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대로
百濟大路 / Baekje-da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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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꽃밭정이네거리부터 덕진구 역전광장교차로까지 이어지는 길이 약 8.6km, 왕복 6~10차로의 도로. 도로명의 유래는 전주가 역사적으로 (후)백제의 수도(완산주)였다 하여 명명됐다.
2. 상세
2.1. 주요 구간
2.2. 대중교통
2.2.1. 철도 및 도시철도
전주 경전철 계획상 B 노선이 백제대로의 전구간을 지날 계획이였다. 하지만 경전철 계획이 무산되었기 때문에 과연 전주시에 도시철도가 다시 생길지는 모르는 일이 됐다.
2.2.2. 버스노선
- 전주 버스 3-1
- 전주 버스 5-1
- 전주 버스 8-1
- 전주 버스 12
- 전주 버스 60
- 전주 버스 72
- 전주 버스 79
- 전주 버스 86
- 전주 버스 87
- 전주 버스 88
- 전주 버스 89
- 전주 버스 100
- 전주 버스 101
- 전주 버스 103
- 전주 버스 109
- 전주 버스 119
- 전주 버스 142
- 전주 버스 309
- 전주 버스 337
- 전주 버스 381
- 전주 버스 383
- 전주 버스 423
- 전주 버스 424
- 전주 버스 425
- 전주 버스 428
- 전주 버스 508
- 전주 버스 511
- 전주 버스 513
- 전주 버스 515
- 전주 버스 522
- 전주 버스 535
- 전주 버스 536
- 전주 버스 541
- 전주 버스 542
- 전주 버스 543
- 전주 버스 545
- 전주 버스 546
- 전주 버스 806
- 전주 버스 817
- 전주 버스 871
- 전주 버스 872
- 전주 버스 1000
2.3. 교통량
전주시 최대의 헬게이트
'''기린대로가 커피라면, 백제대로는 T.O.P다.'''
전주시의 3대 대로인 기린대로, 동부대로, 백제대로 중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으며, 기린대로가 군산, 익산 및 전주IC에서 오는 차량이 모두 오는 전주의 관문이어서 예전에는 백제대로보다도 더 많은 교통량을 자랑했지만, 이미 같은 대로인 동부대로(송천동, 에코시티 등 전주 북동부 대로 역할), 호남로(전주시를 외곽으로 돌아 보다 다른 지역으로 더욱 빠르게 가주는 역할), 온고을로(완산구 서신동, 중화산동, 효자동 등 주요 부도심을 더욱 빠르게 가주는 역할) 등 갖가지 우회도로까지 나온 상황인데, 백제대로는 대놓고 전주 시내를 뚫고 만든 도로이기 때문에 백제대로의 교통량을 분산해 줄 우회도로 그런 게 사실상 없다. 그래서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에 도로 정체가 매우 심각한 편인데, 이는 아래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다.
전북일보 기사 : 전주 백제로 출퇴근길 교통지옥 해법 없나에 따르면 왕복 8~10차로인 간선도로에도 불구하고 상습 정체구간이며, 교통량이 평균적으로 무려 하루 12만 대라고 했으니 말 다했다. 거기다가 기사에 따르면 백제대로 중 하루 평균 교통량이 가장 많은 경기장네거리 구간의 교통량이 2014년 10만 6,720대, 2015년 11만 9,090대, 2016년 상반기 11만 9,940대로 점점 많아지니 정체가 심할 수 밖에 없다. 출퇴근 시간 외에도 주말(특히 토요일)에도 정체가 매우 심각한 편. 기사에서 일부 구간에서 평소 1분도 안 걸리는 거리가 출퇴근 시간에 30분 이상 걸린다고 했으니 정말로 말 다했다. 그래서 전주시와 경찰이 교통신호 연동제 도입 및 신호주기를 변경 등의 수단을 취하고 있지만 이것도 향후에 교통량이 더 늘어날 경우 한계에 봉착할 거라고한다. 그래도 덕진구 구간에서는 경기장네거리 구간을 제외하면 그나마 심각하지 않아서 첫 마중길 조성사업까지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완산구 구간은 정말로 답이 없는 편.
2.4. 주요 시설
2.4.1. 6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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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당시 존재했던 기관들
전주 덕진 부도심 개발의 상징과 같은 곳으로, 80년대에 백제대로가 개통되고 전주역이 이설해오면서 전북대학교병원부터 전주역까지 이르는 지역에 수많은 관공서들과 공공기관이 들어섰다. 무려 완주군청이 이곳에 2014년까지 위치해 있었다! 지방에서 보기 힘들던 광폭 도로에 각종 기관들이 들어섰던 이 지역은 약 25년 정도의 짧은 전성기를 끝내고 서부 신시가지 개발로 인해 그 위치를 내주어야 했다.
구도심은 가장 핵심이었던 도청과 몇 기관들을 서부 신시가지로 흡수당했으나 여전히 시청이 있는데다가 2천년 전주의 정신적 지주와 같은 지역으로 관광지화까지 되어 여전히 도심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만 6지구는 조성된 지 그리 길지 않았는데도 대부분의 기관이 서부 신시가지로 이전해버렸다. 지금 남은 것은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와 전북지방조달청, 국토정보공사 정도.
전주시에서 이 지역의 부흥을 위해 만든 것이 첫마중길이고, 정부의 뉴딜 사업에 선정되어 앞으로 도시재생이 일어날 수 있는 곳이다.
2.5. 기타
2.5.1. 전주 첫 마중길 조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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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을 이용하여 전주에 여행하는 여행객들이 가장 먼저 보는 전주의 모습은 백제대로의 길게 뻗은 도로이다. 그러나 현재 전주역 인근 백제대로는 과거의 번화했던 분위기와 다르게 상당히 조용하고 멋과 맛의 전통도시라는 분위기와도 너무 딴판이기 때문에 전주시에서 전주의 첫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양옆 인도에 나무를 심고 조경을 정비하는 등 생태문화거리를 조성한다. 그리고 광화문광장처럼 20m 정도 폭의 광장에 여의도 광장처럼 녹지 광장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사진을 보면 중앙버스전용차로 운행 계획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이 사업을 통해 전주의 첫인상을 바꿀뿐 아니라 다소 침체된 우아동의 상권의 부흥에도 다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측된다.
[1] 현재의 경기장네거리 교차로로 추정.[2] 전주 6지구란 70년대 말부터 80년대 초에 걸쳐 개발된 택지개발지구로, 백제대로를 중심으로 형성된 업무지역(현재의 인후2동을 말함)을 말한다. 그러므로 전주 6지구 경계는 현재의 역전광장교차로(전주역 앞)으로 추정된다. (출처 : http://mirir.net/blog/217, http://beet38.blog.me/30014136670)[3] 백제대로 꽃밭정이네거리 구간을 기준으로 서쪽은 삼천1동, 동쪽은 평화2동이다.[4] 따라서 "로"급 이상의 도로와 교차해도 표지판이 없다면 교차로 표시를 생략하였다.[5] 교차로명의 출처는 네이버 지도의 2010년 거리뷰 자료이며, 행선지는 2015년 6월 거리뷰 자료를 이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