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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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uncil of Elders.'''이 멍청이들은 이전에 날 처치했다고 생각했겠지만 덕분에 난 더 강해졌다. 이제 잔달라부족의 진짜 힘을 보여주자'''
'''내가 너희에게 선물을 주지!'''
'''잔달라 부족을 막을 순 없다!'''
'''천둥왕의 힘으로 잔달라 부족은 부활할 것이다!'''
'''너흴 쓰러뜨리면 천둥왕께서 상을 내리실 거야!'''
'''레이 션이시여, 잔달라 부족의 진짜 힘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지금 당장 놈들을 처치하겠습니다.'''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 가라잘이 플레이어들을 도발하며
'''영혼결속자의 힘을 똑똑히 봐라!'''
- 전투시작
트롤 부족의 장들과 이전에 쓰러졌던 영혼 결속자 가라잘이 다시 나타나 모험가들의 앞을 막아선다. 그러나 모험가들은 그들을 물리치고 이제 천둥의 왕좌로 본격적으로 진입하려고 하지만 레이 션이 다리를 부숴버리고 모험가들은 잊혀진 심연으로 떨어져 동굴과 일체화된 거대한 거북을 상대하게 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4번째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의 공격대 던전 천둥의 왕좌의 세번째 우두머리.
모구샨 금고에서 사망했던 영혼결속자 가라잘이 등장하여 4명의 장로에 빙의하여 능력을 강화시킨다. 장로회의 멤버는 각각 파라키 모래 트롤장로 모래집게 술, 구루바시 정글 트롤장로 대여사제 말리, 드라카리 얼음 트롤장로 서리왕 말라크, 아마니 숲트롤장로 카즈라진이다. 대여사제 말리는 맹독여왕 샤드라의 사제로, 파괴자 진로크와 비슷하게 구 줄구룹에서 만났던 구면이다.[2] 또한 서리왕 말라크도 2006년에 출간된 룰북 "Lands of Mystery"에서부터 언급이 있었던 나름 올드비이다. 카즈라진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블랑카의 패러디. 모래집게 술의 경우 타나리스나 줄파락 퀘스트 혹은 인물 설정 등 이곳저곳에서 언급되었었다.
2. 사용 기술[3]
2.1. 영혼결속자 가라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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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a'jal the Spiritbinder
- 가라잘의 영혼
영혼결속자 가라잘의 영혼이 무작위 장로에 빙의하여 능력을 강화하고 어둠의 기운을 생성하게끔 한다. 가라잘의 영혼은 해당 장로가 최대 생명력의 25%에 달하는 피해를 입을 때까지 빙의해 있는다.
가라잘의 영혼이 축출되면 즉시 새로운 장로에 빙의한다. 기존의 장로는 어둠의 기운이 0으로 초기화되고 잔여하는 존재감 효과를 얻는다.- 잔여하는 존재감
가라잘의 영혼이 장로에서 축출되면 기존의 장로에게 잔여하는 존재감 효과를 부여한다. 전투가 종료될 때까지 모든 공격력과 어둠의 기운의 생성 속도가 10%만큼 증가한다. 이 효과는 중첩된다.
- 어둠의 힘
장로의 어둠의 기운이 100에 달하면 1초마다 어둠의 힘을 시전한다. 어둠의 힘은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10,000의 암흑 피해를 입힌다. 어둠의 힘의 피해량은 시전될 때마다 10%씩 증가한다.
2.2. 서리 왕 말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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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온다
Frost King Malakk- 혹한의 공격
서리 왕 말라크가 자신의 도끼를 얼음으로 강화해 근접 공격 시 75,000의 냉기 피해를 입힌다. 추가로 근접 공격마다 대상에게 혹한의 공격 효과를 일으킨다.
혹한의 공격 효과가 15번 중첩되면 대상은 15초 동안 기절한다.- 매서운 추위
서리 왕 말라크가 플레이어를 얼음으로 휘감아 94,000의 냉기 피해를 입히고 매서운 추위 효과를 일으킨다. 매서운 추위는 30초 동안 대상으로부터 4미터 내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2초마다 115,000의 냉기 피해를 입힌다. 범위가 명확히 표시되니 주변에서 빠져주자.
- 동상
>얼어라!
>한기가 느껴지나?
서리 왕 말라크가 가라잘의 영혼에 빙의되면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서리 왕 말라크가 플레이어를 얼음으로 휘감아 110,000의 냉기 피해를 입히고 5중첩의 동상 효과를 일으킨다. 동상은 30초 동안 대상으로부터 4미터 내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1초마다 중첩당 22,000의 냉기 피해를 입힌다. 동상 중첩은 4미터 내에 있는 플레이어 한 명당 2씩[4] 제거되고 1이하로는 제거되지 않는다.
>한기가 느껴지나?
서리 왕 말라크가 가라잘의 영혼에 빙의되면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서리 왕 말라크가 플레이어를 얼음으로 휘감아 110,000의 냉기 피해를 입히고 5중첩의 동상 효과를 일으킨다. 동상은 30초 동안 대상으로부터 4미터 내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1초마다 중첩당 22,000의 냉기 피해를 입힌다. 동상 중첩은 4미터 내에 있는 플레이어 한 명당 2씩[4] 제거되고 1이하로는 제거되지 않는다.
2.3. 카즈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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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zra'jin
>받아라!
>썩 꺼져라!
카즈라진이 무작위 플레이어가 있는 지점을 향해 돌진하여 직선상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90,000의 자연 피해를 입힌다. 카즈라진이 착지할 때 5미터 내에 있는 플레이어들은 뒤로 밀려난다.
>썩 꺼져라!
카즈라진이 무작위 플레이어가 있는 지점을 향해 돌진하여 직선상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90,000의 자연 피해를 입힌다. 카즈라진이 착지할 때 5미터 내에 있는 플레이어들은 뒤로 밀려난다.
카즈라진이 가라잘의 영혼에 빙의되면 무모한 돌진 후에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카즈라진이 감전되어 20초 동안 기절하고 받은 피해의 40%를 자연 피해로 공격자에게 되돌린다. 이때는 쿨기가 돌아도 살살 딜해주자.
2.4. 모래집게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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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묻어버리겠다!
Sul the Sandcrawler- 모래 화살
모래집게 술이 무작위 플레이어가 있는 장소에 모래 화살을 날려 5미터 내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150,000의 자연 피해를 입힌다. 차단이 가능하므로 꼭 끊어주어야 한다.
- 모래수렁
모래집게 술이 무작위 플레이어가 있는 장소에 모래수렁을 생성하여 덫에 걸림 효과를 일으킨다. 모래수렁은 7미터 내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1초마다 137,500의 자연 피해를 입히고 감속됨 효과를 일으킨다.
- 감속됨
모래수렁 내에 있는 플레이어들은 1초마다 감속됨 효과가 중첩된다. 감속됨 효과는 플레이어의 이동 속도를 중첩당 15%만큼 감소시킨다. 감속됨 효과가 5번 중첩되면 덫에 걸림 효과를 일으킨다.
- 덫에 걸림
>발밑을 조심하라고!
모래수렁이 생성되는 장소에 있는 플레이어와 감속됨 효과가 5번 중첩된 플레이어는 30초 동안 이동 불가 상태가 된다. 실제로 "감속됨" 5중첩으로 인해 덫에 걸림 효과를 얻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덫이 생길때 그위에 선 플레이어는 즉시 덫에 걸림효과를 얻으므로 힐러들은 신경써서 해제해주어야 한다.
모래수렁이 생성되는 장소에 있는 플레이어와 감속됨 효과가 5번 중첩된 플레이어는 30초 동안 이동 불가 상태가 된다. 실제로 "감속됨" 5중첩으로 인해 덫에 걸림 효과를 얻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덫이 생길때 그위에 선 플레이어는 즉시 덫에 걸림효과를 얻으므로 힐러들은 신경써서 해제해주어야 한다.
- 모래폭풍
>폭풍이 다가온다!
모래집게 술이 가라잘의 영혼에 빙의되면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모래집게 술이 모래폭풍을 소환한다. 모래폭풍은 8초 동안 1초마다 모든 플레이어에게 38,500의 자연 피해를 입히고 모든 모래수렁을 끌어모아 살아있는 모래를 생성한다.
모래집게 술이 가라잘의 영혼에 빙의되면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모래집게 술이 모래폭풍을 소환한다. 모래폭풍은 8초 동안 1초마다 모든 플레이어에게 38,500의 자연 피해를 입히고 모든 모래수렁을 끌어모아 살아있는 모래를 생성한다.
- 살아있는 모래
장로회까지 오는 길에 보았을 정령형 쫄. 살아있는 모래는 모래폭풍이 불 때 모래수렁이 모여서 생겨나고 처치하기 전까지 소멸하지 않는다. 살아있는 모래를 처치하면 그 자리에 새로운 모래수렁이 생겨난다.
- 경화
살아있는 모래가 모래폭풍이 다시 불 때까지 생존해있으면 경화된다. 살아있는 모래의 생명력이 모두 회복되고 모든 공격력이 100%만큼 증가한다. 이 효과는 중첩된다. 그러므로 다음 폭풍까지 쫄들을 모조리 처치해야한다.
2.5. 대여사제 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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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결속자께서 네 영혼을 보여주신다!
High Priestess Mar'li- 로아의 분노
대여사제 말리가 로아의 분노를 담아 플레이어를 강타하여 140,000의 신성 피해를 입힌다.
- 축복받은 로아 영혼
대여사제 말리가 자신의 위치에 축복받은 로아 영혼을 소환한다. 영혼은 생명력이 가장 낮은 장로를 향해 움직이고 대상과 닿으면 장로의 최대 체력의 5%를 회복시킨다. 영혼이 20초 동안 살아있으면 즉시 대상을 향해 도약하여 최대 체력의 5%를 회복시킨다.
- 로아의 분노
대여사제 말리가 가라잘의 영혼에 빙의되면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대여사제 말리가 로아의 분노를 담아 플레이어를 강타하여 165,000의 암흑 피해를 입힌다. 대신 로아의 분노는 사용하지 않는다.
- 그늘진 로아 영혼
2.6. 공격대 찾기 난이도
모든 장로들의 체력과 기술들의 피해가 큰폭으로 감소한다.
2.7. 영웅 난이도
'어둠의 힘'의 피해량이 2배로 증가하여 실수라도 했다간 사태가 걷잡을 수 없어진다.
- 영혼 파편
가라잘의 영혼이 장로에게서 두 번 축출될 때마다 영혼 파편을 남긴다.영혼 파편은 무작위 플레이어를 잠식하여 5초마다 35,000의 암흑 피해를 입힌다. 이는 영혼 파편이 다른 플레이어에게 전달될 때까지 지속된다. 영혼 파편이 피해를 입힐 때마다 플레이어에게 어둠에 물든 영혼 효과를 일으킨다.
- 어둠에 물든 영혼
전투가 종료될 때까지 받는 모든 피해가 2%만큼 증가한다. 이 효과는 중첩된다.
- 체온
플레이어가 아군의 동상 효과로 인해 피해를 입으면 8초에 걸쳐 체온을 잃는다. 체온을 완전히 잃으면 플레이어는 뼛속까지 얼어붙어 8초 동안 아군의 동상 중첩을 제거할 수 없다.
- 방출
카즈라진이 가라잘의 영혼에 빙의되면 무모한 돌진 후에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카즈라진이 감전되어 20초 동안 기절하고 받은 피해의 10%를 자연 피해로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되돌린다.
- 위험천만한 대지
서로 겹쳐 있는 모래수렁들은 합쳐져 더욱 커진다. 합쳐진 모래수렁에서 생성된 살아있는 모래는 생명력과 공격력이 겹친 모래수렁의 수마다 125%씩 증가한다.
- 뒤틀린 운명
대여사제 말리가 빙의되면 그늘진 로아 영혼 대신 이 기술을 사용한다. 대여사제 말리가 무작위 플레이어 두 명의 영혼을 도려내어 연결시킨다. 연결된 영혼들은 서로를 향해 다가가며 3초마다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250,000의 암흑 피해를 입힌다. 뒤틀린 운명의 피해는 영혼들이 서로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감소한다. 영혼 하나가 쓰러져 둘 사이의 연결이 끊어지면 나머지 영혼이 3초마다 100,000의 암흑 피해를 입히기 시작한다.
3. 공략
가라잘의 영혼은 처음에 말라크에 빙의된 이후 그 다음부턴 체력이 많이 남아있는 장로 순서대로 사이클이 돌아간다. 각각의 장로들은 생명력을 공유하지 않으므로, 기력이 가득 차기 전에 빙의대상의 빙의를 해제할 정도의 딜만 남기고 적당한 선에서 멀티도트를 뿌려주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
공략은 말라크의 혹한의 공격때문에 탱커가 2명 필요하고, 어둠의 힘을 보지 않을 정도의 딜만 된다면 안정적으로 3힐을 가는것이 낫다.(10인기준)
장로중 카즈라진은 무작위 대상을 향해 무모한 돌진만을 사용하므로 탱킹할 필요가 없으므로, 한명은 모래집게 술, 한명은 대여사제 말리를 탱킹하며 혹한의 공격이 시작되어 중첩이 15에 가까워지면 말라크의 도발을 인계해주어야 한다. 말라크는 주기적으로 무작위 공대원에게 매서운 추위를 사용한다.[6] 매서운 추위에 걸린 공대원을 빠르게 공대원들과의 거리를 떨어뜨려야 한다. 말라크가 빙의에 걸리면 매서운 추위 대신 동상을 사용하는데, 동상은 매서운 추위보다 피해가 훨씬 크지만 다른 공대원들과 함께 맞는다면 피해를 나눠 맞을 수 있으므로 미리 정해놓은 자리에서 주로 패시브 뎀감이 있는 다른 공대원들과 함께 맞도록 한다.
카즈라의 무모한 돌진은 바닥에 범위가 확실히 표시되므로 되는대로 피해주어야한다. 카즈라진이 빙의되면 돌진 이후에 받는 모든 피해의 일정 퍼센트를 반사하므로 뭣도 모르고 빡세게 딜한다면 힐러입장에선 죽을 맛.
대여사제 말리는 주기적으로 축복받은 로아영혼을 사용해 장로들을 치유하려 듦으로 전담딜러를 정해 무조건 처치해줄 필요가 있다. 로아영혼은 대부분의 메즈기가 먹히므로 메즈를 해주며, 죽음의 손아귀도 통하므로 말리탱은 죽기가 해주는게 좋다. 말리가 빙의되면 그늘진 로아 영혼을 사용하는데 이는 축복받은 로아 영혼보다 체력이 약간 높으나 대상자가 도망다닐수 있다는 점에서 큰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
모래집게 술은 모래 화살을 시전하며 무빙에 큰 제약을 가져오는 모래함정을 깔아대므로 아예 빙의를 보지 않거나, 빙의를 보더라도 모래폭풍을 1번만 보는 수준으로 체력을 깎아놓아야 한다. 그러므로 전투 시작과 동시에 밀리클래스들은 모두 술에게 붙어 어떤 장로가 빙의되든 무시하고 모래화살을 차단해가며 죽어라 술만 패야한다.[7] 술이 빙의될 경우 모래폭풍을 사용하는데, 큰 광역피해가 들어오며 쫄들이 생성된다. 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모래폭풍이 한번 더 오면 다시 체력이 도로 차버리므로 빠르게 광쳐 쫄을 녹여야 한다.
술을 처치하고 나면 절반은 잡았다고 보면 된다. 바닥은 서서히 사라지며 밀리딜러들은 차단신경쓸 것도 없고 광역데미지가 크게 들어올 일도 없으므로 빙의된 장로들을 점사해주도록 하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장로가 1명만 남았는데,[8] 그 장로의 체력이 30%이상 남아있으면, 25%를 깎아도 빙의된 영혼이 축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 장로의 체력이 많이 남는 상황은 없도록 하자.
3.1. 공격대 찾기 난이도
딱히 모래폭풍이 아프거나 하진 않지만 주로 일반과 비슷하게 일단 술까고 본다. 딜러들이 멍청하게 바닥밟고 있는다거나 로아 영혼딜을 아무도 하지 않는다거나 하는 상황만 아니라면 쉽게 킬가능.
3.2. 영웅 난이도
영혼파편은 공포의 샤하드 공략 때 보았던 '순수한 빛'과 같이 엑스트라 버튼을 가지며 다른 누군가에게 토스할 수 있다. 영혼파편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 받는피해가 계속 증가하므로 적당한 선에서 토스를 해주어야 하며, 탱커는 계속 평타를 맞고있으므로 영혼파편을 받았다면 즉시 넘겨주어야 한다. 이 영혼파편을 자꾸 만들어대면 공략에 크나큰 지장이 생기므로 빙의된 장로의 체력을 23%정도 깎아놓고 최대한 다른 장로들의 체력을 깎은후 어둠의 힘이 100이 되기 직전에 빙의를 넘기는 식으로 딜한다.
말라크의 동상은 한번 중첩을 받으면 다음번 동창엔 받을 수 없게되며, 피해도 크게 늘어나진 않았으므로 외부생존기를 지원할 수 있는 클래스가 많다면 매서운 추위 버티듯 혼자 떨어져서 중첩을 다 지우기도 한다.
모래집게 술은 안그래도 미움받던 놈이 위험천만한 대지라는 기술을 들고 나와 더욱 점사 대상이 되었다. 위험천만한 대지로 인해 모래폭풍후 생성된 모래정령을 광쳐서 처치하면 서로 뭉쳐 운동장급 바닥이 되며, 만약 모래폭풍이라도 한번 더 불었다간 생성된 쫄이 탱커를 한방에 때려 눕히고 딜러들을 학살할 것이다. 그러므로 술은 아예 빙의시키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딜러전원이 혼신의 짬딜을 하여 카즈라진의 첫 빙의가 씉나기 전에 술을 처치해야 한다.
카즈라진은 공략상으론 일반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다만 반사대미지가 무척 강력하므로 공대생존기를 써가면서 딜해야 하며, 그래도 카즈라진 빙의때 힐 밀리면 술딜이나 해주자.
말리는 빙의되었을 경우 그늘진 로아 영혼대신 뒤틀린 운명을 사용하는데, 말리에게서 가장 가까운 플레이어와 가장 먼 플레이어 2명의 몸에서 쫄이 튀어나와 서로 다가가며 광역피해를 준다. 이는 쫄사이의 거리가 가까울 수록 피해가 커진다. 마법사나 기사같은 무적기(얼음방패,천상의 보호막)가 있는 플레이어는 말리가 뒤틀린 운명을 시전하기 전에 사용하면 영혼을 씹을 수 있다. 그러면 영혼이 하나만 나온다. 연결된 영혼은 로아와 마찬가지로 메즈기와 죽손이 통하므로 최대한 이동을 방해해야 한다. 한놈이 죽으면 다른 한놈이 큰 광역피해를 시전하므로, 둘을 최대한 짧은 간격내에 처치해야 한다.
4. 업적
- 금 밟으면 땡: 천둥의 왕좌의 장로회와의 전투에서 어느 몬스터도 중앙에 있는 원형 결투장을 벗어나지 않게 하고 처치 (일반 또는 영웅)
카즈라진이 제일 문제일 것 같지만 의외로 술이 바닥을 자꾸 깔아대 공대 진영을 망가뜨려 가장 큰 애로사항을 불러온다. 사실 노리고 하기보다는 자기도 모르게 정신없이 잡다보면 되는 경우가 많다.
5. 기타
여담이지만, 확장팩을 거치며 등장한 네 트롤부족의 대표들은 잔달라 부족이 각 부족을 연합한 뒤에 사망했으므로 나머지 부족들의 잔당들은 멸망 혹은 잔달라 부족에게 완전히 흡수된걸로 추정된다. 이들도 원래 있던 수장이 아니라 한 번 이상씩 사망했던 종족 지도자들의 뒤를 이었다는 점에서 참으로 안습.[9] 아직 후계자나 잔당이 남아 있었다하고 다시 등장할수는 있겠다.
무작에서는 볼수 없는 이벤트이지만, 장로회를 처치하고난 후 천둥의 왕좌 중심부로 들어가는 다리에 서면 레이 션이 나타나 한마디 하는데 잔달라 부족을 취급하는 말이 아주 가관이다.
그러고는 벼락으로 다리를 부숴 플레이어들을 잊혀진 심연으로 추락시킨다. 그러므로 '''이 망할 짓거리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6마리의 네임드들을 더 상대해야 하는 것이다.'''너희가 내 어전에서 '''쓰레기'''들을 치웠구나. 지켜볼만한 가치가 있겠어.
하지만 건방진 짓거리도 여기서 끝이다. 누구도 나의 요새에 들어올 순 없다. 네놈들의 뼈로 이 다리를 다시 짓겠다.
이후 군단 확장팩이 등장하면서 전사의 유물 무기 중 무기 전사의 무기로 과거 트롤 전쟁 때 수많은 트롤을 죽음으로 이끈 스트롬카르가 등장하는데 이 무기를 들고 장로회를 상대하면 장로회의 네 트롤이 모두 공포에 질려 플레이어로부터 도망치는 이스터 에그가 생겼다.
[1] 10인 일반 기준[2] 이 시절 말리가 사망할 때 하는 대사 톤이 트롤 여캐답지 않게 달달해서 많이들 기억한다. "고맙다. 너희 덕에 학카르의 손아귀에서 벗어났구나."[3] 10인 일반 기준[4] 25인은 1씩[5] 말리의 옛 신분(샤드라의 대사제)이나 이 대사를 보면 이것과 축복받은 로아 영혼에서 거미들만 소환될 것 같지만, 표범이나 뱀 등 랜덤한 영혼이 소환된다.[6] 시스템상 캐스터-힐러-근딜 순으로 걸린다.[7] 물론 공대딜이 어둠의 힘을 볼 수준으로 낮다면 밀리들도 빙의된 장로를 쳐야한다.[8] 주로 말리 아니면 카즈라진이다.[9] 아마니와 구루바시 부족이 특히 안습인데, 아마니의 경우 줄진 사망, 후계자인 천하무적 다카라 사망, 또 후계자인 카즈라진 사망이다. 구루바시는 정글트롤 연합군 5대 사제 사망, 줄구룹을 지배하던 학카르 사망, 사술사 진도 사망, 뒷수습했던 대여사제 말리 사망. 말리가 다시 나온 것을 보면 히시스의 사제 베녹시스처럼 잔질의 혼합물로 부활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래 놓고 또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