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칼로프
'''Jackalope'''[1]
북미 대륙에서 전해지는 인지도가 높은 상상의 동물. 여러 지방에서 재칼로프들[2] 의 목격담과 생활 패턴이 알려져 있다고 한다.
민담에 의하면 재칼로프는 난쟁이 사슴과 킬러 래빗의 사이에서 탄생한 혼혈이라고 전해진다. 재칼로프는 매우 내성적인 성격으로 알려져 있고, 재칼로프 암컷의 밀크는 의약품 용도로 사용될수 있다고 전해진다.
잭카로프의 특이한 점은 구관조와 같이 다른 동물의 소리를 따라할수 있다는 것이다. 인적이 없는 곳에서 사람 소리가 들리면 바로 재칼로프가 만들어내는 소리로 여겨졌다. 사람들이 재칼로프에 다가가지 않는 이상 큰 피해를 입히지는 않는다고 한다.
상상의 동물인데도 불구하고, 실제로 재칼로프를 사냥하기 위해 팀이 짜여졌다는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로 많다고 한다. 그 만큼 사람들이 재칼로프의 존재를 믿고 있다는 증거다.
여담으로 다코타 지방에서는 하늘을 날으는 재칼로프의 이야기도 존재 한다고 한다.
재칼로프 외에는 독일의 볼퍼팅어, 이라크의 알 미라즈[3] 라는 상상의 동물이 있다.
아메리카에서 인지도가 높은 만큼 박제된 토끼의 머리에 사슴의 뿔을 붙은 박제가 있을 정도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단편 애니메이션 '점프(Boundin')'에 나온 뿔 달린 토끼의 정체가 바로 재칼로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