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키 코타츠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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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불꽃 소방대》의 등장인물. 성우는 유우키 아오이/제이드 색스턴.
소속은 제 1 특수 소방대 → 제 8 특수 소방대
2.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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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능력자로 네코마타의 귀, 꼬리, 발톱 모양의 불꽃을 형성하여 싸운다. 능력을 구사하면 스피드와 점프력 같은 신체능력 전반이 불꽃의 추진력에 의해 매우 높아진다. 다만 속도전이 요구되는 자신의 능력 때문인지 소방복도 활동성을 중시해 모자를 안쓰고, 점퍼, 바지, 얇은 스포츠웨어[3] 만 입을 정도로 가벼운 편이다. 또한 불꽃에 대한 내성이 매우 높아서 물리적 충격이 아닌 한 화염 능력을 어느정도 잘 버틸 수 있다고 한다.
성향 교회의 영향력이 강한 제 1 특수 소방대 소속이었던 만큼 수녀 수련도 받은 경험을 살려 화재 현장에서 아이리스로 부족할 경우 진혼 작업에 참가하거나 도우기도 한다.
본인은 고질병이라고 말할 정도로 초민망 상황을 자주 유발하며 본인도 자각은 하고 조심하지만 자주 일어난다.[4][5] 심지어 변신능력을 가진 적이 타마키 코타츠로 변신했을 때는 가짜의 목소리가 다른 것&진짜 타마키 코타츠의 고양이 불꽃 귀를 봐도 의심하던 아이리스가 이 초민망 상황을 보고 나서야 진짜임을 확신했다. 아이리스의 말로는 이런 재주를 부릴 수 있는 건 타마키 코타츠 외엔 없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신인 대회에서 첫 등장해서, 신라 쿠사카베와 마주한다. 레오날드 번즈 대대장에게 마음대로 말을 거는 신라를 말리려다가 맨가슴을 터치당하고, 엉덩이를 터치 당하는 초민망 상황이 생기게 된다. 이후 소방 현장을 가정한 건물에 들어갔다가 아서 보일의 위에 떨어지게 된다.[6] 조커가 건물 위쪽을 폭파시키려고 해 위기에 처하지만, 신라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하게 되고, 땅으로 떨어지던 중 번즈 대대장 덕분에 무사히 착지한다.
제 1 특수 소방대 조사 편에서 재등장한다. 같은 소방대 소속이었던 렛카를 동경하였으나 실은 전도자 측이었던 렛카에게 속아 아이들을 끌여들이는 일을 자기도 모르는 사이 도왔다가 뒤늦게 진실을 알아버리고, 렛카에게 살해당하기 직전[7] 신라에게 구출된다. 이후 몰랐다 하더라도 렛카의 악행을 도운 전과로 징계를 받아 제 8 특수 소방대에 임시로 넘어오게 된다.[8] 화염인간을 만드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인 일을 도왔다는 것 치고는 상당히 관대한 징계인데 원래라면 강제로 퇴직 처리되어도 이상할게 없었겠지만, 마지막에 렛카를 막고 피해자들을 지키려한 태도에서 정상 참작이 들어간 듯 하다.
이 무렵 신라 쿠사카베가 연락처를 물어보았을 때 츤데레 같은 반응을 보이고, 연락처를 원하는 것이 저거너트란 말을 듣자 화를 내는 것을 미루어 볼 때 신라에게 마음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제1소방대대 출신인지리 시스터 자격이 있어서 아도라 버스트 기원을 조사하기 위한 중화반도 상륙작전 중에는 시스터로써 화염인간을 위한 진혼의 기도를 올려주기도 한다. 그 전에 제 5 기둥 조사작전 중에 벌어진 마을 대화재에서 아이리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스터로 나서려 아예 수녀복을 입고 활동하기도 했으나 초민망 상황이 벌어진 바람에 제대로 활약도 못해 개인 자격으로 도와주러 온 제1 대대의 카림 중대장에게 한 소리 들었다.
전도자 측의 암살자 어솔트와의 전투에선 자신의 초민망상황과 함께 어솔트가 쑥맥인 것까지 겹치면서 어솔트를 개그캐로 전락시키면서 패배시킨다.[9] 이후 151화에서 어솔트가 나름대로 수행을 거듭해 타마키에게 도전했지만 매번 실패해 버리고 만다.[10]
2번대대와 8번대대의 합동으로 지하 수색 작전을 벌일 때 자거노트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팔과 다리를 잃는 부상을 보고, 싸우려고 했지만 상대는 강했고 자신의 힘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현실에 절망하고 만다.
이후 신라와 아서가 카지바노 바카지카라를 배우기 위해 아사쿠사로 갈 때 같이 따라와 베니마루 앞에서 고개를 숙이며 수련을 하고 싶다고 청하고, 베니마루는 히나타와 히카케 불러 놀이 상대로 놀아달라고 한다. 처음에는 놀이 상대로 노는 것이 무슨 수련이냐고 무시하려 했지만, 만만치 않는 히나타와 히카케의 추적을 통한 놀이를 통해 자신의 힘을 자신이 그토록 좋아하던 고양이처럼 행동하며 다루는 방법을 찾게 된다.
전도자와 성황교가 손을 잡아 제8번대가 반역자로 몰리게 되 오비가 체포되자 오비 대장의 구출을 위한 양동작전에 참가한다. 작전을 실행하러 지하로 이동하는 중에 아서가 차랑에서 낙오되는 바람에 아서를 대신하여 8번대 대원들과 함께 전도자 골드와 싸우게 된다. 골드의 능력은 자력을 이용하는 능력이라 마키의 철효와 오비가 쓰던 대방패가 골드의 무기로 쓰인다.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리히토와 발칸이 타마키의 능력을 활용한 작전을 세운다. 타마키의 네코마타의 불꼬리를 불냄비 형태로 만들어 철들을 가열한다. 750℃ 이상의 고온의 철은 골드의 능력(자력)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타마키가 돌진해서 그대로 골드의 팔에 쏟아 붓는다. 이후 방심을 틈타 히나와 중대장이 골드의 이마에 총을 쏜다.
4. 평가
캐릭터 자체는 상당히 매력적인 데다가 작중 대표 색기담당이지만, 호불호가 은근히 갈리는 캐릭터다. 초민망상황 자체가 서비스신을 위한 억지 느낌이 크게 들고, 상술되어있다시피 진지한 파트 중에도 나와 몰입이 깨진다는 평이 많다. 또한, 타마키가 동기인 신라나 아서처럼 화염 능력을 활용하며 활약한다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었다. 나오는 모든 전투 장면이 죄다 서비스신으로 떼워져 있고 그 탓에 타마키 본인의 전투력을 제대로 알아보기도 힘들 정도다.[11] 작품 초기와 중반의 타마키의 부정적인 평가를 요약하면 '''서비스신만을 위한 캐릭터.'''
작중에 인력이 부족할때는 초민망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이리스같은 시스터가 없는 유일한 시스터인 상황이라던가 타마키의 참전이 없으면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일때는 진지하게 싸운다. 그 예시가 중화반도 상륙작전.
하지만 타마키 본인도 자신이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해 모두의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오비 대대장 구금 이후 아사쿠사에서 본격적으로 수련에 들어가고, 당연히 다음 싸움에서 수련을 바탕으로 얻은 힘으로 크게 활약하면서 위의 평가가 어느 정도 나아졌다.
5. 틀 둘러보기
[1] 본인 왈, 조금만 더 컸으면.[2] 즉 신라, 아서와 같은 17세. [3] 라기보다는 수영복[4] 예를 들어 문을 열고 보니 마침 반대편에서도 문을 열려고 하다가 가슴을 터치 당한다던가, 요리를 하다가 옷을 다 입고 있었는데도 알몸 에이프런이 된다던가, 넘어졌는데 하의와 상의는 물론 속옷까지 벗겨진다던가가 있다.[5] 이게 진지한 파트에도 많이 나와서 몰입이 깨진다는 평이 많다.[6] 여기서도 아서의 얼굴에 엉덩이가 닿는 상황이 생긴다.[7] 심지어 렛카는 타마키 코타츠에게 모든 일을 뒤집어 씌울려고 데려온 것 같다. 그리고 타마키가 그런 자신을 거부하자 남은 사람들을 모두 화염인간으로 만들고 타마키를 죽여 자살로 위장하려 한다.[8] 다만, 이후에 제 8 소속 제복을 입고 있던것으로 보아 사실상 임시가 아닌 이적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방화복은 여전히 제 1소속 것을 입는다.[9] 타마키의 민망상황을 본 어솔트는 망했다면서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향했다.[10] 야한 책을 정독했지만 타마키가 속옷 차림의 하반신을 눈앞에 들이댄다거나, 이에 유흥업소에서 여성과 만나 면역력을 키웠지만 이번엔 타마키가 알몸 차림이 돼서 실패했다거나 등등이 있다. 사실 저런 이유도 있지만 근본적으론 어솔트가 타마키를 좋아하기 때문인 것으로 첫 사랑인 듯하다.[11] 대표적으로 어솔트와의 싸움. 숙맥인 어솔트가 타마키의 초민망상황을 보고 당황해 얼이 나갔고, 그 틈을 타서 타마키와 아이리스가 두들겨 패서 쓰러뜨렸다. 개그 장면인 거 둘째 치고, 문제는 이런 싸움이 작품 초기와 중반 분량 통틀어 타마키가 가장 크게 활약한 싸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