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삼국지)

 

1. 삼국시대 촉나라의 관료
1.1. 개요
1.2. 정사
1.3. 미디어 믹스
2. 후한 말의 재야



1. 삼국시대 촉나라의 관료


蔣顯
(? ~ 264년)

1.1. 개요


삼국시대 촉나라의 인물. 장완의 차남, 장빈의 동생.

1.2. 정사


태자복을 지내다가 263년에 위나라에서 파견된 등애가 이끄는 군사들이 면죽관을 함락하고 강유성의 항복을 받아내면서 유선이 항복하자 종회와 싸우고 있는 강유에게 파견되어 위나라에 항복한다는 칙명을 전했다.
종회가 그의 재능과 학문을 아꼈다고 하며, 264년에 종회가 반란을 꾀한 일로 일어난 성도의 대학살에 휘말려 형 장빈과 함께 살해당했다.

1.3.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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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3 PK
코에이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9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능력치는 통솔 8, 무력 17, 지력 64, 정치 64. 제사, 혼란을 가지고 있어서 무력이 낮은 주제에 제사 밖에 없는 가진 형보다는 유용한 장수.
이후 삼국지 10부터 등장하지 않았다가 삼국지 13 PK에서 오랫만에 복귀했다. 능력치는 통솔 8 무력 17 지력 64 정치 61. 특기는 농업 1, 문화 2, 교섭 3. 전수특기는 교섭이며 전법은 궁공강화. 일러스트는 서신을 보고 분개하는 모습이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8, 무력 16, 지력 60, 정치 64, 매력 46으로 전작에 비해 정치력이 3 상승한 대신 무력이 1, 지력이 4 하락했다. 개성은 소심, 주의는 예교, 정책은 세출개선 Lv 2, 진형은 투석, 전법은 없고 친애무장과 혐오무장 역시 모두 없다.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에서는 강유에게 항복하라는 칙명, 성도의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과 동시에 공연히 저항하면 폐하(유선)와 그 일족에게 해가 미친다면서 조용히 무기를 버리라는 이야기를 하며, 강유가 칙서를 보여주라고 하자 칙서를 보여준 후에는 칙명을 거역하면 반역죄가 된다고 했다. 강유가 항복할 것을 수락하자 위군에게 이 소식을 전한다고 하면서 떠난다.

2. 후한 말의 재야



張玄
생몰년도 미상
자는 처허(處虛).
깊은 재주와 지모를 가졌고 세상이 어지러워 벼슬을 나서지 않았으며, 사공 장온이 예를 갖추어 불렀지만 응하지 않았다. 185년에 장온이 거기장군이 되어 변장 등을 토벌하기 위해 출정에 나설 때 잠옷에 띠만 두르고 나와 장온에게 군사를 일으켜 황문, 상시 등을 토벌하고 충의로운 선비들을 등용하면 변장 같은 무리들은 문제없다고 설득했다.
그러나 장온이 응하지 않자 장현은 약을 먹고 죽으려 했다가 장온이 말리면서 입 밖으로 나왔지만 귀로 들어갔으니, 누가 이 사실을 알겠냐고 하자 장현은 노양의 산 속으로 달아났다. 동탁이 정권을 잡을 때 벽소해 연으로 삼고 시어사로 천거되었지만 취임하지 않았으며, 동탁이 군사로 위협하자 어쩔 수 없이 길을 가던 도중에 윤씨현에서 병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