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자(불꽃 소방대)

 

1. 개요
2. 산하 조직
3. 소속 인물


1. 개요


伝道者/Evangelist
만화불꽃 소방대》의 악역세력. 전도자라는 명칭은 조직의 리더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며, 소속인원들이 모두 후드가 달린 중세 유럽풍의 흰색 옷을 입고 있어서 백두건(白頭巾/White-Clad)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1]
인공 화염인간을 만들고 아도라 버스트의 여덟개의 기둥을 찾아내어 세계를 멸망시키고 지구를 두번째 태양으로 만든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지하에 본거지를 두고 있으며 제 8소방대가 지하를 수사하러 가는 과정에서 전도자 세력과 정면으로 맞서 싸운 적도 있다.


2. 산하 조직


  • 灰焔騎士団(회염전도자)
  • 紫煙騎士団(자연전도자)
  • 屠リ人(도살인)
성흔[2]을 가진 인간을 노리고 암살하는 부대.
  • 대재해 집행 특화부대

3. 소속 인물


  • 전도자
조직의 리더.
불꽃 소방대의 최종 보스로 유력한 존재.
대재해 들어서면 정보가 드러났는데, 고대부터 인류의 무의식에 태양의 불꽃으로 돌아가는 종교관과 인류가 진화 끝에 바라는 것이 죽음으로 연결하는 걸 심어놨다. 조반니가 아마테라스에서 발칸에게 한 말이 맞다면, 대재해의 원흉.
  • [스포]
아도라 버스트를 가지고 있는 두 번째 기둥.
전기를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포스 필드를 펼쳐 거의 모든 물리력을 차단할 수 있고 상대의 신경계통을 조작해 꼭두각시처럼 조종할 수도 있다.[3] 아서의 플라즈마 검은 이 능력을 교란시킬 수 있기에 아서와 같이 나올 때마다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첫 등장 시엔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풍겼지만 실제 성격은 활발한 마이페이스다. 수호자인 카론과 함께 활동하며, 전도자 측의 행동대장 역활. 251화에서 카론과 짤막한 과거사와 나오는데, 어릴 적, 머리 속에 몰려드는 인간의 무의식에 고통스러워 하는 걸, 카론이 자신을 때리며 고통을 풀라는 말을 남기자. 등불을 들고, 지칠 때까지 카론을 때린다. 지금의 마이페이스 성격도 인간의 무의식을 제어없이 듣게 되느라 생긴 성격. 카론과 애로의 대화서 히어로/구원자의 상징인 신라처럼 하우메아는 성녀의 상징.[4] 최신화 253화에서 아도라에서 여덟 감정[5]을 읇으며 이것이 자신이 들은 인류의 무의식이라 말한다 별도 인류도 결국 멸망으로 연결되고 상상은 모든 가능성을 낳지만, 모든 가능성을 없앤다고 말한다. 카론의 최후가 생각 났는지, 아니면, 자신이 말하는대로 희망이란 이름은 그저 낙관이라는 포기 밖에 없다며, 눈물을 흘린 후 인류에게 이제 이야기를 끝내자며 대재해의 시작을 고한다.
하우메아를 지키는 보호자.
파트너 관계는 상당히 오래돼서 하우메아가 걸음마도 못 떼던 시절부터 지켜왔다.[6] 반사의 카론이라 불리며, 자신의 몸에 들어오는 운동에너지와 열에너지를 몸에 저장해서 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2세대 능력자. 총탄이나 날붙이, 심지어 래피드를 쓴 신라의 발차기 공격도 통하지 않아서 처음 대결했을 땐 엄청나게 고전했다.
능력을 쓸 때 워크, 스냅 등 자신이 하는 행동에 맞춰 영단어를 외치는데, 이는 자신이 3세대 능력자라고 어필해 적을 속이기 위한 수단이다. 그런데 계속 외치는 거 보면 버릇인 거 같기도하다. 약점이 있다면 인간이므로 흡수할 수 있는 에너지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존재하고, 흡수와 방출을 동시에 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그걸 파고들어 신라는 카론이 방출을 하는 순간을 노려서 코르나로 대미지를 입힐 수 있었다. 나타쿠 손이 쏜 방사능 광선을 튕겨내고도 지치긴 했지만 멀쩡한 걸 보면 상당히 터프한 인물이다.
겉보기에는 단순한 근육뇌 캐릭터로 보이나, 실은 매우 지능적인 캐릭터. 근육뇌 캐릭터처럼 보이는 것도 그의 연기다. 상술했다시피 능력을 쓸 때마다 위크, 스냅 등을 외쳐 자신의 공격을 미리 광고하는 멍청이처럼 행동하는 건 자신을 3세대 능력자처럼 속이기 위한 연기고, 반사 자체도 강력한 능력인데도 일부러 숨겨서 공략당할 여지를 예방하고 있으며, 오군과의 싸움에서는 오군이 카론의 반사 능력을 공략하려고 여러 번 도전하지만 카론은 오군의 행동을 미리 읽고[7] 카운터를 먹였다.
보호자로서의 사명에 굉장히 우직하기 때문에 하우메아가 아닌 다른 기둥[8]들까지 목숨을 걸고 지키려 한다. 최신화인 241화에서 왜 그렇게까지 전도자의 계획에 따르는지 밝혀졌는데, 걸음마를 떼지 못한 어린 시절부터 인간의 모든 무의식을 무작위로 들으며 고통스러워하는 하우메아를 안타깝게 여겨 대재해로 그 고통에서 해방시켜 주기 위해서였다. 251화에서 아마테라스 안에서 발칸의 구조 연락을 들은 8번대대서 중대장 히나와가 돕기 위해 입구에 가려는 걸 자신의 몸으로 가로 막았다. 이후 받아들일 수 있는 데까지 한계가 오고, 기둥에 있을 하우메아[9]에게 이제 혼자서 할 수 있겠지라는 말을 유언처럼 남기며, 8번대대에게 마지막 선물이라고 외치며 응축한 운동 에너지를 8번대대에게 조준하나, 대재해의 영향으로 강해진 마키의 화염제어 능력과 히나와의 탄도제어 능력으로 드래곤 쪽으로 꺽어졌다. 허나 이미 대재해는 카론의 바람대로 시작되었다.
쇼우 쿠사카베의 보호자 역할을 맡은 여성 단원으로 3세대 능력자.
불꽃을 화살의 형태로 만들어서 쏘는 저격이 특기다. 상당히 강력한 지향성과 관통력을 지니고 있어서 불꽃 조작이 특기인 마키나 강력한 3세대 능력자인 신라도 온전하게 막아낼 수 없었다.
스포일러의 심장을 관통하여 죽인 인물이다.
140화(16권)에서 노출장면이 있어 이름값한다는 반응을 받았고, 207화에서 재등장했다. 하우메아를 피해 신라를 만나러 가는 쇼우를 따라간다. 쇼우와 함께 쿠사카베 형제의 출생의 비밀을 조사했다. 이후 쇼우가 형을 만나기 전, 희망을 포기하지 말란 말을 남기고 나머지 기둥들과 함께 아도라로 넘어가자. 쇼우의 말을 8번대대에게 전해주며 합류. 8번대대와 함께 아마테라스 입구에 전도자측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선다.
특이하게도 눈동자가 위로 향한 화살표(⬆️) 모양이다.
첫 등장은 아사쿠사에서 벌어진 소동이다. 이후에 애로와 같이 어솔트의 수련 과정에서 등장했다.
헤어스타일이 특이하다.
자신의 모습과 상대의 모습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 능력으로 아사쿠사에서 전도자 측 인물들의 모습을 제 8 소방대대장 오비와 히나와 중대장의 모습으로 변장시켜 아사쿠에서 발생한 인공 화염인간이 제 8 소방대의 짓인 것처럼 꾸며 신몬 베니마루가 잠시 8 소방대원들과 마찰을 빚게 만들었다. 거기에 이어서 마을 내에서도 마을사람과 똑같은 얼굴의 인간을 만들어서 마을사람들이 서로 마찰을 빚도록 만들어서 아사쿠사를 혼란에 빠뜨렸다.
지하실 수색 작전 에피소드에서 그 능력을 이용해서 히나와 중대장과 친했던 죽은 동기의 모습으로 변하여 동요시키려고 했으나 히나와 오히려 그 얼굴이 자신을 고요하게 만든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제8부대의 지하 수색작전에서 부상을 입은 히나와 중대장을 구한 아서가 요나를 보고 인간이 맞는지 의심할 정도로 얼굴이 이질적으로 생겼다고 언급했다.
사실 요나는 보통의 인간이 아닌 대재해 이후 벌레와 함께 나타난 이세계(아도라)의 존재[10]였다. 성양교의 초대 교황 라플스와 캐러밴 일행을 없애고 스스로 라플스의 모습으로 변해 홀로 캐러밴으로 귀환해, 성양교를 만들고 발칸의 선조로 하여금 아마테라스를 만들게 했다. 구원자와 히어로 이미지의 구현인 신라가 화재에서 살아남자, 악마라는 이미지를 씌우기 위해 훈련학교 훈련생으로 위장하여 공작했다.
'피의 염탄 어솔트'라고 불리우는 전도자의 실력자.
3세대 능력자로 양팔에 커다란 말뚝같은 탄환을 만들어서 발사한다.
첫 상대는 타마키였는데 어이없는 이유로 패배하고 만다. 왜냐하면 어솔트가 여성에 전혀 내성이 없는 쑥맥이었기 때문이었다. 초민망 상황이 터지자 주춤하고 있는 사이에 함께 있던 아이리스가 쇠 파이프로 뒤통수를 갈겨서 리타이어 한다. 분명 주변 인물들, 특히 쇼우조차 그의 강함을 띄워주고, 수호자 중 한 명인 애로의 강력한 저격을 지근거리에서 막을 수 있을 정도로 상위 실력자인 건 분명한데 반쯤 개그캐로 전락해버렸다.
타마키에게 패배한 뒤 야한 책을 정독하면서 수행한 뒤 타마키에게 도전장을 보내지만 실물로 보게 된 타마키의 속옷 때문에 패배한다. 이후 유흥업소에 찾아가 다시 수행을 하고 타마키에게 도전하지만 이번엔 타마키가 전신 탈의를 해버려서 또 패배하고 만다. 그 뒤로 애로의 화살을 보지도 않고 손가락으로 잡을 정도로 다시금 강해졌지만 스스로도 절대 타마키에게 이길 수 없다고 독백한다.
인카의 보호자.
불에 탄 시체와 화염 인간을 뒤섞어 거대 화염인간인 대염인을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대염인 제작에는 질 좋게 불에 탄 시체 수급이 관건인데, 불꽃을 예지할 수 있는 인카와 한 조를 이루면서 원활히 시체를 수급할 수 있게 되어 마음대로 능력을 쓸 수 있게 됬다. 불에 타 사망한 시체를 쓰는 이 능력 탓에 전도자의 카론은 불쾌하게 여기고, 대대장 오비는 소방관이라는 직업과 신념이 있어 망자를 모욕한다며 혐오해 한다. 컨셉이 메이드라 인카를 아가씨라 부른다.
자연전도자 소속.
불꽃 채찍을 사용한다.
애로와 같이 렛카의 감시에 참여한 멤버다.
강철의 보디를 가진 멤버다.
불꽃 철퇴를 사용하는 인물. 네더 전에서 부하들을 이끌고 마키를 상대한다. 자신들은 전투의 프로라며 자신만만하게 덤비지만 부하들은 철효에 떡실신당하자 불꽃 철퇴로 밀어붙이지만 철효에 얼굴을 맞은 틈을 노려 제대로 얻어맞는다. 그래도 대장답게 버티면서 굴강하지만 그래봤쟈 여자라고 객기를 부리지만 이 말이 하필 마키의 역린을 건드리는 바람에 바로 순삭당한다.
머리의 두건으로 얼굴을 가린 인물. 애로우와의 결투에서 상당히 지친 히나와 중대장을 처리하려고 했지만 아서에게 제지당한다. 이후 자신의 능력으로 환영을 만들어내 아서를 혼란에 빠뜨리게 만든 다음 몰래 히나와를 처리하려고 했지만 신몬과의 특훈으로 목숨을 빼았는 호흡을 감지할 수 있게된 아서가 호흡을 읽고 바로 위치를 간파해내 베어가르면서 패배.
  • 사소리 - 성우: 에고시 유키노리
기사단 멤버.
  • [11] リサ漁辺/リサ・イサリベ - 성우: 아사이 아야카
아마테라스를 만든 전설의 기계공 손자인 발칸과 함께 살았던 소녀.
붉은색 머리카락과 늘씬한 몸매가 특징. 어린 시절 고철더미에서 노숙 중이던 그녀를 발칸이 대려다 먹이고 재워주면서 함께 가족처럼 지냈다. 그러나 그녀의 진정한 정체는 Dr. 죠반니가 발칸으로부터 아마테라스의 열쇠를 빼앗기 위해 잠입시킨 스파이였다. Dr. 죠반니 휘하의 부하들이 발칸의 공방에 쳐들어왔을 때 공방의 인물들을 도망치게 하려는 발칸의 뒷통수를 쳐서 그를 무력화시킨다. 말하는 것을 보면 완전히 전도자의 광신도로 발칸과 오랫동안 같이 살았으면서도 그에게 냉정하기 그지 없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아마테라스의 열쇠를 발견한 Dr. 죠반니의 명령에 의해 후퇴한다.
이후 네더로 쳐들어온 제8소방대를 제거하기 위해 Dr. 죠반니와 함께 발칸과 오비 대대장 앞에 나타난다. 전도자 내에서의 이름은 필라(フィーラー)로 종기사 계급이다. 불꽃으로 만들어진 여러 개의 촉수[12]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3세대 능력자다. 발칸과 지내온 정 덕분에 이래저래 망설이고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녀의 직속상관이자 스승과도 같은 Dr. 죠반니의 명령을 거스를 수 없는지 금새 냉정함을 찾는다.
그녀의 언급에 따르면 어릴 때 불을 무서워해서 전혀 제어를 못했지만, Dr. 죠반니를 만나 벌레를 이식 받으며 능숙한 능력자가 되었고, 그에 대한 은혜를 갚기 위해 충성을 맹세한 듯하다. 그러나 Dr. 죠반니는 그녀를 버리는 장기말 정도 밖에 취급하지 않았고, 발칸에게 오비 대대장을 죽이라고 협박하며 그녀의 목에 뜨거운 열선을 감고 흉부에 흉기를 박아 넣는다. 다행히 발칸이 오비 대대장을 총으로 쏴서 죽인 것처럼 연기한 덕분에 풀려나지만, Dr. 죠반니는 리사에게 아주 강한 세뇌를 걸어놨기 때문에 발칸의 곁으로 돌아가더라도 소용이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후 제8소방대에 의해 구해지면서 완전히 제8소방대 소속이 된다.[13]
  • 시스터 스미레
아이리스와 히바나가 있던 수녀원(플라멜 수녀원)의 수녀원장으로 히바나가 등장했을 당시 죽었다고 알려졌으나 살아있었고, 200년 전에 아도라 버스트를 자각했으며, 검은 옷의 여자와 같이 대재해 이전 세계에서도 기둥이었다고 한다.
7번째 기둥이며 능력은 시버링(몸에 열이 부족하면 일어나는 몸떨림)을 강화한 초진동이다. 지진까지 일으키는 것이 가능하다.[14]
작중 처음으로 등장한 도살인이며 제 4 특수 소방대 대대장 소이치로 어그를 살해했다.
3세대 능력자로 금으로된 장갑에 열을 가해 자력을 생성[15]해 금속을 다루는 능력자로 나온다.
  • 드래곤
아서에게 패배를 안겨준 인물이다.
육체 능력 자체도 튼튼하고 이름 그대로 용 비늘 같은 것[16]으로 몸을 보호할 수 있으며 브레스 같은 것을 뿜어 공격할 수도 있다. 아서와 문라이트 가면으로 분장한 베니마루의 공격을 모기딜이라 말할 정도로 육체능력을 바탕으로 한 방어력이 강하다. 대재해 편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엑스칼리버로 무장한 아서와 싸웠지만, 쓰러지지 않는 굳건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카론의 죽기 전 8번대대에게 쏜 응축된 운동 에너지가 히나와와 마키의 능력으로 꺽어져 드래곤을 덮쳤고, 254화에서 지구 밖으로 날라갔으나, 자신의 육체능력으로 우주에서 죽지 않고 살아 있었다. 변해버린 달을 보면서 희망은 없어졌고, 이대로 우주를 떠도는 별이 되는 것이 나쁘지 않겠다고 독백하나 자신과 싸워도 절망에 빠지지 않는 아서의 눈빛이 떠오르자, 다시 승부를 내고자 용의 날개를 펴 지구로 돌아간다.
  • 페어리
대재해 집행 특수부대 소속의 대원
여덟 기둥을 제외한 제4세대 능력자로 아도라 버스트를 써서 인력을 조절하는 능력을 쓴다. 쇼우의 보호자 애로우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는지, 자신의 보호를 받았다면, 쇼우가 전도자 측을 이탈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쇼우는 그 말을 부정했다.
==# 목적 #==

이들의 목적은 '아도라'라는 이계와 그들이 사는 현실세계를 합치는 것이었다.
아도라는 현실 세계의 인간들의 이미지의 종착, 즉 죽음이고, 그것을 현실세계와 합쳐서 세상을 모조리 없애버리는, 따지고 보면 세계멸망을 노리는 것이었다.
작중 시점을 기준으로 약 250년 전의 대재해도 이들이 일으켰지만 실패[17]했다고, 하며 작중에서 벌어지는 대재해에서는 8명의 아도라 버스트를 이용하여 대재해를 일으키려 한다.
이를 위해 요나라는 인물이 대재해에서 살아남은 인물 중 카라반의 리더였던 라플스 1세를 살해하고, 그로 변장하여 세력을 키웠고, 그 결과가 도쿄황국이라는 종교국가였다. 그리고 대재해에 필요한 시설인 '아마테라스'라는 시설을 짓고, 발전소로써 알렸으며 문명을 재건하였고, 라플스 4세가 노인이 될 때까지 역사가 이어져 왔다.
게다가 원래라면 구세주로 떠받들여졌어야 할 처녀수태로 태어난 아이 신라 쿠사카베와 그의 가족들에게 사고를 일으켜 히어로가 아닌 '''악마'''의 이미지를 강화시켰고, 신라가 특수 소방대 학교에 진학해서도 신라가 자신의 불로 가족들을 죽였다는 누명을 씌웠다. 게다가 신라는 그 사건으로 인해 긴장을 하면 얼굴이 웃는 모습으로 긴장하는 특이한 증상이 생겼기 때문에 제 3자가 보기에 무척이나 사이코패스로 보였을 것이다. 게다가 아직 아기였던 신라 쿠사카베의 동생인 쇼우 쿠사카베마저 납치하여 전도사로 영입하여 길렀다. 게다가 그로 인해 처녀 수태로 태어난 쇼우 쿠사카베의 역할인 천사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하여, 신라의 구세주 이미지를 퍼뜨리지 못하는 효과도 보았다.
종교 세뇌를 아주 잘 해놨는지 작중 후반부에 8번째 기둥과 함께 라플스 1세가 출현[18]하여 테러를 일으키자 사람들은 진노했다며 울면서 받아들였다. 그리고 신라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라플스 1세를 쓰러뜨리자, 그 장면을 TV로 본 사람들은 신라 쿠사카베를 악마라고 욕하기만 했다. 유일하게 신라 쿠사카베를 히어로로 바라봐준 인물들은 라플스 1세가 출현한 지점에서 신라가 직접 싸우는 것을 목격한 방송국 카메라맨과 특수 소방대원, 진실을 깨닫고 형의 존재를 받아들이기로 한 쇼우 쿠사카베 정도다.
어찌 보면 무서운 게 다른 특수 소방대원 동료들은 테러를 일으키는 라플스 1세를 쓰러뜨리면 늘 악마의 이미지로 선입견이 생긴 신라 쿠사카베가 히어로로 바뀔 것이라 예상했는데, 전도자 측은 신라가 라플스 1세를 쓰러뜨리는 것을 방관했을 뿐만 아니라 쓰러뜨리자 악마의 이미지가 더 널리 퍼지고 강화될 것임을 예상했다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즉, 그들은 종교로 라플스 1세를 희망으로 만들어 선입견을 갖게 하여 테러를 일으킴에도 희망으로 여기도록 만들었고, 실제로 테러를 막기 위해 라플스 1세를 쓰러뜨린 신라 쿠사카베를 악마로 규정했을 뿐만 아니라 라플스 1세를 잃은 사람들이 더욱 절망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상당히 큰 그림이라 할 수 있다.
246화 조반니의 말에 따르면 이번 대재해도 두번째 시도는 아니었다. 이 말을 들은 발칸은 오컬트 애기라며 믿지 않았지만, 불꽃 소방대 세계관의 태양은 사실 첫번째 지구였다고 한다.


[1] 이 두건으로 눈을 가리고 있는데 이는 전도자를 직접 볼 경우 눈이 타버리기 때문에 그런것이라고 한다.[2] 아도라를 접촉한 사람들의 상처를 전도자 측에서 부르는 명칭[스포] 208화부터. 보호자인 애로와 함께 신라를 만나기 위해 이탈했다.[3] 더 나아가 인간의 모든 무의식을 읽을 수 있는 능력으로 집결세계인 아도라(이세계) 접촉에 수월해서, 전도자 미사를 집도하는 역활도 맡았다 이후 여덟 기둥이 모두 모이고 원주율의 해석되자 대재해를 일으키기 위한 무의식의 집합체 아도라와 접촉하는 의식을 치룬다.[4] 인간의 사심을 막는다는 것이 하우메아는 역으로 인간들의 사심(인간의 무의식)이 머리 속으로 몰려 들어오는 고통을 받았다.[5] 광기,수동,무관심,격노,파멸,공포,혐오,절망[6] 나타쿠 손이 아도라 버스트롤 응축해 만든 방사능포를 직접 받았을 때, 주마등으로 어린시절 하우메아와 함께한 추억을 떠올렸을 정도로 하우메아를 아끼나 그 기둥인 하우메아는 카론은 귀찮은 놈으로 취급한다.[7] 오군의 공략법은 카론이 흡수와 방출을 쓰는 것이 전제인데, 카론은 흡수와 방출을 쓰지 않고 터프하게 몸으로 직접 받아내는 것으로 오군의 허를 찔렀다.[8] 하이지마 공업 습격에서 폭주한 나타쿠 손을 막기 위한 것도 있지만, 적(소방대) 소속인 기둥인 신라를 지킬 정도다.[9] 이 때 하우메아는 그걸 지켜보고 있는지 카론을 부르며 절규한다.[10] 요나의 말로는 인간에게는 악마라 불릴 존재[11] 아래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나중에 8번대 소속이 된다.[12] 문어나 오징어, 낙지 등의 다리처럼 생겼다.[13] 여담으로 리사가 합류한 당시 신라는 발칸이 조리실에 신 발명품을 준비해뒀다는 말만 들어서 리사가 그 발명품인줄 알았다가 진짜 발명품인 믹서기로 얻어맞았다.[14] 스포일러 255화에서 일곱번째 기둥의 여자란 제목으로 대재해에 대해 설명을 한다.이 때 실사 인물의 사진을 써서 설명하는 연출. 200년전 본명은 스기타 스미레로 전도자를 따르고 있었다. 모든 인류는 자신의 의지없이 무의식적으로 정치,종교에 휘말리다 현대에는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는 시대라 하지만, SNS로 대표되는 매체의 의견을 무의식적으로 따른다며 이 집단적 무의식이 대재해의 시작을 불러왔다 말하며 혐오라는 이미지의 상징대로 무의식적인 인류를 비난한다. 그리고, 대재해는 조반니가 발칸에게 말한대로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고 전에도 꾸준히 있었고, 결국 인류는 살아남았으나, 두 번의 대재해로 이제 인류는 멸망에 치닫는다고 말한다.이후 자신의 생각대로 갈 것이라 생각하는지 싱긋 웃는 걸로 255화는 끝난다.[15] 일반적으로 자력을 지닌 물질은 열을 가하면 자력이 사라지지만, 금은 반대로 열을 가하면 자력이 발생한다고 한다.[16] 추측이나 오비 대대장 구출작전에서 화염인간의 피부와 같은 검은 비늘이 드러나서 도플갱어와 융합한 존재가 아닌가 싶다.[17] 이 당시에는 아도라 버스트를 한 명만 이용했고, 기둥의 부족과 원주율의 해석되지 않아 실패했다.[18] 요나의 능력으로 만들어진 인조인간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