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강공
1. 개요
강성 제나라의 제32대 군주이자, 마지막 군주. 제선공의 아들. 전화가 그를 즉위시키고 폐위했다. 그는 쫓겨난 뒤 식읍을 통해서 연명했지만, 결국은 늙어서 자식도 없이 죽어 강성 제나라(강제)는 멸망하고 만다.
2. 재위 기간에 일어난 사건들
제강공 2년(기원전 403년), 한씨(韓氏), 조씨(趙氏), 위씨(魏氏)가 위열왕의 명령으로 제후가 되어서 진(晉)나라는 곡옥(曲沃)과 강(絳)만 남았고, 결국은 작은 제후국으로 전락했다. 이때 제강공이 그것을 지켜 보았다.
제강공 19년(기원전 391년), 제강공은 전화(田和)에 의해 축출당해서 섬에 유배되고, 식읍은 1개 성이었다. 그리고 전화가 제나라의 군주를 칭하니, 그가 바로 제태공이다.
제강공 26년(기원전 379년), 그는 진(晉)나라 군주와는 달리 자손을 남기지 못하고 죽어 강제(姜齊)는 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