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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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력
1.1. 개인 리그
- 2005년 KTF BiGi KOREA e스포츠2005 아마추어 입상
- 2006년 온게임넷 슈퍼루키 토너먼트 우승 ( VS 2:1)
- 2006년 WCG 2006 한국 예선 추천 선수 선발전 (VS 나도현 1:2)
-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 24강
- 2006년 곰TV MSL 시즌1 8강 ( VS 1:2)
-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24강
- 2007년 Daum 스타리그 2007 16강
- 2007년 곰TV MSL 시즌2 16강 (VS김택용 0:2)
- 2007년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64강 (VS조형근 0:2)
- 2007년 WCG 2007 한국 대표 선발전 8강 ( VS 1:2)
- 2007년 곰TV MSL 시즌3 16강 (VS한상봉 0:2)
- 2007년 EVER 스타리그 2007 8강 (VS이제동 1:2)
- 2008년 곰TV MSL 시즌4 8강 (VS김구현 1:3)
- 2008년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 16강
- 2008년 아레나 MSL 2008 16강 (VS윤용태 0:2)
- 2008년 WCG 2008 한국 대표 선발전 24강 (VS윤종민 1:2)
- 2008년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16강
- 2009년 BATOO 스타리그 2008 36강 2차전 (VS이제동 1:2)
- 2009년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2차전 ( VS 0:2)
- 2009년 WCG 2009 한국 대표 선발전 ( VS 1:2)
- 2009년 EVER 스타리그 2009 36강 2차전 ( VS 진영화 0:2)
- 2010년 NATE MSL 2009 8강 (VS한상봉 0:3)
-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36강 1차전 (VS김태균 1:2)
- 2010년 하나대투증권 MSL 2010 32강
-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36강 (VS임태규 1:2)
- 2010년 WCG 2010 한국대표선발전 8강 (VS이제동 1:2)
- 2010년 빅파일 MSL 2010 4강 (VS이제동 2:3)
- 2010년 피디팝 MSL 2010 32강
- 2011년 ABC마트 MSL 2011 16강 (VS박성균 1:2)
- 2006년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준우승(MBC GAME HERO)
- 2007년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우승(MBC GAME HERO)
- 2007년 SKY 프로리그 2006 통합 챔피언전 우승(MBC GAME HERO)
- 2007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3위(MBC GAME HERO)
- 2008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3위(MBC GAME HERO)
- 2010년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9-10 준우승(MBC GAME HERO)
- 2010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6강 플레이오프(MBC GAME HERO)
- 2011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4위(웅진 스타즈)
- 2016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2 16강[6]
- 2017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3 24강[7]
- 2017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4 24강[8]
- 2017년 2017 지스타 WEGL 브루드 워 부문 리그 12강 (vs 1:2 변현제 )
- 2018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5 24강[9]
- 2018년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16강[10]
- 2018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6 16강[11]
- 2018년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2 16강[12]
- 2019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7 24강 [13]
- 2019년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3 예선 탈락[14]
- 2019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8 8강 (vs 이영호 1:3)
- 2019년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 우승 (vs 정윤종 4:2) ( 우승 상금: 3,000만 원 )
- 2020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9 준우승 (vs 김명운 1:4) ( 준우승 상금: 1,000만 원 )
- 2020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0 16강
1.2. 번외, 온라인 리그
- 2020년 감스트X홍구배 올랜덤 예능 스타리그[15] 우승 (vs 이제동 4:3) (우승 상금: 500만 원)
- 2020년 철구X기뉴다배 스팀팩 워터 스타리그 준우승 (vs 이영호 1:3) (준우승 상금: 1만 원)[16]
1.3. 팀 단위 리그
- 2020년 아프리카TV 팀리그 시즌1 3위 (리썬즈 스타즈)[17]
- 2021년 아프리카TV 팀리그 시즌2 6위 (emTek 중계진)[18]
2. 통산 전적
3. 개요
2005년부터 프로게이머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06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POS(舊 MBC GAME HERO)의 1차 지명으로 입단하였다. 강력한 저그전과 중후반 운영에서 뒷심을 보여주는 테란전[19] 과 달리 프로토스전에서 많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20]
개인 리그에서의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으나 프로리그에서는 그래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는 편. 특히 히어로 팀의 운영 구조상 에이스급이 나오면 다른 팀에 팔아 넘겨야 유지가 되는 것을 감안해볼 때 이재호가 팀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 실제로 김택용, 박성준#s-1 등이 이적한 후에 이재호는 명실 상부 염보성과 함께 MBC GAME HERO팀의 에이스 자리를 맡고 있었다. 하지만 이재호도 웅진 스타즈로 이적해버렸으니...
2005년 말~2006년 초 온게임넷에서 열었던 슈퍼 루키 토너먼트[21] 라는 준 신인왕전급 대회에서 (비록 경기는 졌지만) 김원기를 상대로 경이로운 마린 컨트롤을 보여주며 사람들의 뇌리에 자신의 이미지를 새기기 시작했다. 네이버에 이재호를 치면 2006년 슈퍼루키 토너먼트 우승이 나온다. 그리고 이 대회 준우승자는 원종서.
2006년 4월 30일 SKY 프로리그 2006 전기 리그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근데 그 당시의 상대가 다름아닌 '''이병민'''. 결국 여지없이 패배. 신인답게 전기리그에서는 활약이 썩 좋지 못했다. 그러나 7월 2일 '''김준영'''을 무려 '''815'''에서 잡은 것[22] 을 계기로 후기리그에서는 당당한 개인전 카드로 자리매김한다.
2009년 1월 3일 MSL 2008 서바이버 토너먼트 S3
박재영과 이재호의 경기가 있다. 박재영이 병력이라고는 빈사 상태의 드라군 1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프로브 제외)에서 침착함을 잃지 않고 실드 충전과 공격을 병행해 가며 각본 없는 대역전의 드라마를 쓰게 되면서 이재호의 패배로 끝난다. 이 경기는 이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피닉스의 대사를 통해 해당 경기가 언급되었다. 또한 북미판도 동일한 내용을 언급하여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데뷔 초창기에는 테막 기질이 심했으나 현재는 그리 심하지는 않다. 가장 큰 문제점은 초반 수 싸움을 엄청 못 한다는 거였는데, 일단 빌드에서 지고 들어가서 중후반에 만회하다가 지는 경기가 자주 나왔다. 빌드 싸움이 중요한 테테전에서 지고 들어가니 아무리 잘해도 발릴 수밖에. 2009년에는 테란전과 저그전을 교환했는지 케스파 테란전 승률은 70%인데 저그전은 55%. 그리고 이런 성적도 2010년에는 안정화 되는가 했지만 희대의 토막#s-3이 되어버렸다.
차라리 토스들에게 그냥 한번에 밀렸으면 어찌보면 토막#s-3이라고 하고 말았지, 유독 토스에게 좋은 상황을 만들었다가 지는 경우가 대다수라 보는 팬들이 정말 이 토스전이 얼마나 답답했으면 보는 팬들은 이영호라면에 빗대어 이재호가 토스에게 상황을 좋게 가져가다가 병력싸움에서 손해보고 멀티가 날아간다거나 해서 역전의 빌미를 마련한다고 해서 '''이재호라면'''이라고 하겠는가.
2007년 1월 5일,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24강 C조 6경기 마재윤 vs이재호
앞서 말했듯 현역 시절 '''저그전 스페셜리스트'''란 별명 답게, S급 저그인 이제동과도 공식전 상대 전적에서 대등할 정도로 저그전을 상당히 잘했다.[23] 다만 유독 개인 리그 다전제에선 이제동에게 번번히 가로막혔다. 대표적으로 이재호의 현역 최고 커리어였던 빅파일 MSL 4강에서의 다전제 맞대결.
다음으로 3김저그 수장이었던 김윤환에게는 이재호가 피지컬에서 압도하면서 완벽하게 상대 전적에서 우위에 있으며, 김정우에게도 멀티테스킹과 난전능력에서 우위를 점하며 이재호가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24] 김명운과는 전적 수가 많지 않으나, 역시나 이재호가 공식전 상대 전적에서 근소 우위에 있었다.[25]
하이파이브 굴욕 등으로 점점 무관심과 투명화 떡밥이 생기더니 여러가지 사건으로 인해 이제는 dlwogh(이병민과 마찬가지로 이재호를 영문키로 친 것)란 별명이 생겨버렸다. 이재호도 묘하게 활약을 보이면 뒤에 더 큰 일이 생겨서 잊혀져버렸다. 예를 들어 한때 아카디아 2 테저 0:10으로 저그가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을 때 처음으로 이긴 테란이 이재호였지만 뒤이어 박지호가 이성은을 상대로 대박 역전을 터트리면서 묻혔다.[26]
포스트 시즌 막장 기질이 심해서 김택용과 함께 MBC GAME HERO팀의 포스트 시즌을 몇 번이고 위기에 빠뜨리거나 말아먹었다. 하지만 1승이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긴거라 지옥과 천국을 경험했을 듯.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에서 이제동에게 패해서 팀 패배에 공헌했지만 오영종에게 패한 김택용이 관심흡수해서 '''또 묻혔다.''' 한때 포스트시즌에서 1승 6패라는 반어적으로 환상적인 성적을 거두었지만 많이 만회해서 6승 10패까지 성적을 끌어 올렸다.
거기에다 곰TV MSL 시즌2 조지명식에서는 말하려다가 갑자기 '''마이크가 꺼져버렸다'''. 이 정도면 정말 굿이라도 해야할 듯.
게다가 상대 전적에서도 휘둘리던 상대인 김태균을 프로리그에서 상대했는데, 깔끔한 초반 러쉬 이후 완전 압살로 승리했지만 그날 경기에서 이성은이 역전을 해버린데다가 스타크래프트 저작권 분쟁 방향이 호조로 흘러가는 기사의 드랍, 게다가 화승 오즈 프로게이머의 대리 경기 출전 사건으로 인해 원하지도 않게 3루타를 맞고 말았다.
이재호가 출전할 때마다 스갤러들은 "어째서 상대하는 선수가 보이지 않는가", "혼자서 게임하는가", "상대가 컴퓨터인가"하고 이야기하였고 이재호가 승리했을 경우 상대선수는 '''실격패''', 이재호가 졌을때는 '''부전승'''이라고 드립을 쳤다. 응원할 때도 "슈퍼컴퓨터 화이팅!!", "(스페이스로 공백을 넣고)화이팅!!" 이라고 하였다...
포모스에서는 기자가 아예 투명화 기믹을 들이대었으며 포모스에서 이재호 기사가 나올 경우 내용이 없는 리플이 달렸거나 "(스페이스로 공백을 넣고)화이팅!", "왜 선수가 안나오나?" 등의 리플이 달렸다.
무관심이 좋은 부분도 있다. 일례로 이재호는 높은 랭크에 비해 유난히도 까가 적은 편이다. 사실 이것은 반감을 유도할 만한 빠#s-2가 적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온갖 빠와 까가 군집한다는 스갤에서도 이재호의 빠는 손에 꼽을 정도이며, 순수하게 이재호의 진영에 있는 고정닉은 K모 갤러 한 사람 뿐이라는 믿지 못할 이야기가 있다. 게다가 그 갤러는 이재호의 빠를 공언한 시점부터 갑자기 스갤에 출현이 드물어져, '''프로게이머의 투명기믹을 이어받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팬이 이토록 변변치 않은 덕분에 까는 아예 없다시피 하다. 2010년 1월 15일경 벌어진 '''스갤 호감도 월드컵'''에서 이재호는 영예의 1위를 차지하며, 스스로의 투명기믹이 호감기믹과도 겹친다는 사실을 몸소 증명했다. 이재호의 우승에 대해 월드컵의 주최자는 '''우승자가 없어서 대회가 파탄났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때 이재호가 선수들을 까는 것에 대해 링크에 대해 '저 이때 빡돌았습니다.'라는 말을 해서 빡재호라고 불리기도 했다. 링크
MBC GAME이 하향세를 걷고 있는 와중에도 유일하게 강력함을 보여 주고 있는 그였다. 간혹 그에게 경의를 담아 '''투명 가장'''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소위 말하는 3테란(이영호, 정명훈, 신상문)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테란이지만 사람들은 3테란만 취급한다. 존재감이 없어서.이영호한테는 상대전적이 압도적으로 밀리고 정명훈을 상대로는 비공식전을 포함하면 7대2로 앞서고, 신상문을 상대로는 공식전만으론 2승 3패, 비공식전까지 합치면 3승 3패 동률. 너무 정석적인 플레이를 해서 그런지 임팩트가 없고 '이재호'하면 떠오를 만한 스타일이 딱히 없다. 염보성도 무난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걸 보면 이건 엠겜테란의 특징인듯. 하지만 염선생은 워낙 강렬한 '''간지#s-5'''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묻히지 않는다. 개인리그 활약이 없다는 이유도 있지만 그건 신상문도 해당되니.
다승 랭킹도 꽤 높은 편. 존재감이 없어서 그렇지 꾸준히 6~10위는 유지하고 있었다. 팀내에서도 용병 염씨와 함께 명실공히 에이스로서 자리매김하였다. 기믹은 투명할지 몰라도, 실력은 절대 투명하지 않다. 알게 모르게 승도 쌓았으며 무엇보다도 키가 커서 그런지 전체사진에서 존재감은 은근히 강렬하다.
은근 키 관광짤의 가해자로 자주 등장하며, 같은 장신인 김구현#s-1하고 같이 서면 시너지 효과로 '''거의 모든 프로게이머를 루저'''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거 같다.
여담으로 이재호도 드라군이 이레디에 안 죽는 걸 몰랐다고 한다.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날빌을 정말 못쓰며 특히 토스전에서 심하다. 특히 박재영에게 센터2배럭후 벙커링을 시도했다가 33킬 영웅드라군을 만들어준 사건은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전태양만 만나면 옛팀에 있었던 날빌귀가 빙의한 듯한 날빌'''을 질러대고 이기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2010년과 2011년 케스파 저그전 전적을 합치면 51승 15패 승률 76.1%의 대단한 실력을 보유하였다[27] . 다만 의외로 토막#s-3이고 테테전에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게 약점이라면 약점. 그리고 이런 저그전 능력을 바탕으로 빅파일 MSL에서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1년 2월 28일, 웅진으로 이적한 것이 발표되었다.[28] 이적에 대한건 덤덤하게 받아들였다고.[29]
그리고 2011년 8월, 이적한지 반년만에 웅진의 주장을 맡게 되었다. 팀원 투표로 결정된 사항이라고.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 들어서면서 저그전에서 배럭1/팩토리1/스타포트1 씩 지어내는 전략을 자주 응용하여 저그들은 때려 잡았다. 기존의 스타일이 없다는 부분에서는 다른 선수들이 유심히 지켜보고 어느정도 응용하려고 시도할 정도로 확실한 스타일을 만들어 냈다고 보인다. 그리고 토스전 역시 임즈모드의 후계인 재즈모드를 구현하며 간신히 이긴 한 경기를 빼면 전패다.
스타크래프트 개인 리그 10-10 클럽 달성 기록을 가지고 있다.[30]
2013년 9월 17일 은퇴했다.
4. BJ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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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30일 아프리카 방송을 시작했다.
그 뒤 2014년 3월 18일, 육군 현역#s-1으로 입대했다. 블로그를 접는다고 했다. 실제로 2014년 3월 12일부터 자료가 업데이트되지 않았다가 2015년 2월 18일날 글이 올라왔다.
2015년 12월 17일 전역한다는 소식이 블로그에 올라왔다.
전역 이후에 아프리카 TV 방송을 시작했다. 방송국 군입대 이후에 스타를 못 하다가 말차부터 다시 연습을 시작했다고 한다. 전역하자마자 래더 B를 기록하면서 공백기가 있었어도 프로게이머 클래스는 어디 안 간다는 것을 입증했지만 BJ들과의 대결에서는 그동안의 공백이 다소간 느껴지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었다.
2015년 말일에 벌어진 KCM 종족최강전에서 테란 진영의 두번째 주자로 나와 '''3킬을 내리 기록하며''' 승부를 그대로 끝내버렸다! 조일장과의 경기는 단단한 저그전 운영의 경기력이였고, 도재욱과의 마지막 서킷 브레이커 경기는 평소 토막이라고 놀림받던 선수의 경기력인지 모를 완벽한 운영을 보여주며 도재욱을 그대로 보내버렸다. 이날의 경기력에 감명한 이들이 별풍선 러쉬를 하자 '''너무 과분하게 받았다''' 라고 부담스러워하며 훈훈한 인성을 보여주기도.
참고로 리액션이 다른방과는 굉장히 독특하다. 채팅창에서 별풍선이 터지면 스캔 소리를 튼다.
포모스에서 인터뷰한 바에 따르면 "원더피플"이라는 회사에 취업했다고 한다. 그리고 프로게이머 시절 번 돈 4억 가량을 어머니 때문에 다 날렸다는 어두운 가정사도 공개되었고 BJ 생활은 본인과는 잘 안 맞는 것 같다고 인터뷰했다. 링크
이재호가 방송에서 밝힌 것은 이렇다. 당시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면서 어머니에게 돈 관리를 맡기고 용돈을 받아 생활했었다. 시간이 지나고 군 입대 전 300 보증금 월세방을 얻으려고 어머니에게 돈을 달라고 했는데 어머니가 당장 300이 없다고 말했다. 이 때 그동안 자신이 보내준 돈이 얼만데 이를 듣고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었고, '''상황을 파악 했을 때는 이미 어머니는 그동안 자신의 번 돈 4억이 넘는 돈을 전부 탕진한 상태에다가 이재호 본인 명의로 카드 빚을 천 만원 넘게 지워놨었다.''' 한 술 더 떠 이재호의 형도 어머니로 인해 카드 빚이 수 천 만원이 넘었다고 한다. 정말 내가 왜 살아야하나는 생각까지 했지만 마음을 잡고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 때 정말 어이가 없었다고. 어머니는 그 와중에 형한테는 파산 신청을 하자고 했고, 자신에게는 돈을 빌려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결국 어머니와 의절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돈 관리는 반드시 자신이 해야한다고 충고했다. 여러모로 자신이 피땀 흘려 번 돈과 노력이 모두 물거품이 되고 빚까지 떠안았지만 참고 버틴 정신력은 대단하다고 볼 수 밖에 없다.
MPL 시즌2에서는 전태규 감독의 선택을 받아 아이소이 퍼펙트맨에 지명되어 출전하였다. 개막전에서는 김지성을 상대로 승리하였고, 승자전에서 상대팀의 에이스 임홍규를 잡아냈으나 다른 팀원들이 전부 패하면서 팀이 패배하였다. 최종전에서는 라이벌인 신상문에게 패하며 팀의 탈락을 확정지었다. 결과적으로는 2승 1패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팀운이 따라주지 못했다.
2019년 2월 20일, 프로토스로 종족 변경을 선언했다. 이유는 공식 대회에서의 계속된 부진과 그로 인해 스타크래프트에 의욕이 저하되어 전환점이 필요하였고 KSL 맵이 테란으로 토스 상대하기에 암울한 맵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종족 변경 선언이 너무 뜬금없다는 평이 많았지만, 이재호는 예전부터 프로토스 은둔 고수로 유명했다. 프로토스로 '''테란 이영호'''나 '''저그 김정우'''를 잡았던 적이 있는 등 기본적인 프로토스 실력 자체는 매우 높은 편이다. 단순히 테란 이영호를 잡은적이 있는 정도가 아니라 '''이재호 토스는 이영호 테란을 상대로 4:1로 상대전적 자체가 우위다.''' 5번 붙었으면 표본이 적다고 하기도 힘들다.
5월에 있을 부종리그를 대비해서 지금은 저그로 연습중이다. 부종리그의 주최측에서 저그 출전자가 적다고 저그로 출전 요청을 받았고 이재호가 승락하여 저그로 출전하게 되었다. 이러다 랜덤 유저 될 기세. 정작 부종리그에서는 부종을 못하기로 유명한, 특히나 부종 테란 최약체중 하나로 꼽히는 명란 김명운[31] 을 상대로 패배하는 이변을 연출하였다. 김명운은 "이것이 테란이다" 라는 채팅까지 치면서 2배의 굴욕을 안겨 주었다. 잠깐 주종 전환도 했었던 토스로 출전하였다면 쉽게 우승하였을거란 예상이었기에 저그로 출전한 것에 대한 안타까운 여론이 많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호 저그도 부종 중에선 최상위권으로 평가받았기에 상당한 이변이었다. 저그로 출전하였음에도 우승후보로 손꼽힌게 이재호였다.
4.1. ASL
2017년 4월 16일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3 24강 탈락 뒤에 김민철과 을왕리에서 술자리를 가진 후 바닷가를 뛰어다니는 방송을 하다 나무에 걸려 넘어지는 통에 부상을 당했으며 김민철은 다치지 않았다.
2017년 9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4 예선을 통과했다.
2017년 9월 10일 예선 A조 임홍규와 첫경기에서 뒷마당 몰래배럭을 시도했으나 발각되어 패배 후 패자전 과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최종전에서 임홍규에게 분패해 탈락했다. [32]
몇 달 후 수익이 원만하지 못한건지 방송을 접는다는 소리를 몇번 한적이 있다. 실제로도 방송을 자주 키지 않았다.
그러던 도중 2018년 1월 기준으로 갑자기 각성하여 저그 최강자 중 임홍규와 스폰빵을 했는데 무려 12:2로 압살해버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홍구를 완전히 나락으로 빠트리며 스폰빵닷컴 랭킹 3위를 찍어버렸다! 당시에 초반 텐션이 괜찮은 이재호가 압도하다가 연속 리스폰에 지친 이후에는 임홍규가 게임을 가져가는 구도를 유지했었다.
2018년 2월, ASL 시즌5 서울 예선을 뚫었고 A조에 소속되었다.
3월 5일에는 ASL S5 신맵 저그전 스폰빵에서 전패하며 빡종을 했었다. 또한 고심 끝에 스파클을 위한 전략을 짰음에도 당시 맵 수정이 지속적으로 가해져 자신의 전략들이 쓸모없어지자 볼멘소리를 하기도 했다. 당시에 상당히 짜증이 났는지 이 후 대회 맵이 나왔을 때 시청자들이 전략을 준비할 것이냐고 묻는 질문에 '맵이 또 바뀔 것이다. 두 번 속지 않는다.'며 특정 맵의 전략을 짜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월 11일에 열린 ASL 24강을 치뤘지만, 이영한과 김윤중에게 연속으로 패배하면서 첫 번째 탈락자가 되었다. 특히 김윤중은 몰라도 이영한에게는 스폰전적이 꽤 앞서고 있어 기대를 모았지만,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33] 이후, 전부터 이번 ASL이 마지막 ASL이 될거라는등, 방송을 접는걸 의식하는 발언들을 하면서 팬들의 걱정을 모았지만, 다행히 그런일은 없었다.
ASL 시즌6은 불참을 고려했으나, 도재욱의 설득으로 참여 쪽으로 마음을 바꾸었다고 한다.[34] 거주지인 양산과 가까운 부산 예선에만 나오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부산 예선에서 배병우와 이윤열을 격파하고 24강에 합류하였다. 최종전에서 김승현을 꺾으면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 후 16강 첫 경기에서 김성대의 철저한 맵 분석과 준비에 당했는데, 본진 앞 사각지대에 커널이 뚫리면서 패했다. 패자전에서 이영호와 붙었지만 가스가 늦은데다 이영호의 에드온 심리전에 말려들어 빌드가 갈리면서 시즈 모드 업그레이드가 끝난 이영호의 진출에 대응하지 못하고 결국 탈락하였다.
2019년 7월 참가한 ASL 시즌8 본선 24강에서 도재욱에게 패했으나, 한두열과 정영재를 잡고 16강에 진출하였다. 이후 16강에서 이재호는 첫 경기 김성대에게 패했으나, 패자전에서 지난 대회 준우승자 변현제의 캐리어를 타이밍러쉬로 연거푸 격침하였다. 이어진 최종전 1세트 임홍규를 상대로 굉장히 불리했던 상황에서 발휘된 신들린 베슬 관리로 끝내 역전승을 거뒀고, 이후 2세트도 화려한 레이스 컨트롤로 무난히 승리하며 저그전 스페셜리스트 다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마침내 오랜 시간 두드려왔던 '''ASL 첫 8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그 노력끝에 진출했던 8강이던만, 하필이면 상대는 갓... 하지만 8강에서 무력하게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3:1의 스코어로 크게 선전하며 상당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더군다가 이영호가 4강에서 3:0, 결승에서 4:0이라는 스코어로 상대들을 압살하며 우승을 하면서, 이재호의 선전 역시 고평가를 받게 되었다.
KSL 우승자로서의 포스를 증명하듯, 12월 말에 치러진 김택용과의 끝장전에서 시종일관 프로토스를 압도하며 6:3으로 이겼고, ASL 시즌 9에서도 전승으로 무난히 예선을 통과했다. 게다가 KCM 종족최강전에서 '''12연승'''을 기록 중이며, 테란이 불리한 맵인 이너코븐에서도 말이 안 되는 승률을 보여주며 이영호 못지않은 최종보스의 이미지를 풍기고 있다. 기존 테란 최강자였던 이영호와 김성현이 손목 컨디션 악화로 인해 예전만큼 게임을 하기 힘든 상황이라 현재 폼이 가장 좋은 이재호를 ASL 우승후보로 점치는 팬들도 많아진 상태이다.
이후 2020년 ASL 시즌9에서도 좋은 흐름을 유지하며, 24강(D조)과 16강(A조)를 조 2위로 통과한데 이어 8강에서 송병구를 3:2로 잡아내고 4강에 올랐다. 그리고 이어진 4강에서 KSL에 이어 또 만난 박상현을 3:1로 다시 한번 잡아내고, 생애 첫 ASL 결승에 올라 KSL-ASL 양대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결승 상대는 현역 시절 웅진 스타즈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김명운. ASL에서는 그에게 '''테란의 별'''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아쉽게도 김명운에게 결승전에서 패배하며 준우승했지만, 매번 ASL에서 부진했던 이재호가 앞으로도 우승후보로 불릴 수 있게 된 의미있는 시즌이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 시즌인 시즌 10에서 가짜사나이를 찍고 오는 등 개인사정 때문에 연습할 시간이 다소 없었을 홍구한테 지고 ASL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내본 적이 없다시피한 도재욱한테 져서 16강에서 탈락했으나 해당 경기가 명경기이도 했고 마지막 장면에서 도재욱의 셔틀에 디펜시브 매트리스를 걸어주며 그를 축하하여 이재호 또한 박수를 받았다.
4.2. KSL
6월에 열린 KSL 시즌 1 예선을 뚫어내는 모습을 보이면서 죽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KSL 16강 C조에서 1경기에서 이제동을 3:1로 잡아내었다! 패배한 한 경기도 센터 8배럭 날빌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것이었고, 3경기는 모두 운영으로 잡아내면서 저그전 스폐셜리스트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였다. 승자전 상대 역시 저그인 김민철이라 ASL 시즌5에서의 불운과는 달리 KSL에서는 이재호에게 운이 좀 따라주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승자전에서 김민철에게 2:3으로 패했다. 2:1로 앞서가던 4경기의 전장이 테란이 극도로 유리하다는 폴라리스 랩소디였는데, 초반의 유리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내주게 되면서 5경기까지 여파가 번져 멘탈이 무너져서 실수를 연발하며 패배했다.
최종전에서는 이제동과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승자전에서의 충격을 어떻게 잘 수습할 수 있는지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최종전에서 다시 만난 이제동에게 2:3으로 패하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기량 면에서는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제동 특유의 다전제 판짜기와 심리전에 말려들었다는 평이다. 현역 시절 빅파일 MSL 4강에서 이제동에게 패배했을 때와 똑같은 세트 스코어로 역전패 당하였다.
KSL 시즌2에 참가하여 예선을 뚫고 16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A조에 배정되어 2경기 정윤종과의 대결에서 1:3으로 패하였다. 11월 8일 펼쳐진 패자전에서 김성대에게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0 셧아웃 승리하면서 지난 ASL 시즌6 16강에서의 패배를 완벽히 복수하였다. 김성대와의 대결 승리로 최종전에 진출하였고, 최종전 상대는 한두열이다. 이후 11월 22일, 한두열과 최종전에서 만났고, 이미 김성대를 압살하고 올라온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줄것으로 기대되었지만, 아쉽게도 3:1로 패배하며 탈락하였다.
KSL 시즌 3부터 공식대회에 프로토스로 참가하기로 했다. 김민철과 블록체인맵에서 스폰빵을 했는데 마당을 밀어버릴뻔했으나 간발의 차로 김민철이 막아낸 후, 역러쉬에 패배. 순간 당황하는 김민철의 반응이 압권.
2월 22일, 출장 강사로 김재훈을 섭외해 합방을 진행했다. 근데 강사랍시고 데려온 김재훈이 프로토스 게이머인 신상호를 상대로 래더게임에서 내리 4연패를 당하는 등 연거푸 죽을 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누가 강사이고 누가 제자인지 모를 지경이 되는 안습이 벌어졌다.
KSL 시즌 3 예선에서 박지수에게 탈락하였고 차기 ASL도 토스로 도전하기로 하였으나 이후 테란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팬들의 여론과 제자 또또에요[35] 등의 이유로 다시 테란으로 복귀하였다.
KSL 시즌4에서는 16강에서 D조에 편성되어 조 1위로 8강에 올라 8강에서 박성균을 3:1로 꺾었으며 4강에서는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켰던 박상현을 1패 후 내리 4연승으로 꺾으며 '''데뷔 13년 만에 첫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4강 종료 후 인터뷰에서 그 동안 감정이 북받쳤는지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글 그리고 결승전에서 자신의 약점이라던 토스전을 극복하며 정윤종을 4:2로 꺾고 '''데뷔 13년 만의 첫 우승을 달성해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4.3. 스타 멸망전
4.3.1. 멸망전 스타크래프트 2020 시즌 2
퀸 티어 오리가 모든 선수 영입을 하겠다고 말하자 영입 요청을 수락하면서 치오리더의 킹 티어로 참가하게 되었다. 킹티어에 자신과 유영진, 잭티어에 변형태와 피글렛, 조커티어로 로자르가 있다. 오리가 조지명식에 보내려 했으나 북쪽 리재호 동무 드립을 치고 유영진처럼 나가는 순간 탈퇴한다 협박해 안 가게 되었다.
5. 플레이 스타일
6. 경기기록
7. 상대전적
8. dlwogh 의 법칙?
이재호가 명경기를 만들어내거나 대승리를 거뒀을 경우
1. 팀이 패배해서 묻힌다
2. 다른 경기장에서 더 큰 명경기나 대승리가 나온다[36]
3. 무엇이 됐든 전 스덕이 관심을 끄는 떡밥이 생긴다.
사실 이재호만의 법칙이라기 보단, 투명라인에 소속한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일종의 징크스에 가깝다.
09-10시즌에는 이상한 마법에 걸려 있었다. 일명 이진법테란. 이재호의 원래 별명 중 하나가 슈퍼컴퓨터이기에 더더욱 싱크로율 상승.
결국 이재호가 2019년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에서 우승하면서, 이 법칙이 깨지는 듯 했...으나 시간대가 영 좋지 않아 비교적 높은 인지도를 얻지는 못했다. 그래도 13년만의 우승답게 꽤나 높은 인지도를 얻은 편.
ASL 시즌9 4강에서 '짭제다' 박상현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결승전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9. 기타
노안#s-2끼가 없지않아 있다.[37][38]
웅진 이적 후의 포모스 인터뷰를 보면 완전히 웅진에 적응한 듯 하다. 게다가 웅진가고 재틀러라는 캐릭터성까지 잡혀서, 투명이라는 캐릭터성이 오히려 투명해지는 현상을 보였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투명테란 한규종이 본인의 강렬한 16강 본능과 투명함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내 테란 스승이 '''염보성'''과 '''이재호'''여서 그런 것 같다.' 라고 대답했다. 이에 대해 이재호 본인은 '난 4강 갔다 왔다' 라고 반박했다고.
몇 년전에 '''손이 오그라들다 못해 복소수공간으로 날아갈 거 같은 영상'''을 찍은 적이 있다. 링크 그래서 별명도 댄디섹시러블리. 줄여서 댄섹러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스동갤 7대관문급인데 투명이라서 묻혔다고.
라이브 인터뷰 예고편에서도 '''김명운과 김민철의 디스'''는 빠지지 않았다(...)
9월 10일 오전에 잠시 스타크래프트 2 전향 루머가 돌기도 했었으나, 트위터로 부인했다. 이 루머를 퍼뜨린 범인은 그렉 필즈(...). 그리고 스타커뮤니티, 스타2커뮤니티는 모두 그렉 필즈를 욕했다(...).
추석에 문명할 뻔 했다고.
프로게이머 중에서도 트위터리안으로 유명한데, 같이 트위터를 하는 프로게이머들하고 만담을 많이 한다든지, 자신의 쌩얼+머리띠착용 사진을 올리기도 하는 등. 스타판의 모습하고 상당히 갭이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2012년 3월 28일은 그의 '''생일'''. 하지만... 영웅토스 박정석의 은퇴 소식에 또 묻혔다.
2012년 4월 17일엔 초인종 인터뷰기사가 올라왔는데 마지막에 새로운 방식으로 후기리그가 바뀐다고 언급해서 댓글엔 모두 병행을 까는 댓글들만 달리고 있다.
8월 14일 김택용을 스1에서 이기고 강남스타일 세레머니를 했지만 같은 날에 WCS에서 이제동, 김정우, 김준호 3명이 연맹 전원을 이겨버려서 또(...)...
10. 사건사고
10.1. 팬덤
의외로 재호녀를 필두로 미모의 여성팬 비율이 많았다. 다른 선수들의 여팬들이 미모의 여성팬을 견제해 이쪽으로 몰려들었다는 이야기가 많다.
위에서 말했듯이 이재호를 항상 응원하러 오는 여성팬이 한 명 있었는데, 2010년 여름 시즌부터 카메라에 계속 잡혔다. 그래서 이름도 '''재호녀'''.[39] 그녀가 등장한 시점부터 이재호도 슬슬 클로킹이 풀리기 시작한 시점이라고. 스덕들은 '''"이재호의 숨겨둔 여친"''', '''"사실 그녀는 디텍터"'''라는 식으로 이재호를 '''인생의 승리자'''취급을 했다. [40] 실제로 스갤에서는 서지수, 이신애 등을 제치고 새로운 '''여신#s-3'''자리에 등극했다.
이재호가 웅진에 간 이후 재호녀가 안 보였기에 스덕들은 '오크들이 재호녀를 견제했다'는 말이 많았는데, 알고 보니 아팠다고. 이승원의 트위터에 그 여성 팬이 헌혈증이 필요하다면서 트윗을 올리자, 모든 스덕들이 '''자신이 피가 없어질 때까지 헌혈하겠다.'''며 일어났다.
그런데 이 부분은 장난으로 넘어갈 만한 문제가 아니고 진짜로 '''사람의 생사가 달린 문제였다'''. 참고로 재호녀로 알려진 그 여성의 병은 '''전격성 간염으로 급성 질환이다.''' 치사율이 '''50% ~ 80%'''에 달하는 무서운 질병. 위에 나와있던 것처럼 오랫동안 병을 가지고 있던 것이 아니라 방학기간 동안 잘 지내고 있다가 며칠 전부터 고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병원 가서 판정 받은 것이 전격성 간염. 2011년 8월 31일 수술에 들어갔다. 그리고 kt 롤스터에서는 우정호가 백혈병 치료에 쓰고 남은 '''헌혈증 100장을 재호녀한테 기부했다'''.
9월 13일 밤 21시경 재호녀 개인 트위터에서 '''여러분 저 살았어요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내용의 트윗으로 생존보고를 했다.
하지만 그녀는 거의 평생을 아스피린과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만 하고, 당분간은 스타 구경은커녕 사람 많은 곳에 갈 수 없게 되었다.
2011년 9월 쯤 들어서 트위터에서 이재호하고 재호녀하고 자주 멘션을 주고 받는 게 보였다. 솔로부대인 스덕들의 부러움과 질투를 둘 다 받았다(…). 알고 보니 이재호하고 재호녀는 서로 중학교 동창이었다는 얘기가 퍼졌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이다. 이재호가 다녔다던 부산 동래중학교는 '''남중'''이다.
나중에 밝히기를 오랜 투병 끝에 드디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재호가 군대에 가기 전 실제로 사귀었다고 한다. 허나 재호녀의 유학과 자신의 군인 신분 때문에 결국에는 헤어졌다고 한다.
10.2. 빡재호 사건
스갤 모 극성 여팬에게 이재호가 분노하면서 생긴 사건.
이재호가 일시적으로 경기가 잘 안 풀리던 당시, MBC GAME HERO 갤러리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한 마디로 야구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기력에 실망한 팬의 글이었는데... 문제는 이 빗나간 응원을 '''이재호가 보고 말았던 것이다.'''김혁섭 코치님 빠다를 드세요.
그리고 재호를 있는 힘껏 때려주세요. 팀플도 못할 거면 강수장 있으니까 내보내지도 마세요.
너 정신 못 차리면 테란 밭[41]
에서 끝난다는 건 알아둬.
이재호는 이 글을 인용하며 '저 이 때 진짜 정말 빡돌았습니다'로 운을 띄우며, 항상 이기는 모습만 보고 싶다면 이영호를 응원해라. 그런 팬은 질렸으니 떠나주셔도 상관없으며, 차라리 자신에게 직접 찾아와서 욕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렸다.
나름 고정닉이었던 해당 스갤러는 십자포화를 맞고 버로우했으며, 이후 이재호가 좋은 경기력을 보일 때마다 빡재호 모드가 발동했느냐는 드립이 흥하게 되었다.
11. 관련 문서
[1] 네이버 프로필 기준[2] 개인 방송에서 종족 변경을 선언하였고 KSL 시즌 3 예선에는 프로토스로 참가하였으나, 2019년 4월 23일에 다시 테란한다고 유튜브에 올렸다.[3] Light 경력 상금.[4] 아무 이유없이 그냥 사람들이 리재호라고 부르다 보니 이 별명이 생겼다고 한다. 또한 본진위치가 윗쪽이 걸리고 플레이어색이 빨간색이 나온 상태에서 경기를 이기는 모습도 자주 보여주자(...) 지금은 북재호라는 새롭게 파생된 별명도 있다.[5] ASL에서 붙여 준 별명이다.[6] 듀얼 토너먼트 최종전에서 김승현에게 패배하고 탈락.[7] 듀얼 토너먼트 최종전에서 김재훈에게 패배하고 탈락.[8] 듀얼 토너먼트 최종전에서 임홍규에게 패배하고 탈락.[9] 듀얼 토너먼트 패자전에서 김윤중에게 패배하고 탈락.[10] 더블 엘리미네이션 최종전에서 이제동에게 패배하고 탈락.[11] 듀얼 토너먼트 패자전에서 이영호에게 패배하고 탈락.[12] 더블 엘리미네이션 최종전에서 한두열에게 패배하고 탈락.[13] 듀얼 토너먼트 패자전에서 김현우에게 패배하고 탈락.[14] 프로토스로 종변하여 참가, 오프라인 예선 J조 4강에서 박지수에게 1:2 패배[15] BJ 감스트와 홍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랜덤맵 컨셉의 온라인 대회 명칭이다.[16] 오타가 아니라 준우승 상금은 실제로 1만 원이다. 반면 우승자는 999만 원을 차지하는 형태의 온라인 대회이다.[17] 전상욱, 유영진, 윤용태, 유진우, 원선재, 유승곤과 한 팀.[18] 변현제, 조일장, 임진묵, 이영한과 한 팀.[19] 실제로 테란의 양대산맥이라고 불리는 이영호와 정명훈을 상대로 중후반 운영으로 승리하였다. 심지어 정명훈에게는 테란의 최종유닛인 배틀크루저 싸움에서 대패를 했음에도 뛰어난 중후반 운영으로 역전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이영호에게는 상대전적은 많이 밀릴지언정 중후반 운영에서 이영호를 잡은 테란선수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저그전에 비해 임펙트는 적을지언정 이재호의 테란전은 저그전과 함께 명품이라 불릴만하다. 이영호 역시 개인 방송에서 이재호와는 상대전적이 많이 앞섰지만 그래도 상대할 때마다 가장 까다로운 선수 중 하나였다며 실력을 인정했다.[20] 사실 이재호는 신인시절 프로토스전에서 꽤나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심지어 이재호의 최고 전성기 시절이라고 불렸던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위너스리그에서 SK텔레콤 T1을 올킬했을때 김택용,도재욱을 운영과 타이밍으로 승리한 것을 보면 전혀 프로토스전에 대한 기량이 부족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중요한 무대에서 프로토스에게 발목을 잡히거나(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최종 에이스결정전에서 박세정에게 패배), 프로리그에서 5할이 채 되지않는 프로토스전 승률로 인하여 강력한 저그전과 중후반의 뒷심이 뛰어난 테란전에 비해 아쉬운 건 분명한 사실.(심지어 SK플래닛 시즌1에서는 8승 12패를 기록했는데 이중 1승 8패가 모두 프로토스전이어서, 패배의 대부분이 프로토스를 기록)[21] 참고로 MBC GAME에서도 같은 시기에 비슷한 취지로 신인 초청전을 열었었는데, 여기서는 김택용이 활약했다. 그 외에도 슈퍼루키 토너먼트에서 가장 유명한 명경기로 손꼽히는 '''잭필드토스'''가 나오기도 했다.[22] 반섬맵의 절대강자인 김준영이 815에서 패배한 유이한 경기다! 다만 본 경기에서는 김준영이 중반까지 일방적으로 주도권을 잡고 있다가 무리하게 들어간 대규모 폭탄드랍이 허망하게 전멸한 것 때문에 역전패 당한 것으로, 이후 에이스 결정전에서 염보성에게 압승하면서 설욕하였다.[23] 이제동과는 공식전 10:10, 비공식전 포함 11:12 이다.[24] 김윤환과는 공식전 6:1, 비공식전 포함 8:1, 김정우와는 공식전에서만 6:2.[25] 김명운과는 공식전에서만 3:2, 비공식전 포함 3;3.[26] 물론 팬들에게도 묻히거나 하지는 않는다. 웅진 스타즈로 이적할 당시 엠겜 팬들은 아무리 돈이 없어도 그렇지 어떻게 팀의 승리를 책임지는 에이스를 그렇게 쉽게 넘길 수 있냐며 화를 냈다.[27] 참고로 이영호의 2009년과 2010년의 저그전 전적은 69승 23패로 승률 75%.[28] 여기에는 한 가지 사연이 있는데, 당시 고질적인 운영난을 겪던 엠겜에서 현금 트레이드하려던 선수는 이재호가 아닌 염보성이었다. 하지만 웅진이 염보성의 인성 문제로 이를 거부했고, 결국 차선책으로 이재호를 웅진으로 보내게 되었다는 사실이 훗날 선수들의 개인방송에서 뒤늦게 밝혀졌다.[29] 이재균 감독의 말로는 몸속에 80세 노인이 들어있는거 같다고 했다.[30] 온게임넷 스타리그 본선 10회, MSL 본선 10회 진출[31] 대체적으로 저그 유저들이 테란 부종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김정우나 홍구는 예외) 김명운의 명란, 김윤환의 암란, 김성대의 굴란, 김경모의 깨란, 이제동의 동란은 특히 못하는 걸로 유명하다[32] 박준오가 경기후 방송에서 말하길 이재호가 긴장을 많이했다고..[33] 운도 안 따라줬다. 역상성맵인 스파클에서 저그 이영한을 만나고, 토스맵인 트랜지스터에서 프로토스 김윤중을 만났다..[34] 교통비 등 비용 문제가 좀 있는데다 본인이 본인을 알기 때문에(오프 긴장으로 보인다.) 불참을 고려했다고 밝혔다.[35] 테란 유저[36] 2009년 10월 24일의 경우에서 알 수 있지만 굳이 스타크래프트 경기가 아니어도 상관없음이 밝혀졌다.[37] 90년생 3월 생으로, 사진에 있는 김명운과 동갑(...). 지금은 별로 안 그래 보이지만, 데뷔 초에도 저 모습 그대로였다(...)[38] 그런데 ABC마트 MSL 조지명식에는 선수들이 뽑은 동안 3위로 이경민과 같이 뽑혔다. 참고로 2위는 민찬기, 1위는 김명운.[39] 이미 네이버 자동 검색어로도 완성됐다.[40] 이재호가 웅진 스타즈으로 이적했을 때도 '''재호녀 이적하면 이재호가 공짜'''라는 식의 개드립이 나왔을 정도였다.[41] 물론 MBC GAME HERO를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