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FC/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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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21 시즌 프리미어 리그 소속 토트넘 홋스퍼 FC의 경기 결과를 다루는 문서.
시간은 한국시간(UTC+9)이며, 이적 시장 기본 화폐 단위는 '''£'''(파운드).
2. 유니폼 및 스폰서
3. 스쿼드
3.1. 여름 이적시장
3.1.1. 이적설
=====# 영입설 #=====
- [영입 완료]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현재 소튼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는 풀백 수비수인 카일 워커피터스를 호이비에르 영입을 위해 완전히 소튼으로 보내고 호이비에르를 데려올 계획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호이비에르를 통해 지난 시즌 부진했던 탕기 은돔벨레를 살리려는 계획이 있다고 하며, 현재 £15m의 금액으로 사우스햄튼과의 합의가 완료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3] 그리고 8월 10일 마침내 메디컬을 진행했다고 보도가 나왔다. 사실상 오피셜만 남은 상황. 결국 8월 12일 영입 오피셜이 떴다.
- [영입 완료] 조 하트 : 번리에서 계약이 끝나고 FA 신분이 된 조 하트가 토트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볼 예정이라는 기사가 떴다.# 이후 파브리지오 로마노와 사이먼 스톤스등 공신력 높은 기자들도 협상이 완료되었다고 보도했다. 8월 18일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 [영입 완료] 맷 도허티 : 아스날의 라이트백인 나일스가 울버햄튼으로의 이적설이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울버햄튼의 주전 라이트백인 도허티가 오리에의 이적을 대비할 라이트백 후보로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토트넘과의 협상 끝에 15m(약 236억원)의 이적료로 합의되어 이적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8월 30일 13.4m로 이적한다는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등번호는 2번. 이후 울버햄튼은 FC 바르셀로나의 넬송 세메두를 영입했다.
- [영입 완료] 세르히오 레길론 : 원래는 첼시와의 링크도 있었지만, 첼시가 벤 칠웰을 700억 가까이에 사오면서 이적 가능성이 많이 줄어들었다. 주전 라이트백 감인 맷 도허티를 영입한 가운데, 멀쩡한 레프트백이 벤 데이비스 하나라[4] 새로운 레프트백을 찾고 있는 토트넘과의 링크가 나오고 있다. 문제는 맨유가 레길론에게 400억을 배팅하였고, 세비야도 레길론의 재임대를 원하는 동시에, 레알이 완전 이적을 원하지 않다는 점 때문에 토트넘으로써 영입 가능성이 상당히 희박해지나 싶었는데, 에버튼 전의 졸전이후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지 바이백 조항[5] 과 가레스 베일 임대 영입까지 붙여 우선협상권을 가지는 것으로 순식간에 맨유, 세비야보다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9월 17일 기준 현재 토트넘 훈련장에서 메디컬 테스트 중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현지 기준 9월 19일, 오피셜이 떴다.
- [영입 완료] 가레스 베일 : 베일 본인은 중국 슈퍼리그 이적을 원했지만 구단의 반대로 인해 구단과의 사이가 많이 안 좋아진 상황. 으레 그러했던 것처럼 친정팀인 토트넘과의 이적설이 또다시 나왔다. 심지어는 레알이 주급의 상당 부분을 보조하는 임대까지 추진하고 있다는 기사까지 났다. 다만 선수와 에이전트는 계속해서 '마드리드에서 행복하다' 같은 언플을 때리고 있다. 따라서 계약이 끝날 때까지 남아있다가 FA로 나갈 가능성이 높다. 대부분의 토트넘팬들은 아무리 레알에서 위험한 입지에 빠진 베일이라도 그의 복귀에 매우 신나하는 반응이다. 다만 은돔벨레가 들어오면서 주급 체계가 이미 개판이 난 토트넘이 세전 9억원에 달하는 베일의 주급을 감당할 수 있는가는 관건이다. 그러나 베일 임대와 관련해 레알 마드리드와 협상 중인 것이 BBC를 통해 밝혀졌다. 이후 협상이 엄청나게 진행된 듯. 현지 매체들은 이미 베일이 레알 선수단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으며,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에서도 베일의 유니폼이 더 이상 팔리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나온 뉴스로는 팀 동료인 레길론과 함께 런던에 도착했고 현지 기준 9월 19일, 레길론의 영입과 동시에 베일의 임대 오피셜이 떴다. 1년 임대 이후 토트넘과 선수의 의사에 따라 1년 추가 연장을 할 수 있는 옵션이 달려있는 임대이다.
- [영입 완료]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 이전 시즌 벤피카에서 24골을 넣으며 득점왕 순위에도 올랐지만, 현재 감독 교체 후 좀처럼 주전 자리를 못 잡고 있는 상황이다. 해리 케인의 백업이 필요한 토트넘에게도 필요한 자원이며, 토트넘은 빡빡한 일정 속 로테이션이 필수이기에 영입한다면 출전시간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알레스데어 골드[6] 의 보도에 따르면 비니시우스의 임대에 완전영입 선택옵션으로 £36.3M 거래에 근접했다고 한다. 이후 토트넘 내부 기자 중 최고 공신력을 자랑하는 리얄 토마스, 댄 킬패트릭이나 공영방송 BBC에도 같은 내용이 보도되면서 이적이 유력했으며, 마침내 10월 2일, 임대 오피셜이 떴다.
- [영입 완료] 조 로든 : 리알 토마스가 사실상 밀란 슈크리니아르의 영입이 실패에 가까워지자 10월 16일까지 협상이 가능한 로든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보도했다. [7] 그리고 현지 시각 10월 16일, 영입 오피셜이 떴다.
수비
- [영입설] 밀란 슈크리니아르 : 인테르에서 은돔벨레를 원하는 가운데 트레이드를 위한 카드로 브로조비치와 페리시치 그리고 슈크리니아르 중 한 두명을 제시하고자 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슈크리니아르+브로조비치 또는 슈크리니아르+페리시치를 은돔벨레와 바꾸는 스왑딜이다. 이후 스왑딜이 무산되자 대신 6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주면 이적을 허가한다고 인터 밀란 측이 전했다. 한동안 뜸했던 이적설이 9월 말에 다시 불거졌는데, 토트넘이 5000만 유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측과 만난 것이 확인되었고, 인테르의 단장은 팔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협상이 진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결국 마지막 비드조차 인테르와 큰 이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인테르에 잔류하는게 확실시됐다. 다만 토트넘은 겨울에 다시 슈크리니아르를 위해 도전해 볼 것이 유력하다고 한다.
- [영입설] 김민재 : 꾸준히 이적설이 나오고 있었으나 점점 사그라드나 싶더니 갑자기 KBS에서 이적설을 때렸다!# KBS는 공영방송이라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팬들은 벌써 기대하는 중. 하지만 베이징 궈안에서 다시 붙잡으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리그 1라운드 선발 제외되면서 아직 이적에 대한 불씨는 살아있음을 암시했지만, 베이징이 원하는 금액이 꽤 높다 보니 영입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오히려 세리에 A의 SS 라치오와 더 링크가 강하게 뜨는 중이다. 하지만 9월에 라치오와의 협상이 결렬되었다는 기사가 쏟아지면서 다시 영입전쟁에 뛰어들은 줄 알았으나, 토트넘 측이 슈크리니아르와의 협상을 전개하면서 사실상 김민재는 후옵션이 되어버렸다. 물론 슈크리니아르의 이적료가 너무 높고, 토트넘과 인테르도 이적료 문제로 협상이 길어지면서, 아직까지도 가능성은 남아있으니 끝까지 지켜봐야할 것이다. 최근 기사로는 10월에 이적료 협상은 마무리가 되었지만, 중국축구협회의 선수등록기간이 9월 30일까지여서 현재 이적이 가능한지, 중국축구협회에 문의를 하고 있다고 한다. 만약 이적이 불발되면 겨울에 다시 협상해야 한다고 한다.
- [영입설] 크리스 메팜 : 조 로돈과 함께 센터백 후보로 고려중이라고 한다.
- [영입설] 안토니오 뤼디거 : 밀란 슈크리니아르의 영입에 실패할 경우 다음 목표로 노린다는 기사가 나왔다. 하지만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 뤼디거의 이미지가 워낙 나뻐서[8] 기사만 떠도 격렬한 거부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 [영입설] 제키 첼릭 : LOSC 릴의 라이트백으로 세르주 오리에가 AC밀란과 AS모나코와 링크가 나오는 가운데, 풀백 보강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이 릴과의 계약이 4년 남았고, 본인도 릴에서의 생활이 좋다고 밝혔다.
- [영입설] 맥스 아론스 : 영입이 시급한 라이트백 자원이다. 19-20시즌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고 소속팀 노리치가 강등된 상황이고, 홈그로운 선수를 채울 수 있다는 이점이 있기에, 이적의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맷 도허티의 영입으로 없던 일이 되었다.
중원
- [영입설] 피찌 : 중원 보강이 필요한 토트넘과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 [영입설] 윌 휴즈 : 왓포드가 2부리그로 강등되어 주전 선수들이 떠날 확률이 높은 가운데, 중원 보강이 필요한 토트넘과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공격
- [영입설]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 스트라이커 유망주인 오시멘이 영입되면서 입지가 줄어들자, 해리 케인의 백업 공격수가 필요한 토트넘에서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유벤투스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S로마 등의 팀에서도 그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유벤투스와 AT마드리드는 각각 모라타와 수아레스를 영입했고, AS로마와는 협상이 결렬되면서, 토트넘과의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 [영입설] 팻슨 다카 : 토트넘과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지만, 백업 신세는 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 [영입설] 안드레아 벨로티 : 백업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토트넘과 링크가 뜨고 있다.
- [영입설] 바웃 베호르스트 : 역시 백업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데려올 예정이며 볼프스부르크 역시 딱히 부정적인 반응은 아니고 본인 역시 네덜란드 국대로 유로 2021을 뛰고 싶어 최고의 무대에서도 좋은 활약 하는걸 증명하고 싶다고 하였다. 따라서 베일과 레길론 협상이 마무리 되면 성사될 확률이 낮진 않다. 단, 볼프스 측에서 이적료 35m을 요구하여 협상이 어렵다는 기사가 빌트에서 떴다.
- [영입설] 바스 도스트 : 토트넘과의 링크가 뜨고 있으나, 도스트 본인은 사실상 이번 이적이 자신의 마지막 계약이 될 수 있기에 이적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영입설] 디에고 코스타 : 해리 케인의 백업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토트넘에서 노리고 있다.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디에고 코스타는 자신의 전 소속팀에서 감독으로 알고 지낸 무리뉴가 있는 토트넘에서 무리뉴와 재회를 소망한다는 기사가 뜨고 있다.
- [영입설] 조슈아 킹 : 스트라이커 자원이 해리 케인 뿐인 현 토트넘에게는 필요한 자원이다. 거기에다 2선에서도 뛸 수 있기 때문에 유틸리티성이 좋은 자원이라는 평이 많다. 하지만 킹 본인은 원 소속팀이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복귀를 고대하고 있다.
- [영입설] 파울로 디발라 : 피를로가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디발라를 구상에서 제외시켰으며 그를 매각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토트넘과의 이적설이 뜨고 있다. 하지만 보도 언론이 공신력이 없기도 하고, 작년과는 상황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9] 대부분은 현실성 없는 찌라시로 취급하는 중.
- [영입설] 데이비드 브룩스 : 올 시즌 AFC 본머스가 강등이 확정되었기에 주축 선수들이 이적을 선택할 확률이 높은 가운데, 팀 내 동료인 칼럼 윌슨과 함께 토트넘과의 이적설이 나왔다. 하지만 브룩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산초의 대안으로써 노리고 있다.
- [방출 완료] 카일 워커피터스 : 임대 영입한 카일 워커피터스를 사우스햄튼 FC가 완전 영입하기로 하였다. 이에 토트넘 측에서는 호이비에르와의 스왑딜을 제시했지만 사우스햄튼 쪽에서는 별개의 딜로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그리고 스카이스포츠에서 £12m에 이적하기로 합의가 완료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호이비에르의 영입과 동시에 워커피터스의 이적이 발표되었다.
- [은퇴] 미셸 포름 : 계약 만료 후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 [재계약] 에릭 다이어 : 2024년까지 재계약에 성공했다.
- [재계약] 자펫 탕강가 : 2025년까지 재계약에 성공했다.
- [재계약 및 임대 완료] 후안 포이스 : 장기 부상 복귀 이후 무리뉴의 플랜에서 완전히 사라진 것 같으며, EPL로 승격한 리즈 유나이티드 FC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토트넘 측에서 생막시망 영입을위해 대니 로즈, 후안 포이스와 같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에서 스왑딜 하고 싶어 한다. 비야레알 CF에서 포이스에 관심이 있다는 기사나, 인터 밀란과 슈크리니아르에 관한 협상에서 포이스를 포함한 현금을 제시했지만, 인터밀란은 바이아웃을 원한다고 한다. 현재는 풀럼 FC와 발렌시아 CF에서 관심이 있다고 보도되었고, 풀럼 FC로 이적할 것이라는 스카이스포츠의 기사가 나온 상태이다. 최근 아스와 마르카에서 비야레알 CF로의 임대 이적에 근접했다고 동시 보도해 비야레알으로 가는 것이 기정 사실화 되었다. 현지 시각으로 10월 4일, 결국 2023년까지의 재계약과 동시에 선택적 완전 영입 조항을 달고 비야레알 CF로 임대를 가게 되었다.
- [임대 완료] 라이언 세세뇽 : 바르셀로나와 아약스, 뉴캐슬이 임대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후 세세뇽에 승격한 전 소속팀 풀럼 FC과 링크도 났다. 최근에는 셀틱 FC이 임대 영입으로 노린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적시장 막판 리얄 토마스는 분데스리가의 TSG 1899 호펜하임과 헤르타 BSC에서도 세세뇽의 임대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기사에 따르면 TSG 1899 호펜하임에 임대가는 것으로 가닥이 잡힌 듯 하다. 현지 시각으로 10월 5일 호펜하임으로의 임대 오피셜이 떴다.
- [임대 완료] 캐머런 카터비커스 : 데일리스타에서 언급한 토트넘 방출 명단 6명 중 하나, 현재 토트넘에서 토비, 산체스, 탕강가에 심지어 다이어까지 센터백을 볼 수 있어서, 사실상 잉여 자원으로 분류된다. 가장 최근 기사로는 2부리그로 강등되어 맨시티로 떠난 아케의 대체자를 찾는 AFC 본머스와 링크가 뜨고 있다. 토트넘이 밀란 슈크리니아르의 영입에 실패하고 조 로든으로 타겟을 바꾼 가운데 카터비커스를 이 딜에 포함시키려고 한다고 한다. 하지만 조 로든의 딜은 카터비커스를 포함하지 않고 별개의 딜로 진행되었고, 대신 AFC 본머스로 한 시즌 임대를 가게 되었다.
방출/임대설
- [방출설] 대니 로즈 : 20-21시즌 전 임대복귀하였지만, 토트넘의 구단 명단에서 제외되어 사실상, 방출이 확실시되고 있다. 현재 세리에 A의 제노아 CFC와의 링크가 진하게 뜨고 있다. 하지만 제노아 CFC가 유벤투스 FC에서 루카 펠레그리니를 임대 영입하면서 제노아와의 링크는 사그라들었고 최근에는 알렉스 텔레스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보낸 FC 포르투에서 텔레스의 대체자로 노리는 중이다. 그러나 이적하지 못한 채로 이적시장이 닫히게 되었고 로즈의 태도 상 챔피언쉽 리그로 이적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기에 이제는 조기 계약해지가 유력해보인다.
- [방출설] 델리 알리 : 지난 시즌부터 폼이 계속 떨어지고 있고, 무리뉴와의 불화설, 유로파리그 예선 선발 명단 제외 등을 이유로 타딤과의 이적설이 뜨고 있다. 세 팀과의 이적설이 나왔는데, 첫 번째는 토트넘에게 베일과 레길론을 팔은 레알 마드리드 CF, 두 번쩨 팀은 파리 생제르망 FC, 마지막은 과거의 팀 동료였던 에릭센이 뛰고 있는 인터밀란이 노리고 있다고 한다. 이 중에서는 파리 생제르망 FC과의 이적설이 가장 진하며, 알리가 연속해서 명단이 제외되며 이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잔류가 확정되었다.
- [방출설] 세르주 오리에 : AC밀란과 AS모나코, 바이어 레버쿠젠이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현재 상황은 AC밀란이 약 200억을 제시했지만, 토트넘이 약 350억에 팔기를 원한다고 한다. 8월 30일에 맷 도허티의 이적이 완료되면서 방출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가장 최근에는 스페르타크 모스코바에서도 노린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여름 이적시장에서 잔류했다.
- [방출설] 파울로 가사니가 : 조 하트가 영입되면서 세컨 키퍼 경쟁을 할 가운데, 챔피언십에서 승격한 풀럼과의 이적설이 나왔다. 하지만, 풀럼이 PSG에서 알퐁스 아레올라를 임대영입하면서 가능성이 많이 낮아졌다. 최근에는 아드리안의 불확실성 때문에 세컨 키퍼로 리버풀 FC가 노리고 있다.
- [방출설] 탕기 은돔벨레 : 인테르가 마르첼로 브로조비치나 밀란 슈크리니아르, 이번 시즌 FC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임대가 종료되는 이반 페리시치 중 한 명과 스왑딜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유로파리그 예선전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아직 1년밖에 안 지났기에 잔류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한다. 결국 잔류했다.
- [방출설] 무사 시소코 : 데일리스타에서 언급한 토트넘 방출 명단 6명 중 하나[10] , 최근 토트넘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영입하면서, 나이가 어느새 30대 초반이 된 89년생의 시소코를 방출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결국 잔류했다.
- [방출설] 루카스 모라 : 7월 3일 나폴리와 링크가 났다. 케인의 백업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토트넘이 아르카디우스 밀릭과의 스왑딜을 추진한다는 이적설이 나왔다. 그러나 이는 신뢰성이 거의 없던 이야기로, 모우라는 잔류를 확정지었다.
- [임대설] 잭 클라크 : 팀의 레전드인 베일이 사실상 토트넘 임대이적이 거의 확실시되어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기는 힘들다고 판단되는 상황 속에서 버밍엄 시티로의 임대 기사가 나왔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이 훈련장에서 클라크의 모습에 감명을 받았고, 그를 겨울 이적시장까지 팀에서 훈련하게 한다고 한다.
3.1.2. 영입
3.1.3. 방출
3.1.4. 여름 이적시장 총평
주전급 선수들을 4명이나 영입하여 스쿼드에 경쟁력을 부여했고, 구단 재정 상 큰 지출이 힘들던 다니엘 레비 회장의 지갑을 열어 토트넘의 얇은 스쿼드를 보강하면서도 작년보다 지출이 덜 빠진 알짜배기 이적시장이었다.[11]
우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영입해 중원을 강화했으며, 맷 도허티와 세르히오 레길론의 영입으로 뎁스가 얇고 수준 이하였던 양쪽 풀백 자리도 착실히 보강했다. 또한 조 하트의 영입으로 홈그로운도 어느 정도 해결했고, 포르투갈 리그 득점왕 출신인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를 영입해 백업 스트라이커 자리도 메꿨다. 작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선수들 중에서는 지오바니 로셀소를 제외하면 아직 팀에 제대로 녹아들지 못한 모습을 보였지만,[12] 이번 이적시장에서는 즉전감을 다수 영입하며 부족한 부분을 확실하게 채웠고,[13] 팀의 레전드인 가레스 베일을 다시 데려오면서 단순히 전력 뿐만 아니라 구단의 브랜드 이미지까지 보강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중요한 문제점인 센터백을 영입하지 못하며 우려하는 팬들도 있었으나[14] '꿩 대신 닭'이라고 당초 노렸던 밀란 슈크리니아르처럼 확실한 퀄리티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여름 이적시장이 끝난 뒤에도 EFL 이적시장이 아직 폐장되지 않아 하부 리그 선수를 데려올 수 있었기에 홈그로운 자원이면서 챔피언십에서 경쟁력을 보인 조 로든을 데려오면서, 센터백 고민도 완전히 해소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일정 부분을 해결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이러한 알찬 영입에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네임밸류와 연줄이 도움을 줬을 거라는 평가가 많다. 호이비에르와 레길론은 무리뉴의 팬이었으며, 도허티와 비니시우스는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가 무리뉴의 에이전트라는 연결점이 있다.
또한 무리뉴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구하는 데에 다니엘 레비 회장의 탁월한 협상능력이 있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 사우스햄튼 FC의 중원에서 수비적으로 잘 활약한 호이비에르를 1500만 파운드라는 비교적 낮은 값을 주고 영입했는데, 이 과정에서 토트넘에서 부진해 사우스햄튼에서 임대로 뛰던 카일 워커피터스를 무려 1200만 파운드에 완전이적시켜 사실상 트레이드+300만 파운드로 지출금액을 내렸다. [15]
-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에서 뛰면서 실력이 검증되어 있던 라이트백 도허티를 옵션도 없이 134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 급여 문제로 걱정되었던 베일은 임대료 없이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주급을 60% 보조하며, 남은 부상이 회복되기 전까진 주급을 레알이 전액 부담한다는 조항을 넣어 이적을 성사시켰다.
- 작년에 울버햄튼 원더러스 FC가 6000만 유로로 비드를 걸었음에도 SL 벤피카에서 거절해 잔류했던 비니시우스는 코로나로 인한 재정 긴축+챔스 진출 실패로 인한 수익 감소+감독 구상에 없음+무리뉴-멘데스 커넥션이라는 기가 막힌 타이밍에 레비가 단 300만 유로의 임대료 및 완전영입 선택 조항을 넣어 빼오는 능력을 발휘했다. 실제로 비니시우스의 딜은 벤피카 입장에서는 호구딜이라는 평이 압도적으로 많다.
- 스완지 시티 AFC의 핵심 자원이자 웨일스 국가대표팀의 젊은 센터백 조 로든은 당초 스완지 측이 요구한 2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마지막까지 줄다리기 협상 끝에 1100만 파운드+@(400만파운드 추정)로 데려왔다.
굳이 아쉬운 것을 꼽자면 기량도 기량이지만 팀 케미를 해치는 말썽꾸러기로 전락한 지 오래인 대니 로즈를 계약 만료를 1년 남긴 채로 처분하지 못한 것.
3.2. 겨울 이적시장
3.2.1. 이적설
=====# 영입설 #=====
수비
- [영입설] 니콜라 밀렌코비치 : 피렌체 지역지인 'La Nazione'에서 토트넘이 이적료가 비싼 슈크리니아르를 대신해서 오퍼를 넣었고, 피오렌티나는 그의 가치를 약 22.7m 파운드로 책정하였다고 한다.
- [영입설] 밀란 슈크리니아르 : 여름에 영입을 실패해 다시 한 번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슈크리니아르의 충성심과 입지를 되찾아 출전 시간이 늘어난 상황을 봤을 때 영입은 힘들 걸로 보인다.
- [영입설] 제롬 보아텡 :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이 끝나가는 보아텡을 보스만 룰로 영입하려고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 [영입설] 잔 마르코 페라리 : 현재 토트넘의 센터백 자원들이 다 오른발 자원이라, 빌드업의 다양한 루트를 만드길 원하는 무리뉴가 원하는 왼발잡이 센터백이라고 한다.
- [영입설] 오잔 카바크 : 카바크가 살케에 이적 의사를 전하였고, 샬케가 카바크의 가격을 25m 파운드로 책정한 가운데 토트넘이 카바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영입설] 스벤 보트만 : 릴이 재정난을 이유로 보트만을 30m 정도에 팔 수도 있다는 입장을 취하며 토트넘이 이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무리뉴가 찾는 왼발 센터백이고 나이도 00년생으로 어린 데다가 신장도 195cm로 상당히 크기 때문에 영입한다면 꽤 좋은 영입이 될 듯 하다.
- [영입설] 메리흐 데미랄 : 최근 출전 시간이 줄어든 데미랄에게 토트넘이 관심이 있다고 한다. 다만, 유벤투스는 1월에 데미랄에 대한 오퍼를 듣지 않는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나 노릴듯 하다.
- [영입설] 김민재 : 미러에 의하면 토트넘이 여전히 김민재에 대한 관심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팬들은 조금 더 검증된 자원들을 영입하기를 원하는 입장이고, 공신력이 높은 기사는 아니다.
- [영입설] 샘 존스톤 : 주전 골키퍼인 위고 요리스가 PSG행의 이적 링크가 짙어지고 있는 와중에 앞서 언급한 딘 헨더슨처럼 토트넘이 요리스의 이탈 시 영입하고자 하는 골키퍼 중 하나다.
중원
- [영입설] 마르셀 자비처 : 영국의 HITC 및 독일 스포르트빌트에서 토트넘이 에릭센을 이을 플레이메이커로 자비처를 겨울 이적시장에 노린다고 밝혔다. 예상 이적료는 400억 원 정도.
- [영입설] 루카 모드리치 : 무리뉴 감독이 모드리치에게 오퍼를 넣었다는 말이 있지만, 베일과 다르게 출전을 보장 받고 있고 본인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하는것을 고려하고 있기에 큰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16] 다만 여름 이적 시장 때도 베일이 올거라는 예측이 없었던 걸로 보아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다.
- [영입설] 크리스티안 에릭센 : 인테르에서 입지를 완전히 잃어버린 에릭센을 구단 측에서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재영입할 의사가 있다고 한다. 다만 인테르 이적 이후 폼이 심각하게 저하된 에릭센이 토트넘에 돌아온다고 다시 기량을 되찾을 수 있을 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의견이 많다.
공격
- [영입설] 앙헬 디 마리아 : 프랑스 매체 레퀴프에서 토트넘이 여름 자유계약으로 풀려나는 디 마리아를 영입하려 한다고 한다. 다만, 디마리아는 주급 3억 3000만을 유지해줘야 이적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영입설] 바웃 베호르스트 : 임대생인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의 빈자리를 대비할 만 한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 [영입설]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 저번 시즌 이적이 성사되지 않아 팀에 대한 애착이 떨어지면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으로 풀려나는 밀리크를 토트넘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경쟁하고 있다고 한다.
- [영입설] 레온 베일리 :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유로파 리그 6차전 레버쿠젠과 슬라비아 프라하의 경기에서 토트넘 스카우터가 베일리를 관찰했다고 한다. 영입이 현실화 된다면 이적료 마련을 위해 루카스 모우라나 에릭 라멜라 둘 중 한 명이 방출 될 가능성이 높다. 시즌 시작 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둘 모두 세리에 팀과 링크가 났었다.
- [영입설] 미켈 담스고르 : UC 삼프도리아에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담스고르에게 토트넘이 관심이 있다고 한다. 영입 할 경우 성장을 위해 삼프도리아로 재임대를 할 의향도 있다고 한다.
- [영입설] 카일 조셉 : 현재 재정난에 빠진 위건의 상황을 이용해 조셉을 영입하려고 주시 중이라고 한다. 올 여름에도 토트넘은 알피 디바인을 위건에서 데려오며 재미를 본 적이 있기에 조셉 또한 관심있게 지켜보는듯 하다.
- [영입설] 대니 잉스 : 현재 소튼과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잉스가 챔스 진출 클럽으로 가기 위해 재계약을 보류 중이고, 토트넘이 잉스에게 구체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다만 무리뉴 감독은 이 이적설에 대해 부인하는 입장이다.
- [영입설] 이반 페리시치 : 손흥민을 제외하고 윙어 자원의 득점력이 아쉬워 이를 보강하기 위해 페리시치를 노린다고 한다.
- [임대 조기종료] 제드송 페르난데스 : 가자니가와 함께 유로파 리그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경기에도 나오지 못하는 중에 벤피카와 임대 조기복귀에 대해 회담을 가질 수도 있다고 한다. 벤피카의 감독 조르제 제수스 또한 제드송의 복귀를 환영하겠다고 말함으로써 조기 복귀가 기정 사실화되었다. 1월 22일 디 마르지오와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벤피카가 토트넘과 임대계약을 해지하고 대신 남은 시즌동안 제드송을 토리노 FC로 임대 보내려고 했지만 토리노와의 협상은 결렬되었고, 대신 갈라타사라이 SK와 임대 협상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갈라타사라이 SK의 공식 홈페이지에 제드송의 임대영입이 임박했다는 글이 올라왔고, 2월 2일 벤피카 복귀 및 갈라타사라이 SK행 오피셜이 떴다.
- [방출 완료] 앤소니 조르지우 : 키프로스 1부 디비전의 AEL 리마솔이 조르지우를 완전 영입하기 위해서 노력중이라고 한다. 1월 15일 AEL 리마솔 행 오피셜이 떴다.
- [임대 완료] 파울로 가사니가 : 조 하트에 밀려 써드 키퍼가 되고, 유로파 리그 명단에서도 제외된 상황에서 구단이 가자니가에 대한 오퍼를 들을 의향이 있다고 한다. 라리가의 엘체 CF와 링크가 뜨는 중이다. 2월 2일 이적 시장이 닫히기 직전에 엘체 CF로의 임대 이적이 공식 발표되었다.
- [임대 완료] 잭 클라크 :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임대가 아닌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받아 토트넘에 남은 클라크지만 출전 시간이 유로파 리그 린츠전과 루도고레츠전이 전부인 상황에 처하였다. 하부 리그 여러 팀[17] 이 임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최근 스토크 시티 FC로의 임대 딜 쪽으로 가닥이 잡힌듯 하다. 1월 14일 스토크 시티 FC 임대행 오피셜이 떴다.
- [임대 완료] 브랜던 오스틴 : 리알 토마스의 보도에 따르면 오스틴이 남은 시즌동안 올랜도 시티 SC로 임대 가는 데에 근접했다고 한다. 1월 23일 올랜도 시티 SC 임대행 오피셜이 떴다.
- [임대 완료] 트로이 패럿 : 시즌 초 부상 이후로 밀월 FC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는 패럿을 복귀시킨 후 다른 팀으로 임대를 보내려고 한다고 한다. 2월 1일 복귀 및 입스위치 타운 FC으로의 잔여시즌 임대가 발표되었다.
재계약설
- [재계약설] 손흥민: 작년 시즌보다 득점 부분에서 훨씬 더 순도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토트넘 팬들은 계약기간이 아직 3년이나 남았지만, 하루빨리 계약을 늘릴 것을 염원하고 있다.
- [재계약설] 해리 케인: 리그 16경기 만에 10-10을 달성하는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며 주급을 대폭 인상하는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 거란 보도가 떴다. 월드클래스 공격수이지만 토트넘의 무관 DNA와 낮은 주급체계 때문에 케인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다니엘 레비 회장이 토트넘을 완전한 빅클럽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로 내세울 계획인 만큼 반드시 붙잡고 싶어할 것이다.
- [재계약설] 위고 요리스 : 토트넘의 전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PSG 감독으로의 부임이 가까워지면서, 전 소속팀 골키퍼인 요리스를 원한다는 링크가 있다. 이에 토트넘 역시 재계약 제안을 한 상황이지만 첫번째 제안은 거절된걸로 보도되었다.
방출/임대설
- [방출/임대설] 델리 알리 : 저번 시즌부터 부진하고 있다는 분석이 많으며, 공격 옵션은 다양한 편인 토트넘에 있어 알리의 필요성이 점점 낮아진다는 평이다. 여름 이적시장부터 꾸준히 나오던 PSG와의 임대 딜이 링크되는 중이다. 최근 포체티노가 PSG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알리의 PSG와의 이적 링크가 더 짙어지는 중이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델리가 1월에 떠날 것 같다고 컨펌을 한 상황에서 PSG가 아니라도 어디든 떠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무리뉴와 포체티노, 델리 모두 PSG행에 동의하였고 레비 회장만 결정을 내리면 이적이 성사될 것이라고 한다. 다만 홈그로운 자원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도 없다는 점도 있다.
- [방출설] 대니 로즈 : 방출이 유력해보였던 여름 이적시장에서 어찌저찌 잔류하게 되었지만, 무리뉴와의 충돌을 보였던 로즈로서는 무리뉴 감독 하에서 미래가 없기 때문에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 방출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아직도 탑 클럽으로 가고싶어 하는 로즈의 태도나 꽤 높은 주급 등을 고려해볼 때 계약 해지나 이적료 없이 자유 이적이 유력해보인다.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트라브존스포르에서 로즈를 노린다고 한다. 트라브존스포르와의 협상에 합의하고 이적하는 듯 했으나, 코로나19 격리규정때문에 결국 이적이 무산되었다.
- [방출설] 해리 윙크스 :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출전 시간이 줄어든 윙크스가 내년 유로 명단에 들기 위해서 꾸준한 출전 시간을 보장 받기 위해 이적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경기들에서 선발 명단에 든 것을 보면 가능성이 높진 않을 듯. 최근 발렌시아 CF 측에서 임대로 윙크스를 영입하는 것을 고려 중 이라고 한다.
- [방출설] 다빈손 산체스 : 이번 시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리그에서 주전은 물론 벤치마저 영입생 조 로든에게 밀린 산체스에게 AC 밀란이 관심이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PSG와 울브스에 링크가 되고 있는 중.
- [방출설] 세르주 오리에 : 토트넘의 전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PSG 감독으로의 부임이 가까워지면서, 전 소속팀 라이트백인 세르주 오리에를 영입한다는 링크가 있다. 현재 PSG에서 주전으로 뛰는 알레산드로 플로렌치는 AS 로마에서 온 임대생이므로, 오리에를 완전영입할 것이라고 한다.
- [방출설] 위고 요리스 : 토트넘의 전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PSG 감독으로의 부임이 가까워지면서, 전 소속팀 골키퍼인 요리스를 원한다는 링크가 있다, 현 PSG에는 나바스라는 리그 탑 골키퍼가 존재하지만, 포체티노는 요리스를 선호할 것이라고 한다.
- [방출설] 루카스 모우라 : 최근 유로파리그에 선발 출전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이는 모우라를 영입하고 싶어하는 팀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는 움직이기 힘들 것으로 보이고, 이적을 하더라도, 여름 이적시장에 이적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 [임대설] 데니스 서킨 : 경험이 필요한 서킨을 챔피언십 팀으로 임대 보낼 의향이 있다고 한다.
- [임대설] 조지 마쉬
3.2.2. 영입
3.2.3. 방출
3.2.4. 겨울 이적시장 총평
코로나로 인해 자금이 부족해진 상황에서 유럽 전체에 이적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토트넘 역시 결국 0입으로 이적시장을 마쳤다.
==# 프리시즌 #==
프리시즌은 무관중으로 진행함에 따라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서 유료중계한다고 하였지만 SPOTV에서 중계권을 구매해 국내에서는 무료중계 되었다.
현지 교통 상황으로 인해 30분 지연되었다.
비록 프리시즌 경기이긴 했으나, 손흥민이 캡틴 완장을 차고 경기를 치뤘다.
4. 프리미어 리그
5. UEFA 유로파 리그
5.1. 예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포화를 막기 위해, 이번 시즌에 한하여 예선 경기가 단판으로 진행된다.
5.1.1. 2차 예선 VS L.플로브디프 (원정) 1:2 승
- 경기 전 예상
- 경기 내용 및 평가
비록 승리했지만 상대가 클럽 랭킹 200위권 밖의 팀인 점, 그리고 이 팀을 풀주전을 내놓고 2명이 퇴장당하고 나서야 겨우 승리한 걸 고려하면 그렇게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다. 가레스 베일과 세르히오 레길론의 영입이 임박한 만큼 경기력에서의 개선을 꼭 보여야 할 것이다. 또한 이 경기에서 힘든 동유럽 원정길을 풀주전을 내놓았기 때문에 향후 리그에서의 체력관리도 더 힘들 전망이다. 앞으로 지옥과도 같은 연전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당장 20일에 사우스햄튼 리그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어 3일 뒤인 23일에는 레이튼 오리엔트와 리그컵, 그리고 25일과 27일에는 유로파리그 3차 예선과 리그 3라운드로 이어지는 강행군이다.
시즌 개막전이던 에버튼 전에서 지난 시즌의 문제점이 그대로 반복됐다. 케인을 중심으로 나아가 케인에게 집중되는 단순한 공격 전개가 되풀이됐다. 케인이 핵심 스트라이커이니 그가 축이 되는 것이야 문제될 것 없겠으나 케인이 풀리지 않을 때 가동될 플랜B가 나오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다. 그 속에서 손흥민의 존재감도 미미했는데, 이번에도 반복되는 느낌이었다. 기본적으로 무리뉴 감독은, 강한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장악해 이기는 축구를 펼치는 것에 능한 지도자다. 화려한 공격보다는 수비의 단단함을 바탕으로 실리축구를 구사하는 유형이고 때문에 스쿼드가 일사불란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감독의 지시에 권위가 담겨야하는데, 이것이 삐걱거리고 있다.
5.1.2. 3차 예선 VS 슈켄디야 (원정) 1:3 승
- 경기 전 예상
- 경기 내용 및 평가
전반 4분여만에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라멜라가 시즌 첫 골을 신고, 기분좋게 앞서나간다. 이후 여러 차례 공격을 했지만 득점하지 못했고, 전반은 1:0으로 마무리한다. 그러나 후반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다시 경기가 어렵게 흘러가고, 무리뉴 감독은 윙크스를 빼고 로셀소를, 알리를 빼고 케인을 투입해 공세를 한층 더 높인다. 65분 경에는 베르흐베인 대신 모우라까지 투입하며 총공세에 돌입했고, 결국 손흥민이 골키퍼 손에 맞고 나온 볼을 다시 잡아 득점하며 앞서나간다. 곧이어 손흥민이 데이비스의 패스를 왼발 크로스로 연결, 해리 케인이 정확한 헤더로 득점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다. 이후 무난하게 경기 종료.
5.1.3. 플레이오프 VS M.하이파 (홈) 7:2 승
- 경기 전 예상
- 경기 내용 및 평가
후반 시작 후 도허티의 핸드볼 파울로 PK를 내줘 실점했지만, 이후 똑같이 상대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PK를 케인이 마무리한다. 이후 케인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하고, 경기 막판 알리가 자신이 얻은 PK를 직접 성공시키며 7:2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주포인 손흥민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여 다소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기도 했으나 우려와 달리 케인이 3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압도적인 점수차로 완승을 거두었다.[20] 케인을 필두로 로셀소가 멀티골을 득점한 것을 비롯해 공격진 모두가 골고루 괜찮은 활약을 해주었으며, 어려운 일정 속에서 제일 중요한 유로파 리그 출전권 확보에 성공했다는 것이 가장 큰 수확.[21] 향후 베일과 손흥민의 부상 회복, 임대로 합류할 예정인 비니시우스 등 전력에 플러스 요인이 많다는 것도 긍정적이다.
5.2. 조별리그
유로파 본선 조별리그 편성 결과 J조에 루도고레츠, 린츠, 앤트워프와 같이 포함되었다. 까다로운 팀들을 대부분 피했고 전력 상 토트넘을 위협할 팀은 딱히 없어서 무난하게 좋은 편성을 받았다. 다만, 불가리아 원정길을 떠나야 하는 점은 변수가 될 수 있어서 유의할 필요는 있을 듯. 방심하지 않고 잘 준비한다면 1위는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
5.2.1. 1차전 VS LASK (홈) 3:0 승
- 경기 전 예상
- 경기 내용 및 평가
후반 들어서도 토트넘은 계속 주도권을 잡고 공격했으나, 린츠의 필사적인 수비에 막혀 공격이 다소 답답하게 흘러간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후반 17분 시소코, 손흥민, 알리를 한번에 교체투입하는 강수를 두었고, 후반 34분에는 로셀소까지 투입한다. 그리고 교체가 적중하여 후반 39분 비니시우스가 머리로 떨군 공을 손흥민이 잡아 슈팅,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비니시우스를 잭 클라크로 교체해주며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한다.
전반에 일찌감치 2골을 넣으면서 좋은 스타트를 끊었고, 주전들의 체력 관리에도 성공했다는 점에서 꽤 많은 것을 얻어간 경기였다. 특히 신입생 비니시우스는 2도움을 올리며 케인과는 다른 방식으로 최전방 공격수의 본분을 잘 수행, 데뷔전에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5.2.2. 2차전 VS 앤트워프 (원정) 0:1 패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두 수 이상 아래의 팀이 (적어도 전반에는)텐백을 하지 않고 자신있게 라인을 올려 공격적으로 플레이했음에도 토트넘의 로테이션 선수들은 무기력했고 어이없는 실책까지 겹치며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마음 같아선 전반이 끝나고 11명 모두를 바꾸고 싶었다" "오늘 이후 선수 선발에 대한 내 선택은 아주 쉬워질 것" 등의 발언을 하는 등, 기회를 충분히 주었음에도 살리지 못한 일부 선수들이 살생부에 오른 듯한 발언을 하였다.
5.2.3. 3차전 VS 루도고레츠 (원정) 1:3 승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5.2.4. 4차전 VS 루도고레츠 (홈) 4:0 승
- 경기 전 예상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토트넘과 루도고레츠의 경기가 치러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현재 루도고레츠에 코로나19 확진자와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어 경기 진행에 필요한 최소 인원이 충족되지 않을 수 있다. 현재 루도고레츠에는 올리비에 버돈, 게오리기 테르지오프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부상으로 선수 둘이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루도고레츠는 홈에서 토트넘을 맞이했을 때도 선수 명단을 꽉 채우지 못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이탈자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단 경기는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되었다.
- 경기 결과
전반 초반에 델레 알리의 스루 패스가 굴절된 것을 비니시우스가 차 넣으며 토트넘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후 34분, 은돔벨레의 좋은 돌파에 이은 중거리 슛을 골키퍼가 쳐냈는데, 이 볼을 알리가 침착하게 패스로 키퍼를 속이면서 비니시우스가 손쉽게 득점으로 연결하며 2골을 기록했다. 후반 18분에 벤 데이비스의 스로인을 받은 해리 윙크스가 골대를 향해 돌진하는 가레스 베일에게 크로스를 시도했다가 그대로 득점했다. 해리 윙크스의 유로파 리그 데뷔골. 10분 후인 후반 28분에는 알리의 크로스를 받은 비니시우스가 수비수들을 따돌리고 빈 곳의 모우라에게 침착하게 연결, 감각적인 슈팅으로 모우라가 팀의 4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후 남은 시간들을 교체 자원들을 이용해 활용하면서 토트넘의 4:0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날 토트넘은 얻은 것이 많다. 주말 첼시와 빅매치를 앞두고 주전들의 체력을 보전하면서도 승리했고, 백업 역할을 하고 있는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의 토트넘 데뷔골에, 정말 간만에 출전한 델리 알리의 맹활약, 준주전 선수들의 경기 감각 등을 얻었다. 그 중에서도 다빈손 산체스와 호흡을 맞춘 탕강가는 이날 단단한 수비를 보이며 루도고레츠가 유효슈팅을 단 하나도 때리지 못하도록 하는 데 기여했다. 그리고 알리는 이날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킥 센스를 선보이며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오랜만에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비니시우스도 멀티골을 기록하며 케인의 백업과 로테이션 자원으로서의 제 몫을 했다. 또한 무리뉴 감독은 하비 화이트, 데인 스칼렛, 알피 화이트먼 등 어린 선수들을 과감히 데뷔시키며 신예들의 가능성 또한 볼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스칼렛은 16세 247일 만에 토트넘 데뷔를 한 것인데, 이는 2008년 존 보스톡의 16세 295일의 종전 기록을 넘은 토트넘 최연소 데뷔 기록이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슈팅을 무려 24개나 기록했다. 베일이 가장 많은 7개를 때렸고, 비니시우스(4개), 모우라(3개), 알리(3개), 윙크스(3개) 등이 상대 골키퍼를 지속적으로 괴롭혔다. 이 중 8개가 유효슈팅으로 이어졌다. 빗나간 킥 중에선 13개가 골문 바깥으로 향했고, 3개는 수비에게 가로막혔다. 반면 루도고레츠는 90분 동안 슈팅 '''0개'''에 그쳤다. 문전까지 진입하는 것 자체를 거의 이뤄내지 못했다. 토트넘의 강한 전방 압박에 고전하며 역습도 원활하게 연결하지 못했다. 이에 조 하트는 손으로 공을 제대로 잡아보지도 못했다. 발로 패스 10번을 기록한 게 전부다. 전체 선수 중 볼 소유 시간 비율이 고작 1%였다. 무리뉴 감독은 후반 37분 조 하트를 빼고 화이트먼까지 투입시키는 여유를 부렸다. 경기 중 부상을 제외하고 골키퍼를 교체시키는 일은 흔치 않다. 팀의 대승에도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적었던 조 하트는 경기장을 빠져 나가며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다.
확실히 이전 시즌과는 다른 모습이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단단한 수비라인을 만들었고,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활용해 확실한 공격 컨셉을 만들었다. 지금까지는 잘 맞아 들어가고 있다. 최근 토트넘의 성적도 이를 증명한다. 토트넘은 11월에 치른 5경기에서 12득점, 2실점을 기록하며 전승을 거뒀다. 경기당 2골이 넘는 대단한 화력을 선보이고 있다. 옵타에 따르면 토트넘의 5연승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감독이던 2018년 11월 이후, 약 2년 만의 성과다. 더 칭찬할 만한 부분은 수비 안정화다. 토트넘은 최근 3경기를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상대에 따라 수비 전술을 달리한다. 볼 점유를 잘하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론 내려서서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펼쳐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여기에 한 수 아래인 루도고레츠와 맞대결에선 쉼 없이 전방부터 압박을 가했다.
5.2.5. 5차전 VS LASK (원정) 3:3 무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 박스 안에서 LASK 측의 핸드폴 파울이 있었고, PK가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베일의 골이 작렬하며 동점을 이끌어냈다.
56분, 손흥민이 시즌 12호 골을 기록하며 역전을 주도했다. 그러나 손흥민과 베일이 체력 안배를 위해 교체된 82분 이후[22] , 84분에 LASK에서 동점골이 터졌다! 토트넘은 다시금 공격에 나섰고, 2분만에 PK를 얻어내 델레 알리가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추가 시간에 LASK의 마무두 카라모코가 극장골을 때려넣으며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23]
토트넘이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면서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유로파 32강을 결정짓게 되었다. 이제 토트넘은 6차전 앤트워프와의 경기를 통해 조 1,2위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경기력 면에서는 다소 날카롭지 못한 것과 승리를 따내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고 할 수 있다. 리그 뉴캐슬 전, 웨스트햄 전과 안 좋은 방향으로 유사한 결과로 이어졌다. 공격 능력이 날카롭고 수비가담까지 왕성한 손흥민의 존재가 팀에 끼치는 영향과, 그가 부재할 시 나타나는 문제점이 재발한 것이다. 손흥민을 교체하기 전에 다이어, 오리에 등의 수비 자원과 베르바인처럼 수비 가담이 왕성한 선수를 투입했음에도. 그렇다고 손흥민이라는 자원을 항상 풀타임 출전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니, 이는 토트넘이 개선해야할 문제라고 볼 수 있다.
토트넘 수비진의 약점으로 거론되는 다빈손 산체스의 부진 또한 여전했으며, 이번 시즌 완숙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심화시켰다.
5.2.6. 6차전 VS 앤트워프 (홈) 2:0 승
- 경기 전 예상
- 경기 결과
전반이 끝나고 베르흐베인이 레길론과 교체되어 나왔다. 56분 경 모우라가 얻어낸 프리킥을 베일이 골문을 정확히 노려 찼지만 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막은 뒤 튕겨나오는 볼까지 잡아낼 순 없었고, 프리킥과 동시에 앞으로 뛰어나간 비니시우스가 세컨드 볼을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이 선제골이 나오자마자 교체 카드 3장을 사용하며 손흥민, 케인, 은돔벨레를 베일, 비니시우스, 윙크스와 교체했다. 손흥민 - 케인 듀오를 앞세워 다시 한 번 상대에게 압박을 넣었고, 70분에 케인의 패스로 로셀소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에 비해 집중력이 떨어진 앤트워프는 전진 패스를 제대로 연결시키지 못하면서 추격골에 실패했고, 토트넘은 조 1위를 챙기며 32강에 진출하게 된다.
이전까지 세트피스 상황에서 별다른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던 베일은 정확한 프리킥을 성공해 골 찬스를 만들었고, 4차전 루도고레츠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했던 비니시우스는 이번에도 좋은 집중력을 보여주며 골을 완성했다. 로셀소는 풀타임을 뛰면서도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추가골로 상대의 사기를 꺾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공격진의 로테이션과 주전 수비수들의 휴식을 통해 다음 리그 경기를 준비하면서도 승리를 챙겨, 토트넘에겐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볼 수 있다.
5.3. 토너먼트
5.3.1. 32강 VS 볼프스베르거
2포트의 강호 레알 소시에다드, 릴, 벤피카 등을 모두 피하고 비교적 무난한 오스트리아의 볼프스베르거를 만나게 되었다. 일전에 조별리그에서 만났던 오스트리아 클럽인 린츠와 비교해도 전력이 크게 앞서는 팀은 아닌지라 토트넘 입장에서는 괜찮은 편성이다.
두 팀의 스쿼드 가치를 비교하자면 볼프스베르거는 1400만 유로, 토트넘은 7억 3900만 유로로 수십 배나 차이가 나고, UEFA 랭킹 역시 거의 100 계단에 가까운 차이가 날 정도로 전력 차이가 크다. 조별리그에서 만났던 린츠보다도 약하고, 실제로 유로파 리그 결선 토너먼트에 오른 팀 중 마카비 텔아비브, 몰데와 함께 최약체로 꼽히는 만큼 조별리그보다도 쉬운 상대를 만난 셈. 물론 자만하거나 방심하고, 제대로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조별리그 앤트워프 원정, 린츠 원정 꼴이 날 수도 있으니 이번에는 절대로 실수하지 말고 착실하게 준비해아 할 것이다.
또한 같은 프리미어 리그 소속의 맨유, 아스날은 각각 레알 소시에다드, 벤피카를 만나는 탓에 FA컵, EFL 컵과 더불어 토트넘이 유독 대진표에 행운이 따르고 있다는 반응이 많다.
5.3.1.1. 1차전 (원정) 4:1 승
- 경기 전 예상
그나마 다행인 건 양 팀의 전력 차이가 매우 난다는 것. 토트넘과 같은 J조에 속했던 LASK 린츠보다도 리그 순위가 아래이고 UEFA 랭킹 순위도 100계단 이상 차이 난다. 현재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6위이며 K조에서도 간신히 올라왔기에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비록 장거리 원정이라 힘들겠지만 토트넘은 이번 경기 승리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와야 하는 입장이다.
일단 발목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26] 회복 및 휴식을 위해 원정길에 아예 데리고 가지 않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고, 케인도 폼을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라 리그에 집중하기 위해 일단 로테이션을 대거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번 원정 경기를 망친다 해도 2차전 홈 경기가 남아있기에 맨체스터 시티전 때와 다르게 좀 더 활발한 경기 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 이 경기는 2월 중순 원정 4연전의 3번째 경기이며, 혹시 만약에 유로파 리그 우승에 성공한다면 트로피와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동시에 가져올 수 있으므로 이 경기를 꼭 승리하자는 팬들의 염원이 크다.
- 경기 결과
손흥민은 체력 관리 차 하프타임에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와 교체되었다. 후반 10분, 위험 지역에서 무사 시소코의 컨트롤 미스로 압박해 들어오는 공격수에게 PK를 내주었고, 실점하면서 추격골을 허용했다. 이후 후반 20분 베일과 모우라가 빠지고 라멜라와 베르바인이, 후반 33분 알리와 시소코가 빠지고 은돔벨레와 호이비에르가 들어왔다. 경기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후반 43분, 호이비에르가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에 에릭 라멜라가 머리를 가져다 댔고, 이 볼을 다시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툭 건드려 밀어넣으며 추가골을 완성했다. 4-1로 마무리되며 경기 종료.
상대 팀과의 전력 차이가 많이 났기에 큰 의미 부여는 어렵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점수 차이를 크게 벌려두면서 2차전의 부담을 많이 줄였다. 챙긴 것이 많은 경기.
5.3.1.2. 2차전 (홈) 4:0 승
- 경기 전 예상
무리뉴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유스 6명을 불러들인다고 했는데, 그 선수들은 데인 스칼렛, 데니스 서킨, 마르셀 라비니어, 닐 존, 딜런 마컨데이, 제이미 보든으로 추정된다. 토트넘 공식 트위터에 훈련을 하는 영상이 올라왔기 때문.
- 경기 결과
또한 선발 명단에 대대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하고 교체 카드도 모우라와 베일과 어린 선수들에게 사용하면서 주전급 선수들에게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줬다. 지금의 좋은 흐름을 리그에서도 이어나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5.3.2. 16강 VS 디나모 자그레브
16강 상대는 볼프스베르거와 같은 조였던 크로아티아의 디나모 자그레브와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본래 1차전은 원정, 2차전은 홈 경기였으나 같은 런던 연고팀인 아스날 역시 2차전을 홈에서 치르기 때문에 토트넘이 하루 먼저 경기를 치르도록 변경될 예정이다. 다만 공식적으로 발표가 되지는 않은 상황.
불행 중 다행으로 전력상으로는 토트넘이 앞서기는 하나 또 다시 장거리 원정을 가야 하는 게 걱정거리. 또한 1차전과 2차전 사이에 북런던 더비가 있다는 것 역시 걱정거리이다. 물론 이건 아스날 역시 마찬가지.
5.3.2.1. 1차전 (원정)
5.3.2.2. 2차전 (홈)
6. 에미레이트 FA컵
6.1. 64강 VS 마린 (원정) 5:0 승
- 경기 전 예상
대부분이 직장을 병행하는 아마추어 선수들[30] 이 뛰는 마린은 FA컵 64강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엄청난 쾌거인 만큼, 마린 선수들은 경기 자체를 즐기겠다는 마인드로 보인다. 실제로 대진 추첨에서 토트넘과의 매치가 성사되자 감독, 선수단은 낙담하기보다 프리미어 리그의 강팀과 경기할 수 있다는 것 자체를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뉴스
크로스비 아래에 위치한 머지사이드의 두 팀은 마린에게 토트넘 경기 영상과 훈련장을 제공했다. #
- 경기 내용 및 평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시소코와 알데르베이럴트를 대신하여 데바인과 탕강가가 투입되었고, 후반 15분 데바인이 모우라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 후 니어 포스트를 향한 강한 슈팅으로 토트넘 1군 데뷔골을 기록했다. 토트넘 최연소 출전 & 데뷔골 기록을 모두 경신.
이후 알리 대신 베일이, 모우라 대신 클라크가 투입되었고 약 6분 후에는 벤 데이비스를 빼고 레길론까지 투입하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토트넘의 선발 명단은 1.75군이라고까지 생각되는 선발 명단이었지만 대승을 거두었다. 알리는 이날 전성기 시절의 폼이 떠오를 정도로 좌, 중, 우를 오가면서 좋은 활동량을 보여줬고, 데바인은 2004년생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오랜만에 출전한 제드송이 그다지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는 점.
여담으로 마린은 중계권료와 가상티켓 판매[31] 등으로 이 한 경기 만으로 35만 파운드, 한화로 5억이 넘는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이 금액은 구단의 10년에서 20년 치의 운영비를 하루아침에 벌어들인 것이다.
6.2. 32강 VS 위컴 (원정) 4:1 승
- 경기 전 예상
4년 전처럼 아데바요 아킨펜와를 또 다시 중계를 통해 볼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월 15일 위컴 선수단 다수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여 이 경기의 진행이 불투명했으나, 이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발표되었다. 현재 토트넘의 경기력이 들쑥날쑥한 상황에서 9일간의 휴식을 치르고 경기를 하는 만큼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에버튼이 셰필드 웬즈데이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고, 토트넘은 이 경기를 승리할 경우 에버튼을 상대한다.
- 경기 결과
무리뉴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호이비에르를 기용했으나, 좀처럼 추가골이 나오지 않자 후반 13분에는 케인을, 23분에는 손흥민과 은돔벨레를 기용했다. 손흥민은 35분 시소코가 내준 찬스를 문전에서 슈팅으로 가져갔으나 크게 떴다. 계속해서 몰아친 토트넘은 결국 후반 41분 해리 윙크스의 왼발 감아차기 결승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역전골이 나온 이후로 경기는 급격히 토트넘 쪽으로 기울었다. 은돔벨레가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넣었고, 추가시간에는 은돔벨레가 패널티 박스 안에서 좋은 발재간을 보인 다음 슈팅으로 연결해 한 골을 더 추가했다. 그렇게 토트넘은 4:1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초반까지 경기력이 밀리는 감이 있었지만, 호이비에르, 케인, 손흥민, 은돔벨레를 모두 투입하고 3골을 연달아 퍼부으면서 대승을 기록했다. 다만 상대적 약팀에게 1군 라인업을 가동하면서 리버풀 전이 조금 더 어려워지게 되었다. 또한 여전히 주전과 교체 자원들의 실력 차이가 크다는 것을 보여준 것, 그리고 후반 80분까지 지속적으로 찬스를 놓쳤다는 점도 숙제이다. 그래도 베일이 토트넘 합류 후 가장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호재.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위컴은 스로인, 코너킥, 롱볼로 득점이 가능하다. 항상 위협받았다. 우리는 후반전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했다. 많은 기회를 만들고 공간을 찾았다. 교체 선수들이 분위기를 바꿨다. 경기의 퀄리티를 높였다.”라고 경기를 평가했다.
6.3. 16강 VS 에버튼 (원정) 4:5 패
- 경기 전 예상
WBA전 이후 3일 만에 원정 경기이고, 에버튼 입장에선 토트넘보다 하루를 더 쉬게 되고 홈에서 하기 때문에 일단은 에버튼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불리한 환경에서 치뤄지는 경기이기에 이번 경기는 점유율을 포기하고 역습을 바탕으로 공격하는 기존의 전술로 갈 가능성이 높다. 선발로 기용될 선수들이 누구일지가 중요한 부분인데, 에버튼은 쉽지 않은 상대이므로 주전들을 투입하는 게 맞지만 이번 경기 3일 후 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하기 때문에 로테이션의 필요성 또한 존재한다.
주요 전력인 케인이 예상보다 좀 이르게 복귀했기에 아직 완벽한 몸상태가 보장된 것은 아니므로, 효율적인 로테이션을 통해 주전들의 체력을 보존하면서 경기 또한 이기는 것이 토트넘에게 있어 최상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 경기를 이기면 2017-18 시즌 이후로 다시 한 번 8강에 진출하게 되고 결승까지 갈 확률도 커지게 된다. 토트넘의 FA컵 최종 결과에 있어 많은 영향을 미칠 경기라고 할 수 있다.
- 경기 경과
경기 초반에 에버턴의 톰 데이비스가 은돔벨레에게 매우 위험한 태클을 날렸고 부상이 걱정될 정도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따로 카드가 날라오지는 않았다.
드물게도 선제골을 가져간 후 공세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빌드업 과정에서 호이비에르의 실책이 나왔다. 에버턴은 이 실수를 놓치지 않았고, 도미닉 칼버트-르윈에게 동점골을 헌납한다. 이로 인해 고질적인 수비 집중력 저하 문제가 도졌는지 토트넘은 2분만에 히샤리를숑에게 역전골을 허용하고 만다.
전반 43분 경, 또다시 호이비에르로부터 결정적인 실책이 나왔다. 박스 안쪽에서 파울을 범했기에 에버턴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노련한 시구르드손은 이를 성공시켜 1:3이라는 스코어를 만들어냈다.[32] 1대2와 1대3은 그 격차가 다르기 때문에, 이대로 에버턴의 우세로 전반이 마무리되는가 싶었는데...'''전반 추가 시간 종료 전에 라멜라가 예리하게 공을 찔러넣는다.''' 그렇게 2대3이라는 스코어로 전반 종료.
후반 시작 후 얼마 되지 않아 무리뉴는 질 생각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듯 베르바인을 빼고 해리 케인을 투입한다. 토트넘이 주도하는 공격이 이어지다가, '''다시 손흥민의 코너킥을 이어받아 다빈손 산체스가 득점에 성공한다!''' 마크가 덜 된 상황에서 토비의 헤더를 올센 골키퍼가 쳐내 흘러나온 공을 놓치지 않은 것. 경기는 다시 3대3의 동률로 맞춰졌다. 그러나 산체스는 채 10분이 되지 않아 히샤리를숑의 기막힌 라인 브레이킹을 막지 못했고, 이것을 요리스가 막지 못하며 스코어는 3대4로 다시 기울어진다.
77분에는 모우라가 교체 아웃되고, 오랜만에 델레 알리가 투입된다. 그러나 유의미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박스 안에서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유도하려하는 듯 했으나 오히려 시뮬레이션으로 판단되어 카드를 받았다. 이후 더 이상의 득점이 이어지지 않고, 후반 막바지에 들어서자, 무리뉴는 비니시우스와 시소코의 투입을 준비한다. 그런데, 손흥민의 코너킥을 받은 라멜라의 슈팅이 튕겨져 나오고, 다시 손흥민이 올린 크로스가 해리 케인의 이마에 닿아 4대4의 스코어가 만들어진다! 양팀 모두 연장을 피하고 싶은 마음에 각 팀은 치열하게 공방을 펼치지만, 소득 없이 경기는 연장전으로 흘러간다.
패착은 연장전에서 드러났다. 연장전 시작과 동시에 은돔벨레 대신에 투입된 해리 윙크스의 호러쇼가 개막한 것이다. 공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빌드업이 필수적인데, 빌드업에 필수적인 중원에서 패스 미스와 미숙한 볼 컨트롤이 자꾸 드러나면서 역습을 허용하는 정도가 늘어났고, 결국 이어받은 패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에버튼에게 공을 뺏기고 베르나르에게 실점을 허용하는 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토트넘은 이후 다시 5번째 득점을 하기 위해 무던한 노력을 했으나 지친 손흥민과 부상에서 갓 복귀한 케인의 노력은 빛을 발하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
- 경기 평가
올 시즌 하반기 경기 중 가장 퀄리티가 훌륭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경기력이었다.. 슈팅이 무려 29개에 그 중 유효슈팅이 12개라는 상당한 공격축구를 보여줬으며, 리그에서의 첼시전과는 다르게 삼각대형과 2:1 패스로 압박을 풀어내는 등 유기적인 모습이 많이 나왔다. 특히 에릭 라멜라와 루카스 모우라가 장점인 볼 간수와 스피드를 갖고도 질질 끌지 않고 적절하게 연계해내며 시원시원한 전개를 보여주어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34] 이날 토트넘의 베스트 플레이어는 단연 손흥민으로, 토트넘의 모든 득점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며 3 도움을 기록했기에 토트넘 선수들 뿐만아니라 경기 내에서 가장 높은 평점인 9.8점을 받았다.
그러나 거의 모든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 중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거듭된 혹사로 인한 실책 증가, 위고 요리스의 불안한 동작 노출,[35] 거기에 길피 시구르드손의 환상적인 라인 깨기로[36] 실점을 연거푸 얻어맞아 5:4라는 스코어로 아깝게 패배해 버렸다.
교체 멤버들 중 일부의 부진도 눈에 띄었다. 기량은 하락세임에도 언제나 기용 관련 질문의 대상이 된 델레 알리는 자신과 교체된 모우라에 비해 아무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박스 안에서 수비의 문에 맞닥뜨리면 돌파를 시도하거나 패스를 하는 대신 넘어져서 파울을 유도했지만, 의도가 있는 것으로 간파당해 옐로 카드를 받았을 뿐이었다. 감각전인 백힐패스가 한 차례 있었지만 그게 다였다. "왜 알리를 기용하지 않는 거냐"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안 좋은 방향으로 나타난 것.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또한 라멜라에 비해서는 부진했다.
이 경기에서 단연 비판을 받을 선수는 해리 윙크스로, 체력 방전 및 부상 위험까지 존재했던 탕기 은돔벨레와 교체 출전했음에도 최악의 볼 간수로 90분 내내 뛰던 에버튼 선수들의 압박에 쉽게 턴오버를 일으키고, 공격 상황에서 특유의 부정확한 킥이 공격의 맥아리를 끊어버리는 등 연장 30분 동안 눈이 썩게 만드는 플레이로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연장전의 결정적인 실점의 빌미가 되었으며, 4대5의 접전인 상황에서 역습의 공세를 시들어버리게 하는 등 워스트라는 비판을 받을 만한 모습을 남발했다. 평소에 킥을 할 때는 이 정도는 아니었으나 이 경기에서는 유독 말도 안 되는 킥을 보여주었다.[37]
간만에 전성기 포체티노 시절이 생각날 정도로 팬들을 설레게 만든 경기력이었음에도, 5:4라는 접전 끝 패배와 주전들의 체력 안배 실패는 이후 있을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는 기대보다 걱정이 앞서게 된 상황이다.
그나마 위안이라고 할 만한 점은 어땠든 전반적인 경기력은 좋았다는 점, 그리고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남은 시즌 일정이 조금은 수월해졌다는 거다. 또한 경기력이 그간 좋지 못했던 산체스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자신감을 어느정도 회복했다는 것과 케인 없이도 중원이 밀리지 않고 폭발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것 역시 고무적인 점이다.
7. EFL 컵 (카라바오 컵)
7.1. 32강 VS 레이턴 오리엔트 (원정) 부전승
오리엔트의 올 시즌 유니폼 스폰서가 다름 아닌 토트넘의 주전 스트라이커인 해리 케인 본인[38] 인지라 상당히 뜻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다수의 레이턴 오리엔트 선수단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서 이 경기 진행이 불투명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EFL 관계자는 경기는 부전승으로 처리되며 토트넘이 4라운드에 진출했다고 발표했다.#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레이튼 구단의 코로나19 검사 비용을 토트넘이 전액 지불 해줬다는 훈훈한 일화가 밝혀졌다. 또한 일부 언론에서는 레이턴 오리엔트가 이 경기가 취소될 경우 안게 될 손실을 토트넘이 대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9월 25일, 공식적으로 토트넘이 16강에 부전승으로 올라가게 되었다고 발표되었다.
7.2. 16강 VS 첼시 (홈) 1:1 무(PSO 5:4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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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 경기 내용 및 평가
특히 승부차기 역시 무리뉴와 코칭스태프의 노련미가 두드러졌는데, 에두아르 멘디가 장신 골키퍼인 만큼 낮게 깔리는 슛에 반응이 늦을 거라는 사실을 알고 키커들에게 땅볼로 찰 것을 주문한 것이다. 5명 모두 땅볼을 찼고, 멘디 골키퍼가 하나도 방향 예측을 제대로 못한 것을 보면 이는 타당한 지시였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지옥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유로파리그 2차예선부터 치러야 하는 악재 탓에 3일 간격으로 매 경기를 치렀다. 여기에 마카비 하이파-맨유와의 2연전이 이번 주말까지 열리기 때문에, 사실상 이틀 간격으로 벌어지는 터라 체력적으로 버거울 수밖에 없다. 결국 무리뉴 감독은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했다.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이 걸려 있는 마카비 하이파전을 위해 이번 첼시전에서 주전들을 대거 제외했다. 베르흐베인-라멜라 투톱은 아무래도 손흥민-케인 듀오와 비교해 무게감이 떨어졌다. 손흥민 특유의 스프린트, 공간 침투를 전혀 재현하지 못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대로 첼시도 어지간히 못했기에 가능성을 본 무리뉴 감독이 후반 중반에 호이베에르, 케인, 모우라를 투입했고, 결국 라멜라의 동점골로 기사회생했다. 승부차기 승리로 8강에 진출하며 우승의 불씨를 살린 것은 고무적이다. 물론 과제도 남았다. 손흥민을 대체할 만한 적임자를 찾아야 한다. 특히 토트넘은 손흥민이 출전한 지난 5경기에서 11골을 넣은 바 있다. 이 가운데 손흥민은 혼자서 5골을 폭발시켰다. 그러나 손흥민이 교체 아웃된 뉴캐슬전 후반부터 이번 첼시전까지 130분 동안 토트넘은 1득점에 머물고 있다. 손흥민의 출전 유무에 따라 토트넘 공격력은 큰 차이를 보인다. 실제로 토트넘은 지난 시즌에도 손흥민이 팔 부상으로 빠진 뒤 리그에서 6경기 연속 무승(1무 5패)에 그친 바 있다. 사실상 마카비 하이파, 맨유와의 2연전을 손흥민 없이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토트넘에게 주어진 과제다.
여담으로 다이어가 후반 32분쯤 생리현상으로 경기 도중에 뛰쳐나가 볼일을 봤다. 그러자 한 명이 빠지니 바로 토트넘에 위기상황이 왔고 무리뉴가 볼이 라인 아웃되자 황급히 다이어에게 어딨냐고 소리치고는 화장실로 쫓아 들어가는 장면이 송출됐다. 다이어가 볼일을 보러가는 전 상황은 카메라도 잡지 못할 만큼 다급했기에 무리뉴가 불만이 있어 경기장에서 이탈한 것으로 보였으나 알고 보니 다이어를 데리러 간 것이었다. 다이어는 볼일을 마친 후 황급히 경기장으로 다시 돌아와 향상된 퍼포먼스를 보였다.
7.3. 8강 VS 스토크 (원정) 3: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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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예상
FA컵과 더불어 우승을 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리그컵이기에 토트넘 입장에서는 포기할수가 없다.
토트넘은 리그에서 주전 멤버들의 혹사로 인한 체력저하 때문에 리버풀, 레스터에게 충격패를 당해 순위가 급락하면서 분위기가 상당히 침체된 상태다. 컵대회에서는 로테이션으로 주전들의 체력도 보존하면서 성과도 거두고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하는 등 본 경기의 중요도가 상당히 커진 상태다. 그러나 오랜 무관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리그컵이라도 버리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 토트넘 팬들은 너무 큰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 어린 시선이 많다. 한편 스토크의 경우 주요 골키퍼들이 죄다 부상을 당하는등 부상 병동에 시달리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여담으로 이번 시즌 처음으로 어웨이 킷을 착용한다.
- 경기 결과
이날 무리뉴 감독은 예고한대로 이기는 축구를 구사했다. 수비적인 안정성을 바탕으로 실점하지 않고 득점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했다. 평소 선호하던 전술에서 벗어나지 않은 방식이다. 토트넘은 한 수 아래인 스토크를 상대로 전반 내내 압도했다. 좌우 풀백이 공격 진영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공격에 가담하는 선수 숫자를 늘렸다. 윙어와 풀백이 측면으로 벌리거나 중앙으로 들어가는 역할을 유기적으로 번갈아가며 수행하는 등 상대 수비를 붕괴시키기 위한 공격 전술을 짰다. 그러면서 수비 안정성도 추구했다. 센터백인 다빈손 산체스와 에릭 다이어는 공격에 거의 가담하지 않았다. 한쪽 풀백이 공격에 나설 땐 반대쪽 풀백은 수비 진영에 머물렀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윙크스 중 한 명은 공격 시에도 수비 자리를 커버하기 위해 내려왔다.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되 수비 진영에서 수적 우위는 지키려고 했다. 상대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11명 전원이 페널티박스에서 수비했다. 그렇게 무리뉴 감독 바람대로 스토크는 전반 내내 전혀 힘을 쓰지 못했는데, 슛을 한 차례도 시도하지 못하는 등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전엔 수비가 흔들렸다. 동점골도 토트넘 수비진의 복귀가 빠르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생긴 장면이었다. 체력 저하 등 문제로 인해 집중력이 흐트러지자 불안한 장면을 때때로 노출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이 원칙으로 삼는 안정적인 수비력이 흔들리면 팀 전체가 무너져버리는 경우가 잦았는데, 다행히 데이비스의 의외의 득점과 케인의 쐐기골로 3-1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7.4. 4강 VS 브렌트포드 (홈) 2:0 승
- 경기 전 예상
한편, 4강은 교체 카드가 5장까지 주어지고 VAR도 실시하며, 단판 승부로 바뀐 탓인지 연장전도 도입된다.
- 경기 결과
브렌트포드는 준결승에 오기까지 프리미어 리그 팀을 무려 4팀이나 꺾고 올라온 데다가 무패 기록을 상당 기간 이어오고 있었기에 토트넘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주목되었으나, 결국 객관적인 전력 차이를 넘지 못하고 패배했다. 그래도 손흥민의 골이 나오기 전까지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는 등 토트넘이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어쨌든 토트넘은 가장 난적이었던 첼시를 16강에서 일찍 만나 잡은 후 결승까지 비교적 쉽게 올라왔는데, 과연 이번에는 우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7.5. 결승 VS 맨시티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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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서는 '''4년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한''' 맨체스터 시티를 만난다.
토트넘의 마지막 트로피는 2007-08 시즌 칼링컵[43] 으로,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토트넘은 '''13년 동안의 무관을 드디어 끊게 된다.''' 무리뉴 감독이 첼시와 맨유에서 감독을 하는 동안 리그컵 결승전에서는 패배한 적이 없기 때문에 토트넘 팬들은 트로피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히 크다. 이 기록은 상대팀 감독인 과르디올라 역시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둘 중 한명의 기록은 이번 경기로 깨지게 된다.
결승전은 코로나 이슈가 최대한 잠잠해질 것을 예상해 관중 동원 차 4월이라는 상당히 먼 일정으로 밀려났기 때문에, 그 때까지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아웃되지 않는 한 우승을 노려볼 만하다. 또한 결승전 구장인 웸블리 스타디움은 2018-19 시즌까지만 해도[44] 토트넘의 홈 구장이었기 때문에 토트넘은 사실상 홈 배정을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이다.[45] 과연 이번에는 우승을 따낼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그러나 맨시티는 이번 시즌 초반의 부진 아닌 부진을 끊어내고 엄청난 기세로 연승, 무패를 기록하는 중이다. 2월 중순 시점에서는 마지막으로 패배한 것이 리그에서 토트넘에게 당한 것이었으며 그마저도 리그 후반기에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리그컵 결승에 대한 선전포고를 제대로 한 상태이기에 결코 밝은 전망은 아니다. 토트넘으로서는 두 달 동안 어떻게 약점을 보완하는지가 관건이다.
8. 시즌 총평
9. 관련 문서
[1] 18R 아스톤 빌라전이 연기되었다.[2] 예선 성적을 제외하면 8전 6승 1무 1패 23득점 6실점이 된다.[3] 카일 워커피터스를 £12m의 가격으로 소튼에 보내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호이비에르 영입에 들어간 이적료는 실질적으로 £3m에 불과하다. [4] 세세뇽이 있긴 하지만 유리몸인데다가 주 포지션은 윙어이기에 애매하다.[5] 토트넘과 레알 양측이 합의했다고 알려진 바로는 첫 시즌에는 490억, 두번째 시즌에는 560억이. [6] 리얄 토마스, 댄 킬패트릭 다음으로 토트넘 공신력이 높은 기자이며, 이번 시즌에는 보도의 정확성이 상당히 높아 기대감을 주고 있다.[7] 그러나 유로파 리그 등록을 위해서는 반드시 한국 시간 기준 10월 6일 오전 7시까지 영입을 마쳐야 한다.[8] 토트넘과의 경기 당시 토트넘 팬들에게 인종차별성 첸트를 들었다고 주장해 토트넘 구단 측에서 사과하며 색출을 위해 갖은 수단을 동원하며 수사했지만 결과는 무혐의였고 오히려 첼시 팬이 손흥민에게 했던 인종차별만 적발되었다. 하지만 결과가 그렇게 나왔음에도 끝까지 자신이 옳다고, 인종차별이 승리했다고 주장했고 첼시 구단 역시 뤼디거를 두둔하며 손흥민에 관한 일은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었다.[9] 작년에는 챔스 준우승으로 팀의 위상이 컸었고 다음 시즌 챔스 진출도 확정된 상황이었으며 감독 포체티노가 강력히 원했던 데다가 영입 자금도 충분했기에 그나마 현실성이 있는 영입설이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토트넘이 유로파도 겨우 진출했고 여기저기 채워야 할 포지션이 많기에 디발라 같은 빅네임을 영입할 여유도 없고 굳이 사야 할 이유도 없다. 거기다가 지난 시즌 디발라의 활약으로 예상 이적료 역시 지난 여름보다 더 올라간 상황.[10] 언급한 6명은 대니 로즈, 카일 워커피터스 , 후안 포이스, 세르주 오리에, 무사 시소코, 캐머런 카터비커스[11] 작년 여름 이적시장에는 탕기 은돔벨레 한 명을 사는 데에 약 957억원을 소비하였지만,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은 총합을 해도 860억 정도밖에 안 빠졌다.[12] 탕기 은돔벨레는 프리 시즌과 달리 정규 시즌에서는 프리미어 리그의 템포를 따라오지 못한 채 단점만 대거 노출하며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라이언 세세뇽은 왼쪽 윙어 내지는 풀백 자원으로 들어왔지만 1군 선수인 손흥민이나 라멜라에 비해서는 매우 부족했다. 잭 클라크는 영입 후 임대를 보낸지라 토트넘에서 활약하지 못했고, 지오바니 로셀소는 포체티노 체제에서 적응하지 못해 부진하다가 무리뉴 체제 하에 적응을 끝냈다.[13] 호이비에르가 들어오면서 중원이 좀 더 단단해지고 은돔벨레도 살아나는 경기력이 나왔으며, 레길론과 도허티는 공수에 적극적으로 관여하여 토트넘의 측면에 무게감을 더하고 기존 풀백인 데이비스, 오리에가 이들과 경쟁하며 폼을 끌어올릴 만한 계기를 만들었다.[14] 현재는 1군 센터백이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에릭 다이어 밖에는 없고, 아직까지는 셋 다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우려할 만하다.[15] 호이비에르가 토트넘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팀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공헌하여, 300만 파운드의 가치를 넘어 이번 이적시장에서의 최고의 영입이 되었다.[16] 무리뉴와의 개인적인 통화에서 제안에 대해 No라는 답변을 했다고 한다.[17] 스토크 시티 FC, 코번트리 시티 FC, 셰필드 웬즈데이 FC 등[18] 토트넘의 제의가 있었지만, 돈을 위해 축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즐거움을 위해 축구를 한다고 말하였다.# 하지만 토트넘의 입장에서는 이 경기를 표함해서 9월 한 달 동안 2/3/4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에 들어가는데, 토트넘 입장에서는 그런 일정에 부담을 덜고자 런던에서 치르자는 제안을 한 것이다. 거기다가 현재 불가리아는 반정부 시위로 인해 정세도 불안정한 상황이라서 플로브디프 구단주의 이 발언을 들은 토트넘의 팬들은 '이게 돈이랑 무슨 상관이냐', '2군만 내보내도 쟤네는 충분하다', '우리가 너희 홈 구장에서 박살나는 기분을 느끼게 해 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거기다가 추첨 이전에 로코모티브의 감독이 토트넘과의 추첨에 걸려 이기고 싶다고 도발을 한 상황이였다.[19] 76분에 얻어낸 코너킥을 두고 문전 앞에서 혼전 상황이 벌어졌는데, 벤 데이비스의 결정적인 헤딩을 골문 앞에 서 있던 선수가 대놓고 손으로 막으며 퇴장당했고, 다른 한 선수는 그렇게 얻은 페널티킥을 방해하려고 잔디에 몰래 구멍을 내다가 심판에게 걸려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20] 공교롭게도 1년 전 이날에는 2:7로 FC 바이에른 뮌헨에게 압살당했다는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상황이다.[21] 플레이오프 대진을 살펴보면 수월하게 승리를 거머쥔 강팀은 토트넘 뿐이다. AC 밀란은 피말리는 승부차기 끝에 간신히 진출해 체면을 차렸으나, 갈라타사라이 SK, VfL 볼프스부르크, FC 바젤, 스포르팅 CP는 플레이오프에서 모조리 탈락해 버렸다.[22] 먼저 나온 베일이 손흥민을 기다렸다가 같이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되어 훈훈한 모습을 짐작케 했다. [23] 무승부로 마무리되면서 LASK는 유로파 32강 진출에 실패했으나, 카라모코 개인으로서는 '''유로파 데뷔골 + 극장골로 무승부 견인'''이라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기록을 가져갔다.[24] 대륙 대항전에 나가는 팀 경기장이 저렇게 작을 수도 있는가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볼프스베르거의 연고지인 볼프스베르크는 인구가 2만 5천여 명 밖에 안 되는 시골이다.[25]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도 이 구장에서 챔피언스 리그 16강 원정 경기를 치른다.[26] 부상이 얼마나 심각한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고, 이후 훈련에 참여한 사진이 공개되며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27] 이후 마린은 해번트 앤 워털루빌 FC을 1:0으로 이기면서 3라운드에 진출했다.[28] 입석 포함 약 3천 명을 수용할 수 있다.[29] 명명권에 의해 현재는 마린 트래블 아레나라고 불린다.[30] 마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나올 선수는 체육교사라고 한다.[31] 1장에 10파운드인데, 이 티켓을 구매하면 경기장 벽에 이름을 새겨준다고 한다.[32] 10분도 안 되는 사이에 3골을 먹혔다는 점에서 리그 전반기 웨스트햄 전이 연상된다는 사람도 있었다.[33] 반대로 맨시티와 펩의 입장에서는, 3일 뒤 붙는 토트넘과 7일 뒤 붙는 에버턴이 모두 체력을 과하게 소진한 것이 희소식일 것이다. 경기의 진정한 승자가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34] 이 경기에서는 다수의 옐로카드가 선언되었는데, 라멜라는 특유의 플레이로 상대를 방해하면서도 카드를 한 장도 받지 않았다.[35] 물론 여러 차례 선방을 보여준 점도 있다. 다만 막을 수 있었던 볼이나 상황 판단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사실.[36] 이날 시구르드손은 페널티킥 한 개를 포함해 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해 평점 9.3점으로 에버튼 선수들 중 최고평점을 받았다.[37] 아무리 교체 멤버가 템포를 따라오기 힘든 것이 축구라 할지라도, 체력이 더 우위인 상황에서 압박을 견디지 못한다는 것은 빅리그 선수로서 함량 미달이라는 증거밖에 되지 않는다.[38] 케인이 스폰 권한을 구입해 자선 단체나 의료 종사자들을 향한 감사의 메시지를 유니폼에 적는 것으로 기부했다. 이는 케인이 오리엔트에서 임대로 뛴 적 있기 때문.[39] 1차전 1:0 토트넘 승 2차전 2:1 첼시 승 합계 2-2[B] A B 카라바오 컵 1R에서 스완지 시티 소속으로 출전 했으므로 토트넘 소속으로 출전이 불가하다.[40] 토트넘의 최근 스토크전 패배는 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36R 경기로, 3:0으로 패배했었다.[41] 당시에도 칼링 컵(현 카라바오 컵) 우승을 했다.[42] 아직 더 뛸 수 있다는 호이비에를와 그를 만류하는 무리뉴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하필 다실바가 아스날 아카데미 출신이라 북런던더비 관련 드립도 나왔다. 경기 후, 호이비에르는 다실바를 두둔하는 발언을 하며 선수로서의 품위를 지키기도 했다.[43] 지금의 카라바오 컵, 즉, '''이 대회다.'''[44] 정확히는 2019년 3월까지.[45] 그러나 현재 토트넘의 주전 선수들인 호이비에르, 은돔벨레, 레길론 등은 웸블리 스타디움을 경험했던 적이 거의 없어 완전히 유리하다고 볼 수 없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