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빌딩
1. 개요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에 위치한 고층 빌딩이며, 전북은행의 본점으로 사용되고 있다.
2. 상세
국내 10대 건축사사무소 중 하나인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를 맡았으며 한때 굴지의 건설업체 중 하나'''였'''던 우성건설이 시공하였다[1] .
당시 전라북도를 넘어 호남 지방에 '''100m'''가 넘는 건축물은 전무하였다. 전북은행빌딩이 '''최초 타이틀'''을 찍게 되었다.
전주시민에게는 전주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인식이 박혀있다.[2]
2015년 서부 신시가지에 33층 규모, 신원아침도시 펜트176(106.7m)[3] 가 들어서기 전까지 무려 '''22년''' 동안 전주 최고층이라는 왕좌를 지켜왔다. 비주거용 건물로는 여전히 전주를 넘어 전북 1위이다. 추후 전북국제금융센터가 완공되면 그 자리를 내줄 것으로 보인다.
팔달로와 백제대로를 사이에 두고 전북대학교와 마주하고 있다. 건물의 전면부에 대규모 녹지와 선큰가든을 조성하여 가로공간을 풍부하게 하였다. 차량은 건물의 측, 후면으로 진입하고, 보행자는 건물의 전면을 이용하되 사무실과 영업장 출입구를 분리하여 이용과 관리의 효율을 높였다.
또한 커튼 월 공법을 사용하여 1993년에 지어진 빌딩 치곤 중후한 모습을 보여준다. 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바라보면 전북은행빌딩과 전북일보사 건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