 단순히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오는 손님들도 있다고.
  • 종업원 식당
[image]
하얀색을 기조로 한 무미건조한 장소로 일반 메이드들의 전용 식당이다.
  • 스파리조트 나자릭
[image]
남녀 합쳐 모두 9종 17개의 욕조가 있는 거대 목욕탕. 대욕탕은 크게 12개의 에어리어로 나누는데 목욕 에어리어는 가장 큰 정글탕, 정서가 넘치는 고대 로마탕, 유자를 띄워놓은 유자탕, 탄산탕, 제트 배스, 저주파가 흘러나와 들어가면 몸이 찌릿찌릿릿하는 전기탕, 숯을 띄워놓은 냉탕, 수수께끼의 빛을 뿜어내는 체렌코프 탕, 그리고 남녀 혼욕인 노천탕이 있고 사우나, 암반욕을 할 수 있는 에어리어, 온몸 구석구석을 씻어주는 슬라임 탕, 마지막으로 휴게실이 있다. 참고로 이 스파의 바가지는 모두 노란색이다. 그리고 스파 제작자가 일부러 노린건지 남탕에서 여탕에서의 소리가 다 들린다...
  • 노천 골렘
지고의 41인 중 한 명인 루시★퍼가 직접 제작해 스파리조트 나자릭 곳곳에 동료들 몰래 설치한 트랩형 골렘들. 하나 같이 목욕탕의 터부를 침범하는 비매너적 행동을 감지하면 발동하는 특수한 기동 조건[65]이 설정되어 있는데 그 중 일부 골렘은 각 목욕탕의 지형으로 위장되어 있어서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패스워드나 각종 기믹 등을 기억하고 있는 시즈가 아니면 발견조차 할 수 없었다고.
올바르게 기동한 상태라면 교전 중이라도 시즈가 적대 행동을 해제할 수 있지만, 충격 등으로 폭주라도 한다면 최악의 경우, 파괴할 수밖에 없게 된다는 난감한 점이 있다. 프렌들리 어택이 불가능한 위그드라실이라면 모를까 이세계에서는 가능한 것도 모자라 장소가 스파리조트다보니 비무장인 전라 상황 때 걸리면 무척이나 성가시다. 여담으로 골렘들은 녹음된 루시★퍼의 목소리가 나온다.
  • 사자상
[image]
탕 내부에 설치된 사자상. 사실 지고의 41인 중 한 명인 루시★퍼가 직접 제작한 아이언 골렘[66]으로 평소엔 정교한 사자상이나 다름없지만 탕에서 매너 위반을 할 경우 나자릭 소속의 일원이라도 즉시 공격을 한다. 루시★퍼가 직접 만든 골렘인 만큼 내구력이 일반 골렘들보다 우수한 듯하다.
  • 혼욕 노천탕 골렘
[image]
혼욕 노천탕에 설치된 골렘으로 기동 조건은 바로 하렘 상태의 사람이 접근할 경우, 정확히는 대상자의 전후좌우 사방을 이성으로 메우면 발동한다. 자기 몸을 사용한 《폭격지뢰 Explode Mine》를 보유하고 있다. 여담으로 기동한 골렘의 대사가 무척 독특하다.[67]

4.9. 10층 '옥좌'


최하층. 아인즈 울 고운의 화려함을 구성하는 신역 중에서도 스위트 룸을 이미지한 9계층과 달리, 길드가 이루어낸 성과와 진수가 들어차 있는 계층이다. 옥좌의 홀, 도서관, 보물전 등이 그 사례.
  • 옥좌의 홀
[image]
돔형 홀에 바로 연결된 나자릭 지하대분묘 심장부이자 최종요지. 수백 명이 들어가고도 남을 만한 넓이, 고개를 들고 올려다보아야 할 정도로 높은 천장, 흰색이며 금색 위주의 세공이 가미되어있는 벽의 기조, 일곱 색깔 보석으로 만들어져 환상적인 광채를 뿜는 수많은 호화 샹들리에, 금과 은을 아낌없이 사용한 실내의 가장 안쪽에 있는 십여 단 정도 되는 낮은 계단, 그 꼭대기에는 거대한 수정을 깎아 만든 듯한, 등받이가 하늘을 찌를 듯 높은 옥좌, 그 뒤의 벽에는 아인즈 울 고운의 길드 사인을 수놓은 진홍색 거대한 천이 걸려 있다. 그리고 벽에는 각 길드원을 상징하는 커다란 깃발이 천장에서 바닥까지 합계 41장이 드리워졌다. 돔형 홀 이후로는 딱히 방위 시스템을 갖춰놓질 않았는데, 이는 여기까지 쳐들어 오는 플레이어들이 있다면 길드원 전원이 악당답게 당당한 태도로 옥좌의 홀에서 맞이해줄 계획이었기 때문. 그러나 이 계획이 실제로 이뤄지는 일은 없었다.
전이 이후에는 나자릭의 유지비나 서번트의 종류와 숫자, 함정, 커스텀 NPC의 상태이상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관리용 마스터소스를 이곳에서만 열 수 있게 되었다.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이 있더라도 전이가 불가능한 곳은 옥좌의 홀과 길드 멤버의 개인실 정도 밖에 없다.
알베도의 '진무 긴눙가가프'와 '제왕의 옥좌' 총 2개의 세계급 아이템이 존재한다. 그 중 긴눙가가프는 누군가[68] 무단으로 옮겨놓은 것.
  • 심판의 문[A]
[image]
5미터도 넘는 거대한 '옥좌의 홀'의 양여닫이문. 왼쪽 문짝에는 여신이, 오른쪽 문짝에는 악마가 지극히 치밀한 형상으로 조각되어 있다. 돔형 홀을 가로질러 맞은 편에 위치한다.
  • 플레이아데스 육연성의 대기실
[image]
10계층에 입장하자마자 볼 수 있는 넓은 광장. 세바스를 리더로 하는 플레이아데스가 레이드 보스로 존재한다.
  • 돔형 홀(솔로몬의 작은 열쇠)
[image]
세바스와 플레이아데스 돌파 이후의 마지막 방위수단. 레메게톤의 악마들을 모티브로 한 최고급 골렘 67개체가 있다. 솔로몬의 72 악마를 모티브로 한 것임에도 67개체 뿐인 이유는 제작자가 만들다 질려서. 전이 이후 이 골렘들은 혹시 모를 반란에 대비하여 아인즈의 명령에만 따르게 설정되었다. 그 외에 천장의 4가지 색 크리스탈은 지수화풍 4속성의 상위 엘리멘탈을 소환함과 동시에 마법 공격 폭격을 퍼붓는 구조로, 이 정도만 해도 100레벨 플레이어 풀 파티 2개(12명) 정도는 가볍게 몰살시킬 수 있는 전력이라고 한다.
  • 아슈르바니팔
[image]
나자릭 내부의 거대 도서관. 난색 계통의 빛이 어스름하게 비춰진, 흑단색을 기조로 한 차분한 방과 완만한 돔을 이루어진 천장이 특징이며, 맞은 편에 있는 거대한 쌍여닫이 정문은 지고의 41인이 레어메탈로 만들어 보통의 골렘보다 더 강한 3미터 무인 모습을 한 골렘 두대가 지키고 있다. 도서관보다는 미술관을 연상시키는 곳으로 바닥, 책장에는 무수한 장식이 가미되어 있고 책장의 책들도 마치 그 장식의 일부분처럼 보이며 바닥은 나무를 짜 맞춰 세공한 아름다운 무늬가 있으며 위쪽은 홀 구조로 탁 틔여 있으며 2층에는 발코니가 튀어나와 있고 그곳에도 무수한 책장들이 있다. 잔원 형태의 천장에는 멋진 프레스코화와 호와로운 세공으로 뒤덮여 빈틈조차 찾을 수 없다고 한다. 관원은 무수히 많았지만 어느 것 하나 강한 빛을 뿜어내지는 않았고, 인간이라면 어둡다고 눈살을 징그릴 정도의 광량이다.
크게 섭리의 방, 지혜의 방, 마도의 방 세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그외 용도에 나뉘어진 작은 방들과 직원들의 개인실, 스크롤 제작을 위한 제작실이 따로 존재한다. 서적형 아이템의 보관,[69] 스크롤 제작, 일반 서적[70] 대여 등을 하고 있는 곳.
엘더 리치들이 사서로 근무하고 있으며 사서장은 스켈레튼 메이지인 티투스 아나에우스 세쿤두스. 또한 시설 방어를 겸해 레벨이 최소 80 이상인 오버로드 5마리가 사서로 배치되어 있다. 독서가 취미인 마레는 이곳의 단골인 듯. 여담으로 다섯 오버로드의 이름(코케이우스, 울피우스, 아엘리우스, 풀비우스, 아우렐리우스)은 고대 로마의 오현제에서 따온 것이다.
보물전과 마찬가지로 나자릭의 부를 상징하는 곳으로 아슈르바니팔에서 보관하는 책들은 대부분 용병 몬스터의 소환책인데 금화로 산맥을 쌓는 보물전에 보관된 나자릭의 전 재산으로도 이곳에 있는 몬스터의 10분의 1조차 소환 못 한다고 한다.[71]

4.9.1. 보물전


[image]
나자릭이 보유한 아이템 및 금화의 대부분이 보관되어 있는 곳. 판도라즈 액터가 영역수호자 겸 재정 관리를 맡고 있다. 본래 10계층에 위치하지만 다른 계층들과는 사실상 격리되어 있기 때문에[72]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을 사용하여 전이하는 방법으로만 들어올 수 있다.
까마득히 올려다보아야 할 만큼 높은 천장, 시야 내에 전부 담을 수 없을 정도로 긴 벽, 그 정도로 관대한 방 안을 눈부시게 가득채운 보물이 특징이다. 한복판에는 금화며 보석이 쌓여 그것이 산맥처럼 사방으로 이어졌으며, 양도 얼마나 되는지 헤아려 볼 마음이 전혀 들지 않을 규모다. 그리고 돈의 산에 파묻힌 초일류 공예품들도 존재하는데, 곁으로 보이는 것[73]만 해도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이 정도의 예술품이라면 거대한 금화의 산 속에 약 200~300개는 존재한다.
주위의 벽에는 무수히 배치된, 천장까지 우뚝 솟은 거대한 장식장이 존재하며 그 곳에 안치된, 황금의 산보다도 더욱 찬란한 광채의 보물들[74]도 무수히 존재한다.
보물들은 전부 보호계 마법을 걸어 두었기에 보존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차곡차곡 정리하여 보관하지 않은 이유는 '''놓을 곳이 없기 때문이다.'''
간단히 보물전 구조를 요약하자면 입구 부근에는 금화가 산맥(...)을 이루며 쌓여 있고, 거대한 공간의 벽면을 가득 채운 장식장에는 온갖 아이템이 담겨 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무기 / 방어구 / 장신구 / 그 외 아이템 / 소모품 / 제작품 / 데이터 크리스털 등등으로 분류된 방들이 있는데, 무기고만 해도 수천 개의 무기가 진열되어 있을 정도의 규모.[75] 워낙 아이템이 많다 보니 상대적으로 가치가 떨어지는 아이템은 금화더미 속에 대충 던져놓았다고. 그것만도 못한 잡템조차 이세계에서는 신물 취급을 받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다른 의미로 무시무시한 장소.
보물전 내부의 공기는 아주 희미하나마 위험하고 독살스러운 보라색을 띠고 있는데, 그 이유는 침입자 대책으로 '블러드 오브 요르문간드(Blood of Jormungandr)'[76]에 의해 강력한 마법계 맹독이 공기 중에 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77] 독 무효화 아이템이나 능력 없다면 3초도 못 버티고 즉사하는 정도로, 샤르티아 세뇌사건 때 아인즈가 이곳를 찾으면서 100레벨인 알베도 외에는 독에 영향을 받지 않는 오토마타인 시즈와 듀라한인 유리를 선별해서 데리고 온 것만 봐도 독의 강력함을 알 수 있다.
  • 아이템 보관실
[image]
[image]
지고의 41인 중 하나인 겐지로가 방어구, 무기, 장신구, 그 외의 아이템, 소모품, 제작물, 데이터 크리스탈 등으로 분류해 정돈해둔 다수의 아이템 보관소. 이 곳으로 통하는 문[78]은 보물전 건너편에 존재하는데,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패스워드를 입력해야 한다. 만약 패스워드를 잊어버린 경우를 대비해 타블라 스마라그디나가 설정한 비밀 암호가 또 존재하는데, 바로 나자릭에서 거의 모든 곳에 통하는 패스워드인 '아인즈 울 고운에 영광이 있으라'를 문 앞에서 말하면 칠흑색 문 위에 「Ascendit a terra in coelum, iterumque descendit in terram, et recipit vim superiorum et inferiorum」[79]라는 문자가 문 위에 떠오르고, 이리하여 그대는 온 세계의 영광을 손에 넣을진대, 어둠은 모두 그대로부터 물러나리라라고 답하면 된다. 문어와 답어의 주어가 다른데, 전자가 아인즈 울 고운이라면 후자는 그 길드의 영광에 속한 누군가(문어의 찬미문을 발하는 자)임을 유추할 수 있다.[80]
공통적으로 내부는 박물관의 전시실이라는 말이 매우 잘 어울리는 곳인데, 다소 광량이 적은 방이 길게, 멀리 안쪽까지 이어져 있는 구조이다. 인간 이외의 존재가 들어올 것을 전제로 만든 천장은 5미터는 될 법할 정도로 높고, 무수한 아이템들이 깔끔하게 정돈된 좌우는 10미터에 이르는데, 바닥은 검은색의 매끄러운 돌이 빈틈없이 늘어서서 마치 하나의 거대한 돌로 되어있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천장에서 드러워진 미미한 빛은 반사되어 정숙함과 장엄함을 풍긴다. 통로 끝부분은 '보물전 관리책임자실'과 연결되어 있다.
  • 무기고
[image]
[image]
무기 전용 아이템 보관실. 좌우로 깔끔하게 정돈된 무수한 무기가 멋지게 늘어서 있는데, 잔열된 무기의 수는 수천 개에 이른다. 종류는 대분류[81]만으로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며, 무기라 불러도 되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어수선한 무기[82]와 언뜻 보기만 해도 위험이 느껴지는 무기[83]도 잔뜩 존재한다. 또한 무기 대부분이 철 따위의 흔한 소재로 만든 것[84]이 아니며, 마법 무기[85]이다. 거리는 100m 정도로 가장 끝의 통로는 관리책임자실의 정면과 연결되어 있다.
  • 보물전 관리책임자실
[image]
판도라즈 액터의 거주지. 직사각형 구조의 대기실과 같은 곳으로 방에 놓인 것은 소파와 테이블뿐이다. 앞과 좌우에는 무기고와 같은 아이템 전시실로 통하는 통로들이 여럿 존재하며, 뒤에는 영묘로 통하는 통로가 딱 하나 있는데, 다른 전시실들과 분위기가 다르다.
  • 영묘
[image]
초기 명칭은 보물전 심장부. 심장부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인즈 울 고운이 수집한 세계급 아이템을 보관하는 장소이다. 폭과 높이가 비슷하지만 조명이 꺼진 어두운 방으로 상당히 안쪽까지 이어져 있다. 벽 좌우에는 커다란 홈이 수없이 뚫려 있으며, 그곳엔 아인즈가 제작한, '아바타라'라는 이름을 가진 37체의 골렘이 1열로 대기하고 있다.
  • 아바타라
[image] [image]
아인즈가 제작한 37개의 골렘으로 아바타라는 이름 그대로 지고의 41인을 본뜬 것으로, 게임을 접은 길드원만 베껴 만들었으며[86] 길드원들이 게임을 접으며 남기고 간 아이템들을 장비하고 있다. 다만 아인즈의 실력이 부족하다보니 길드원들의 모습이 기괴하게 왜곡되어 있는데, 침입자 격퇴를 위한 모습으로는 의외로 어울린다는 평.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을 가진 채 영묘 안으로 들어설 경우 아바타라의 공격을 받게 되며, 보물전에 침입하기 위해서는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이 있어야만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간단하면서도 치명적인 트랩이다.

4.10. 계층 불명


  • 대혈(大穴)
아식호충왕이 거주하는 장소. 기생충들의 집으로서 제공된 생물들과 기생충들이 우글거리는 장소로 짐작된다. 공포공의 흑관과 마찬가지로 여성 NPC들이 극히 꺼리는 장소.
  • 촉수의 우리
나자릭 5대 최악 중 '에로 최악'이 거주하는 장소.

5. 소속 인물




6. 보유 세계급 아이템


길드 아인즈 울 고운 지고의 보물이자 최대의 비밀병기. 총 11개[87]를 소유하고 있으며, 3권의 샤르티아 세뇌 사건 이후로는 아인즈가 거의 모든 계층수호자들에게 각각 한 개씩 하사하였다. 현재까지 8종의 이름이 공개되었고 1종을 제외한 모든 아이템의 행적이 공개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을 참조하십시오.

7. 테마곡


'''TVA 전용 테마''' "나자릭의 하루"
'''TVA 전용 테마''' "잠자는 대분묘"


'''TVA 전용 테마''' "죽은 시체 더미들"
'''TVA 전용 테마''' "거미줄에 걸린 나비"



8. 기타 사항


나자릭의 NPC 전체가 '''자아'''를 가짐으로 인해 단순히 게임 데이터로서 AI가 정해준 행동으로밖에 움직이지 못하던 NPC에서 변화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능해졌다.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던 부분이 직접 표면으로 드러나고, 또 이세계로 전이함에 따라 거점에만 있을 수 있었던 NPC들이 밖으로 나가는 게 가능해짐으로써[88] 단순히 나자릭을 지키는 정도의 무력만 휘두르던 역할에서 벗어나 나자릭 외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웹연재판에서는 나자릭의 NPC들은 아인즈처럼 일종의 '''컨셉'''에 치중하도록 만들어져서 동레벨의 유저, NPC보다 그리 강하지 않다는 언급이 있었다. 당시에는 샤르티아도 수호자 최강은커녕 아우라보다 약하다는 언급도 존재했었다. 하지만 서적판에서는 컨셉도 챙김은 물론 나름대로 효율적인 빌드로 제작된 NPC로 탈바꿈했다.

9. 관련 문서



[1] 영문판의 번역. 상단의 이미지에는 Underground Large Grave of Nazarick로 표기되지만 사실 이 명칭은 "나자릭 지하 큰 무덤" 정도로 표현할 수 있는 왈도체급의 굉장히 어색한 단어 선택이다. 좀 더 어휘를 살리면 The Grand Mausoleum (of) Nazarick 정도가 있다.[2] 코퀴토스를 시작으로 세바스가 서 있는 라인의 수호자의 카르마와 성격이 비교적 선하며 아인즈를 시작으로 알베도의 라인이 성격은 물론 카르마가 악에 속하다는 사실, 세바스와 데미우르고스를 통해 각 자리에 대칭해서 서 있는 수호자의 성격이나 성향이 정반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설정이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오레올 오메가의 카르마 또한 선한 쪽은 아닐 확률이 매우 높아 보인다.[3] 단 이 길드 연합에 당시 랭킹 10위내의 길드는 참가하지 않았다. [4] 웹연재본의 샤르티아의 발언에 따르면 상시 유지 총병력은 약 10만. 단, 유지비용 등을 감안하여 그 이상 늘리거나 하지는 않는 모양.[5] 내용이 축약된 서적판이 아닌 웹연재판 당시 설명으로는 리저드맨과의 1차 전투시에 소모되었던 언데드 병력은 1시간 정도 만에 재생산이 끝났다. 코퀴토스가 아인즈에게 보고하러 왔을 때는 이미 복구가 끝났던 상황이다.[6] 작가 공인이다. 이세계의 전력이 전부 달려들어도 나자릭 지하대분묘는 방어해낼 수 있다. 이세계에도 100레벨 플레이어에 비견될 정도로 강력한 존재가 소수나마 있으며, 플레이어가 남긴 세계급 아이템도 잠재적으로 다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작가가 설정을 번복하지 않는 이상 그런 요소를 전부 포함하더라도 나자릭은 뚫리지 않는다는 말이 되겠다.[7] 루푸스레기나 베타가 9권에서 소환한 레드캡만 해도 43레벨로 이세계에서는 넘사벽의 강자들인데 나자릭의 도서관인 아슈르바니팔에는 이보다 약한 고블린 소환 스크롤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8] 일단 모으고 보자는 나자릭 멤버들의 수집 성향 때문에 나자릭의 모든 자원으로도 10분의 1도 소환 못한다고 한다.[9] 드라마 CD 2의 나베랄 감마의 대사나 1권부터 데미우르고스가 언급한 지고의 존재의 후계자-코퀴토스의 할아범이라 불리는 망상에 취하는 장면에서도 알수 있지만 강함의 여부 같은 것과 상관없는 충성심이다. 설령 아인즈의 레벨이 1이었더라도 충성을 다하려는 자세는 기본적으로 흔들림이 없을 것이다.[10] 아인즈는 처음에 골드 소모에 대해서 걱정했으나, 익스체인지 박스에 이세계의 자원을 집어넣어도 소액이나마 위그드라실의 금화로 환원된다는 것이 입증되어 부담이 없어졌다. 안정적인 자원 수급 플랜만 짜여진다면 사실상 무한히 부활이 가능해지는 셈이었는데 9권에서 에 란텔을 복속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자원을 수급할 수 있게 되었다(...).[11] 아우라가 76세라는 설정인데 이조차 아직 이성교제를 할 나이에도 못 미치는 어린아이라는 식이다.[12] 9권의 아인즈가 왕국군 25만 5천 명을 11권에서의 샤르티아가 8만의 쿠아고아들을 유린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와중에서 특정 개체들을 골라서 살려둘 수 있을 정도의 힘의 차이를 보여준다. 전쟁 상황에서 이것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수준인지는 설명할 필요조차 없다.[13] 문장으로 표현하면 '''아인즈를 섬기며 그의 도움이 되는 것이 나자릭 모든 NPC들의 존재 이유이자 기쁨이다.''' 이를 대표하는 대사 중에 뉴로니스트의 '''아인즈가 나자릭에 남아줬기 때문에 지고의 존재들께 창조된 자들이 존재를 허락받은 것'''이 있다.[14] 하루 횟수 제한이 있지만 정확히는 아인즈가 가진 종족 보너스 스킬만 그렇다. 마법을 사용한 위계 언데드 작성의 경우는 마력만 있다면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할 것이다.[15] 특히 죽음의 기사의 경우 어떤 공격이든 한 번은 대미지 1로 버티는 능력이 있다는 언급상 꽤 쓸만한 고기방패를 상당수 동시 운용할 수 있는 셈.[16] 하술하겠지만 '''아인즈가 이미 이 단점들을 대부분 파악하고 있으며, 부단히 노력하여 약점을 극복하고 성장하려고 시도한다'''.[17] 침공 전에 병력의 비교와 싸움터의 지리적 요소, 지휘 체계의 확립은 기본이다.[18] 그래도 아인즈가 코퀴토스가 경험을 얻는다는 것을 전제로 패배할 것까지 예상해 리저드맨에게 진 것을 질책하지 않았다.[19] 3위계 이하 스크롤들도 전이 초기 때 아인즈가 사용 제한을 명령했으며(드라마 CD) 데미우르고스가 이세계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 대체재를 찾고나서야 3위계까지 사용에 허용된 수준이다.[20] 이는 300년 전에 전언을 지나치게 신뢰했던 도시 국가가 3개의 다른 전언들로 인한 내전과 아인종의 침공으로 멸망한 사례에 기인한다.[21] 아인즈가 전언에 관해 이렇게 무방비한 것은 위그드라실에서 전언은 게임 채팅처럼 불가침한 것이었기 때문이다.[22] 당장 전언 마법만 해도 거리가 멀어지면 잘 들리지 않는다고 한다.[23] 또한 아인즈 외의 다른 플레이어가 존재할 때 역시 위험할 수 있다.[24] 팔욕왕이 남긴 길드 거점으로 추정되는 에류엔티우가 대표적인 예로 7권에서의 플루더가 아직 이곳을 지키는 강대한 (커스텀 NPC로 추정되는) 존재들이 30개체가 있다는 것을 언급했다.[25] 또 위그드라실에서 넘어올 수 있는 게 플레이어나 NPC들만이 아니라 몬스터들도 넘어올 수 있다면 위그드라실 시절의 레이드용 몬스터들인 구요세계식(九曜世界喰), 팔룡(八龍), 칠대 죄의 마왕, 세피라 십천사, 제육천천왕(第六天天王), 오색여래(五色如來) 같은 플레이어 6인 파티 6개가 뭉친 레기온으로도 이기기 힘든 레이드용 몬스터들도 지도에 기록되지 않은 미지의 영역에 넘어와 있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다.[26] 거점의 입구를 봉쇄하는 식의 반칙성 플레이를 대비해서 운영진이 만든 페널티로 거점 주인에 의해 거점 입구가 봉쇄되면 거점이 갇혀서 대량의 재산을 잃게 되는 시스템. 아인즈도 이세계에서 적에 의해 봉쇄가 되는 경우도 적용되는지 궁금하지만 진짜 되버리면 잃는 게 너무 많아 무서워서 실험하지 못한다.[27] 루시★퍼가 나자릭 스파에다가 사자상으로 위장시켜 놓았던 골렘, 언니가 되는 니글레도도 경계했던 '스피넬' 등.[28] 다만 샤르티아와의 결전에서의 캐시템 소모는 아이템 소모를 아까워해야 할 때가 아니였던 고로 예외로 쳐야 한다.[29] 14권까지를 통틀어서 샤르티아의 부활과 내부 실험 등을 제외하면 고블린 장군의 뿔피리 2개(엔리), 정보탐색계 스크롤들(클레만티느-나베랄), 장비소환용 나무막대들(샤르티아-아인즈), 모래시계 2번(초위마법 3권, 9권), 소생의 단장(리저드맨 족장들, 고 긴), 대치유 스크롤(트알레-솔류션), 레드캡 소환에 사용한 금화(루프스레기나), 일곱문의 분쇄자1/7(드워프 왕궁의 보물창고) 정도가 끝이다. 한조나 알베도의 직속 서번트들은 나자릭의 재산이 아니라 아인즈의 사비로 소환한 것이다.[30] 용 같은 강력한 존재의 경우는 이야기가 좀 달라지지만, 이들 역시 제대로 성장할 때까지 100년 단위의 시간이 필요하며, 나름 잘 성장한 용도 나자릭에 위협적인 수준은 못 된다.[31] 다만 이러한 난공불락의 위용은 세계급 아이템을 사용한다는 전제이며 아인즈의 비밀병기인 세계급 아이템의 가장 큰 능력은 해방할 때마다 아인즈의 레벨이 떨어진다는 약점이 있다. 이 때문에 파상공세를 받는다면 언젠가는 쓸 수 없는 상황까지 몰리고 만다.[32] 아인즈가 아닌 데미우르고스가 총지휘권을 맡는다는 가정이므로 조금 다르긴 하지만, 5년 내에 세계정복을 하지만 그 대가로 나자릭이 반괴하고 몇몇 계층이 날아가는 막대한 피해를 입는다는 언급도 존재한다.[33] 현재까지 공개된 캐릭터 중 나자릭 쪽에는 마레 벨로 피오레알베도가 추가됐다. 반면 이세계 쪽에서는 웹연재판에서 백금용왕 차인도르크스 바이시온만 살아남았다고 언급된 진정한 용왕들이 전멸하지 않았고, 육룡의 잔존 멤버와 성천용왕 등을 포함시 최소로 잡아도 4~5마리 이상의 용왕들의 생존이 유력하다. 또한 슬레인 법국의 최고전력인 절사절명과 14권에서 던져진 '마더' 등의 떡밥도 존재한다.[34] 다만 그 대상이 계층수호자 정도 되면 나자릭의 최상급자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아무리 친근하다고 해도 함부로 대할 수는 없다. 플레이아데스를 비롯한 다른 커스텀 NPC들이 꼬박꼬박 경어를 붙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깐깐한 성격의 유리 알파도 창조자끼리의 친분이 있는 아우라를 사적인 자리에서는 아쨩이라 부르는 등, 상대가 계층수호자라도 서로 친하다면 어느 정도는 융통성 있게 대하는 듯.[35] 자동 팝업되는 수준의 저레벨 서번트는 소모품 정도의 취급을 받지만, 마레의 용같이 소환이나 아이템으로 불러낸 고레벨 서번트의 경우 어느 정도 대우를 해준다.[36] 때문에 8권에서 코퀴토스에게 회람판을 전해주려고 했을 때, 마레가 나자릭에서 외출하기 위해서 코퀴토스의 서번트를 대동하려 했으나 "아인즈 님의 명령이 아니라면 코퀴토스 님의 허락이 필요하다"라며 거절당했다.[37] 이는 DVD 특전 소설 왕의 사자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며 아인즈가 만들어낸 죽음의 기사가 사절로 왔을 때 레벨에 상관없이 공손히 대하는 태도를 보인다. 어느 정도냐면 계층 수호자인 샤르티아와 코퀴토스조차 정중하게 죽음의 기사에게 예를 갖추려 해서 당사자가 열심히 괜찮다고 손사래 칠 정도.[38] 특전 코믹스에서 데미우르고스의 마장들이 다정하게 대해주는 장면이 나온다.[39] 주로 나베랄 감마.[40] 특전 코믹스에서 아우라가 가죽을 벗기려 하자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도주하였지만 아우라가 끈덕지게 달라붙어 계속 도망치다 볼이 파일 정도로 마르게 되었는데 사실 살이 찐 햄스케를 운동시키기 위해 아우라가 고의적으로 한 행동이었다.[41] 창조주가 남매인 샤르티아와 아우라는 사이가 나쁘다는 설정이 있지만 속으로는 자매처럼 여기는 반면, 창조주가 서로 견원지간인 데미우르고스와 세바스는 둘 사이 별 다른 설정이 없음에도 관계가 굉장히 험악하다.[42] 알베도가 판도라즈 액터를 아인즈의 아들이란 취지의 언급을 했다가 바로 아인즈에게 사과를 하는데, '자신들이 지고의 존재들에 의해 만들어지기는 했지만 피가 섞인 자식은 아니다'라는 인식을 은연중에 갖고 있는 듯하다. 다시 말해, 기본적으로 NPC로서, 창조물과 창조주의 엄격한 관계로서 인지하고 있는 듯하다.[43] 6권에서 세바스는 아인즈(로 변장한 판도라즈 액터)가 자신은 주인, 세바스는 신하라 선언하자 최고의 찬사라고 생각했으며, 10권에서 지배자에 어울리는 태도를 궁리하다가 일반 메이드들에게 다소 오만한 태도를 보여줬는데, 햄스케를 시켜 조사해봤더니 '지배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최고'라는 반응이 돌아왔다고 한다. 12권에서는 아인즈가 지배자에 어울리는 태도로 명령하자 알베도는 어깨를 떨며 흥분했다.[44] 알베도-니글레도.[45] 유리-솔루션.[46] 명색이 나자릭의 랜드 스튜어드인 세바스도 연민 때문에 임무를 그르칠 뻔했고, 샤르티아에 이르러서는 말할 것도 없다. 나베랄 감마도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47] 샤르티아가 회상하는 애니 연출을 보면 플레이어가 NPC 근처에서 대화하고 있으면 보고 들었다는 설정이 되는 모양.[48] 오버로드 블루레이 2권 특전 드라마 CD에서 수호자들이 길드원들이 하던 대화 중 자신들이 기억나는 단어들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이해해보려 진지하게 토론하는데, 건강진단에서 몸 건강에 적신호가 왔다는 헤롱헤롱의 말을 게임식으로 상태이상 증상이라 여겨 마비니 뭐니 하면서 정확한 의미를 잡지 못했다. 그나마 저 건강진단을 게임에서의 상태이상이라 그나마 이해한 것이 데미우르고스로, 그가 이 점을 짚어주기 전까지는 건강 진단의 뜻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다. 또한, 샤르티아가 자신의 창조주 페로론치노의 누나인 부글부글찻주전자의 직업인 성우를 목소리로 혼을 부여한다는 표현에서 생명창조 관련 클래스라고 생각했다.[49] 대부분의 나자릭 NPC는 불로(不老)지만, 아우라나 마레처럼 수명에 한계가 있는 종족도 있다. 특히 주방장의 경우는 웹연재본 설정이지만, 단명하는 종족이라고.[50] 죽을 때 주위의 동족을 모두 불러들이는 단말마를 지르는 특성이 있었다.[51] 이는 반대로 말하면 80레벨 이상의 던전을 초회로 공략한 길드가 없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의 저력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52] 그때의 대사는 "읏샤, 봤냐. 세라핌 쓰레기 자식들아"였다. 아이템은 정황상 아틀라스로 추정된다.[53] 당시의 1500명은 전원이 100레벨 플레이어가 아니라 용병 NPC와 만렙이 아닌 플레이어도 끼어 있어 100레벨은 1/3에 불과했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54] 9권의 지르크니프의 시점에서 봤을 때는 초원 위에 언덕처럼 솟은 땅이 보이고 그 안에 파묻힌 것 같은 거대한 격자문이 보인다고 한다.[55]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돈에 눈이 먼 침입자들을 더 깊숙한 곳으로 유인하기 위한 미끼일 뿐이다.[56] 호러 분위기를 위해 '타블라 스마라그디나'가 사비를 털어가며 배치했는데, 이런 몬스터는 자동으로 리젠되지 않기 때문에 돈을 써가며 배치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57] 아인즈 울 고운 길드의 가입 규칙 중 하나이기도 하다.[58] 정확히는 '즉시 자급자족이 가능한 종족'도 포함된다. 나자릭의 유지비용을 고려한 조건이지만 아인즈 울 고운 길드의 가입 규칙 중 또 다른 하나인 '사회인일 것'과 부합하는 면이 있다.[59] 2권에서 처음 언급될 때는 '고독의 굴'로 8권에서 제6계층을 설명하면서 언급될 때는 '고독의 구멍'으로 번역되었다. 원문은 '蠱毒の穴'로 같다.[60] 일본의 곡물신.[61] 길드장인 아인즈도 시설이 많아 다 확인을 못했는지 개그 코믹스인 불사자의 oh!에서 다다미방이 존재한다는 것에 놀랐다.[62] 코퀴토스의 언급에 따르면 없는 것을 세어보는 게 더 빠르다고(...). 불사자의 oh의 작가도 도장을 등장시키면서 편리하다고 말할 정도.[63] 불사자의 oh!에 등장한 시설: 다다미방, 재판소, 퀴즈룸.[A] A B C 방의 정확한 이름이 나오지 않아 가칭한다.[64] 그 중에서 자신의 방과 제일 가까운 예비방이라고 한다.[65] 욕조 안에서 몸을 닦는다, 수건을 욕조에 넣는다, 머리를 묶지 않고 들어간다, 떠있는 유자를 먹는다, 숯을 바스러트린다 등.[66] 아인즈와 수호자들의 반응을 봤을 때 루시★퍼가 동료들을 골탕먹이기 위해 몰래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67] 사악한 하렘의 반응을 확인......!, 신성한 목욕탕에서 불순한 행위는 용서받을 수 없다! 주살! 주살이다!, 리얼충 자식...... 폭발해라아![68] 아인즈는 알베도의 창조자인 타블라 스마라그디나일 것이라고 생각했다.[69] 용병으로 소환하기 위한 몬스터의 데이터, 제약없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책 형태의 데이터 크리스탈, 이벤트 아이템, 외장 데이터.[70] 오버로드의 현실세계 기준으로 2138년 기준으로 저작권이 사라진 일반 책도 보관되어 있다. 백설공주 같은 동화책,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희곡, 톰 소여의 모험 같은 소설 뿐만 아니라 신화 코너 구석에는 전대물 책들도 있고, 라노벨, 자기개발서 등의 여러 장르의 서적이 있다. 그거 말고도 개발진의 백그라운드 스토리, 위그드라실 플레이어가 쓴 1차창작 소설과 위그드라실을 배경으로 한 2차창작 소설이나 공략법 등이 있다. 아인즈에 추측에 의하면 전대물 서적을 갖다 놓은 사람은 터치 미 말고는 없다고.[71] 소환용 서적의 값이 비싸지 않다 보니 신이 난 길드 멤버들이 마구잡이로 복제했다고 했으며 진짜 중요한 아이템을 감추는 목적도 있었다고 한다.[72] 일단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을 사용하는 것 이외의 방법으로도 들어갈 수 있는 루트는 있는 모양이다. 다만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을 사용하는 방법 이외에는 쉽게 드나들 수 없는 구조라고 한다.[73] 황금으로 만든 잔, 다양한 보석을 박은 왕홀, 은백색으로 빛나는 짐승 모피, 금사를 듬뿍 써서 짠 정밀한 태피스트리, 진주색으로 빛나는 뿔피리, 일곱 색깔을 뿜어내는 깃털 부채, 크리스탈 물병, 어렴풋한 빛을 내는 치밀하기 짝이 없는 반지, 검은색과 흰색 보석을 박은 모종의 동물 가죽으로 이루어진 가면 등.[74] 블러드스톤을 박은 완드(Wand), 가넷을 박은 히히이로가네 건틀릿, 조그만 은제 고리를 끼운 블랙 다이아몬드 렌즈, 흑요석으로 만든 견상(犬像), 퍼플 아메시스트를 깎아 만든 단검, 백진주를 무수히 박은 소형 제단, 일곱 색깔로 빛나는 유리 같은 재질의 백합꽃, 스타루비를 깎아 만든 섬세한 장미 조화, 흑룡(Black Dragon)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그린 태피스트리, 거대한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백금 왕관, 보석을 흩뿌려놓은 듯한 황금 향로, 사파이어와 루비로 마든 암수 한 쌍의 사자상, 파이어 오팔을 박은 불꽃을 연상케 하는 커프스, 치밀한 세공이 가미된 자단 담배갑, 황금 징슴 모피로 만든 외투, 아포이타카라로 만든 열두 장의 접시, 사색 보석을 박은 은제 발찌, 데만토이드 가넷으로 표지를 장정한 마도서, 황금으로 만든 등신대 여성상, 굵은 임페리얼 토파즈를 누벼넣은 벨트, 머리에 서로 다른 보석을 박은 체스 세트, 하 덩어리의 에메랄드로 깎아 만든 페어리(fairy)의 조각, 무수한 작은 보석을 꿰매 만든 검은 외투, 유니콘의 뿔로 만든 잔, 수정구를 박은 황금 대좌, 블루 토파즈를 아낌없이 사용한 거울, 인간 크기의 적수정, 은백색으로 빛나는 치밀하고도 거대한 전사장, 뭐가 뭔지 모를 문자가 새겨진 돌기둥, 한아름은 될 법한 알렉산드라이트 같은 것 등등. 물론 이것도 일부일 뿐이다.[75] 다만 작중에서 묘사되는 걸 보면 입구 부근의 보물들은 위장용 더미나 다름없고, 진짜 중요한 재보들은 입구 내에 있는 검은 벽에다가 암호를 입력해야지만 들어갈 수 있는 별도의 공간에 놓고, 그 앞을 판도라즈 액터가 지키게 해뒀다. 그리고 그 공간에는 보물전의 최심부인 영묘가 존재한다.[76] 맹독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 중에서는 최대의 효과를 발휘하는 아이템[77]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신인 토르는, 라그나로크요르문간드와 싸우다가, 요르문간드의 맹독에 중독되어 9걸음을 떼기도 전에 사망한 전승이 있다라는 것을 생각을 해보면, 이러한 점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78] 바닥이 없는 어둠을 연상케 하는 것이 문의 형태로 벽에 찰싹 달라 붙은 모습의 문이다.[79] 번역: 땅으로부터 하늘로 올라 다시 땅으로 내려오느니 더 높은 곳과 더 낮은 곳들의 권세를 되찾느니라.[80] 기믹의 유래와 무관하게 작중 아인즈 울 고운의 이중적 의미를 생각해 보면 의미심장한 괴리이다.[81] 브로스소드, 그레이트소드, 에스톡, 플람베르그, 시미터, 파타, 쇼텔, 쿠크리, 클레이모어, 쇼트소드, 소드브레이커, 한 손용 도끼, 양손용 도끼, 한 손용 투척무기, 한 손용 창, 활, 석궁 등.[82] 절대 칼집에 안 들어갈 것 같은 외견만을 중시한 무기 등.[83] 검신에서 신선한 피가 배어 나오는 양손도끼, 새까만 금속에서 고통의 표정이 떠올랐다가는 사라지는 거대한 메이스, 인간의 손 같은 것이 얽혀 이루어진 창 등.[84] 검신이 청수정으로 이루어진 것에서, 순백색 도신에 금색 문양을 가미한 물건, 까만 검신에 보라색 룬이 새겨진 물건, 활 시위가 빛으로 구성된 것처럼 보이는 활 등.[85] 검신이 불꽃처럼 일렁이는 무기, 쳐다보고 있으면 지네처럼 꿈틀거리는 채찍 같은 검 등.[86] 남은 4명 중 1명은 아인즈이고, 3명은 이름만 길드에 올려놓고 접속은 안 하는 유령회원 상태였다.[87] 일반 세계급 아이템 9개, 스물 2개.[88] 원래 길드 거점 NPC는 길드 거점 밖으로 나갈 수 없다. 이들이 나자릭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된 건 순전히 이세계로 전이한 이후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