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준
[clearfix]
1. 개요
202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2차 6라운드 지명을 받은 투수이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image]
원래 타자로 뛰다가 고2 때 투수로 전향해 졸업반 때부터 본격적으로 투수 수업을 받게된다. 그 후, 강릉영동대로 진학했으나 슬럼프가 찾아오면서 구속도 130초반대로 크게 떨어지고 제구에도 애를 먹게되며 야구를 그만둘지 고민했다고한다. 이후, 슬럼프를 극복하고 26이닝 2승, 평균 자책점 1.04에 탈삼진 25개를 잡아내며 위력투를 선보였고, 이에 힘입어 6라운드에 롯데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게된다.
2.2. 롯데 자이언츠 시절
현장에서 즉전감으로 보고있는 모양인지 신인 투수들 중에서 김정주와 함께 교육리그에 출전시킨다고 밝혔다. 2경기에 나와 3이닝 1볼넷 1실점, 3이닝 1볼넷 무실점, 도합 6이닝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3. 플레이 스타일
KUSF에서 취재한 정우준의 플레이스타일
포심, 슬라이더, 스플리터 3가지 구종을 던지는 쓰리피치 투수로 포심의 평균 구속은 143 ~ 144km, 최고 147km가 나올 정도로 위력적인 편이다. 슬라이더는 평균 120km 대로 각이 크며 카운트를 잡을 때는 속도를 좀 줄여서 커브와 같은 각으로 던진다. 스플리터는 결정구로 평균 120km 대, 최고 129km가 나오는데 컨디션에 따라 사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한다. 때문에 포심과 슬라이더, 투 피치만 써야한다면 몸쪽 승부를 하거나 슬라이더 구속에 변화를 주면서 쓰리피치인 것처럼 활용을 하는 편. 그러나 2021년이 시작되면서 스플리터 대신 체인지업을 연마하겠다고 밝혀 스플리터를 볼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또한 본인이 밝히기를 카운트에 따라 구위가 다르기 때문에 카운트에 따라 수싸움이 다른 편이라고한다. 그리고 불펜으로는 1 ~ 2이닝 가량을 소화할 수 있으며 선발로 나와서는 길게 5이닝을 던질 수 있는지라 전천후 스윙맨으로 유용하게 쓰일 투수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4. 여담
- LG 트윈스의 핵심 불펜 정우영과 서울고등학교 동기이자 친구라고 한다. 프로가서 꼭 한번 맞붙고 싶다고하였다. 이름도 비슷하다.
- 지명 전의 롤 모델은 양창섭이었으나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고 나서는 김원중으로 바꾸었다.
5. 관련 문서
[1] 대학 입학 후 정성원에서 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