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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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경제학자, 교수, 정치인이다.
2. 생애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교토대학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국립 가나자와대학 경제학 교수로 임용되었다. 정년트랙 교수가 되었으나 보장된 미래를 뒤로 하고 대한민국에 이바지하기 위해 귀국, 인하대학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3. 정치 활동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연수구 갑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1]
2020년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의 박찬대 후보와 미래통합당 정승연 후보 모두 공천을 따내면서 리턴매치가 성사되었으나 낙선했다.
3.1. 논란 및 비판
미래통합당에서 유승민 의원이 선거유세를 오자 "존경하는 유승민 의원님이 인천 촌구석 까지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라고 발언하여 논란이 되었다. 이에 유승민 의원은 "인천이 어떻게 촌이에요?" 라고 해명할 기회를 줬으나, 당시 정 후보는 해명을 안 하고 넘어가 버렸다. 물론 의도만 놓고 보면 "귀하신 분이 누추한 곳에 오셨다."식의 뉘앙스로 보이나 자신이 출마한 지역구를 촌구석으로 비하한 것처럼 보이게 되었다.
비하논란이 일자 정 후보는 발언 4시간이 지난 후 입장문을 냈다. 입장문에서는 "옛말에도 집을 찾은 손님에게 '누추한 곳을 방문해주어 감사드린다'는 식의 표현이 있듯 '겸양'의 덕담 차원이었다"고 해명했다. 즉 반가운 분이 오셨을 때 사용하는 관용적인 표현이지 지역 비하의 의도는 없었다는 뜻으로, "인천은 14년을 살고 있는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지역에 대한 애정과 주민을 위한 열정 하나만으로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 지역에 대한 비하 의식을 가진 사람이 어찌 지역을 대표한다며 출마 하겠느냐며 부주의한 발언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이후 언행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다만 겸양의 표현이었어도 선거운동 중 자신이 출마한 지역을 촌구석으로 낮춰 표현한 것은 부적절했다는 반응이 나왔고, 이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제2의 이부망천, 2차 인천비하라고 비판했다.
4. 선거 이력
5. 소속 정당
[1] 사실 출구조사에서는 근소하게 이기는 것으로 나왔으나 개표 내내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박찬대 후보에게 214표 차이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