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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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이 원작. 왼쪽은 TV드라마 판의 배우 미우라 쇼헤이.
엔젤하트의 고정 등장인물. 성우는 스즈키 치히로
과거 샹잉과 함께 정도회의 주작부대에 소속되었던 걸로 나온다. 그러나 '''동기들끼리 죽여서 살아남아야 졸업하는''' 최종시험에서 샹잉에게 목이 잘려 사망한다. 그리고 샹잉은 자신이 친구를 죽였다며 트라우마를 안게 된다. 이후 정도회는 그를 폐기처분하려 했지만, 샹잉이 무의식적으로 힘 조절을 한 덕택에 목에 흉터만 남았을 뿐 살아남았다. 하지만 그 직후 청룡 부대 로 배치되어 샹잉과 다시 만나지 못했다. 그래도 그는 언젠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샹잉과 만날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끝까지 살았다.
이후 작중 현재 시점에서 정도회를 장악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킨 쵸우 청룡 부대장에 의해 신주쿠에 파견되었다. 그러다 샹잉과 재회하게 되고, 과거에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대가로 이제 자신의 목숨을 바쳐 샹잉을 구하려고 연락이 끊긴 정찰조를 찾으러 온 병력의 대부분과 함께 자폭하려 한다. 샹잉은 그가 죽은 줄 알고 절규했지만, 사에바 료가 구해왔다는 게 드러난다.
이후 '너의 웃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는 둥 샹잉과 과거를 회상하지만, 정도회의 리 대인(정확히는 카게무샤인 리 치엔도)을 저격해서 살해한 장본인이었기에 쵸우의 반란을 진압하러 온 칭 시종장과 현무 부대에게 잡혀 리 대인에게 끌려간다. 허나 즉결심판을 앞두고도 '''내 목숨은 그 아이를 위해 쓰기로 결심했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외치는 패기를 보이고, 이를 본 리 대인은 일부러 총알이 볼을 비껴나가게 쏴서 목숨을 살려준다(그리고 이 때 볼에 흉터가 남는다). 대신 공식적으로는 사망한 걸로 한 후 샹잉의 주변에서 샹잉을 경호하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정도회가 완전히 철수한 이후 샹잉이 리 대인의 딸이라는 걸 알자 그 패기는 전부 엿바꿔먹고 '''개그 캐릭터로 완전히 전락한다.'''
시작부터 우미보우즈에게 료와 샹잉의 관계처럼 양자로 넣어달라고 무작정 개드립을 질렀다가 처맞는다(…). 다만 우미보우즈가 욕데레(?)라서 캣츠 아이의 숙식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게 되는데, 급료=용돈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양자로 받아준 거나 마찬가지. 그리고 이 때부터 성격이 급격히 밝아져서 칙칙한 청룡 부대 전투복도 벗고 머리도 염색한다. 또한 이후에 같이 살게 된 미키도 여동생처럼 대하게 된다.
허나 이건 어디까지나 이 세계관에 발을 디딘 것에 불과하고(…), 작중 역할은 역시 그냥 개그 캐릭터다.
샹잉에게는 어떻게든 대시를 하려고 하지만, 샹잉이 감수성이고 뭐고 '글래스 하트'라는 전설의 킬러로 살아왔기 때문에 알아채는 경우가 전무하여 항상 실패한다. 설령 주변인물들에게 이를 얘기해도 씹히는 게 다반사. '어디서 개가 짖나'하고 무시하는 게 아니라 그냥 공기 취급을 한다(…). 게다가 에피소드 중에서 항상 들어맞는 자신의 예언 때문에 고민하는 점술가가 '''"류신홍 넌 10년 뒤에도 솔로여"'''라고 인증하면서 앞으로도 솔로임이 굳어졌다.
다만 이 에피소드는 '운명은 바꿀 수 있다'가 주제이므로 꼭 10년 뒤에도 솔로란 보장은 없다. 그리고 작품 전체를 장기적으로 본다면 샹잉과 신홍이 맺어질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다. 전작인 시티헌터에서는 여자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리는 호색한 사에바 료와 남성미 때문에 여성으로 보기 힘든 마키무라 카오리가 어떻게 가까워지는가를 보는 게 핵심이었다. 엔젤하트에서는 료와 카오리가 샹잉을 통해 부부나 다름없는 관계가 되어버렸기에 더 볼 게 없지만, 작품의 전반적인 스토리가 유사가족 형태를 띠는 것처럼 샹잉과 신홍도 비슷한 관계가 될 수 있음이 드러나 있다.
이 작품의 세계관 최강자라고 할 수 있는[3] 마키무라 카오리에게 인정받았다는 게 그 증거. 파이란 에피소드의 후일담에서 파이란이 보낸 편지에 "신홍도 힘내!"라는 글을 보고 고백할까…하고 고민하던 차에, 샹잉의 어머니라고 할 수 있는 카오리에게 허락을 받으려고[4] 아무도 없는 카페에서 커피를 끓인 후 샹잉을 계속 좋아해도 되겠냐고 독백을 했다. 그 때 갑자기 바람이 불어 문이 열리면서 '''누가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직후 샹잉이 들어오자 신홍은 카오리를, 혹은 샹잉을 위한 그 커피를 두고 샹잉과 마주보는데 '''커피 위에 하트 모양의 벚꽃잎이 떨어져 있었다.'''
그리고 뭣보다 '''샹잉의 첫키스 상대다.''' 도입부에서 청룡 부대가 신주쿠를 습격했을 때, 결사의 각오를 다지겠다며 입맞춤을 했다. 그리고 자신의 본명이 류신홍임을 이 때 밝혔다.
결국 시즌 2의 완결로 전체 스토리와 마무리 될 때까지 샹잉과의 관계는 거의 진전이 없는 채 좋은 친구 수준에 머물렀다. 다만 마지막화 끝부분에 에필로그 비슷하게 전개되는 부분에서 샹잉이 신홍을 미용실로 데려가서 머리를 새로 해주고 목의 상처를 감추기 위해서 항상 잠궈놓고 있던 옷깃의 단추를 풀고 목의 상처에 살짝 키스를 하면서 둘의 관계가 단순한 전우나 동료 혹은 친구 이상으로 진전될 지도 모른다는 가능성 정도는 남겨두었다. 하지만 그래봐야 겨우 반발자국 정도 진전된 정도(...)
오른쪽이 원작. 왼쪽은 TV드라마 판의 배우 미우라 쇼헤이.
1. 개요
엔젤하트의 고정 등장인물. 성우는 스즈키 치히로
2. 행적
2.1. 초반부
과거 샹잉과 함께 정도회의 주작부대에 소속되었던 걸로 나온다. 그러나 '''동기들끼리 죽여서 살아남아야 졸업하는''' 최종시험에서 샹잉에게 목이 잘려 사망한다. 그리고 샹잉은 자신이 친구를 죽였다며 트라우마를 안게 된다. 이후 정도회는 그를 폐기처분하려 했지만, 샹잉이 무의식적으로 힘 조절을 한 덕택에 목에 흉터만 남았을 뿐 살아남았다. 하지만 그 직후 청룡 부대 로 배치되어 샹잉과 다시 만나지 못했다. 그래도 그는 언젠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샹잉과 만날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끝까지 살았다.
이후 작중 현재 시점에서 정도회를 장악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킨 쵸우 청룡 부대장에 의해 신주쿠에 파견되었다. 그러다 샹잉과 재회하게 되고, 과거에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대가로 이제 자신의 목숨을 바쳐 샹잉을 구하려고 연락이 끊긴 정찰조를 찾으러 온 병력의 대부분과 함께 자폭하려 한다. 샹잉은 그가 죽은 줄 알고 절규했지만, 사에바 료가 구해왔다는 게 드러난다.
이후 '너의 웃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는 둥 샹잉과 과거를 회상하지만, 정도회의 리 대인(정확히는 카게무샤인 리 치엔도)을 저격해서 살해한 장본인이었기에 쵸우의 반란을 진압하러 온 칭 시종장과 현무 부대에게 잡혀 리 대인에게 끌려간다. 허나 즉결심판을 앞두고도 '''내 목숨은 그 아이를 위해 쓰기로 결심했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외치는 패기를 보이고, 이를 본 리 대인은 일부러 총알이 볼을 비껴나가게 쏴서 목숨을 살려준다(그리고 이 때 볼에 흉터가 남는다). 대신 공식적으로는 사망한 걸로 한 후 샹잉의 주변에서 샹잉을 경호하라고 명령한다.
2.2. 급추락(…)
하지만 정도회가 완전히 철수한 이후 샹잉이 리 대인의 딸이라는 걸 알자 그 패기는 전부 엿바꿔먹고 '''개그 캐릭터로 완전히 전락한다.'''
시작부터 우미보우즈에게 료와 샹잉의 관계처럼 양자로 넣어달라고 무작정 개드립을 질렀다가 처맞는다(…). 다만 우미보우즈가 욕데레(?)라서 캣츠 아이의 숙식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게 되는데, 급료=용돈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양자로 받아준 거나 마찬가지. 그리고 이 때부터 성격이 급격히 밝아져서 칙칙한 청룡 부대 전투복도 벗고 머리도 염색한다. 또한 이후에 같이 살게 된 미키도 여동생처럼 대하게 된다.
허나 이건 어디까지나 이 세계관에 발을 디딘 것에 불과하고(…), 작중 역할은 역시 그냥 개그 캐릭터다.
- 첫 급료를 받았는데 한 눈 팔고 바람 피우다가 돈이나 뜯긴다.
- 여자 앞에서 무의식 중에 발기해서 변태 취급받는다.
- 음란물 보다가 들켜서 처맞는다.
- 생각없이 돌진해대다 일을 망치는 것이 태반이다.[1]
- 미키를 포함한 초등학교 아이들이 탄 버스가 탈취당해서 시티헌터 패밀리가 구하러 뛰쳐나갔을 때 혼자 카페에 남아 가게나 본다.
- 커피도 제대로 못 끓여서 우미보우즈에게 매일 혼난다.[2]
- 샹잉이 카포에라 댄스팀과 친분이 생겼을 때 관심 없다더니 사실 따라갔었고, 그걸 미키에게 들킨다.
- 카멜레온에게 성희롱 당해 성 정체성에 혼돈을 겪는다.
- 그 외 다수(…)
2.3. 샹잉과의 연애노선
샹잉에게는 어떻게든 대시를 하려고 하지만, 샹잉이 감수성이고 뭐고 '글래스 하트'라는 전설의 킬러로 살아왔기 때문에 알아채는 경우가 전무하여 항상 실패한다. 설령 주변인물들에게 이를 얘기해도 씹히는 게 다반사. '어디서 개가 짖나'하고 무시하는 게 아니라 그냥 공기 취급을 한다(…). 게다가 에피소드 중에서 항상 들어맞는 자신의 예언 때문에 고민하는 점술가가 '''"류신홍 넌 10년 뒤에도 솔로여"'''라고 인증하면서 앞으로도 솔로임이 굳어졌다.
다만 이 에피소드는 '운명은 바꿀 수 있다'가 주제이므로 꼭 10년 뒤에도 솔로란 보장은 없다. 그리고 작품 전체를 장기적으로 본다면 샹잉과 신홍이 맺어질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다. 전작인 시티헌터에서는 여자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리는 호색한 사에바 료와 남성미 때문에 여성으로 보기 힘든 마키무라 카오리가 어떻게 가까워지는가를 보는 게 핵심이었다. 엔젤하트에서는 료와 카오리가 샹잉을 통해 부부나 다름없는 관계가 되어버렸기에 더 볼 게 없지만, 작품의 전반적인 스토리가 유사가족 형태를 띠는 것처럼 샹잉과 신홍도 비슷한 관계가 될 수 있음이 드러나 있다.
이 작품의 세계관 최강자라고 할 수 있는[3] 마키무라 카오리에게 인정받았다는 게 그 증거. 파이란 에피소드의 후일담에서 파이란이 보낸 편지에 "신홍도 힘내!"라는 글을 보고 고백할까…하고 고민하던 차에, 샹잉의 어머니라고 할 수 있는 카오리에게 허락을 받으려고[4] 아무도 없는 카페에서 커피를 끓인 후 샹잉을 계속 좋아해도 되겠냐고 독백을 했다. 그 때 갑자기 바람이 불어 문이 열리면서 '''누가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직후 샹잉이 들어오자 신홍은 카오리를, 혹은 샹잉을 위한 그 커피를 두고 샹잉과 마주보는데 '''커피 위에 하트 모양의 벚꽃잎이 떨어져 있었다.'''
그리고 뭣보다 '''샹잉의 첫키스 상대다.''' 도입부에서 청룡 부대가 신주쿠를 습격했을 때, 결사의 각오를 다지겠다며 입맞춤을 했다. 그리고 자신의 본명이 류신홍임을 이 때 밝혔다.
결국 시즌 2의 완결로 전체 스토리와 마무리 될 때까지 샹잉과의 관계는 거의 진전이 없는 채 좋은 친구 수준에 머물렀다. 다만 마지막화 끝부분에 에필로그 비슷하게 전개되는 부분에서 샹잉이 신홍을 미용실로 데려가서 머리를 새로 해주고 목의 상처를 감추기 위해서 항상 잠궈놓고 있던 옷깃의 단추를 풀고 목의 상처에 살짝 키스를 하면서 둘의 관계가 단순한 전우나 동료 혹은 친구 이상으로 진전될 지도 모른다는 가능성 정도는 남겨두었다. 하지만 그래봐야 겨우 반발자국 정도 진전된 정도(...)
3. 기타 등등
- 자신의 인생의 스승을 사에바 료라고 말하고 다니며 사격 실력, 판단력, 밤일 실력(...) 등 모든 분야에서 그를 존경한다. 료도 일단 제자급으로 대우해주고는 있지만 무시하고 버려두고 가는 경우가 더 많아서 진짜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의문.
- 출신이 출신이다 보니 기본기는 매우 출중하다. 맨손 격투의 달인[5] 이며, 리 대인을 저격했을 때 엄청나게 먼 거리에서 저격을 했기에 다들 샹잉이 범인인 줄 알았다. 이후 미키의 엄마로 추정되는 사람이 캣츠 아이에서 자는 걸 경호할 때 등의 활약을 봐도 저격에도 확실히 대단한 실력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암벽 등반이 특기라고 한다. 그래도 등장인물들이 워낙 괴물급이라 묻힌다. 전작의 두 여자하고 별 다를 바 없이 되었다... 그나마 샹잉하고 연애 관계라 살았을 뿐.
- 시즌 2에서 정도회에 들어가기 전의 과거가 밝혀졌는데, 대만에 거주하던 신홍에게는 어린 여동생이 있었지만, 동생이 부모와 함께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후 평소에 신홍을 눈여겨보고 있던 정도회의 스카우터는 그래도 신홍을 유족들에게 맡겨야 한다는 생각에 본토에 사는 백부 집으로 신홍을 데려가지만, 백부의 집은 사업실패로 인해 아이를 데려다 키우기 힘들 정도로 사정이 안 좋은 편이었다. 이에 이 스카우터는 신홍의 백부에게 거액을 주고 신홍을 정도회로 데려왔던 것.
[1] 파이란 관련 에피소드에서 그녀를 구한답시고 무작정 뛰쳐나갔는데, 행선지도 안 물어봤다. 그래서 료 일행이 차를 몰고 나가는데 뛴 상태로 돌아와서(…) 어디냐고 물어본다.[2] 그나마 커피 끓이는 실력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3] 이 표현은 절대 과장이 아니다. 설령 무력을 쓰는 에피소드라고 해도, 카오리가 나타나서 심금을 울리는 한두마디를 하면 사건이 정리된다. [4] 신홍은 이 에피소드에서 샹잉의 모습을 처음으로 봤다. 이전까지는 샹잉이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거나 생각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반강제로(…)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5] 샹잉이 댄스팀과 어울리는 에피소드에서 배달을 돕느라 샹잉을 따라갔었는데, 그녀와 함께 카포에라 대련 시범을 보여줬다. 그것도 모자라 깡패들이 나타나자 그들을 사이에 놓고 일부러 비껴나가게끔 양쪽에서 발차기를 했다. 깡패들은 물론이고 지켜보던 댄스팀 모두 넋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