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카
1. 프로필
2. 개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등장 인물로서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본명은 지미.[9] 원래는 백인이지만 비행기 사고로 아마존의 열대 우림에 추락해서 그 뒤로 야생에서 자라나서 주황색 털과 초록색 피부의 야수가 되어버린 상태이다. '블랑카'라는 이름은 아직 피부가 초록색으로 변하기 전 백인의 흰 피부를 가진 지미를 목격한 원주민들이 붙인 이름.[10] 방전 능력은 전기뱀장어와의 거듭되는 싸움으로 얻게 되었다고 한다.
3. 상세
스파 5(SF 5) - 블랑카 캐릭터 스토리
캡콤컵 2017 종료 후 발표를 통해 시즌 3의 두 번째 추가 캐릭터로 스트리트 파이터 5 참전이 확정됐으며, 2018년 2월 13일 오전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으며 한국 시간으로 2월 21일에 업데이트 됐다. 스트리트 파이터 5에 오면서 대부분의 캐릭터에게 외형 변경이 있던 것과는 다르게, 블랑카는 체모가 더 풍성해진 것 외엔 복장에 대해 큰 변경점은 없다. 스파 2 시리즈 시절의 노스텔지어 복장 조차도 탈의 옵션이 피라냐 몇마리 추가된 게 전부라 못알아보면 뭐가 다른지 알 수가 없을 정도. 그러나 사람을 벗어난 괴물 같은 외모에서 전작들과 비교해서 좀 더 사람에 가까워지면서 나름 외모 버프도 받아 적어도 못생겼다는 소리는 안듣는 수준이 되었다.
대신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선공개된 인형탈 코스튬은 조잡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이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캡콤 미국 지사의 스트리트 파이터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배경을 제거한 스토리 코스튬 복장의 블랑카 모습이 올라왔으며 각종 합성짤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스프라이트가 확실히 약간 조정된 듯한 묘사가 있으며 다운되어 누워 있는 포즈 역시 스파 4 시리즈와는 다르다. 누워 있는 포즈는 기존과 같으나 엎어져 있는 포즈가 장기에프와 둘 뿐이었던 스켈레톤 타는 자세에서 평범하게 쓰러져 있는 포즈로 바뀐 것이 확인된 것.
주요 기술은 롤링 어택과 일렉트릭 썬더. 롤링어택은 대전액션게임에서 몸을 공처럼 말아서 돌진하는 기술[11] 의 효시격이 되었으며 덕 킹, 아사미야 아테나, 펠리시아, 핫토리 사이조, 라쟌 등에게 간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하였다.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엔딩에서는 어머니를 만나서 발목에 차고 있던 발찌를 확인하고 감격적인 모자상봉을 하게 된다.[12] 나중에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에서도 등장해서 스파 제로 시리즈의 캐릭터들 또한 엑스레이를 찍게 된다.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주위사람들이 자신 때문에 어머니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자, 결국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집을 나가버린다는 설정이다. 물론 본인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는 블랑카를 찾아온 어머니와 감격의 재회를 한다. 그리고 이제 주위 사람들도 블랑카에 대해 이해하게 된듯. 마을 아이들과 놀아주는 훈훈한 모습이 나온다.
야만인처럼 보이지만, 사람과 다를바없이 전화도 할 수 있을 정도의 언어능력을 가지고 있다. 애초에 스트리트 파이터 4의 단의 아케이드 모드 프롤로그 오프닝에서 전화세를 안 내서 전화선도 끊긴 단에게 전화세 내라고 충고할 정도니.
코믹스 힘내라 사쿠라부터 히비키 단과는 절친한 친구 사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히비키 단이 브라질에 놀러간 겸 수행하러 갔다가 가진 돈을 모두 소모하는 바람에 밥을 굶어서 길거리에 영양실조로 쓰러져 있는 것을 블랑카가 발견해서 자기집으로 업고 와서 밥을 먹여준게 히비키 단과 절친이 된 계기이다. 블랑카가 히비키 단을 구해준 이후 단은 블랑카의 집에 한동안 얹혀살게 된다. 성격이 상당히 대인배로 보인다. 그렇지 않고서야 저 민폐남이 빌붙어 사는데 절친인 이유가 설명이 안 된다. 이 설정은 게임 시리즈로 역수입되어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부터 정식으로 취급된다.
스트리트 파이터 5의 캐릭터 스토리에선 어머니를 위해 돈을 벌 방법을 구색하다 장사꾼에게 사기를 당해 블랑카쨩 인형 재고만 잔뜩 떠안은 채 장사를 하고 있다. 화제가 되었던 스토리 복장은 이 인형의 모습을 본딴 것. 그러던 중 라라 마츠다가 인형을 밟자 싸움이 일어난다. 라라는 블랑카에게 사과하면서 숀 마츠다에게 대책을 내놓으라고 닥달하고 숀은 일본에 가보는게 어때? 거기라면 팔릴지도...라는 답을 내놓는다. 블랑카는 즉시 비행기타고 일본으로 향하는데 여기서 이스터 에그로 스트리트 파이터 2 초기 캐릭터 선택창이 등장해 웃음을 뿜게 만든다.[13] 하지만 일본에서도 잘 팔리지 않고 크레인 게임을 잡고 흔들던 중 알바중인 카스가노 사쿠라에게 걸린다.[14] 사쿠라는 블랑카군 인형을 크레인 게임에 넣어주기로 하고, 그 후 블랑카군 인형이 그럭저럭 흥행했다는 이야기로 끝난다.
4. 성능
5. 대사
6. 기타
X-MEN VS 스트리트 파이터와 마블 슈퍼 히어로즈 VS 스트리트 파이터의 Death Valley 스테이지에서 등장한다. X-MEN VS 스트리트 파이터에서는 Death Valley 스테이지의 배경에서 혼자 모닥불을 피우고 있으며, 대전하고 있는 플레이어나 CPU쪽을 가끔 본다. 마블 슈퍼 히어로즈 VS 스트리트 파이터에서는 같은 Death Valley 스테이지의 낮 버전 배경에서 X-MEN의 비스트와 함께 모닥불을 피우고 있으며, 대전하고 있는 플레이어나 CPU쪽을 가끔 본다.
마블 슈퍼 히어로즈 VS 스트리트 파이터의 헐크의 엔딩(해당 영상에서 6분 56초부터)에서 등장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X 메가맨에서 보스 중 하나로 등장. 스테이지는 정글형태로 벌레나 꽃 종류의 잡졸들이 등장한다. BGM은 스파 2 시리즈의 캐릭터 & 스테이지 BGM, 보스 패턴으론 롤링 어택, 버티컬 롤링 어택, 백덤블링, 슬라이딩 등이 있고 울트라 콤보로 바닥에 전류를 흐르게 하고 위에서 수박을 떨어트리는 기술이 있다. 보스를 처치하면 록맨이 획득하는 무기는 수박을 소환해 발로 찬다. 이 수박을 점프대로 사용할수도 있다. 즉 빠른 진행과 아이템을 얻는데 쓰이는지라, 보스중에선 초반에 잡아야되는 신세.
2015년 3월 30일 Android판, 6월 25일 iOS버전 서비스를 시작, 2017년 3월 30일에 서비스를 종료한 스트리트 파이터 배틀 콤비네이션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며, SSR 카드로도 등장한다.
헐리우드에서 장 클로드 반담을 주연으로 만든 영화판 스트리트 파이터에서는 찰리 내쉬(영화에서는 "카를로스 찰리 블랑카")가 샤돌루 일당에 잡힌 뒤에 생체실험 대상이 된 것이 바로 블랑카라고 한다. 물론 스트리트 파이터 공식 설정하고는 전혀 관계없다.
추측일뿐이지만 내일의 죠의 밀림 야수복서 하리마오를 모델링 한것으로 보인다.
블랑카 피규어가 오노 PD의 오너캐이기도 하다.
주먹왕 랄프에서는 카메오로 등장한다.
레드벨벳의 정규 2집 Perfect Velvet의 타이틀 곡 '피카부'의 가사 중 "돌진해 롤링해 블랑카"가 있다. 블랑카의 주요 기술이 롤링 어택이라는 점에서 이 블랑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여성 격투게이머 초코블랑카[15] 는 그 닉네임처럼 블랑카의 팬으로 블랑카가 귀여워서 주력캐릭터로 잡은 케이스.[16] 스파 5 시즌 3에서의 블랑카의 참전에 누구보다 기뻐했다.
[1]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의 캐치프라이즈.[2]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의 캐치프라이즈.[3] CAPCOM VS SNK 시리즈의 캐치프라이즈.[4]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의 캐치프라이즈.[5]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의 캐치프라이즈[6] 스트리트 파이터 5의 캐치프라이즈.[7] 스트리트 파이터 리얼 배틀 온 필름에서는 에드몬드 혼다, 장기에프, (마이크 바이슨, 발로그, 복서)을 맡았었다. 이후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2, CAPCOM VS SNK 2,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더블 어퍼,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롤렌토 성우이다.[8] 기동전함 나데시코의 텐카와 아키토, 멋지다 마사루#s-3의 하나나카지마 마사루,디트로이트 메탈 시티의 크라우저 2세의 그 성우가 맞다. 켄, 베가 등과 함께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 이후에도 성우가 바뀌지 않은 몇 안 되는 케이스.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에서는 유리안을 맡았었다.[9] 사쿠라와 단은 블랑카를 이 호칭으로 부른다.[10] 사실 포르투갈어로 '흰색'을 의미하는 단어의 철자는 Blanka가 아니고 Branca가 맞으며 Branca라는 단어 자체는 여성형 형용사라 남자를 가리키는 말이라면 Branco가 맞다. 라라 마츠다는 원주민에 해당하므로 이쪽으로 호칭함. 놀랍게도 집이 가깝다고 한다.[11] 플레이어블로서는 처음이지만, 적캐릭터까지 따지면 게임상에서 이러한 공격을 최초로 선보인 캐릭터는 아마도 스파르탄 X의 적 꼬맹이 캐릭터.[12]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시 터보 까지는 발찌를 확인하는 장면에서 배경이 브라질 이었지만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부터는 태국으로 바뀌게 된다. 그자리에서 바로 확인하면 되는데 브라질까지 가는건 말이 안 돼서인듯.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터보 HD 리믹스 에서는 블랑카가 스트리트 파이터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모습을 블랑카의 어머니가 TV에서 보고 공항에서 만나 확인하는 것으로 바뀌었다.[13] 스트리트 파이터 2 초기 캐릭터 선택창은 스파 5 시즌 4의 에드몬드 혼다 공식 트레일러에서도 등장한다.[14] 사쿠라의 캐릭터 스토리에서도 잠깐 등장하는 장면이다.[15] 본명 모모치 유코. 일본 최초의 여성 프로게이머로 켄 유저로 유명한 프로게이머 모모치의 아내이다. 최초라는 임팩트 있는 타이틀과 귀여운 외모로 주목도가 높긴 하지만 실력은 프로게이머 치고는 그저그런 수준.[16] 아무래도 야생적인 면이 귀엽게 느껴져서 끌린 듯 하다. 오히려 인형탈 스토리 코스튬엔 '귀엽긴 한데 이건 아니지'하는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