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갑

 


1. 소개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
2.1. 20대 총선
2.2. 21대 총선


1. 소개


연수구에서 연수지구와 舊 송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이다. 현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다.
24년간 신한국당~자유한국당이 당선된 지역으로, 보수 텃밭이었으며 서울의 강남3구와 유사한 성향을 보였다. 특히 친박계의 핵심 인사였던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선거구 분리 전 이곳에서 4선을 했다. 그러나 19대 대선7회 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박남춘의 득표율이 훨씬 높았다.
[image]
연수구 갑 관할 구역
옥련2동, 동춘3동, 선학동, 연수1동, 연수2동, 연수3동, 청학동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


  • 20대 총선 이전
인천 남구 시절에도 보수정당이 유리했는데 연수구가 갑/을로 분구되기 전까지 연수구 단일 선거구로써 15대 총선에선 신한국당 서한샘 후보가 당선되고 16대부터 19대까지 새누리당의 황우여 후보가 당선돼 보수정당에게 매우 유리했다.
총선
당선자
당적
임기
선거구
15대
서한샘

1996년 5월 30일 ~ 2000년 5월 29일
연수구
16대
황우여

2000년 5월 30일 ~ 2004년 5월 29일
17대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18대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19대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20대
박찬대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연수구 갑
21대
2020년 5월 30일 ~

2.1. 20대 총선


'''연수구 갑'''
옥련2동, 동춘3동, 선학동, 연수1동, 연수2동, 연수3동, 청학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승연(鄭升硯)
29,833
2위
새누리당
40.28%
낙선
'''2'''
'''박찬대(朴贊大)'''
'''30,047'''
'''1위'''
'''더불어민주당'''
'''40.57%'''
'''당선'''
'''3'''
진의범(陳義範)
14,175
3위
국민의당
19.14%
낙선
'''계'''
'''선거인 수'''
133,338
'''투표율'''
56.15%
'''투표 수'''
74,864
'''무효표 수'''
809
'''20대 총선 인천 연수구 갑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정승연'''
'''박찬대'''
'''진의범'''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29,833
(40.28%)'''
'''30,047
(40.57%)'''

'''14,175
(19.14%)'''
'''-214
(▼0.29)'''
'''74,864
(56.15%)'''
'''옥련2동'''
41.74%
40.78%
17.48%
△0.96
56.01
'''선학동'''
'''43.67%'''
38.35%
17.98%
△5.32
52.66
'''연수1동'''
40.63%
39.69%
19.68%
△0.94
44.95
'''연수2동'''
39.10%
42.05%
18.84%
▼2.95
57.63
'''연수3동'''
37.73%
'''42.84%'''
19.43%
▼'''5.11'''
57.72
'''청학동'''
42.11%
36.08%
'''21.81%'''
△'''6.03'''
51.17
'''동춘3동'''
40.02%
42.35%
17.63%
▼2.33
65.04
'''후보'''
'''정승연'''
'''박찬대'''
'''진의범'''
격차

'''거소·선상투표'''
'''48.87%'''
33.08%
18.05%
△'''15.82'''

'''관외사전투표'''
34.11%
46.03%
19.86%
▼11.92

'''국외부재자투표'''
24.49%
'''55.78%'''
19.73%
▼'''31.29'''

연수구가 이번 선거부터 단일 선거구에서 갑/을 선거구로 분구됐다. 단일 선거구 시절 이곳에서 4선을 한 황우여 의원은 이번엔 서구 을에서 출마한다. 그래서 새누리당정승연 인하대 교수를 공천했다. 한편 연수구 입성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박찬대 지역위원장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국민의당도 진의범 후보를 공천했다.
야권 후보 2명에 여당 후보 1명인데다가 단일화까지 무산되어 중도-진보진영은 박찬대와 진의범 두 갈래로 표심이 분열되는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개표 결과 40.57% : 40.28%로 초접전 끝에 박찬대가 당선됐다.[1] 이로서 박찬대는 연수구 최초의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되었다.
정승연은 옥련2동, 연수1동에선 근소한 표차로, 선학동, 청학동에선 큰 표차로 이겼다. 또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도 이겼다. 박찬대는 연수 2,3동, 동춘3동과 관외사전투표, 국외부재자투표에서 이겼다. 본 투표는 정승연이 앞섰다.그러나 박찬대가 국외부재자투표와 관외사전투표에서 이겨 최종결과 박찬대가 당선되었다.
이렇게 초접전이었던 이유는 진의범이 야권 표를 갈라먹었던 게 컸다. 만약에 후보 단일화가 이뤄졌다면 더 큰 차이가 날 수도 있었다. 보수 텃밭이 아니란 걸 보여주기도 했다. 이건 4년 후에 완벽하게 입증된다.

2.2. 21대 총선


'''연수구 갑'''
옥련2동, 동춘3동, 선학동, 연수1동, 연수2동, 연수3동, 청학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박찬대(朴贊大)'''
'''45,479'''
'''1위'''
'''더불어민주당'''
'''56.87%'''
'''당선'''
'''2'''
정승연(鄭升硯)
33,646
2위
미래통합당
42.08%
낙선
'''7'''
주진영(朱昣映)
832
3위
국가혁명배당금당
1.04%
낙선
'''계'''
'''선거인 수'''
124,956
'''투표율'''
64.76%
'''투표 수'''
80,926
'''무효표 수'''
969
'''21대 총선 인천 연수구 갑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박찬대'''
'''정승연'''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5,479
(56.87%)'''

'''33,646
(42.08%)'''
'''+11,833
(△14.79)'''
'''64.76%'''
'''옥련2동'''
56.24%
42.78%
△13.46
63.66
'''선학동'''
53.64%
'''45.34%'''
△8.30
60.94
'''연수1동'''
55.67%
43.37%
△12.30
55.26
'''연수2동'''
56.16%
42.66%
△13.50
65.07
'''연수3동'''
57.72%
41.05%
△16.67
65.18
'''청학동'''
54.85%
44.11%
△14.74
59.43
'''동춘3동'''
'''58.47%'''
41.0%
△'''17.47'''
72.18
'''후보'''
'''박찬대'''
'''정승연'''
격차

'''거소·선상투표'''
48.03%
'''45.67%'''
△2.36

'''관외사전투표'''
65.28%
33.36%
△31.92

'''국외부재자투표'''
'''74.77%'''
25.23%
△'''49.54'''

더불어민주당에선 현역인 박찬대 의원이 단수공천 되었다.
미래통합당에선 20대 총선에서 214표 차로 석패했던 정승연 후보가 재도전에 나서면서 리턴매치가 되었다. 여론조사에서는 박찬대와 정승연이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으로 박찬대가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선거를 앞두고 옆 동네에선 민경욱민현주를 놓고 공천을 뒤집는 이른바 '호떡 공천 논란이 벌어졌다. 그러나 잘 안 알려져서 그렇지 갑 지역에서도 공천 번복이 일어났다. 원래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공천을 받았으나 그의 경력을 문제 삼아 결국 정승연이 공천을 받게 되었다.
그 와중에 정승연도 2년 전 정태옥 의원이 내뱉은 희대의 망언 이부망천데자뷔인 '인천 촌구석' 발언을 해 논란이 되었다. 정확하게 말하면 유승민이 선거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평소 존경하는 유 의원이 인천 촌구석까지 방문해서 감사하다."고 한 말이 논란이 되었다. 이 발언은 인천 시민들이 잊고 있었던 '이부망천' 망언을 떠올리게 만듦과 동시에 "저 사람들은 도대체 인천을 뭘로 보고 이렇게 아무 말이나 하냐?"란 반응을 보이게 했다.
결국 이게 선거에 큰 영향을 주었다. 출구조사에서도 박찬대가 크게 우세한 것으로 나왔고 개표 결과도 박찬대가 득표율 약 15%p차로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총선 때 표 차가 214표밖에 안 났던 이유는 국민의당 진의범 후보가 약 19%p를 가져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엔 그 국민의당도 없었기에 정승연이 더 분발했어야 했는데 위의 망언 때문에 결국 패배했다. 옆 동네 역시 진보 분열이란 호재를 입고도 민경욱이 패배했다.
또 박찬대는 모든 동과 거소 및 선상투표, 관외사전투표, 국외부재자투표까지 퍼펙트하게 승리했다.

[1] 출구조사에서는 정승연의 투표율이 더 높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