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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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이 말하는 대로의 만화원작가 카네시로 무네유키와 아이 앰 어 히어로의 스핀오프인 '아이 앰 어 히어로 in 나가사키'로 데뷔한 신인 작가 니시다 켄스케의 합작 만화.
기생수, 원펀맨, 간츠 등 기존 만화들에 더블 크로스같은 설정을 이것저것 섞은듯한 설정을 가진 다크 히어로 액션물.[1] 사실적이면서 기괴한 작화와 그로테스크한 묘사, B급 감성스러운 전개로 괜찮은 반응을 얻고 있다.[2]
2. 줄거리
어느날 하늘에서 '키치가에루'라는 이상한 개구리들이 떨어지고, 이 개구리들은 사람에게 기생, 융합하여 욕망을 폭주시키고 괴인으로 만든다. 일상에 찌든 도쿄도 붓파[3] 시의 경찰관 쟈가사키 신타로는 지하철에서 괴인화된 사람에게 죽을뻔 하는데, 이 와중에 개구리가 아닌 올챙이가 기생되는 바람에 불완전하게 괴인화된다. 이로 인해 얻은 능력이 팔을 총처럼 변화시켜 탄환을 날리는 능력인 '쟈가사키 건', 줄여서 쟈건. 그의 집까지 숨어 들어온 개구리에 의해 연인 유리코가 괴인화되고, 자신의 손으로 유리코를 죽일 수밖에 없었던 쟈가사키는 개구리 전멸을 위해 지구에 왔다는 정체불명의 올빼미 '도쿠'의 지원을 받아 유리코의 소생을 위해 괴인과 싸워나가기로 결심한다.
3. 발매 현황
4. 등장인물
쟈건/등장인물 문서 참조.
5. 설정
- 미친 개구리(키치카에루)
외계에서 나타난 개구리와 비슷하게 생긴 기생생물. 충족시키지 못하는 강렬한 욕망을 가진 인간에게 기생하여 괴인으로 만든다.
- 괴인(
壊人 )
충족시키지 못하는 강렬한 욕망을 가진 인간이 미친 개구리의 성체에게 기생당하여 그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괴물로 변해버린 인간. 이성이 마비된 상태로 욕망을 충족시킬 때까지 폭주한다.
- 반괴인
괴인이 되었음에도 다시 인간으로 돌아오는 아주 희귀한 경우. 아마도 쉽게 충족시킬 수 있는 욕망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태[4] 에서 미친개구리에 기생당한 경우나 자신의 욕망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5] 에 기생당하면 이러한 반괴인이 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작품이 진행되면서 이런 반괴인의 존재 이유가 밝혀지는데, 다름아닌 올챙이도, 성체도 아닌 반성체 상태의 미친 개구리가 깃들어서 생긴 존재였다는 것. 더군다나 이런 반 미친 개구리를 무더기로 낳는 거대 반 미친 개구리가 나타나면서 힘과 이성 사이에서 줄을 타야했던 괴인전사와 달리 그냥 힘만 누릴 수 있는 반괴인이 무더기로 늘어나게 된다. 또한 이 반괴인들은 괴인보다 스펙은 좀 딸릴지언정 가장 중요한 이성이 존재하기에, 유사똥볼로 인해 사람들의 괴인화가 억제된 시점에선 이런 놈들이 주적으로 등장함에 따라 작품이 능력자 배틀물에 비슷한 양상으로 변했다.
이후 작품이 진행되면서 이런 반괴인의 존재 이유가 밝혀지는데, 다름아닌 올챙이도, 성체도 아닌 반성체 상태의 미친 개구리가 깃들어서 생긴 존재였다는 것. 더군다나 이런 반 미친 개구리를 무더기로 낳는 거대 반 미친 개구리가 나타나면서 힘과 이성 사이에서 줄을 타야했던 괴인전사와 달리 그냥 힘만 누릴 수 있는 반괴인이 무더기로 늘어나게 된다. 또한 이 반괴인들은 괴인보다 스펙은 좀 딸릴지언정 가장 중요한 이성이 존재하기에, 유사똥볼로 인해 사람들의 괴인화가 억제된 시점에선 이런 놈들이 주적으로 등장함에 따라 작품이 능력자 배틀물에 비슷한 양상으로 변했다.
- 괴인전사
우연하게도 미친 개구리의 유생체에 기생당한 숙주. 괴인과 달리 이성이 마비되지 않았으며 괴인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괴인화가 너무 많이 진행되어서 기생하고 있는 유생체가 성체로 자라나면 그대로 진짜 괴인이 되어버린다. 어째서 유생체에 기생당했는지는 불명. 공통적인 목표는 일단 괴인의 전멸 및 미친 개구리를 모두 회수하는 것. 똥볼을 흡입하면 괴인화가 일시적으로 억제되는 모양이다.
- 똥볼
괴인전사의 파트너인 새가 미친 개구리를 먹으면 만들어지는 배설물. 괴인전사가 흡입하면 괴인화를 억제하는 효능을 지녔다. 하지만 이미 괴인이 되어버린 사람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효과는 없는 듯 하다. 이후 미소기의 연구와, 그 유지를 이어받은 모로하에 의해 유사 똥볼이라는 똥볼과 동일한 성분을 지닌 약이 나오게 된다.
- 트리플 H
히어로가 되고 싶어하는 괴인전사들이 리더인 미소기 하쿠토를 중심으로 설립한 단체. 괴인들을 해치우고 그 활약상을 촬영 및 편집해서 TV쇼로 내보내거나 CM을 찍거나하며 영리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리더인 미소기 하쿠토가 정의를 종교수준으로 신봉하는데다가 점점 지지자들이 늘아가면서 반정도 종교단체가 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마츠마야치 치하루가 괴인관리법 반대 집회장에 미친 개구리 떼를 뿌리는 바람에 무차별 괴인대량발생사건이 일어나서 50화를 기점으로 붕괴했다. 그 뒤로 일단 회사는 남아있었고 전 대표였던 미소기 하쿠토가 똥볼의 대용품인 똥볼 G를 개발해두었기 때문에 세간에 똥볼G를 판매하여 수익을 얻고 있다. 현 대표는 트리플 H의 유일한 잔존 멤버인 이마시카 모로하.
-
S .K .A .T .
약어를 풀어쓰면 '특별 괴인 분석부대 '. 여기 소속이 된 쟈가사키가 경찰 신분증을 사용하는 것으로 볼 때 경찰 산하기관으로 보인다.
[1] 기생수는 너무 노골적으로 베꼈기 때문인지 아예 대놓고 기생수의 오른쪽이를 등장시켜 표절 의혹을 오마주로 승격시켰다. 다만 기생하는 개구리가 하늘에서 쏟아진다는것과 주로 손이 변형된다는 걸 제외하면 사실 그다지 공통점은 없다.[2] 다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이런 색채는 옅어지고, 이성상실 없이 힘만을 가지게 되는 반괴인의 등장 이후로는 능력자 배틀물에 가까운 양상을 띄게된다.[3] 舞羽(ぶっぱ). ぶっぱ는 打っ放す에서 파생된 ぶっ放し의 줄임말로, 사전적 의미로는 '있는 힘껏 방출하다, 총 등을 발사하다'라는 뜻이며 서브컬처(주로 격겜)에서는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필살기를 마구 사용할 때 이 표현을 사용한다. 작중에서는 舞羽를 음독과 훈독을 섞어서 읽으며 절대로 '''마이와가 아니다!'''[4] 안전한 스토커를 지향하던 로바하타 모토무의 경우, 충족시키지 못하는 욕망이 스토킹 대상과 섹스하고 싶다. 였다. 그리고 욕망을 충족하고 현자타임이 오면 다시 인간으로 되돌아간다.▷ 스토킹하고 싶은 여자가 나타나면 다시 괴인으로 변한다.▷욕망을 충족시고 현자타임이 오면 인간으로 되돌아간다를 반복하고 있었다.[5] 로바하타 모토무의 진짜 욕망은 처음으로 좋아하게 되어버린 여자인 카렌과 백년해로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