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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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동운동가 전태일의 여동생이자, 제19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다.
2. 생애
1953년 6월 15일, 대구광역시에 태어났다. 이후 영국에서 학력을 수료하고 노동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했다.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서 제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1번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다.
3. 정치 활동
2016년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에서 15번째 순서(공식 순번 29번째)로 참여했다. 2월 26일 22시 32분부터 2월 27일 2시 4분까지 3시간 32분 동안 발언했다. 자신의 가족사와 노동에 관련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발언했다.
국회의원 임기 후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구·성동구 을 지역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1대 총선에서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 중구·성동구 을 선거구에 출마선언하였으나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되어 박성준이 공천되어서 컷오프되었다.
4. 기타
- 배우자는 크리스토퍼 조엘(Christopher Joel)로 영국인이다.
- 의정활동 중 후원금 관련 논란도 있었다. #
- 19대 국회에서 조카를 비서로 채용했다 하여 구설에 올랐다. #
- <도시형 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섬유 업계에서는 지지가 높았다. 전순옥 의원을 바라보는 섬유 업계의 시각을 엿볼 수 있는 #
- 전태일 열사의 여동생이긴 하지만, 현재의 정치성향은 좌파 내지 노동계급 대변 성향은 아니다. 이명박이 당선된 대선 때는 권영길을 비판하고 문국현을 지지하기도 하였다. 딱히 당시 민노당 내부 경선 문제 때문에 비판한 것이 아니라, 민주노동당 즉 좌파 자체가 "대안 없이 비판만 한다"라는 인식을 인터뷰에서 표한 바 있다.[3] 지금은 더도 덜도 말고 노동분야에 관심이 있는 더불어민주당 성향의 정치인이라고 볼 수 있다.
- 민집모 소속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