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 시리즈

 


[image]
제노 시리즈의 로고. 언뜻 보면 잊혀진 로고 같지만, 저 X자 표시는 최신작 제노블레이드 디피니티브 에디션 공개 트레일러에서도 나오는등 은근히 자주 나오는 중이다.
1. 소개
2. 타 시리즈와의 연관
3. 시리즈 목록
4. 판권 문제
5. 관련항목


1. 소개


1998년 스퀘어에서 발매된 제노기어스와 그 이후 모노리스 소프트에서 제작한 제노라는 명칭이 붙은 JRPG 시리즈들을 통칭하는 명칭으로 본래 스퀘어 소속이었던 제노기어스 개발 팀이 스퀘어에서 따로 나와 남코의 자회사 모노리스가 되거나 이후 닌텐도에 인수 되는등의 과거가 있었기에 그간 전개된 제노 시리즈 작품들의 저작권은 여러 회사에 나뉘어져 있는 상태다.[1] 모노리스가 닌텐도 소속인 현시점에선 닌텐도의 퍼스트 파티에 해당된다.
굉장히 역사가 길고 복잡한 시리즈지만 긴밀한 연결고리가 있어 스토리는 전부 이어진다. 타카하시 감독의 말에 따르자면 원래 제노기어스 본작이 에피소드 5이고, 본작에서 가끔씩 나오는 500년전 이야기가 에피소드 4이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3부 6 에피소드 구성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제1부는 현재 우리가 사는 시대에서 5천년 후 광대한 우주를 무대로 한 이야기, 제2부는 제노기어스 게임 본편인 페이의 이야기, 제 3부는 그 뒤의 이야기로, 제 2부는 다시 4개의 에피소드로 나뉘어져 본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나 노벨라이즈 같은 완전 다른 형태로 표현하려고 했으나 게임 본편에 넣은 식으로 만들어져 그런 시각에서 보자면 제노기어스는 에피소드 4와 5에 단편적으로 2와 3이 합쳐진 작품이다.
이하가 예정된 시나리오 구성

  • 1부
    • 제노기어스 에피소드 1 - 성간전쟁시대. 극중 시대에서 약 1만 5천년 전, 지구를 떠난 인류는 M24사수좌산개성단에 거주 가능한 혹성을 발견. 이후 이 혹성을 '네오 예루살렘' 이라 명명하며 우주의 더 깊은 곳을 목표로 향한다. 그리고 인류가 은하를 생활권으로 만든 것이 약 1만년 전, 성간전쟁이 격화한다. 에피소드1은 전란에 휩쌓인 격동의 우주를 무대로 한다. 극중에서 등장하는 데우스 시스템은 이 시대에 개발되나 그 이외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는 에피소드이다.
  • 2부
    • 제노기어스 에피소드 2 - 원초의 시대. 본편보다 1만년전 이야기. - 페이가 사는 혹성에 지적생명체가 늘어나기 시작한 시대, 히토의 원초가 된 카인은 현인신으로 추앙받는다. 엘드릿지 낙하때 생존한 아벨은 카인에 반발, 에리와 함께 새로운 삶을 모색한다. 에피소드2는 이런 배경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당시 카인은 데우스 부활이야말로 자신의 사명이라고 생각하였으며 제노기어스 본편같은 '히토의 해방'은 바라지 않았던 시절.
    • 제노기어스 에피소드 3 - 제보임 문명. 본편보다 4천년전 이야기. 에피소드3의 무대는 현대의 세계에 가까운 과학문명이 발달한 시대. 히토의 지능 레벨이 피크에 달했으며 유전자장애로 자손을 남길 수 없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했다. 킴(아벨의 전생)은 나노 테크놀로지로 장애를 극복하려 했으나 미앙의 음모로 실패한다. 에메라다가 탄생한 시대이며 나노테크놀로지는 셰바트의 삼현자 토라에 의해 부활한다.
    • 제노기어스 에피소드 4 - 솔라리스 전역. 본편보다 500년전 이야기. 페이가 태어나기 5백년전 이그니스 대륙이 에피소드 4의 무대. 이 시절 히토의 진화가 최종단계에 이르렀다 판단한 카인은 솔라리스를 건국. 직접적인 지상지배를 실행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 시대 히토는 에텔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진화하였으며 지상대 솔라리스의 싸움이 극심해진다. 5백년 대전이라 불린 이 싸움은 '붕괴의 날'에 의해 종전을 맞이한다.
    • 제노기어스 에피소드 5 - 제노기어스 데우스 부활을 목전에 둔 창시력 9999년. 본작의 주인공 페이는 변경의 라한 마을에 살고 있다. 페이는 이 마을 출신이 아닌 3년전 가면을 쓴 남자에 의해 리 촌장의 집에 맡겨진다. 그 당시 몸과 마음에 큰 대미지를 입은 페이는 지금까지 기억을 거의 잃어버린 상태였다. 그리고 벌어진 라한 마을 습격 사건은 페이에게 트리거가 되어 운명의 길을 걷게 된다.
  • 3부
    • 제노기어스 에피소드 6 - 시간축적으로 에피소드5의 직후가 되지만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는 제노기어스의 종착점이 될 에피소드.

2. 타 시리즈와의 연관


제노기어스 에피소드 1~6과 이후 발매된 작품들 사이에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으며 당연히 이를 에피소드 x에 해당한다고 단정지어서는 안된다.
제노사가는 제노기어스의 에피소드1의 설정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제노기어스 시대는 T.C 4767년에 엘드릿지가 떨어지며 원초의 시대(ep.2)가 시작되지만 제노사가 시리즈는 T.C 4767년이 에피소드1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제노기어스에는 그노시스도 없고, 보크린데가 조하르를 회수하지도 않는다.
제노블레이드 시리즈 역시 제노기어스 에피소드2와는 관계가 없다. 제노기어스 ep2는 데우스가 떨어진 혹성을 무대로 한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인데 제노블레이드 시리즈는 지구같은 곳에서 조하르(게이트)가 발견된 것만 제외하면 인류가 지구를 버리고 떠나지도 않은 채 이야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당연히 모든것이 다르다.

3. 시리즈 목록




4. 판권 문제


제노 시리즈의 제노기어스는 스퀘어 에닉스 소유, 제노사가 시리즈는 반다이 남코 소유이지만 제노블레이드 시리즈는 닌텐도 소유이다. 제노블레이드 시리즈는 제노기어스 에피소드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제노 시리즈의 핵심적인 세계관(조할, 우주실험의 사고 등)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전 시리즈의 팬이라면 안심하고 즐겨도 된다. 또한 타카하시 감독은 제노기어스의 남은 에피소드를 살아있는 동안 전부 내놓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니 살아있는 동안 닌텐도 브랜드로 제노기어스의 다른 에피소드가 나오게 될지도 모른다.[2]
제노 시리즈 자체의 판권 문제로 제노기어스, 제노사가 시리즈의 신작이 나오지 않는 문제로 보면 될것이다. 현재 전개중인 제노블레이드 시리즈는 순전히 닌텐도 소유 ip인데다가 개발사 자체 또한 닌텐도 소유이므로 제노블레이드 시리즈 자체의 전개에는 문제가 없다.

5. 관련항목


[1] 제노기어스 - 스퀘어 에닉스, 제노사가 시리즈 - 반다이 남코, 제노블레이드 시리즈 - 닌텐도[2] 물론 제노기어스가 스쿠에니 소유이기 때문에 닌텐도 산하의 모노리스가 제노기어스 게임을 다시 내놓는건 쉬운 일은 아니다.