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렬괴수 잔보라
* 울트라맨(1966)/괴수 & 우주인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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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시리즈의 등장 괴수. 울트라맨 32화에서 첫등장했다. 가마쿠라 근교에 갑자기 출현한 4족보행 괴수로, 인간이 자신의 거처를 공장 건설을 위해 파괴하자 분노하면서 날뛰었다. 고온으로 붉게 빛나는 등 지느러미를 지니고 있으며, 최대의 무기는 각 등의 돌기에서 발사하는 열광선으로, 워낙 눈 깜짝할 사이에 발사하기 때문에 이 광선에 공격받은 대상은 빛 자체를 보지도 못하고 폭발한다.
작중에선 이 광선으로 산불을 일으키거나 산 속의 화학 공장을 파괴하고 출동한 M4 중전차를 개발살내고, 무려 '''100000도'''나 되는 체온으로 과학특수대의 냉동탄을 무력화시켰고, 울트라맨과 대치할 때도 열 광선을 퍼부어서 우세를 점하였으나 이내 스페시움 광선으로 쓰러진다.
인간의 환경파괴로 인해서 등장했다는 뉘앙스를 풍겼지만 작중에서 크게 중요한 사안은 아니었다. 여기까지만 해도 흔한 괴수 A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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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자연 파괴에 화가 나서 출현했으며[1] 인류를 심판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등장 제목부터 '''작열의 복수.'''
원작보다 머리가 가늘고 몸은 거대해져서 원전에 비해서 공룡다운 모습이 되었다.
작중에서 한 것이라곤 단순히 대도시를 향해서 걸어간 것 뿐이었지만, 그것만으로도 - '''마치 산불을 방불케 할 정도로 500도가 넘는 자신의 체온으로 주위를 자연발화시키고, 초고열을 발산하고 미사일 같은 건 그냥 고철더미 따위가 될 정도로 모든 공격을 용해시킨다.''' 심지어 상승 기류로 허리케인을 부르거나 주위의 대기를 굴절시켜서 위성 레이저 '사이클롭스 아이'도 무력화시켜버린다! 이후 파워드가 등장해서 메가 스페시움 광선을 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그냥 다 씹고서 걸어가는 등 거의 코스믹 호러 급의 임팩트를 보여주었다. 그저 적대해서는 결코 막을 수 없다는 걸 깨달은 파워드가 합장을 하고서 텔레파시를 이용한 소통으로 '''처절한 용서를 빌어 '''겨우 그의 마음을 돌려놓는다.
본 에피소드는 바로 전 에피소드였던 자미라 에피소드와 더불어[2] 초월이식으로 평가받는다. 일단 원작 에피소드에선 잔보라는 그냥 환경파괴로 등장한 괴수였지만 이야기에서 이 설정 자체가 큰 의미가 없었다. 그러나 본편에서 아예 대자연의 분노로 캐릭터를 격상시키는 등 취급이 매우 좋아졌으며[3] 이야기 자체도 환경파괴라는 점과 대자연의 분노로 그려진 파워드 잔보라의 임팩트, 그리고 그런 파워드 잔보라를 설득시킨 파워드의 합장의 시너지가 괜찮았다는 평을 듣는다.
이때 특촬 연출은 천조국답게 사막 세트장에 진짜로 '''불을 질러서''' 리얼함을 더 했다.
파워드가 액션 연출에선 너무나 답답하게 느려터진지라 혹평을 들으나 이러한 특수효과적인 면에선 호평을 많이 받았다.[4]
1. 울트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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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시리즈의 등장 괴수. 울트라맨 32화에서 첫등장했다. 가마쿠라 근교에 갑자기 출현한 4족보행 괴수로, 인간이 자신의 거처를 공장 건설을 위해 파괴하자 분노하면서 날뛰었다. 고온으로 붉게 빛나는 등 지느러미를 지니고 있으며, 최대의 무기는 각 등의 돌기에서 발사하는 열광선으로, 워낙 눈 깜짝할 사이에 발사하기 때문에 이 광선에 공격받은 대상은 빛 자체를 보지도 못하고 폭발한다.
작중에선 이 광선으로 산불을 일으키거나 산 속의 화학 공장을 파괴하고 출동한 M4 중전차를 개발살내고, 무려 '''100000도'''나 되는 체온으로 과학특수대의 냉동탄을 무력화시켰고, 울트라맨과 대치할 때도 열 광선을 퍼부어서 우세를 점하였으나 이내 스페시움 광선으로 쓰러진다.
인간의 환경파괴로 인해서 등장했다는 뉘앙스를 풍겼지만 작중에서 크게 중요한 사안은 아니었다. 여기까지만 해도 흔한 괴수 A였겠지만....
2. 울트라맨 파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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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후 해외판인 울트라맨 파워드에서는 무려 '''대자연의 분노 그 자체'''로 등장한다!영 曰 : "지구의 경고일지도 몰라.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을 응징하잖아",
샌더스 曰 : "지구가 괴수를 만들었단 말이야?
인간의 자연 파괴에 화가 나서 출현했으며[1] 인류를 심판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등장 제목부터 '''작열의 복수.'''
원작보다 머리가 가늘고 몸은 거대해져서 원전에 비해서 공룡다운 모습이 되었다.
작중에서 한 것이라곤 단순히 대도시를 향해서 걸어간 것 뿐이었지만, 그것만으로도 - '''마치 산불을 방불케 할 정도로 500도가 넘는 자신의 체온으로 주위를 자연발화시키고, 초고열을 발산하고 미사일 같은 건 그냥 고철더미 따위가 될 정도로 모든 공격을 용해시킨다.''' 심지어 상승 기류로 허리케인을 부르거나 주위의 대기를 굴절시켜서 위성 레이저 '사이클롭스 아이'도 무력화시켜버린다! 이후 파워드가 등장해서 메가 스페시움 광선을 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그냥 다 씹고서 걸어가는 등 거의 코스믹 호러 급의 임팩트를 보여주었다. 그저 적대해서는 결코 막을 수 없다는 걸 깨달은 파워드가 합장을 하고서 텔레파시를 이용한 소통으로 '''처절한 용서를 빌어 '''겨우 그의 마음을 돌려놓는다.
본 에피소드는 바로 전 에피소드였던 자미라 에피소드와 더불어[2] 초월이식으로 평가받는다. 일단 원작 에피소드에선 잔보라는 그냥 환경파괴로 등장한 괴수였지만 이야기에서 이 설정 자체가 큰 의미가 없었다. 그러나 본편에서 아예 대자연의 분노로 캐릭터를 격상시키는 등 취급이 매우 좋아졌으며[3] 이야기 자체도 환경파괴라는 점과 대자연의 분노로 그려진 파워드 잔보라의 임팩트, 그리고 그런 파워드 잔보라를 설득시킨 파워드의 합장의 시너지가 괜찮았다는 평을 듣는다.
이때 특촬 연출은 천조국답게 사막 세트장에 진짜로 '''불을 질러서''' 리얼함을 더 했다.
파워드가 액션 연출에선 너무나 답답하게 느려터진지라 혹평을 들으나 이러한 특수효과적인 면에선 호평을 많이 받았다.[4]
[1] 디자이너 마에다 마사히로가 생물학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없고 대지에서 태어난 존재로 봐도 된다는 뉘앙스를 남겼으니 거의....[2] 자미라 에피소드는 결말부에서는 원작과 달리 한줄기 희망을 보여주는 결말이 되었다.[3] 우주공룡 젯톤, 혜성괴수 드라코를 제외하면 울트라맨의 공격도 통하지 않는 파워드 지구괴수 중 최강 클래스였다.[4] 정작 본토에선 소방법 강화로 인해 울트라맨 가이아 때부터 특별한 허가가 없으면 세트 장에서 진짜 불을 쓰지 못하게 되었다. 요즘에야 CG를 사용해서 진짜로 불을 지를 필욘 없지만 아날로그적인 특수효과를 좋아했던 팬들에게 아쉬운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