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무

 

張武
1. 개요
2. 미디어 믹스


1. 개요


삼국지연의의 가공인물.
유표 휘하의 장수였던 인물로 유비가 형주에 머무를 때 진손과 함께 강하에서 백성들을 약탈하면서 반란을 꾀했으며, 유비가 유표와 술을 마시고 있을 때 그 소식이 전해져 유비가 관우, 장비, 조운 등과 함께 3만을 이끌고 갔고 유비가 장무가 탄 말을 보고 천리마일 것이라 여겼다고 한다.
결국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조운이 달려오자 상대했지만 세 번도 되지 않아 조운의 창에 죽음을 당해 그 천리마를 빼앗겼고 그 천리마는 적로였다.
원래 모티브였던 도적이었다가 유표의 부하가 된 장호와는 반대로 유표의 부하였다가 반란군이 된 인물로 삼국지연의에서 오나라와의 싸움에서 죽은 장호가 다시 나와서 오류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모종강본에서 새로 탄생된 인물이다.

2. 미디어 믹스


창작물마다 항상 적로 셔틀이 되는 인물로 삼국지 영걸전에서 등장해 연의와 동일하게 조운과의 일기토 후 사망하는데, 조운와의 일기토가 끝나면 전투 종료다.
삼국지 조자룡전에서는 11번째인 장무를 토벌하다에서 나오는데, 소굴을 공격하면 명마인 적로가 있어서 다행이야. 이길 수 없다면 도망가면 그만이라면서 싸우기 전부터 도망갈 궁리를 하지만 결국 조운에게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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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에서도 '''장호'''라고 잘못 표기되어 등장한다. 여기서도 적로 셔틀.
삼국전투기에서는 진손과 더불어 장난감 베어브릭으로 패러디되었으며, 신야 전투 편에서 유표의 요청을 받은 유비군에게 진손과 함께 토벌되어 목만 1컷씩 등장한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점은 적로의 원 주인이 이 사람이었다는 사실이 언급된다는 것.[1]
화봉요원에서는 조조군의 장수로 진손과 함께 수년 간 형주에 잠복하고 있다가 성이 빈 틈을 타서 군을 이끌고 유표를 배반해 강하 각 현으로 진군했는데, 곽가가 남긴 계책에 따라 강하를 먼저 점령했다. 그러나 강하 외곽에서 유표군과 싸우는 와중에 장비가 진손을 죽이고 다가오자 적로의 뒷 발로 장비를 차려고 했지만 실패하며, 장비의 창을 막는 사이에 조운의 창에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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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조조전 Online에서 초상화가 있는 것으로 보아 등장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등장하지 못하고 초상화만 더미 데이터로 남았다.

[1] 장비가 신야 전투 (2)의 첫 컷에서 언급한다. 근데 그게 장무라는 말이 빠져 있어서 장무의 말이라는 건지 진손의 말이라는 건지 처음 보는 사람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