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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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잉글랜드의 축구선수. 현재 토트넘 홋스퍼 FC소속으로 스토크 시티 FC에서 임대로 뛰고 있다.
2. 클럽 경력
2.1. 리즈 유나이티드 FC
리즈 유나이티드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2018년 1월 7일 1군으로 콜업된 뒤 같은해 7월 마르셀로 비엘사의 눈에 띄어 요크 시티 FC와의 친선경기에서 데뷔했다. 경기는 1-1 무승부. 2018-19 시즌에는 막 콜업된 신인답지 않게 좋은 활약을 보이며 다음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2019-20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과 강하게 링크되었다. 일부 언론에서는 토트넘의 첫 영입이라는 보도를 하였고, 결국 7월 2일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2.2. 토트넘 홋스퍼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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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2019년 7월 2일, 오후 6시경 리즈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는 양측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 기간은 2023년으로 잭 클라크 영입이 완료되었음을 밝혔다.
이후 잭 클라크는 7월 2일에 리즈 유나이티드에 재임대 이적했다.
2.2.1. 2019-20시즌
2.2.1.1. 리즈 유나이티드 FC(임대)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과의 개인적 친분으로 7월 2일에 리즈 유나이티드에 재임대 이적하였다.
그러나 리즈 유나이티드는 이미 6명의 임대생이 있었고, 챔피언쉽 리그의 규정 상으로 최대 5명의 임대생들만 챔피언 쉽 리그 스쿼드에 포함시킬 수 있는 규칙 때문에 잭 클라크는 리그에서 겨우 1 경기만 교체 출전으로 뛰었고 EFL 컵대회를 포함하여 리즈 유나이티드 재임대로 6개월 동안에 총 3경기만 출전하며 심각한 출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출전 횟수가 엄청 적자, 결국 토트넘 핫스퍼에서 임대 조기 종료를 요청하여 2020년 1월 2일에 임대를 마치고 토트넘으로 복귀하였다. 이후, 토트넘은 19-20 시즌의 겨울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까지 토트넘은 새로운 재임대 팀을 알아보고 있었다.
그러다 잭 클라크가 가장 선호하는 행선지로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를 선택하게 되면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로 임대 이적하였다.
2.2.1.2.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임대)
2020년 1월 2일에 임대 마치고 토트넘에 복귀한 잭 클라크는 2020년 1월 16일에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로 임대를 갔다.[1] #
이후 잭 클라크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감독과 몇 차례 대화를 나누었고, 감독이 기용하는 방식이나 플레이하고자 하는 방식이 맘에 들어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로 임대 이적하게 된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
이후 코로나 중단전까지 리그 4경기 교체 출전를 하였고, FA컵 1경기 선발 출전으로 총 5경기를 뛰었다. FA컵을 제외하고 여전히 30분 이하의 교체출전이었기 때문에 아직 많은 기회를 받지는 못하여서 눈에 띄는 플레이들을 만들지 못하였다.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잭클라크는 리즈의 재임대 생활이 실패한 이후로 자신감에 조금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0년 6월 22일에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은 잭 클라크를 19-20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 연장하였다.
EFL 챔피언십 19/20 시즌이 끝나면서 잭 클라크는 2020년 7월 23일에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의 팀, 코칭 스태프들, 선수들,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하였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에서 임대로 뛰는 동안, 리그에서 총 6경기를 33분 이하로 교체출전 하였고 FA컵 1경기 선발로 출전하면서 19/20 시즌 모든 경기에서 총 10경기만 뛰어 나머지 경기들은 교체 출전하지 못한 채로 벤치에만 있거나, 명단 제외가 되었던 동시에 제대로 된 경기력을 여전히 만들지 못하고 매우 부진한 상태로 19/20 시즌 임대 생활을 매우 안 좋게 마무리하게 되었다.
같은 QPR 소속에서 뛰었던 토트넘 U23출신인 루크 아모스가 잭 클라크보다 35경기 출전해서 2골이라는 준수한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 임대 생활을 마쳤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 차라리 잭 클라크에 쓰던 영입 자금을 디발라의 초상권에 썼으면 되지 않았냐는 매우 안 좋은 반응들을 보였다.
2.2.2. 2020-21시즌
시즌 종료 후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이 임대를 문의해왔다고 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20-21 프리시즌에 클라크를 손흥민의 백업 선수로 써보고 임대여부를 결정할 심산이라고 한다.
8월 22일 진행된 프리 시즌 경기 토트넘 핫스퍼 VS 입스위치 타운과의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출전하였다. 리즈 임대에서도 경기를 별로 뛰지 못해 실전 감각은 많이 떨어져 보였다. 무리한 돌파를 시도하다가 턴오버를 내주는 경우가 잦았으며, 밸런스가 무너지는 모습도 수차례 나왔다. 그러나 롱패스를 받은 이후 한 차례 좋은 땅볼 크로스로 어시스트를 적립할 뻔 했다.
프리 시즌 두 번째 경기인 레딩전에서 후반 63분에 중앙 공격수로 델리 알리와 교체로 출전하였지만, 30여 분동안 공을 많이 잡지 못한 모습으로 매우 부진하였다. 프리 시즌 세 번째 경기인 버밍엄 시티에서는 선발되어 70분 동안 오른쪽 윙어로 뛰었는데 자신감이 부족한 모습으로 공격의 흐름을 잡지 못하였다.
프리 시즌 세번째 경기에서는 버밍엄 시티 FC에서 70분 동안 뛰었지만, 공젹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이후 손흥민과 교체했다.
프리 시즌 마지막 경기 왓포드 FC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지만, 출전하지 못하였다.
9월 12일에는 1군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고, 2군인 토트넘 핫스퍼 U23 명단에 포함되어서 프리미어 리그 2의 브라이튼 U23 첫 경기에 45분 교체 출전하였다.
이후 3경기 동안 1군, 2군 명단에 포함되지 않거나 교체 출전하지 않고 있다.[2]
프리미어 리그 2 4라운드 사우스햄튼 U23전에서 11번을 달고 선발 출장하여 첫 골을 넣었고, 90분 풀타임으로 뛰었다.
한편 유로파 명단에 포함되면서, 사실상 최소한 2021년 겨울까지는 임대를 가지 않고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본래 임대를 갈 가능성이 높았지만 무리뉴가 훈련 태도에 만족하며 명단에 포함했다고 전해졌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1차전 LASK 린츠와의 홈경기에서 85분경에 교체출전 하면서 토트넘 공식전 데뷔를 하였다. 비록 8분정도밖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90분 즈음에는 아쉽게 슈팅이 빗나가는등 나름 괜찮게 활약했고, 팀은 3:0 승리. 들인 이적료가 있다보니 팀에서도 기회를 주려고 노력하는 듯 하다.
유로파 4차전 루도고레츠전에서 베일과 교체되어 약 20여분을 뛰었다. 토트넘이 3골을 넣으며 압도하고 있었기에 무난하게 활약했다.
FA컵 3라운드 마린전에서 후반 65분 교체투입되었고, 좌측면에서 나쁘지 않은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경기 종료 직전 노마크 상황에서의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비니시우스가 패스 대신 홈런을 날리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2.2.2.1. 스토크 시티 FC (임대)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로 스토크 시티에 합류했다.
임대 가자마자 첫 경기인 24R 블랙번 로버스 FC와의 경기에서 61분 닉 포웰과 교체되어 들어가면서 스토크 시티 데뷔전을 가졌다.
3. 플레이스타일
주 포지션은 라이트윙으로, 안쪽으로 들어가 득점을 노리는 인버티드 윙어가 아닌 정발 윙어이다. 측면에서의 직선적인 움직임 후 크로스나 컷백을 주로 시도하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윙어로, 챔피언십에서 보여준 온더볼 상황에서의 드리블 능력도 준수한 편.
다만, 상체 밸런스가 자주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어린 선수라서 그런지, 경기 중에 자신감이 결여된 소극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피지컬에 약점이 있어 경합 상황에서 소유권을 내주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또한 크로스의 정확도나 판단에 있어서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도 많다. 이런 모습들은 앞으로 보완해야 할 것이다.
4. 여담
- 토트넘 선수들이 자신의 FIFA 21 카드를 리뷰하는 영상에서, 능력치가 그리 좋지 않게 나왔음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더 잘하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이 보여 호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