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욱(프로게이머)/2008년

 


상반기에는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에서는 부활한 팀과 더불어서 12승 7패의 호성적으로 프로리그의 사나이다운 모습을 보이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일조한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서는 상반기와는 대조적으로 무슨 이유 때문인지 필패카드로 변하며 프로리그고 개인리그고 끝없는 추락을 하게 된다. 그래도 개인리그에서는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서 8강 토너먼트에 진출, 중견급 테란으로써 자존심을 지켰다. 그러나 팀 동료이자 욱라인인 도재욱에게 2:0 셧아웃 패.
2008년의 마지막 프로리그 출전은 11월 30일의 김구현과의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08-09 시즌 내내 프로리그 출전이 없었다. 참고로 전체 프로리그 전적은 4전 전패.
이후에는 로스트사가 MSL 2009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한동훈진땡땡한테 연달아 패하며 2연패로 광탈했고, BATOO 스타리그 08~09 36강에서는 서기수에게 1대2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양대 모두 PSL로 추락하고 말았다.
전체 성적은 43승 33패.[1]

[1] 참고로, 2008년 테저전 테란 승률 1위이다. 차례대로 전상욱, 변형태, 이재호, 염보성, 이성은, 정명훈, 이영호, 구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