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회

 

1. 소개
2. 정도회 소속 암살 부대


1. 소개


엔젤하트에 등장하는 대만계 조직이며, 대보스는 리 대인. 대만계 삼합회로 추정.
의약사업, 요식업, 무역업 등 여러 사업(특히 제약 사업)[1]에서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고 있으나 그 중에서도 최고를 자랑하는 것은 용병, 암살자 육성이다. 주로 고아를 모아놓고 어릴 때부터 인격을 배제한 가혹한 특수훈련을 시켜 감정 없는 살인병기로 만들어 수출한다. 단 마약에는 손을 안 댄다.
작품 중에서 칭 시종장의 말에 의하면 리 지엔치앙의 유산만 '대만 국가 1년 예산분'이라고 했으니 그 규모를 알 만 하다. [2]
처음에 등장할 때만 해도 엄청나게 잔인한 모습을 보여 독자들에게 유니온 테오페급의 악의 조직처럼 비춰졌으나 이후로 리 대인이 개과천선하고 자신의 딸 샹잉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게 되면서 시티헌터의 활동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여전히 상대 조직에 암살 부대를 파견해 제거하는 일은 계속하며, 직접 언급은 안 되지만 상대 조직과 계속 맞붙어 싸우는 것 같다고 계속 언급된다.[3] 자기 딸이 쵸우에게 납치당해 암살자로 길러진 사태를 보고도 이러는가…. 그래도 고아들 암살자 육성을 그만두었다면 다행이겠지만, 작중에서 언급되는 일이 없기에 알 수 없다. 조직 자체는 별로 등장하지 않는 걸로 봐선 작품상 도덕론에서 모순이 되기 때문인지 칭 시종장&현무부대 를 제외하면 그 외의 조직적인 부분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고찰해보면 결국 나쁜 놈들이다. 조직원들도 자신들이 나쁜 놈들이란 건 인정하고 다닌다. 다만 초반부 이후로 조직 관련 인물들은 좀 멋있게 나오는 편. 엔젤하트(만화)/기타 등장인물 참고.
의외로 대만의 엔젤하트 독자들은 '대만이 무지 대단하게 나온다!', '정도회는 의협이다!' 라며 별로 싫어하지 않는다고 한다.

2. 정도회 소속 암살 부대


※ 항목이 없는 인물들은 엔젤하트(만화)/기타 등장인물을 참고.
  • 주작
어릴 때부터 가혹한 훈련을 받아 인격과 도덕심이 없어진 엘리트 살인병기로 구성된 조직. 졸업 시험이 '같은 클래스 학생들끼리 서로 죽여서 1놈만 살아남는 것' 이라고 하니 훈련이 얼마나 가혹한지 알 수 있다.
단체 활동을 거의 하지 않으며 철저히 개인 주의로 미션을 수행한다고 한다.
샹잉이 여기 출신. 물론 쵸우가 위장해서 넣었다.
  • 청룡
좋은 말로 하면 각종 특수훈련을 받은 부대. 나쁘게 말하면 주작, 백호, 현무 어디에도 들어가지 못한 잡놈들 모아놓은 부대. 암살자 라기 보단 집단으로 몰려다니며 임무를 수행하는 용병에 가깝다. 작품 중 청룡의 대장이었던 쵸우가 조직에 모반을 일으켰다가 들통나서 동원되었던 청룡 챠오 부대는 류신홍을 제외하곤 궤멸되고, 쵸우는 마키무라 카오리의 심장을 훔친 사실이 사에바 료에게 알려져 그 결과 그의 노여움을 사서 저격당해 죽었다. 이후 새 사령관이 임명되고, 동원되었단 차오부대는 정예를 남긴 부대원 태반은 다른 세 곳으로 배치되었다. 물론 다른 청룡부대의 존재 역시 확인되므로, 청룡은 가장 숫자가 많고 또한 차오 부대 외에 여러 부대로 이루어졌음도 짐작할 수 있다.
류신홍이 여기 출신. 그래서 정도회 초반 에피소드가 끝난 뒤에도 험한 꼴 담당이다.(…)
  • 백호
제거 대상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부인, 가족, 동료 관계가 되어 완전히 밀착된 관계를 유지한 뒤 정보를 빼내는 산업 스파이 짓을 하다가 상대가 완전히 마음을 열었을 때 비참하게 죽여버리는 식으로 장기적인 잠입 활동을 하는 부대. 제거 대상에게 친밀해지기 까지의 과정이 힘들어서 적 조직에 간파당해 도중에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생환율이 낮다고 한다.
류신홍의 과거 동료였던 파이란이 청룡에서 여기로 배속되었다. 또한 에피소드 전용 인물인 린종도 여기 소속(이후 현무로 배속됐다). 지금은 성당 신부가 된 시라키 신부는 이 백호의 전 치프였다.
  • 현무
리 대인 직속 호위부대. 모두 얼굴에 검은 두건을 쓰고 있으며 총기류 사용을 최대한 삼간다. 보통 기를 숨기고 상대에게 접근해서 나이프와 강선을 사용해 소리 없이 암살한다. 칭 시종장의 말마따나 "현무에겐 사각이 없다"는 말이 허언이 아닐 정도로 빈틈없는 일처리 능력을 보여주는데, 조직원 선발은 주작, 청룡, 백호 출신 중에서 나이를 어느 정도 먹어 경험이 풍부한 중년 이상의 실력자 중에서만 뽑는다고 한다.[4] 두건을 쓰는 것은 위장의 용도도 있지만 나이를 숨기기 위함이기도 하다.
작품 중에서는 몇명이 샹잉 호위를 위해 일본에 남아있으며 항상 어딘가에 숨어있다가 칭 시종장이 명령만 내리면 바로 튀어나온다.
[1] 사에바 료와 리 치엔도의 인연을 팰콘이 언급할 때 극동 제약이라는 대기업을 언급한다. 그리고 '''사에바 료는 이 곳의 회장 자리를 걷어찼다.'''[2] 다만 사에바 료가 시티헌터 일을 아예 폐업하지 않는 걸로 봐선 돈이 아니라 신주쿠가 좋아서 가끔 하는 걸로 보인다. [3] 카멜레온에 의해 캣츠아이 패밀리가 정도회의 상대 조직과 맞붙을 뻔한 일이 생길 정도. 물론 사에바&우미보우즈&칭 시종장에 의해 한큐에 정리됐지만.[4] 작중 등장하는 부치프 린종이 현무에서 그나마 젊은 편이라 하니 평균 연령대가 얼마나 높은지 대략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