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세(예루살렘 왕국)
1. 개요
예루살렘 왕국의 국왕. 라틴 제국의 섭정.
프랑스 왕국의 귀족 출신이며 마리아 데 몬페라테의 부군으로서 왕위에 오른 후, 1212년에 마리아가 죽자 단독왕으로 1225년까지 재위했다. 마리아 소생의 딸인 이사벨와 결혼한 신성 로마 제국황제 프리드리히 2세가 이사벨의 배우자로서 예루살렘 왕위를 요구하며 그를 내쫓은 후에는 재혼한 아내에게서 얻은 딸 마리를 라틴 제국 황제인 보두앵 2세와 약혼시켰고 어린 보두앵 2세의 후견인을 맡으며 여생을 보냈다.
2. 게임에서
크루세이더 킹즈 2에서 예루살렘 국왕 및 라틴 제국 황제로 플레이할 수 있다.
징기스칸 4에선 예루살렘 왕국이 없어서 시나리오 1에선 프랑스 왕 필립 2세의 가신으로 등장하며, 파워업키트에에서 추가된 시나리오 3에선 라틴 제국 소속인데 시나리오 1과 시나리오 3의 능력치와 이름이 모두 다르다. 브리엔느가 성이고 장이 이름인 사람인데 코에이의 고증이 잘못된 탓에 한 사람이 두 장수로 분리되고 말았다. 오리지널에선 브리엔느의 출생연도가 열전에선 ????로 나오지만, 열전에 예루살렘 국왕과 라틴제국 섭정이라고 언급되었고 시나리오 3에선 생몰연도만 제대로 표기됐다.
시나리오 1에선 같이 나온 콘라드(몬페라토 가문)와 마찬가지로 어느 한쪽에 특화되진 않았지만 수명도 길고 등용 특기가 있어서 영주로서 오래 쓰기편하다. 하지만 시나리오 3에선 능력치가 낮아진데다가 나이도 1229년에 84세여서 내정용으로 조금 쓰다 보면 늙어죽는다. 그리고 보두앵 2세의 문화도 서유럽권이 아닌 동유럽권인 발칸 문화라서 프랑스 문화인 장 1세와 원래라면 동향이어야 하는데 타향이다. 같이 라틴제국 장수로 나온 이반 아센이 더 쓸만하지만 나이가 50대여서, 징기스칸 4의 라틴제국은 고증도 이상하고 쓸 만한 장수도 애매하기에[1] 초반에 믿을 건 보두앵 2세의 젋은 나이[2] 와 콘스탄티노플의 문화빨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