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륙
1. 소개
前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야구선수.
2. 프로 선수 시절
2.1. 2015 시즌
2015년 육성선수로 시즌을 시작했다.
퓨처스리그에서 32경기에 나와 타율 0.321 4홈런 30타점의 좋은 모습을 보여 6월 5일 엔트리 대거 변경때 박준서, 김대우와 함께 1군에 등록되면서 정식선수로 전환되었다. 등번호도 113번에서 42번으로 바뀌었다.
6월 7일 KIA를 상대로 2-1로 뒤진 9회 안타를 친 최준석의 대주자로 1군경기에 첫 선을 보였다.
6월 10일 kt전에서 7회 최준석의 대주자로 출전했으나 주루사를 당해 1대 7에서 도망가는데 실패했다. 그리고…
6월 11일 kt를 상대로 6회초에 대수비로 들어온 후 6회말에 프로 첫 타석, 초구를 받아 쳐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6월 12일 SK를 상대로 데뷔 첫 선발 출장을 했지만 결과는 2타수 무안타. 이름이 이름이다보니 방송사에서도 드립을 치기 시작했다. #깔끔한 반도의 수비, 김대륙
6월 13일 등번호를 113번에서 42번으로 변경했다.
6월 14일 볼넷을 골라냈다. 프로 첫 사사구.
6월 19일 대수비로 출장해 프로통산 두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그런데 요즘 문규현이 2군 내려간 다음에 유격수로 나오고있는 오승택이 수비에서 미친존재감을 보여주면서 점점 7회쯤 오승택과 교체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수비에서는 10년차 베테랑 유격수에 맞먹는 노련함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까지 타격은 부진하다.
7월 14일 청주구장에서 있었던 한화와의 경기에서 1아웃에서 나온 짐 아두치의 평범한 좌익수 플라이에 2아웃처럼 전력 질주하는 예술적인 뇌주루를 보여주면서 한화의 역전승에 큰 도움이 되었다. 후에 집중해야 한다고 허구연이 한소리 하기도 했는데, 이번엔 수비하다가 이용규를 내야안타로 내보냈고 이게 결국은 끝내기가 되었다. 한화의 끝내기 승리가 결정된 이후 카메라가 김대륙을 클로즈업 했을 정도. 한마디로 나쁜 의미로 경기를 지배했다고 할 수 있다.
그뒤론 오승택이 다시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입지가 좁아지더니 결국 7~8회 정도에 오승택과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교체되고있다.
9월 1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4로 앞선 9회말 1아웃에서 박한이의 땅볼 타구를 멋진 수비로 잡아내 아웃시켜 팀의 승리에 공헌하였다.
2.2. 2016 시즌
5월 15일 올해 첫 안타를 신고했다! 큼지막한 타구였는데 본인도 얼떨떨했는지 우익수 키를 넘기는 1루타행(…) 이어 폭투가 나와 첫 도루까지 성공.
5월 18일에는 무려 '''데뷔 첫번째 3루타'''를 기록하였는데, 3루타를 친 상대투수가 '''김광현'''이다. 심지어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의 2타점 3루타였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타까지 기록하며, 올 시즌 첫번째, 개인 통산 첫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5월 19일 경기에도 9번 유격수로 선발출장하여, 첫 타석 3루타를 기록했으나, 나머지 두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엔트리 말소해서 2군에 지내고 있다가 7월 10일 연이은 난조로 말소된 조쉬 린드블럼와 교대되어 1군에 다시 올라왔다
원래 퓨처스 올스타전 참전 자격을 얻었으나, 7월 10일 1군으로 올라오면서 자격을 잃고 대신 박정현이 나가게 되었다.
7월 27일 두산에서 김성배와 1:1 트레이드로 온 김동한을 올리기 위해서 대신 1군에서 말소되었다.
8월 20일 SK전에서 대수비로 나와 1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10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타자가 때린 공이 직선타처럼 날아오자 재치있게 원바운드 처리해서 병살을 잡았다. 그러나 심판들의 환상적인 오심 때문에 인필드 플라이로 처리되고 말았다.
시즌 후 상무 야구단에 김준태와 함께 지원했지만 최종 합격한 김준태와 달리 최종 합격자 명단에 들지 못했다.
2.3. 2017 시즌
백업으로 간간히 나오고는 있다. 주로 3루나 유격쪽으로 많이 들어가는 편인데, 신본기가 초반 타격 부진이 심각할 때 잠깐 주전으로 나왔지만 타격을 그 신본기보다 못해서 영원히 백업으로 남아있다. 향후 타격 발전이 보이지 않으면 언제까지 1군에서 버틸 수 있을지 모른다.
6월 14일 2타점 2루타를 치면서 의외의 타격 포텐을 보여줬지만… 이후 다시 폭망하고 앤디 번즈가 1군에 복귀하면서 2군으로 갔다.
10월 중순에 현역으로 군에 입대했음이 밝혀졌다. 이제 2019 시즌을 기약해야 할 듯.
2.4. 2019시즌
2019년 7월 2일 자이언츠 TV를 통해 전역 신고를 알렸다. 이후 질롱 코리아에 합류하면서 실전 감각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질롱에서 1라운드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타율 .385) 기대를 모았으나 2라운드부터는 원래의 타격으로 돌아왔다. 수비는 3루, 2루, 유격수 등을 오갔는데 3루와 유격수 자리에서 실책을 하나씩 했다. 그래도 배지환과 김주형 등이 불안한 수비를 선보이는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다. 4라운드 퍼스 히트와의 1차전 이후 햄스트링이 올라와 결국 조기 귀국을 결정하며 호주에서의 첫 시즌을 마쳤다. 타격 최종 성적은 홈런 없이 5타점 .216/.237/.243으로 전혀 발전이 없는 모습이나 수비는 전역 후에도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2.5. 2020 시즌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 된 약식 시범경기 성격을 띄는 연습경기에서 6경기 8타석 0.286 0.375 0.429 0.804를 기록했다. 다만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 사실상 유격수 백업으로 낙점된 상황인데 본인에게 주어진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
연습경기 후 2군에서만 활약했고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10월 8일 김상호, 차혜성, 조현수, 이찬우, 신동훈, 김현종, 설재민, 장국헌 등과 함께 방출되었다. 방출된 선수들 중에서는 1군 경험이 어느 정도 있는 선수다보니 내야 백업이 필요한 팀에서 영입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일단 2020년 내에는 다른 팀을 구하지 못하면서 미래를 기약하게 되었다.
3. 연도별 기록
4. 여담
- 잘 생겼다. #언론은 벌써 롯데의 아이돌 취급 이 때문에 본인도 고민이 많은 듯. 롯데 김대륙, "외모 아닌 야구로 보여주고 싶다" 롯데 팬들은 김원중과 함께 묶어 팀 외모 투탑으로 인정해주지만 생긴 만큼 야구를 했더라면(…)이라고 평가한다.
- 야민정음이 적용되어 벌써부터 김머륙으로 불리기도 한다.
- 잘 하는 날에는 대륙 지터라는 별명도 보인다.
- 수비는 상당히 잘하지만 그 절반을 공격이 못 받쳐주니 문제. 수비는 웬만한 사람들이 다 인정하지만 공격 툴은 주루 빼고는 많이 안 좋은 편이다.
- 이름 때문에 김태균의 별명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가끔 있다.
[1] 롯데롯데 롯데롯데 자이언츠 김대륙 안타! 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