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수(가수)
1. 소개
대한민국의 가수, 작사가, 작곡가로, 1994년 데뷔 앨범 《Pules》에 수록된 〈변하지 않는건〉이라는 노래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네이버 지식백과 - PULSE'에서 정인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2. 가수 활동
1994년 5월에 정규 1집 《Pules》[3] 앨범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총 수록곡 10곡 중 〈내 맘속의 세상〉, 〈一九七二 2·5(너의 생일)〉, 〈내 슬픈 날들 PartⅡ〉는 정인수가 직접 작사·작곡했다. 양준영[4] 이 작사·작곡한 〈변하지 않는건〉은 흑인 소울풍이 가미된 R&B 스타일의 곡으로, 전주에 뮤지컬 영화 〈쉘부르의 우산〉의 OST를 차용한 피아노 연주가 인상적이다.
1994년 6월 둘째주, KBS 2TV 《가요톱10》의 '신인 가수 코너'에 첫 출연했으며, 애절한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 잘생긴 외모와 훤칠한 키로 주목받았다. 또한 '가요톱텐 94년 단골 손님'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가요톱10》에 오래 출연했다. 이 곡은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인기를 누린 곡으로, 1994년 7월부터 1995년 4월까지 장장 9개월여 기간 동안 30위권 내에 진입했으며, 차트 진입 후 반년이 넘어가는 1995년 2월에 10위[5] 첫 진입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인 당대의 스테디셀러였다.
데뷔 앨범은 성공을 거뒀지만, 이후 소속사와의 갈등[7] 으로 인해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했으며, 일산, 미사리 등 라이브 카페에서 통기타 가수로 활동했다.
1999년에 2집을 발매하며 컴백했지만 1집에 비해 인기를 끌지 못했다.[8] 멜론에 정인수의 1집 《Pulse》, 2집 《사랑하고픈 님에게》#, 그리고 후술하는 《10億(억)》# 음반 정보가 나온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서 '정인수'로 저작자 검색을 하면, 두 개의 다른 신탁자 코드가 나온다. 즉 1집과 《10億(억)》 음반에 참여한 '정인수'의 신탁자 코드와, 2집 음반에 참여한 '정인수'의 신탁자 코드가 서로 다르다.[9] 또한 1994년 1집 활동 당시 정인수의 얼굴과 1999년 2집 음반 커버의 얼굴이 많이 다르게 생겼다.
2008년 3월에 정인수는 '수와진 밴드'의 멤버였던 함철호와 '돈(D.O.N)'이라는 듀오를 결성해 싱글 음반 《10億(억)》을 발표했다.
그 이후에는 가수 활동을 하고 있지 않지만, 1990년대 〈변하지 않는건〉이라는 히트곡을 부른 정인수의 근황을 궁금해하거나, 그의 무대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글을 인터넷 상에서 종종 볼 수 있다.성인가요, 포크, 락이 결합된 이색듀오 ‘D.O.N(돈)’
아이돌가수 출신의 정인수와 ‘수와진’의 멤버였던 함철호 전격 의기투합!
1994년 [Pules] 앨범에 수록된 ‘변하지 않는건’ 이라는 노래를 통해 가요차트 7위까지 올랐던 가수 정인수! 이 노래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그는 뮤직비즈니스의 폐해 속에서 바람처럼 사라져 잊혀진 가수가 되는듯했다.
1992년 옴니버스 앨범 [under]에 ’소중한 사람‘으로 참여 이후 ‘자유2’와 ‘수와진’ 밴드에서 보컬 및 베이스를 맡았던 실력파 뮤지션 함철호! 이들의 만남은 그동안의 음악적 방황에서 벗어나 새로운 꿈을 꾸기에 충분했다. 결코 쉽지만은 않았던 삶 속에서 그들은 다시 한번 비상을 꿈꾸고 있다.
‘D.O.N’(디오엔=돈)! 이 새로운 팀명은 그들의 또 다른 이름이다. 왜 그들은 많은 이름들 중에서 팀명을 ‘돈’이라고 지었을까? 이는 곧 그 동안의 이들이 겪은 세월의 풍파를 말해주는 것은 아닐까? 그 해답은 앨범을 들어보고 금세 찾을 수 있다. 이들은 진솔한 자기들의 얘기를 너무나도 담백하고 진실되게 담아내고 있다. 한곡 한곡 마다의 각자의 개성과 삶 속에서 묻어난 깊이를 표현함에 있어, 듣고 있는 자들에게 지난 동화 속의 애틋했던 자아를 회상하기에 충분하다.
3. 음반 모음
3.1. 솔로 정규 1집 《Pulse》 (1994)
3.2. 돈(D.O.N) - 《10億(억)》 (2008)
[1] 1집 앨범의 'Special thanks to'에서 '지금껏 보살펴 주신 부모님과 '''누님들''', 단비, 윤미숙, 강찬오, 도상수, 김우관, 이영기, 황협, 양준영'이라고 나온다. 2008년 네이버 지식iN에 올라온 답변에서는 '1남 2녀 중 1남'이라고 나온다.[2] (출처: 2008년 네이버 지식iN 답변 / 네이버 지식백과 - PULSE)[3] 서울고등학교 재학 당시 리드보컬로 활동했던 교내 록 밴드의 이름이다. (출처: 최규성, 〈PULSE〉, 네이버 지식백과.)[4] 1994년 정인수의 〈변하지 않는건〉 작사·작곡으로 데뷔한 이후, 소찬휘, 백지영, 핑클, JYJ 등 앨범 프로듀싱 및 작곡을 맡았다. ‘2018 제26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상반기 국제시상식’에서 '작곡가 프로듀서상'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본인이 작사·작곡한 노래 중 특별하거나 가장 애착이 가는 노래가 바로 1992년에 작곡을 하고 1994년에 발표한 정인수의 〈변하지 않는건〉이라고 한다. "대학교 시절 첫사랑의 추억을 담은 노래로는 첫 번째였기 때문에 더 애착이 갑니다" (출처: 김보민, 〈[인터뷰] 작곡가 양준영 “걸그룹에 치우쳤다고요? 그건 아니죠"〉, 《한국경제》, 2011. 12. 06.)[5] 가요차트 7위까지 했다고 나오기도 한다.[6] 1994년 7월 넷째주에 27위로 첫 진입했다.[7] 2014년 6월 21일, '다음 팁'에서 정인수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글에 정인수의 절친이라는 사람이 작성한 답변을 보면, 그는 음악에 애착이 컸지만, 당시 연예계의 어두운 면 때문에 많이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직접 인터뷰를 했거나 뉴스 기사를 통해 밝혀진 사실은 아니다. '다음 팁'은 2020년 3월 31일부로 서비스가 종료되었기 때문에 지금은 원본을 볼 수 없다. (캡쳐본)[8] (출처: 최규성, 〈PULSE〉, 네이버 지식백과.)[9] 신탁자 코드가 같으면 동일 인물(혹은 동일 단체)로 볼 수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인 - 중소벤처기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