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동음이의어)

 

1. 동음이의어 문서
2. 기타
2.1. Jug
3. 은어
4. 벡실 2077 일본쇄국의 등장물체


1. 동음이의어 문서



2. 기타



2.1. Jug


액체를 담는 용기의 한 종류. 컵처럼 직접 마시는 용도가 아니라 보관해놓고 따르는 용도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용량이 크고 손잡이와 (따라내기 편하게)한쪽이 열린 주둥이가 있으며, 뚜껑이 있는 경우도 있다. 플라스틱, 도자기, 유리 등으로 만들어진다. 미국에서는 피처(Pitcher)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한국에서도 호프집/피자헛 등을 통해 이 명칭이 꽤나 퍼져 있다. 맥주 2파인트(약 1000cc)가 들어가는 이런 형태의 용기를 Beer Jug(미국에서는 Beer Pitcher)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조끼(ジョッキ)라고 하는데 원래 의미와는 다소 변형되어 맥주잔을 뜻하며, 이는 한국에도 그대로 들어와서 쓰인다. 두껍고 원통형이며 손잡이가 달린 이런 맥주잔은 영어에서는 tankerd, beer mug, pint glass 등으로 부른다.

3. 은어


유기물, 잔존물, 식재료 등을 방치해서 생긴 곰팡이 군체나 벌레, 해충 군락이 만들어진 경우 스타크래프트의 저그와 같은 번식력과 저그와 같은 혐오감을 불러 온다는 점에 착안해 저그라고 불린다.


4. 벡실 2077 일본쇄국의 등장물체


[image]
정체불명의 기계들로 이루어진 덩어리로, 주변에 금속류가 있으면 달려들어서 동화시키려고 한다.

'''일본 국민들'''
10년 전 정체불명의 전염병의 예방약이라면서 전 국민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했지만 그건 다이와 중공업이 개발하던 인간을 기계로 변이시키는 약이었고, 전염병은 일본 정부가 퍼뜨렸다. 사람들은 이 약으로 천천히 기계로 변해갔고 두뇌까지 완전히 기계화하면 다이와 중공업이 있는 인공섬으로 이송한다. 이 약은 실험작이어서 그다지 적성에 안 맞던 사람들을 폐허로 바뀐 일본국토에 버렸고, 저그는 그게 모여서 융합해 나왔다.[1]
작중 마리아는 그렇게 변이해가기 직전인 자신의 동생을 쏴죽였다. 그리고 키사라기는 치사하게도 자신만 그 약을 주사하지 않았다. 끝내 후반부엔 키사라기와 마리아가 이것에 사망하였고, 다이와 중공업을 붕괴시킨 다음 깊은 바닷속으로 잠긴다.
여담이지만 원래는 저그가 아니라 이다. 영화에서 저그로 오역하는 바람에 이렇게 나왔다.[2]
[1] 다이와 중공업에서 버린 남은 부품이던 사람이 일본 국토를 떠도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그로테스크하다.[2] DVD판에서는 잭이라고 제대로 번역했다. 1998년그것이 이미 한국적인 문화 코드인 지 한참 뒤인 2007년 작품인지라 최초 번역 때 그걸 연상하고 저렇게 번역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